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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문재인정부 당시 외교안보사령탑이었던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 전격 구속됐다.검찰수사는 또 다른 핵심 피의자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향할 것으로 보여 또 한 번 파장이 예상된다. 2020년 9월 서해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 피격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청와대 고위 인사가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검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윗선’을 향하고 있는 것이다. 서 전 실장은 이씨가 피살된 뒤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피격 사실에 대한 관계부처 관련 첩보를 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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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2.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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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MZ노조원이 지하철 정치파업을 끝냈다는 낭보이다.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총파업 돌입 하루만에 극적으로 단체협약에 합의하고 파업을 철회한 것을 두고 공사의 젊은 직원들 역할이 컷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노총산하 올바른노조 (3노조)소속 젊은 직원들이 파업반대 목소리를 강하게 내면서 파업동력이 약화됐다는 것이다. 작년 8월에 만들어진 3노조는 20~30대 MZ세대개 90%로 구성됐다. 정치파업 강성 분위기 의 물꼬를 틀고 정상화시키는데 일조한것이다.서울 지하철에 이어 전국 철도 노조까지 파업을 철회했다. 경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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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2.0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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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예고한 파업일을 하루 앞둔 1일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교섭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어 파업 돌입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 수도권 전철 전동열차와 KTX 등 열차가 30% 이상 감축 운행할 수밖에 없어 대입 수시 면접고사를 위해 각 지역에서 상경하려는 수험생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수도권 전철에서 심한 출퇴근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보이며, 화물연대 파업으로 이미 물류대란을 겪고 있는 산업계에 미치는 타격도 더 커질 전망이다.철도노조와 한국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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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2.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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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한 국가의 경제가 원활하게 선순환 하려면 필요 인구가 최소한 1억명은 돼야 한다고 한다. 대한민국 인구 1억명을 바라기는 힘들지만, 그나마 현 상태를 유지하려면 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아이가 2.1명은 돼야 한다.그러나 현실은 어떤가.2020년 국내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자연 감소했다.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아지는 ‘데드크로스’다.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합계출산율’도 사상 최저인 0.84명이다. OECD 37개 회원국의 평균 출생인구가 1.63명인데 합계출산율 1명 미만은 한국이 유일하다.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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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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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정부가 운수종사자들의 파업 중지와 업무 복귀를 촉구하며 29일 국무회의를 열어 업무개시 명령을 의결했다.대상은 시멘트 업계 운수종사자 2500여명이 해당된다.이들은 명령서를 전달받은 뒤 곧바로 업무에 복귀해야 하고, 이를 어기면 처벌을 받게 된다.주무관청인 국토부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개시 명령 계획을 이날 공고하고 화물업계 운수종사자 파업 철회를 독려하고 있다.산업계 전반에 큰 피해를 보고 국가 경제를 담보로 한 집단행동이라고 못 박은 국토부는 화물연대 측의 집단 운송거부를 심각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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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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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충북도립대 총장 임용관련 사태가 점입가경이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9월 임기가 1년 6개월 남은 공병영 현 총장에 사퇴를 종용했다는 설이 나오면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이번에는 도립대 총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차기 총장 후보 모두를 부적격 처리하면서 뒷말이 무성하다.임기를 1년여 남긴 공 총장의 사의에 따라 지난 8~12일 차기 총장 후보 공모를 진행한 도립대는 4명의 응모자 중 2명을 선발해 충북도에 추천했다.도립대 교수 10명과 외부인사 2명으로 구성한 총장추천위는 응모한 도립대 교수 3명과 외부인사 1명의 정견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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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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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내륙에 위치한 충북도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가칭) 제정을 위해 민·관·정이 함께하는 공동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결의대회를 가졌다. 기존의 충북지원법이나 그동안 통용되던 '바다 없는 충북 지원 특별법'에서 법안 성격이 발전한 것이다. 이 법은 그동안 각종 개발정책에서 제외돼 여러 가지 불이익을 받는 중부내륙의 발전과 정당한 권리 회복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으며 김영환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도 맥을 같이 한다. 공동위원장은 도 단위 단체 대표와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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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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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여야가 23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등 정국 갈등 현안에 대한 타협안을 도출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회동을 갖고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실시 등 4개항에 합의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국정조사 기간은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조 계획서 승인 직후 45일간으로 하되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특위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고 국조 활동은 내년 예산안 처리 직후 본격화된다. 국정조사는 여당의 요구가 상당 부분 반영된 모양새다. 조사 기간부터 민주당 등 야3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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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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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지난 21일 충북도교육청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도내 학생들의 극단적 선택이나 자해 시도의 60% 이상이 우울·불안 증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청은 그러면서 최근 5년간 극단적 시도나 자해를 한 학생은 675명이라고 밝혔다.고교생이 281명(41.6%)으로 가장 많고 중학생 261명, 초등학생 133명 순으로 나타났다.여기서 주목할 일은 학생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유, 즉 60% 이상이 우울·불안 증상이라는 점인데 이런 증상은 왜 유발될까 하는 부분이다.여러 요인들이 있겠으나 학생들의 학교생활 외 가장 큰 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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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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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최근 댐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충북도민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 같은 주장은 그동안 대청댐과 충주댐 규제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려는 방안으로 풀이되고 있다.댐 건설 이후 약 40여년 간 경제적 손실 규모를 약 10조원이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그동안 여러 가지 규제로 인한 피해를 추산한 수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댐 건설로 인해 혜택보다는 피해가 훨씬 크다는 점도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이를 위해 김 지사는 최근 대청호와 충주호의 풍부한 수자원을 이용하는 권리 행사 근거와 타당성 논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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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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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청주에서 하루 평균 2건 이상의 아동학대 신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의 가해자는 상당수가 그 부모다. 피해 아동의 연령대는 7~12세가 가장 많다.청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지난 9월까지 1355건의 아동학대 신고(112)가 접수됐다.하루 평균 21건의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현장에 출동했다. 사례 판단을 통해 674건이 실제 아동학대로 판단됐다.신체학대는 107건이었고, 윽박지르거나 욕을 하는 정서학대는 165건에 달했다. 아동보호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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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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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올해 수능 지원자는 당초 50만5133명이었지만 실제로 응시한 수험생은 45만 477명으로 나타났다. 결시자는 5만4656명으로 전체 10.8% 수준을 기록했다. 충북도내에서는 1만2630명 중 1688명(13.4%)이 시험을 치르지 않아 전국 평균 결시율 보다 높았다. 수능을 마친 45만여 수험생들의 수고에 박수를 보낸다. 수능이 끝나고 대학들은 일제히 논술·면접 등 입시일정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대입 레이스가 시작된 것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단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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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22.11.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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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2023학년도 수능이 끝났다. 대전 1만5400명이 이른바 ‘입시지옥’에서 벗어났다. 최선을 다한 수험생, 이들을 보살피며 뒷바라지했던 학부모, 친자식처럼 지도했던 교사 등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수능이 끝나면서 각 학교들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대입 지원전략 짜기에 들어갔다. 대학마다 과목별 비중이 다른 만큼 개인별 맞춤형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달 9일 수능 성적 발표 후 성적 분석과 함께 1대1 개별 상담도 시작된다. 대학별 전형 요강을 꼼꼼히 살피고 맞춤형 전략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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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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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신부가 아니라 저승사자다. 성직자의 가면을 쓴 악마다. 너무나 무섭고 잔인하다.”해외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전용기에서 추락하는 모습이 담긴 합성 이미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해 논란이 된 박주환 신부와 관련해 인터넷에 오른 누리꾼들의 반응이다.굳이 지역을 가를 필요는 없겠으나 그는 다름 아닌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신부다.그의 악마적 선동은 이게 전부가 아니었다. 이미 며칠전 이태원 참사 때도 "경찰분들, 윤석열과 국짐당이 여러분의 동료를 죽인 것이다. 여러분들에게는 무기고가 있음을…"이라는 글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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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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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내년 1월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다.각 지자체는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되는 해당 제도와 관련해 기부금 사용처와 기부 방법, 기부자 혜택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법 시행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국민 체감도는 직접 와 닿지 않아 이른 시일에 받아들이기가 어렵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고향사랑기부제는 열악한 지방 재정을 보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하지만 제도 시행을 한 달여 앞둔 시점까지도 제대로 된 법 제정 이유를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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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1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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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이 마침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World University Games) 유치에 성공했다.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지난 12일 벨기에 브뤼셀 슈타이겐베르거 윌처스 호텔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2027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지로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로 확정했다.충청권은 이날 진행된 FISU 집행위원들의 현장 투표에서 경합을 벌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를 제치고 유치권을 따냈다.충청권 4개 시·도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약속하고 나섰다.내년 상반기 중앙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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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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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전 세계가 혹독한 겨울을 예고하고 있다.봄의 시작을 알리는 24절기 중 첫 번째인 입춘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9번째 절기인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이 지나가고 조만간 첫눈이 내리고 얼음이 얼기 시작한다는 소설이다. 2023년을 40여일 앞두고 있지만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동시에 열린 해이기도 하다. 그런가하면 정부당국의 안전불감증이 부른 재난대응 부실대처로 있을 수 없는 대형 참사가 서울한복판 이태원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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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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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65세 이상 노인의 건강보험 진료비가 지난해 40조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발표한 '2021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고령층의 진료비는 41조3829억원으로 전체 건보 진료비 중 43.4%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37억6135억원)보다는 10%, 2017년(28조3247억원)보다는 46.1%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노인 진료비 증가는 우리 사회에 큰 부담으로 다가서고 있다. 노인 연령층이 급속히 늘어나는 이상으로 노인들의 진료비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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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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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충북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권침해 사례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그러나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 3주체’가 각기 다른 생각을 보여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제시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교권침해 사례를 보면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78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학생 70건과 학부모 8건이 교권침해 사례로 밝혀져 교사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방증하고 있다.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학생 59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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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0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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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압사 참사 이후 첫 번째 공식 회의로 지난 7일 열린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에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윤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이태원 참사 발생 이후 전 국민 애도 분위기를 안전관리 체계 혁신 방안으로 전환하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사실상 국내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전대미문 사고로 받아들여지는 이태원 압사 참사는 우리 국민이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이번 이태원 압사 참사는 사전에 충분히 예측하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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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08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