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엄지 통증을 털어내고 2경기 만에 복귀한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NL) 톱타자로는 역대 최초로 20홈런-20도루-100볼넷-100득점이라는 신기원을 연 데 이어 끝내기 안타로 팀 승리까지 책임졌다.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포스트시즌(PS)에서 4선발 체제를 운용하기로 함에 따라 '괴물' 류현진(26)의 등판이 유력해졌다.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팀 홈페이지에서 "포스트 시즌에 지금보다 6명 적은 투수 11명을 데리고 갈 것"이라면서 "4선발 체제로 마운드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매팅리 감독은 포스트시즌 로스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치열한 시즌이다."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지만 페넌트레이스 우승팀의 향방은 오리무중이다.1위 삼성 라이온즈(69승2무47패·승률 0.595)와 2위 LG 트윈스(71승49패·0.592)는 승차 없이 승률 3리 차이로 순위가 갈려 있다.넥센 히어로즈(68승2무50패·0.576)와 두산 베어스(68승3무51패)도 0.5경기 차로 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7개월간 숨 가쁘게 달려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이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피날레를 준비한다.왼손 투수 류현진은 25일 오전 1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는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른다.시즌 29번째 선발 등판으로 현재 다저스 선발 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이틀 연속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방문경기에서 샌디에이고에 1-0으로 이겼다.전날 7이닝 동안 무실점한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로 4-0으로 이긴 다저스는 이틀 연속 샌디에이고에 무실점 경기로 승리를 낚았다.선발 잭 그레인키는 5
인구가 불과 3만2000여명밖에 안 되는 청양군의 사회야구단이 청양고추처럼 산골야구의 매운맛을 유감없이 발휘해 지역 야구인들의 사기가 충천해 있다.청양군야구연합회(회장 조용근) 대표팀이 국민생활체육 충남야구연합회가 주최한 5회 ‘충청남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야구대회’에서 기대이상의 투지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기 때문이다.이번 대회는 지난 7~15일
4년 만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일궈낸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를 앞세워 승리를 낚았다.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커쇼의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4-0으로 이겼다.커쇼는 7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뽑아내며 상대 타선
한국프로야구가 3년 연속 관중 600만명을 돌파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서울 잠실과 목동, 대전구장에서 열린 3경기에 4만2738명이 입장해 532경기 만에 총관중 602만 82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최초로 관중 600만명을 넘어선 2011년 이후 3년 내리 관중 600만명을 동원한 것으로, 올해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1만1316명이다.역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내년 1차 연고 지명 신인으로 뽑은 경남고 왼손 투수 김유영과 계약금 2억원에 계약하는 등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11명 선수 전원과 입단 협상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2차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호명된 건국대 오른손 투수 문동욱은 계약금 1억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연세대 졸업 예정으로 2차 2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을 우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 계약 만료를 앞둔 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의 거취와 몸값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재계약을 바라는 오릭스 외에 한신 타이거스에 이어 소프트뱅크 호크스까지 이대호의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일본 스포츠전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22일 이대호의 오릭스 잔류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이 매
만능 톱타자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왼손 엄지 통증으로 22일(한국시간)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결장했다.정확한 부상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공백이 길어질 가능성도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에 사활을 건 신시내티에 빨간 불이 켜졌다.더스티 베이커 신시내티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미국 CBS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추신수가 1
'괴물' 류현진(26)이 뛰는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꺾고 4년 만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다저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방문경기에서 핸리 라미레스의 동점포와 A.J.엘리스의 역전 결승포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88승(65패)째를 기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투수 류현진이 25일 오전 11시15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시즌 14승에 다시 도전한다. 이 경기 등판으로 류현진은 포스트시즌에 대비한 선발 투수 운영에서 팀의 3번째 선발 자리를 꿰찬 것으로 보인다.다저스는 18일 미국프로야구 공식 홈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16일(현지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완투패를 당한 류현진(26)에 대해 "정말 잘 던졌다"고 극찬했다.경기가 끝난 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8이닝 동안 딱 2점밖에 주지 않았다"면서 "1점만 뽑은 게 패인"이라고 말했다.그는 류현진의 폴 골드슈미트에게 맞은 결승 2점 홈런에 대해서도 "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8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완투패하자 주요 외신들도 아쉬움을 표시했다.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의 호투에도 다저스가 1-2로 지자 인터넷판에서 "이날 류현진처럼 8이닝 2안타만 내주고 패전하기는 쉽지 않다"고 이날 경기를 요약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왼손 투수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천적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시즌 14승 사냥에 다시 실패했다.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 시즌 28번째 선발 등판해 8회까지 완투하며 홈런 하나를 포함한 2피안타로 2실점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44)는 10여년 동안 보스턴 레드삭스에게는 악몽 그 자체였다.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함께 속한 양키스와 보스턴은 라이벌 관계를 넘어 절천지 앙숙에 가깝다. 양키스의 철벽 마무리로 군림해온 리베라는 숱한 경기에서 보스턴에게 쓰라린 패배의 잔을 안겨줬으니 보스턴에게는 악몽일 수밖에 없다.이런 리베라에게 보
지난 주말로 올 시즌 '가을 야구'에 초대받을 네 팀은 어느 정도 굳어진 듯하다.지난주 LG트윈스(3승1패), 삼성 라이온즈(3승2패), 두산 베어스(2승1무1패), 넥센 히어로즈(2승1패) 등 1∼4위 팀은 6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다.하지만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온 5위 SK 와이번스와 6위 롯데 자이언츠가 각각 2승4패, 2승1무3패로 부진해 4
넥센 히어로즈의 '해결사' 박병호(27)가 한국프로야구 거포 계보의 한 자리를 예약했다.박병호는 15일 현재 홈런 29개, 타점 94개를 수확해 두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다.그가 올해에도 거포의 상징과도 같은 홈런·타점 타이틀을 석권한다면 2003년 이승엽(삼성) 이후 10년 만에 두 부문 2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다.박병호는 지난해 홈런 31개, 105타
네덜란드 출신 우타 거포 블라디미르 발렌틴(29·야쿠르트 스왈로스)이 일본프로야구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49년 만에 갈아치우고 연타석 대포로 아시아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마저 새로 썼다.발렌틴은 15일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벌어진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1회 주자를 2루에 두고 왼쪽 스탠드에 꽂히는 비거리 120m짜리 시즌 56번째 홈런을 날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