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일보) 뉴질랜드 교포인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우승컵을 3개째 수집했다.리디아 고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밴쿠버골프클럽(파72·6천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과 연장전을 치른 끝에 우승을 확정했다.리디아 고는 공동 1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으나, 이날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이븐파에 그치면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이날 5타를 줄이며 맹추격한 루이스에게 연장전 기회를 내줬다.리
골프
동양일보
2015.08.24 11:30
-
(동양일보)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타이거 우즈(미국)가 시즌을 더 이어가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우즈는 페덱스컵 랭킹 187위로 밀려 125위 안에 들어야 받을 수 있는 플레이오프 티켓 확보가 불투명한 상태다.이 때문에 20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하는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한 우즈는 “시즌을 이어가고 싶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플레이오프에 나가 더 많은 대회를 치르고 싶다”고 말했다.우즈는 이번 주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단독 2위를 해야 27일 열리는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
골프
동양일보
2015.08.20 21:00
-
(동양일보)타이거 우즈(미국)가 30대를 사실상 마감했다. 우즈는 오는 12월 만 40세가 된다.우즈는 PGA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다. 올해 4대 메이저대회에서 3차례 컷 탈락이다. 메이저대회 우승은 14회 그대로다. 2008년 US오픈 우승이 14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이었다. 7년 동안 메이저대회 우승을 추가하지 못한 것이다.14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안았을 때 우즈는 32살이었다.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보유한 메이저대회 최다승 기록(18승) 경신은 시간문제로 보였다. 하지만 7년 동안 슬럼프는 대기록 경신 가능성의 싹을 말렸다
골프
동양일보
2015.08.18 21:33
-
(동양일보)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와 ‘천재 소녀’ 브룩 핸더슨(17·캐나다)이 샷 대결을 펼친다.이들은 오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밴쿠버골프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총상금 225만 달러)에 출전한다.객관적인 전력은 박인비가 앞선다. 박인비는 지난 3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고 올 시즌 LPGA 투어 다승왕·상금왕 선두를 달리며 세계랭킹 1위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박인비는 지난 7∼9일 제주도에서 열린 한
골프
동양일보
2015.08.18 21:32
-
(동양일보) 제이슨 데이(28·호주)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총상금 1천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데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휘슬링 스트레이츠 코스(파72·7천51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의 성적을 낸 데이는 조던 스피스(미국)를 3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 주는 워너메이커 트로피의 주인공이 된 데이는 우승 상금 180만 달러(약 21
골프
동양일보
2015.08.17 09:04
-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신흥고 골프부 장정우(1년)가 지난 10~14일 전남 나주 골드레이크 골프장에서 열린 26회 ‘스포츠조선배 전국중‧고 골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000여명의 골프 꿈나무들이 출전해 국내 중‧고 골프 대회 중 가장 경쟁이 치열한 대회다.장정우는 이번 대회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특히 전국에서 8명을 선발하는 국가대표에서 신흥고의 이재경(1년), 김용태(1년)가 들어가 청주 골프계의 미래를 밝게 해주고 있다.신흥고 강희철 지도교사는 “
골프
신홍경 기자
2015.08.16 17:54
-
(홍성=동양일보 이종선 기자)홍성군 홍성여중 송가은 학생이 지난 6·7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린 26회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회장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이 대회에 송가은 선수는 마지막날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는 무결점 플레이로 여중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그동안 송 선수는 연습장소가 마땅치 않아 실내 인도어 골프장에서 연습했다. 다행히 충남골프협회와 MOU를 체결, 가을부터는 부여 백제CC에서 연습할 수 있게 됐다.
골프
이종선 기자
2015.08.11 22:13
-
(동양일보) 일주일 동안 휴식을 취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14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나흘 동안 열리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부터 하반기 일정을 연다.앞으로 남은 대회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을 포함해 11개.하반기라고 하지만 전체 31개 가운데 이미 절반이 훨씬 넘는 20개 대회가 치러져 사실상 막바지로 치닫는 분위기이다.전반기 20개 대회 중 한국 선수가 12개 대회를 휩쓴 가운데 개인 타이틀 역시 대부분 한국 선수들이 차지할 가능성이 부쩍 높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LPGA 투어에서 시
골프
동양일보
2015.08.11 09:18
-
(동양일보)이정은(27·교촌F&B)이 4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우승하며 통산 5승째를 올렸다.골프 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첫 우승을 다음으로 미뤘다.이정은은 9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6519야드)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5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이정은이 우승한 것은 2011년 8월 넵스 마스터피스 이후 4년 만이다. 2006년 KLPGA에 입회한 이정은은 2009년 김영주골프 여자오픈에서
골프
동양일보
2015.08.09 21:57
-
(동양일보)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짐 퓨릭(미국)이 '특급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로즈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 남코스(파70·7천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를 친 로즈는 7계단을 뛰어 올라 퓨릭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3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시작했던 퓨릭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선두를 허
골프
동양일보
2015.08.09 12:16
-
(동양일보) 김보경(29·요진건설)이 8일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김보경은 8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 17번홀(파3)에서 티샷을 그대로 홀로 연결했다. 컵에서 약 1m 앞에 떨어진 공이 그대로 굴러가 빨려 들어갔다.이날 이글 1개(홀인원)와 버디 2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친 김보경은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경기 후 환한 표정으로 스코어카드를 제출한 김보경은 "공이 없어져서 깜짝 놀랐다"며 "아마추어 때도 안 했던 홀인원을 오늘 생애 처음으로
골프
동양일보
2015.08.08 21:28
-
(동양일보) 골프 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5억원) 둘째 날 트리플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했다.박인비는 8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6천51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기록, 3오버파 75타를 적어냈다.전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는 깔끔한 플레이로 공동 선두에 올랐던 박인비의 순위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7위로 내려갔다.출발은 좋았다. 박인비는 전반 첫 번째 홀인 10번홀(파
골프
동양일보
2015.08.08 15:53
-
(동양일보) 최경주(45·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총상금 310만 달러)에서 샷 이글을 잡아내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최경주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골프장(파72·7천47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12번홀(파4)에서 이글을 기록했다.홀에서 140야드 떨어진 페어웨이에서 날린 두 번째 샷이 기분 좋게 홀에 들어갔다.이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한 최경주는 총 10점을 올려 컷 기준인 9점을 넘어섰다.이 대회는 낮은 순으로 순위를 정하는
골프
동양일보
2015.08.08 15:47
-
(동양일보) 짐 퓨릭(미국)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25만 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퓨릭은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 남코스(파70·7천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이틀 연속 4타씩 줄인 퓨릭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단독 1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독특한 스윙 궤적으로 '8자 스윙'이라는 별명이 있는 퓨릭은 5번 홀(파3) 그린 밖에서 시도한 칩샷으로 버디를
골프
동양일보
2015.08.08 10:41
-
(동양일보)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커리어 그랜드 슬램' 대기록을 달성한 기세를 제주도에서도 이어나갔다.박인비는 7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6천51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를 했다. 보기는 없었다.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박채윤(21)과 함께 공동 선두로 첫날 경기를 마치며 KLPGA 투어 첫 승 기대감을 높였다.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7개
골프
동양일보
2015.08.07 20:42
-
(동양일보)4일 오전 박인비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꽃다발을 들고 손을 흔들고 있다. 박인비는 3일(한국시간)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5개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골프대회 중 4개 대회의 우승컵을 수집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골프
동양일보
2015.08.04 20:16
-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5회 제천시장기 골프대회가 오는 24일 제천 힐데스하임CC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제천시골프협회(회장 양재관)가 주관하며 2016년 제천시대표 선발전을 겸해서 치러진다.이 대회는 신페리오와 스트로크 두 가지 방식으로 치러져 각 부문별 1~3위까지 시상하며 단체전도 같이 시상한다.또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 등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며, 다양하고 많은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제천시골프협회는 이번 대회가 제천시대표 선발전을 함께 하는 만큼 제천지역의 동호회와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당부하고 있다.대회참
골프
장승주 기자
2015.08.04 20:15
-
(동양일보) ‘메이저 퀸’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금의환향했다.2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끝난 브리티시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가 4일 오전 귀국했다.오랜 비행에도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나타난 박인비는 "항상 한국에 오기 전에 우승하는 등 좋은 일들이 있었다"며 "큰 벽으로 여겼던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해 기쁜 마음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우승을 하고 나서는 사실 실감이 별로 나지 않았는데 오는 비행기 안에서 많은
골프
동양일보
2015.08.04 10:48
-
(동양일보) '골프 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통산 7번째로 여자골프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달성했다.박인비는 2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에일사 코스(파72·6천410야드)에서 열린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낸 박인비는 2위 고진영(20·넵스)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45만달러(약 5억2000만원)다.200
골프
동양일보
2015.08.03 09:11
-
(동양일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빌리 헐리 3세(미국)가 사라진 아버지를 찾아달라고 호소했다.헐리는 퀴큰론스 내셔널 개막을 앞두고 29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게인즈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버지가 실종된 지 9일이 지났다"며 "아버지를 찾는데 도움을 달라"고 말했다.헐리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는 지난 일요일 버지니아주 리스버그의 집에서 간편한 옷차림으로 얼마 안되는 현금을 들고 트럭을 타고 나간 뒤 소식이 끊겼다.헐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동안 아버지 소식을 들을 수
골프
동양일보
2015.07.29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