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콩과 팥 보급 종자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3월 17일까지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이번에 공급하는 보급종은 대원콩 152톤, 대찬콩 21톤, 아라리팥 4톤이다. 거주하는 지역의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두 품종 모두 5㎏ 단위로 공급되며 10a(1,000㎡)당 종자 소요량은 5~6㎏ 기준이고, 농가에서 파종량을 판단해 신청하면 된다. 공급가격은 1포(5kg)당 대원․대찬콩(소독⸱미소독 가격 동일)은 2만7800원, 아라리팥(미소독
농수산
도복희
2023.02.06 13:29
-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5일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에 사전 대비해 본격적인 영농기에 들어가기 전 용수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실제 곳곳의 기상이변으로 발생한 이상기후, 가뭄, 폭설이 강수량 불균형으로 이어져 우리나라 일부 남부지방에 발생한 기상가뭄으로 올해도 영농을 위한 용수확보에 비상이 걸렸다.충북지역은 지난해 농번기 이후 10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누적 강수량이 188mm로 평년(144mm)의 130%정도로 기상 가뭄이 발생하지 않았다.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관리하는 187개 저수지의 현
농수산
이정규
2023.02.03 17:11
-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농협충북본부는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자매결연 마을인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마을(이장 김문구)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마을의 평안과 풍년농사를 기원했다.농협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신개념 농촌사랑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1사1촌 자매결연’,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등의 사업을 통해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물품지원 등 매년 다양한 농촌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충북형 도시농부’와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농수산
이정규
2023.02.03 16:35
-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농협충북본부가 육성·지원하는 (사)농가주부모임(농주모)충북도연합회와 (사)고향주부모임(고주모)충북도지회가 2일 본부에서 2023년 합동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는 시군회장 및 읍면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조직시상, 지난해 결산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했다.합동 정기총회에서는 매년 단체별로 봉사활동, 농협사업 참여, 자체 소득사업, 행복나눔지원 등을 평가해 우수조직을 선정하고 시상하고 있다. 2022년 우수조직 시상에서 청주농협 농가주부모임과 증평농협 주부대학동창회가 농협본부장 표창을, 중원농
농수산
이정규
2023.02.02 15:23
-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충북농협은 수안보농협 조합원 최익회(60)·이연호(59)씨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시상하는 선도 농업인상인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돼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농협중앙회는 1965년부터 전국에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에게 ‘새농민상’을 수여하고 있다.여울이네농장을 운영하는 최익회·이연호씨 부부는 2013년 귀농해 본격적으로 복숭아 농사를 시작,
농수산
이정규
2023.02.01 17:40
-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하나농장(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가장로 8-5)) 장성순(59·사진) 대표는 딸기 출하로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었다. 남일면이 고향인 장 대표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8년 전 귀향했다. 그는 귀향 후 지역의 주요작물인 딸기 농사를 시작했다. 농업은 무엇보다 판로가 우선인 만큼 딸기 농사 주단지인 고향에서 딸기 작목은 당연한 선택이었다.현재 시설하우스 9동(3000평 규모)에 스마트팜을 운영 중인 장 대표은 “딸기는 농사짓기에 까다로운 작물이지만 자식을 기른다는 심정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장성순
농수산
도복희
2023.02.01 17:40
-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설 이후 양파, 오이, 닭고기 가격은 1년 전보다 비싸지만 배추, 딸기, 사과, 소고기 등의 가격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18개 품목의 1월 하순 수급동향을 31일 이같이 밝혔다.농축산물 18개 품목의 1월 하순 소비자 가격은 지난해보다 1.9%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생산량 감소와 한파 등의 영향으로 일부 채소류의 가격은 지난해보다 높았다.양파는 지난해 생산량이 감소해 이달 하순 가격이 ㎏에 2743원으로 1년전보다 33.5% 높다.이에 농식품부는 정부 비축물량을 매일 3
농수산
도복희
2023.01.31 17:50
-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난(蘭)은 집안을 화사하게 하고 꽃을 2~3개월 볼 수 있는 데다 공기 정화 효과까지 있어 반려식물로 안성맞춤이다. 31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입춘을 앞두고 난 가꾸기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다양한 난 품종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난 생산액의 44.2%, 11.9%를 차지하는 작목인 팔레놉시스와 심비디움 품종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다.‘행복이 날아온다’는 꽃말을 지닌 팔레놉시스는 나비 모양의 꽃이 달려 ‘호접란’으로 불린다. 최근에는 아래쪽 꽃잎인 입술꽃잎이 큰 ‘빅립(Big-
농수산
도복희
2023.01.31 15:37
-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충남대 안희권 교수팀과 함께 돼지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 발생량을 산정할 때 필요한 국가 고유 배출계수 8종을 개발했다.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검증을 거쳐 지난해 12월 29일 최종 등록을 마쳤다.새로 개발한 고유 배출계수를 이용하면, 더 정확한 산정이 가능해지고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배출계수 기본값으로 산정했을 때보다 배출량이 약 3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국내 축산분야 온실가스 국가 고유 배출계수
농수산
도복희
2023.01.31 15:37
-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촌진흥기관 중 가장 우수한 연구성과를 이룬 부서에 수여되는 최우수 전문연구실상에 원예연구과 자원개발팀이 작년 12월 15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원개발팀은 유망한 원예작물을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해 대량증식하고 있는 부서로 최원일 팀장과 권영희 농업연구사, 김경옥 연구원, 김희규 연구원으로 구성돼 있다. 적은 인원에도 농업연구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인 복주머니란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복원해 ‘복주머
농수산
도복희
2023.01.31 15:37
-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오희관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30일 농협 중앙본부(서울 중구)를 방문해 NH농협 재경 청주향우회(약칭 청우회, 회장 김종표 농협정보보호부장) 회원 23명 전원의 고향사랑기부금 청주시 기탁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향사랑기부제 기부방법은 포털사이트 고향사랑e음(http://ilovegoyang.go.kr)에 회원가입 후 기부 또는 지정금융기관인 전국 농협은행 및 지역농축협에 신분증 지참 후 방문 납입하면 된다.오희관 청주시지부장은 “청주시 출신 농협 임직원들의
농수산
이정규
2023.01.31 15:37
-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27일 대학교수, 농업인, 공무원 등 각 분야 전문가 23명을 심의위원으로 구성한 연구과제 심의회를 열었다 심의회는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118과제 186세부과제에 대해 작물․경영, 원예, 환경․식품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특히 스마트농업, 기능성 향상, 신 가치 창출, 탄소중립, 건강, 농식품 등 핵심적인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다뤘다.작물․경영분야는 △탄소저감 벼 재배기술 개발 △콩 스마트농업 현장실증 △병풀 기능성 성분 증대 △빅데이터 기반 농식품
농수산
도복희
2023.01.29 17:34
-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농협충북본부는 2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사)한국농민 충북도회 정기총회를 했다고 밝혔다.이정표 농협충북본부장과 곽찬주 충북새농민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사’를 비롯한 농업·농촌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한국새농민회는 1965년 ‘새농민운동’으로 태동해 농업·농촌 발전의 역사와 함께 농협의 핵심조직으로 성장하며 선진농업 전파, 후배농업인 육성 등 농업발전의 핵심역할을 수행해 왔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의 핵심 과
농수산
이정규
2023.01.27 19:14
-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병해충 방제와 잡초 제거를 위해 논‧밭두렁을 태우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라며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논‧밭두렁 태우기는 해충 방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득보다 실이 매우 크다.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논‧밭두렁에는 해충류가 25%, 익충류가 75% 서식하고 있어, 논‧밭두렁 태우기를 할 경우 이로운 벌레가 더 많이 죽어 농사짓는데 불리하다.또한 논‧밭두렁을 태우다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기도 하며, 미세먼지를 유발하기도 한다.최근 10년간 도내 산불 발생 원인
농수산
도복희
2023.01.26 18:18
-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한국농어촌공사충북지역본부는 올해 농지은행사업비 839억원을 투입해 농업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지은행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충북지역본부는 맞춤형농지지원사업 498억원(공공임대 포함),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183억원을 비롯해 농지연금사업 126억원, 과원규모화사업 27억원, 경영이양직불 5억원등을 사업별로 투입키로 했다.맞춤형농지지원사업은 청년농·귀농인 등의 영농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제도다.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자연재해‧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지연금사업은
농수산
이정규
2023.01.26 16:11
-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 임원회(이·감사)는 25일 형편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난방용 유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오송농협 임원회는 2021년부터 3년째 기금을 마련해 난방유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과 마을이장으로부터 지원대상자를 추천받고 심사를 통해 오송읍 정중리 하모 조합원외 2명을 선정, 100만원 상당의 난방용 유류를 공급했다.하모 조합원은 “올해 겨울은 유독 날씨가 춥고 명절을 맞아 유류가격도 많이 올라 난방비 걱정이 컸는데 농협 임원회에서 유류를 공급해줘 큰 힘이 되었다”며 마음을 전했다
농수산
이정규
2023.01.25 17:36
-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농협청주시지부는 최근 들어 역대 최저온도를 기록하는 등 한파가 이어지자 25일 청남농협 조합원의 딸기재배 농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업현장의 피해 예방을 위한 농정활동에 나섰다.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딸기”는 가덕·남일 지역에서 생산해 최근 본격 출하하고 있으며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오희관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이번 한파로 농작물 저온피해를 입는 농업인이 없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사전관리를 바라며 농협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피해예방 및 농가소득증대에 최
농수산
이정규
2023.01.25 17:36
-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새해 젖소 개량을 선도할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로 ‘봄베로(H-712)’, ‘타겟(H-714)’, ‘빅쇼(H-726)’ 3마리를 선발했다.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해 우리나라 고유 환경과 사육 조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소를 말한다. 이번에 선발한 ‘봄베로’는 검정을 마친 후보씨수소 16마리 가운데 유단백량(35.54kg)과 지제지수(1.12)가 가장 높았다. 지제지수는 젖소 몸무게를 지탱하는 형질이다. 강건한 젖소를 원하는 농가에서 지제지수가 높은 씨수소
농수산
도복희
2023.01.24 18:54
-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촌진흥청은 올해 사과 주 생산지의 꽃눈 분화율이 평년보다 낮고 관측지점 사이의 편차가 크다고 24일 밝혔다.꽃눈 분화율은 사과나무 눈 가운데 열매가 될 수 있는 눈, 즉 꽃눈이 형성된 비율로 가지치기 작업량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농진청은 사과나무 가지치기 전 반드시 과수원의 꽃눈 분화율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꽃눈 분화율이 낮을 때 가지치기를 많이 하면 좋은 위치에 열매가 달리지 않고 열매양이 줄어 수량 확보가 어려워진다.반면 꽃눈 분화율이 높을 때 가지치기를 적게 하면 초기 자라는(생장) 데 많은 양
농수산
도복희
2023.01.24 18:54
-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약제를 처리하지 않고 유전자를 조절해 화단에 심기 알맞은 키 작은 국화 육종 소재를 육성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농가가 국화 키를 낮추기 위해 사람이 순지르기하거나 생장조절제(B9)를 뿌리지만, 인력이 많이 들고 약제를 균일하게 처리하기가 어렵다. 이번 연구에서는 식물의 키를 키우는 데 관여하는 호르몬 ‘지베렐린’을 억제하는 유전자를 배추에서 찾아내 국화에 적용했다. 배추에서 분리한 지베렐린 억제 유전자(BrSRS7)의 대사경로는 정확히 밝혀진
농수산
도복희
2023.01.24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