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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민족민중문학의 선구자이자 한국 디아스포라 원조, 포석 조명희(1894~1938) 선생의 삶과 문학을 재조명하기 위한 10회 포석조명희 학술 심포지엄이 지난 3일 오전 11시 동양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포석 선생의 삶과 문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주제발표‧토론(가나다순)△강찬모 문학박사‧포석조명희문학관 근무△김정숙 충남대 교수△오현석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임기현 충북연구원 충북학연구소장△홍주영 문학박사●좌장△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때 11월 3일(목) 오전
기획·특집
김미나
2022.11.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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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동양일보 진천지역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진행)가 10일 진천읍 동양일보 진천기획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이진행 위원장과 성낙도 사무국장, 황규희 총무를 비롯 한중규.김형운.이필원.임차섭.정영해 위원이 참석해 보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또 지면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신문을 위한 조언도 이어졌다. 이진행 위원장진천군은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기업들이 입주가 이어지면서 지역발전이 가속화 되고 있지만 농축산업 등 소외받는 분야도 분명 존재한다.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
기획·특집
한종수
2022.11.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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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 부강면에 가면 ‘백년가게’가 있다.진짜 100년이 된 게 아니고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그 우수성과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은 점포다. 세종시에 자리한 백년가게 중 부강면에 위치한 한씨떡집.2020년 세종시 최초로 백년가게로 선정된 곳이 바로 한씨떡집다. 주택가 골목에 자리하고 있다.밖에도 백년가게를 알리는 표지판이 붙어 있고 내부에도 있다. 인증서에는 간략한 역사와 설명이 적혀 있다. 1960년 1대 김기화
강소농을 꿈꾼다
신서희
2022.11.1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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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청주 남서부에 위치한 남이면은 전형적인 도농복합지역으로, 전원주택단지와 도시 근교농업에 최적화됐다. 또 경부, 중부, 청주~상주간 고속도로가 지나는 교통 요충지로, 대전과 세종과 접근성이 좋아 269개 기업이 들어서 있다. 총 주민 수는 1만73명(4724세대)으로 이 중 65세 이상 주민은 2400명으로 다른 면지역에 비해 노인 인구 비율이 적어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금강 수계의 하천인 외천천도 존재하고 있으나, 현재는 물이 말라 하천으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방치돼 지역 문제로 지적됐다.박종철 남이면
우리동네특화사업은?
신우식
2022.11.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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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서 교수 “제가 리더십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보니, 주변에서 이런 질문을 많이 하세요. 그러면 당신이 볼 때 세상에서 가장 높이 평가되고 가치 있는 리더를 한 사람만 뽑으라고 하면 누구를 뽑을 수 있냐는 것입니다.그런데 그 질문에 대해서는 제가 대답을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동서고금의 역사 속에는 너무나 많은 조직들이 있고 그 조직들의 성격이 제각각인데, 천편일률적으로 이것이 최선 내지 최고다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예컨대,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을 위대한 리더로 꼽을 수 있지만, 그 분들은 그 분들이
동양포럼
김미나
2022.11.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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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우암동은 청주시 중심부에 위치한 전형적인 구도심 지역으로 7440세대, 1만2377명의 주민이 거주 중이다. 이 중 60.5%인 4498가구가 1인 가구이며, 65세 이상 1인 가구도 15.1%(1127가구)를 차지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수요가 높다. 또 2019년 재개발 정비구역이 해제돼 지역발전 여지도 크게 없다. 다만 청원구청, 청원경찰서, 한국전력 동청주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동청주지사, 충북문화예술인회관, 청주대학교 등 주유 기관이 밀집해 교육‧행적 편의는 제공받을 수 있다.허용현 우암동장은
우리동네특화사업은?
신우식
2022.11.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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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철학하는 삶’을 위한 2기 동양포럼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6일 동양일보 회의실에서 ‘우리에게 서양철학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포럼을 가졌다. 운영위는 이날 철학박사인 서영식 충남대 자유전공학부 교수를 초청해 우리의 삶에 서양철학이 어떤 도움을 줄 주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병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서 교수는 철학적 지식을 리더십에 활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화는 상, 하로 나눠 월요일자 10면에 2회에 걸쳐 싣는다.●주제 우리에게 서양철학은 무엇일까●때 2022년 10월 26일
동양포럼
김미나
2022.11.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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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현신 기자]흙에서 얻은 밀과 돼지감자를 연구하여 빵, 과자, 음료,짜먹는 양갱을 만들어 농산물 가치를 더해 소비 접근 편리를 이루었다. 금산 테마 체험 작목반 리더로 지역 농가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지역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금산군 금성면 금산로 2044에 살고 있는 황선학(46세)씨 가 있다.어릴적 제과제빵을 배우고 업으로 살았던 힘든 시절이 있었다.결혼 후 고향 금산으로 돌아와 직접 농사를 지어 빵과 과자를 만들어 우리 아이들도 건강하게 먹여야 겠다고 생각해, 친환경 농약을 만들어 농
강소농을 꿈꾼다
김현신
2022.11.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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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은성 기자]엣날부터 조상들은 집에서 직접 담근 된장을 만병통치약처럼 사용하며 잘 만든 음식은 약 보다 낫다고 했다.잘 만든 된장은 약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늘 해온 황태된장 김민지( 대표·49)씨는 결혼 후에 더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함을 주고자 장류 사업을 생각하게 됐다.진주에서 지인들로부터 나름 인정을 받아오며 당진에 터를 잡고 이를 계승·발전 시키는데 18년 이란 시간이 걸렸다. ‘당진 황태된장’에 들어서면 마당을 가득 채운 200여 항아리들을 볼 수 있는데 김 대표가 수작업 전통방식을 고집하며 집에서 만들
강소농을 꿈꾼다
이은성
2022.11.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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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은 청주 외곽에 9042세대, 1만8953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다만 세종대왕이 목욕으로 질환을 치료했다는 설이 있는 광천수가 출수 된다, 또 초정 행궁 및 의병장 한봉수 유적지, 동양화의 거장인 고 김기창 화백의 작품 전시미술관인 운보의 집, 상당산성 자연휴양림 등이 역사가 담긴 각종 문화휴양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또 청주국제공항, 충북선 철도, 36번국도, 592번 지방도 등 교통편도 좋다. 다만 전, 답, 과수, 임야가 전체 면적의 69.51%를 차지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우리동네특화사업은?
신우식
2022.10.3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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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 감물면 주월산 자락에 부자표고농원이 있다. 부자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버지와 아들이 운영하고 있다.아들 박기범(28)씨는 30여년 버섯사에서 원목 표고부터 배지 표고까지 표고 농사에 자부심을 느끼는 아버지의 넓은 어깨를 보며 성장했다. 박씨는 흘린 땀만큼 수확하는 농부의 삶처럼 정직하게 살아가는 아버지의 이런 모습에 2008년 중학생의 어린나이에도 가업을 잇기 위해 4-H에 가입해 영농기술을 터득했다.아버지의 표고에 대한 노하우와 최신 영농정보와 마케팅을 접목하고 싶었던 아들은 2014년 고등학
강소농을 꿈꾼다
김진식
2022.10.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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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은 인근 대전‧세종 등 광역‧특별자치단체와 청주 도심 사이에 위치해 있어 주민들이 행‧재정적 빈곤감, 허탈감 등을 크게 느끼는 지역이다. 특히 주민 3200여명 중 45%가 65세 이상 고령 인구인데다 면 소재지 특성상 편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주민 민원이 다수 발생한다. 또 면 대부분 지역이 인근 광역시 녹지 제공을 위한 개발제한 구역으로 묶여있어 주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하기도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지난 7월 부임한 하우동 면장은 현도면이 더 이상 소외감을 겪지 않고, 지속 발전 가능한
우리동네특화사업은?
신우식
2022.10.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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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물 마르지 않는 청정마을 애곡리는 ‘쑥티마을’이라 불린다. 600년 전, 고려말 정권 난을 피해 피란 온 충신 우씨 집성촌으로 알려져 있다.청정한 고산지대에 자리한 ‘아미산쑥티된장(회인면 애곡로1길 71)’은 딸부잣집 6자매의 맏딸인 우춘홍 대표의 고향마을이다. 지난 2014년 남편 김우경씨와 함께 귀촌을 결심하고 내려온 터전이다.워낙 손맛이 걸출했던 친정어머니의 손맛에 반해 남편과 함께 시작한 장류사업이 적당한 햇빛과 신선한 바람과 장인이 만든 숨쉬는 항아리(울산외고산마을 30만원 가치)에서 숙성되는 정통
강소농을 꿈꾼다
천성남
2022.10.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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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중부권의 탑 뉴스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양일보가 창사 31주년을 맞았다.지난 9~10월까지 충북권 11개 시·군을 순회한 시를 통한 인문학 기행 ‘아이러브포엠’은 시낭송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시를 통해 속에 인간 가치와 순수문학 본성을 되찾는 문화 매개체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옥천 영동을 거쳐 보은의 순회 시문학기행을 마친 지난 14일, 속리산에서 동양일보 독자권익위원회(기획위원) 보은회의가 열려 동양일보의 발전방향을 위한 지면 평가와 함께 다양한 편집의견을 개진했다. 이 내용을 요약 정리해
기획·특집
천성남
2022.10.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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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청주 수곡2동은 대단위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7733세대, 1만57877명의 주민이 거주 중이다.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가 전체 인구의 15%정도(1867세대, 2277명)를 차지한다. 동 인근에 매봉산, 잠두봉 공원 등 녹지근린생활 시설은 잘 갖춰져 있지만, 고령 인구 비율도 높아 복지대상자가 많다.이에 한미옥 수곡2동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내사랑 숙골‘ 사업 등을 추진해 민‧관이 함께 나서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돌보고 있다. 센터는 ’숙골 빨래터‘를 운형해 지난해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공동체
우리동네특화사업은?
신우식
2022.10.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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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동양일보가 지난해 창사 30주년을 맞아 개국한 유튜브 동양일보 TV가 언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지난해 6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유튜브 동양일보TV는 동양일보의 제작정신인 ‘평범한 사람들의 빛남을 위하여’에 따라 우리 주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1년 4개월 만에 263개의 동영상을 송출했고 1만700여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성장중이다.유튜브 동양일보TV는 본사 건물 5층에 대담이나 뉴스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고품격 스튜디오와 편집실, 대기실을 갖췄다.
기획·특집
김미나
2022.10.1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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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요즘 어느 거리를 나가보더라도 외국어만 표기된 간판을 쉽게 볼 수 있다. 오히려 순수 한글로 된 간판이나, 외국어 표기 외에도 한글이 병기된 간판은 사실상 초고령화 사회에 돌입한 농촌에서나 볼 수 있는 ‘희소성 있는 옛날 감성’에 빠질 수 있는 소품 취급을 받는다.외국어가 범람하는 간판 표기를 보다보면 젊은 세대조차 “저게 대체 뭐하는 곳 이지?”라는 의문이 든다. 외국어뿐만 아니라 한글을 자신들의 방법으로 재해석해 도형을 만들거나, 심하면 특수문자나 도형만 덜렁 있어 정체를 짐작할 수 없는 간판도 있다.옥외
기획·특집
신우식
2022.10.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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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동양일보 증평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4일 증평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연태희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동양일보 지면 평가와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동양일보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날카로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는 연태희 위원장(무지개 장애인 활동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윤영숙 사무국장(증평문화원 감사), 이홍섭(우리상회 대표), 최만성(고엽제 증평군 지부장), 송규영(증평군 이장연합회장), 이상세(증평씨름협회 부회장), 김동수(은성전력 대표), 박명숙(증평
기획·특집
김진식
2022.10.0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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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이호영(69·사진) 진천장양영농조합 대표이사는 쌀명인이다. 그는 맛있는 쌀을 만들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좋은 쌀을 만들기 위한 간절함 때문이었다. 200여 가지 쌀의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처음으로 쌀에 브랜딩 개념을 접목했다.이 대표는 “커피만 브랜딩하는 것이 아니다. 오래전부터 쌀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을 조합해 놓으면 어떤 맛이 날까 고민했고 이를 연구하는 일은 할수록 묘미가 있다”며 “쌀 브랜딩은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이고 소비자에게는 가성비 높고 맛좋은 쌀을 제공할
강소농을 꿈꾼다
도복희
2022.10.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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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철학하는 삶’을 위한 2기 동양포럼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1일 동양일보 회의실에서 ‘우리는 왜 21세기에도 셰익스피어를 읽는가’를 주제로 포럼을 가졌다. 이날 포럼은 정세근 교수가 질문하고 셰익스피어 연구자인 황효식 교수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주제 우리는 왜 21세기에도 셰익스피어를 읽는가때 2022년 9월 21일곳 동양일보 회의실참석 정세근 충북대 철학과 교수(주필), 황효식 충북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정리 김미나 차장정세근 교수 “이번 동양포럼 주제는 희대의 천재 문학가로 알려진 윌리엄 셰익스피어입니다
동양포럼
김미나
2022.10.03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