-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청주 출신의 20대 총선 최연소 당선자인 국민의당 김수민(여·30·비례) 의원에 대해 검찰이 9일 광고회사 등 6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서부지검이 이날 압수수색을 하고 있는 곳은 선거공보를 제작하는 광고업체와 TV광고 대행업체 등이며 국민의당 당사 및 김 의원 사무실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김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같은당 박선숙 전 사무총장과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 또한 이를 사전 논의·지시한 혐의 등으로
사회
이도근 기자
2016.06.09 13:20
-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가 오는 13일~다음달 15일까지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이 사업은 오래되고 낡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아파트 등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시는 지난해 11월 13일 제정한 ‘청주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2개 단지에 시범적으로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건축법 11조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공동주택 중 인접해 형성된 단지로써 세대수가 30세대 이상,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된 건축물이다.지원내용은 단지 내 도로, 주
사회
박재남 기자
2016.06.09 10:30
-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수선유지급여사업(주택수선)을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12억7000만원을 들여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택의 구조안전과 설비상태 및 마감상태 등 19개 항목을 조사해 주택의 노후도를 평가했다.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주택조사 결과에 따라 경보수 230가구 포함 총 300가구를 보수대상자로 결정했다.이는 지난해 7억1000만원을 들여 163가구를 지원한 것에 비해 대폭 확대된 규모다.이번 달
사회
박재남 기자
2016.06.09 10:28
-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가 오는 16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청주사랑 화합의 길 순례 행사’를 펼친다.이 행사는 2016년 7월 1일 제1회 청주시 시민의 날 및 통합청주시 출범 2주년을 경축하고 시민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시와 농촌지역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청주팔백리가 주최한다.특히 이번 행사는 통합청주시 출범 2주년 기념식을 대신해 마련한 행사로 1회 ‘청주시 시민의 날’을 맞아 ‘상생발전’의 통합정신이 시민정신으로 승화되도록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한다.세부일정은 △1일차(6월 16일 서원구)는 청주, 대전
사회
김재옥 기자
2016.06.09 09:57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직무관련자들로부터 해외여행경비를 상납 받은 청주시 공무원 2명이 해임됐다.충북도 인사위원회는 8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청주시 공무원 A(7급)씨에 대한 해임 처분을 의결했다.청주시도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A씨와 함께 여행 경비를 상납받은 계약직 직원 B(8급)씨에 대해 해임 결정을 내렸다.충북도와 청주시 인사위는 또 이들에게 수뢰액의 3배에 해당하는 394만원의 징계부과금을 각각 부과했다.청주시 해외 투자유치 업무를 담당한 이들은 지난 4월 15~17일 중국 광저우로 동반여행을 가면서 직무관련
사회
이도근 기자
2016.06.08 22:47
-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3회 동북아농업유산학회(ERAHS) 국제컨퍼런스가 인삼의 종주지 금산에서 열린다.8일 금산군에 따르면 금산인삼의 역사성과 가치 재정립을 위해 ‘농어업유산과 농촌지역 개발’을 주제로 하는 국제컨퍼런스가 오는 13~16일 금산국제인삼유통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지난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중요농업유산 5호로 지정을 받은 ‘금산인삼농업’이 공식적으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는 교두보이자 정당성이 확보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군은 1500년 전통과 과학이 깃든 금산인
사회
김현신 기자
2016.06.08 20:38
-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의림여중이 2016 창의·융합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융합인재교육을 학교 현장에 적용 및 확산하고자 전국 52개 지원교(초 24, 중 16, 고 12)를 선정 발표했다.충북에서는 수봉초, 용담초와 의림여중이 선정돼 학교당 8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의림여중은 1학년 자유학기제 융합수업, 2,3학년 융합적 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구성해 범 교과에 적용하는‘융합적 교과 연계 수업 프로그램’과 본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학생 자율동아리의 활성화 및 각 동아리가 가지고 있는 인문, 사회,
사회
장승주 기자
2016.06.08 19:30
-
청주 최대 육아커뮤니티인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A카페에 대한 논란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이 카페 운영자는 8일 게시판 공지글을 통해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 글은 카페 연혁, 공동구매, 협력업체 진행의 배경, 사업자등록 진행, 법인 설립의 배경 등을 설명하고 있다.먼저 카페 운영진은 “혼란을 야기한 데 대한 책임은 운영진 모두가 느끼고 있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이어 “회원 수가 많아지면 어느 곳이든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 무분별한 광고”라며 “공구(공동구매)와 협력업체가 생기게 된
사회
조아라 기자
2016.06.08 19:08
-
5만6000여명의 회원을 보유, 청주 최대 육아커뮤니티로 알려져 온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A카페가 최근 상업성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엄마들이 시간을 쪼개 봉사하는 곳이라고 알려진 이 카페가 정식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고 제휴업체, 공동구매 등을 통해 수익을 내는 카페임이 드러나면서 회원들의 질타도 거세지고 있다.문제가 일기 시작한 것은 최근 이 카페의 한 회원이 남편이 농사짓는 수박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부터다. 이에 대해 운영진은 판매 목적의 글은 올릴 수 없다며 ‘30일 정지’ 처분을 내렸고 이에 회원이 이의를 제기하자
사회
조아라 기자
2016.06.08 19:04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경찰에서 조사를 받던 20대 지명수배자가 감시 소홀을 틈타 달아난 사건과 관련, 경찰이 이 지명수배자를 붙잡은 이들을 납치·감금 혐의로 검거했다. 그러나 당초 도주한 지명수배자를 경찰이 붙잡았다는 기존 발표와는 다른 결과여서 또다른 논란이 되고 있다.충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감금·특수폭행 혐의로 A(25)씨 등 4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이들은 대출사기 범행을 기획하던 중 돈을 들고 튄 공범 B(23)씨를 납치·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유령법인을 만들어 대포통장
사회
이도근 기자
2016.06.08 19:02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지난 4.13 총선에 출마했던 청주지역 한 후보자의 불법선거운동 의혹에 대한 검·경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경찰은 20대 총선 후보자 A(72)씨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 이 후보자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50대를 구속했다.충북경찰청은 A후보를 협박해 1000만원을 받아낸 혐의(공갈·협박)로 최모(52)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최씨는 4.13 총선에서 청주의 한 지역구에 출마한 A후보에게 ‘2008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을 대가로 돈을 건넸던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 A후보의 선거사무장으로부터 1000
사회
이도근 기자
2016.06.08 18:52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 오송역에 정부3.0 홍보관이 설치된다.충북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대상 ‘정부3.0 거점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지원받아 홍보관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도는 낙후지역 노인 대상 ‘행복택시’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 지난해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에서 행정자치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도는 다음달 오송역에 ‘정부3.0 홍보·체험관’을 설치, 주민·이용객들이 터치스크린, 국립공원 사계절 VR, 충북도 정부3.0 우수사례 등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회
이도근 기자
2016.06.08 18:52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최근 도내로 이전했거나 새로 설립된 교육·연수기관을 찾는 전국의 교육·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충북 알리기’에 나섰다.8일 도에 따르면 도내 교육·연수기관은 지난해 이전 완료한 법무연수원(진천)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오창), 같은 해 오송바이오캠퍼스를 준공한 충북산학융합본부(오송), 지난 4월 개원한 사회복무연수센터(보은)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기관을 방문하는 전국의 교육·연수생은 연간 6만4000여명에 달한다.도는 이들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 교육 전·후 휴식시간에 충북 소개 영상물이나 충
사회
이도근 기자
2016.06.08 18:51
-
(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는 9일 오후 5시 충북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총궐기대회를 연다.학교비정규직은 공립 초·중·고교에서 영양사와 돌봄전담사, 교무실무사 등으로 일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로, 이번 파업에는 400여명이 참가한다.이들은 당초 이날 파업 투쟁을 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이달 말경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차원의 총파업을 하는 것으로 일정을 조율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 관계자는 “연대회의 차원의 파업을 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고 있어서 구체적으로 계획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이들의
사회
조아라 기자
2016.06.08 18:38
-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가 2014년 7월 1일 일등경제 으뜸청주를 시정목표로 정하고 경제도시 도약을 위해 달려온 결과 투자유치, 사업체수, 무역수지 등 각종 경제 지표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시는 48개 기업과 18조8465억원의 사상 최대의 투자유치 실적을 올리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와 셀트리온제약, LG생명과학, 녹십자 등 바이오의약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들이 청주에 둥지를 틀고 있으며 최근 이란 2조원대 투자협약 등 청주는 IT, BT 분야에서 세계가
사회
박재남 기자
2016.06.08 18:37
-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주택재건축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수곡2구역의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의 승인을 취소했다고 8일 밝혔다.수곡2구역은 2007년 10월 22일 1200여명이 참여해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했고 2008년 12월 26일 구역면적 22만9000㎡에 2900여세대를 건립하는 정비계획 수립과 함께 정비구역지정 고시를 했다. 하지만 건설경기 부진과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이유로 사업이 정상 추진되지 못했다.건축 경기 부진 영향으로 7년이 넘도록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자 주민 720여명이 지난 1
사회
박재남 기자
2016.06.08 18:35
-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에서 추진중인 장기 미집행 도심 공원 민간개발에 충북 환경단체들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사단법인 두꺼비친구들 등 3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청주 도시공원 지키기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8일 오후 청주시청 브리핑실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도심 공원 개발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대책위는 “청주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해결 방안으로 근린공원을 민간이 개발토록해 숲을 훼손하려 한다”며 “계획대로 추진되면 맑은 공기를 공급할 충북대 면적 규모의 녹지가 도심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또
사회
박재남 기자
2016.06.08 18:33
-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시 오송읍 상봉리 마을 주민 100여명이 8일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는 오송바이오폴리스(오송2 생명과학단지) 내 고가도로 건설 계획을 ‘당장 중단하라’며 항의시위를 벌였다.이들은 “마을 앞에 7층 건물 높이의 고가도로가 생기면 온종일 햇빛도 들지 않는 답답한 마을이 될 것”이라며 “건설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노선을 재선정하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경자청은 민원이 적다는 이유로 구간도 길고 사업비도 더 드는 노선을 택했다”며 “마을 노인들까지 집회에 참여해 울부짖고 있는데 왜
사회
신홍경 기자
2016.06.08 17:59
-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은 8일 성명서를 내고 부산, 울산, 경남을 핵사고 위험으로 몰아넣는 신고리 5·6호기 건설에 반대한다고 밝혔다.신고리 5호기는 2021년, 6호기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단체는 “‘안전’과 ‘핵발전소’는 공존할 수 없다”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고리 5·6호기 건설 심의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또 건설 승인과 관련, “20대 국회는 지역주민과 전문가, 시민사회 등의 참여를 통해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재검토하고 대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사회
박장미 기자
2016.06.08 17:56
-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8일 오전 9시부터 1시간동안 청주시청 정문에서 학부모연합회 장학금 마련 바자회 수익금 횡령 등 비리의혹을 받고 있는 이유자 청주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참여연대는 이날 김현기 참여연대 상임위원의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이 의원이 사퇴할 때까지 시위를 이어갈 방침이다.
사회
박장미 기자
2016.06.08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