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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이승훈 청주시장은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청원생명쌀 중국 수출협약과 관련 직원들에게 노고를 위로하고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과 4.13 국회의원선거 중립의무, 각 가정 수질 안전점검 등을 주문했다.이 시장은 “작년 중국 우한시에 통상사무소를 설치한 후 청원생명쌀을 첫 수출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며 “농산물뿐 아니라 가공제품, 일반물품 등도 중국 수출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또 “얼마 남지 않은 4.13 국회의원 선거가 공정하고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사회
박재남 기자
2016.02.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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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16~19일 해빙기를 대비해 공공건축물 공사현장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점검대상은 옥산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과 반려동물 보호센터 건립, 옥화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 건립, 옥화 국민여가오토캠핑장, 국제에코콤플렉스 조성사업, 강내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도서관신축 등 6개소다.주요점검 내용은 굴착․흙막이 등 적정성 여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균열․인접구조물 보호조치, 경사면 등 붕괴와 토사유출 여부, 동절기 공사중지 현장 출입통제시설 설치와 안전조치 상
사회
박재남 기자
2016.02.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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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아리울봉사단(회장 최충진 청주시의원)과 의료공동체 씨제마(회장 송찬호·김안과, 모태안여성병원, 유로센터비뇨기과, 조앤황이비인후과, 참조은치과병원)는 15일 흥덕구 신대동의 어려운 이웃 5가구에 연탄 1000장을 배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봉사는 자체적으로 구입한 연탄 1000장을 흥덕구 신대동의 저소득 5가구에 집집마다 배달하며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 주위의 이웃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녹여주었다.최충진 회장은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 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로 고생할까 걱정이 앞선다”며 “앞으
사회
박재남 기자
2016.02.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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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청와대 등 주요 국가기관을 사칭해 정부기관이나 연구기관에 대량으로 발송된 이메일 사건이 북한 해커 조직의 소행인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강신명 경찰청장은 15일 오전 경찰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이 사건이 북한 해커 조직에 의해 자행됐음을 확신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중간 수사 결과를 전했다.경찰은 지난달 중순 청와대와 외교부, 통일부를 사칭해 북한 4차 핵실험에 대한 의견을 개진해달라고 요청하는 이메일이 정부기관·국책 연구기관 등에 대량으로 발송되자 발신자 계정을 압수수색하고 발신지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사회
연합뉴스
2016.02.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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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곽경평 판사는 15일 대리기사의 업무를 방해하고 때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공동상해 및 업무방해 등)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과 한상철 세월호 가족대책위 전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곽 판사는 가족대책위 김병권 전 위원장·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이용기 전 장례지원분과 간사에게는 벌금 1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이들은 2014년 9월 17일 오전 0시 40분께 영등포구 여의도동 거리에서 대리운전을 거부하고 다른 곳으로 가려던 대
사회
연합뉴스
2016.02.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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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은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를 주한미군에 배치하기로 결정할 경우 사드 포대는 산과 같은 고지대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사격통제레이더 등에서 방출되는 강력한 전자파가 도심 거주지역에 피해를 주고 환경을 오염시킬 것이란 우려를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군의 한 관계자는 15일 "주한미군에 사드를 배치한다면 한국의 (산악) 지형적 특성을 고려할 때 산과 같은 고지대에 설치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한국과 같이 기복이 심한 지형에서 사드를 저지대에 배치할 경우 주변의 산과 언
사회
연합뉴스
2016.02.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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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불화로 가출한 40대 주부가 7살 딸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폭행해 숨지자 지인들과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사실이 5년만에 밝혀졌다.이 주부는 또 작은 딸은 초등학교에도 보내지 않고 방치한 사실도 드러났다.경남 고성경찰서는 큰딸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하고 시신을 암매장 혐의(상해치사·아동복지법 위반)로 박모(여·42)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은 또 시신유기를 도운 박씨 지인 백모(여·42)·이모(여·45)씨도 구속하고 이 씨의 언니(여·50)를 불구속 입건했다.박 씨는 큰딸 폭행 과정에서 테이프로 묶고 다음날 숨질
사회
동양일보
2016.02.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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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점검 비행 중이던 육군 헬기가 15일 추락해 탑승자 4명 전원이 구조됐으나 이 중 3명이 치료 중 숨졌다.육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사고 직후 탑승자 4명을 군 병원과 민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조종사를 제외한 3명이 치료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숨진 탑승자는 부조종사 고모(26) 준위, 박모 상병, 최모 일병으로 알려졌다.고 준위는 한림대병원으로, 박 상병과 최 일병은 국군 춘천병원으로 각각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또 국군 춘천병원으로 옮겨진 조종사 홍모(50) 준위는 중상을 입었으나 의식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육군 2
사회
동양일보
2016.02.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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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고수익을 미끼로 2000명이 넘는 피해자에게 150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챙긴 사기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청주지검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진천 유사수신업체 대표 정모(37)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이들은 진천군 한 식품제조업체를 내세워 이 회사에 투자하면 연 1000%의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수법으로 유사수신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에서 피해자만 2000여명, 피해액은 150억원에 달한다고 검찰은 전했다.검찰은 구속된 정
사회
이도근 기자
2016.02.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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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는 오는 4월 30일까지 2016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15일 도에 따르면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들이 모두 참여해 건축·시설물 등 하드웨어부터 법·제도 같은 소프트웨어까지 점검하는 선제적 예방활동이다.지난해에는 도내 1만2078곳에 시설점검을 벌여 643건을 현지시정하고 400건을 보수·보강 조치했다. 또 104건에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도 관계자는 “위험요인을 발견했을 때는 안전신문고 앱이나 홈페이지(www.safepeople.go.kr)에
사회
이도근 기자
2016.02.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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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가 지난달 25일 청주역~문암간 국도대체 3차 우회도로 개통에 따라 공항로와 우회도로 주변 교통량조사를 2회에 걸쳐 진행한 결과 교통 분산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통량 조사는 도로교통공단의 협조를 받아 청주역분기점~문암구간 5.9㎞와 문암~오창 LG화학4거리구간 4.2㎞, 청주역분기점~LG화학4거리구간 7.3㎞의 3차 우회도로 신설구간과 연흥주유소~율량교차로~오동육교구간 3.2㎞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1차 조사는 지난달 25일 3차 우회도로 준공시점부터 27일까지 3일간으로 도로준공
사회
박재남 기자
2016.02.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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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 보건소가 경제적 부담이 과중한 만성신부전 등 희귀·난치성질환 134종 대상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희귀·난치성 질환자 산정특례’로 등록한 환자이면서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 가구의 소득, 재산기준 등을 만족해야 한다.희귀·난치성 대상 질환의 진료와 합병증으로 인한 진료 시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대상 질환에 따라 호흡보조기 대여료, 기침유발기 대여료, 간병비 등을 지원한다.올해부터는 호흡보조기 대여료가 급여로 전환돼 90%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고 10%
사회
박재남 기자
2016.02.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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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화물차에서 잠을 자는 50대가 신분증을 요구하는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이 쏜 실탄을 맞고 붙잡혔다.아산경찰서에 따르면 14일 밤 9시10분께 아산시 둔포면 한 도로에 화물차 한 대가 멈춰 서 있고, 차량 안에 운전자가 잠들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아산경찰서 둔포파출소 소속 장모(44)경사와 박모(27) 순경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장 경사가 운전자를 깨우는 동안 박 순경은 추가 사고를 막으려고 화물차 뒤쪽에서 차량 우회 조치를 하고 있었다.이때 운전자는 신분증을 요구하는 장 경사의
사회
서경석 기자
2016.02.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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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세종시가 ‘연기 척화비’(연기면 연기리)를 시 출범 이후 첫 번째 기념물로 지정했다.척화비는 조선말 흥선대원군이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겪은 직후인 1871년(고종 8) 제국주의 열강의 조선 침략을 배격하고 쇄국을 강화하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비문에는 “서양 오랑캐가 침범할 때 싸우지 않는 것은 곧 화친을 하자는 것이요, 화친을 하자는 것은 나라를 파는 것이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이 비는 조선후기 개국과 쇄국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잘 보여주는 자료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나, 1882년(고종 19) 임
사회
임규모 기자
2016.02.1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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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충북 제천 의림지에 대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된다.제천시는 삼한시대 축조된 수리시설인 의림지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오는 5∼6월께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시는 용역 발주에 앞서 4∼5월 시민설명회를 열어 의림지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작업의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제천시는 의림지에 대한 연구용역이 끝나면 내년쯤 문화재청에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신청을 할 계획이다.제천시는 또 의림지를 전북 김제 벽골제
사회
장승주 기자
2016.02.1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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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올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충북도는 5개 분야 35개 세부실천과제 등 ‘2016 청렴문화 확산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측정에서 2011년 이후 중위권(3등급·8~10위)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강력한 청렴시책을 추진한 결과 청렴도 상위권(2등급·4위)에 이름을 올렸다.이에 따라 도는 올해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청렴문화 확산시스템 구축 △청렴의식 조직문화 개선 △부패유발 요인 제거 △도정 투명성·신뢰도 제고 △청렴시책 홍보 강화 등
사회
이도근 기자
2016.02.1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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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15일 충청 등 전국의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곳곳에 한파주의보도 발령됐다.기상청은 14일 오후 70여개 시군구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한파특보 지역은 경기와 강원, 충북, 영남 대부분이다.충북지역에는 제천시, 음성군, 충주시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절대적인 수은주가 낮다고 하기 보다는 단 시간에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한파특보를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충남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되진 않으나 월요일인 15일 오전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다.
사회
이도근 기자
2016.02.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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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검문하던 경찰관을 치고 달아나려던 수배자 차량에 매달린 30대가 용감한 시민상을 받았다.충북경찰청은 수배자 차량을 막아 검거에 도움을 준 한모(32)씨에게 지난 12일 용감한 시민상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한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한 도로에서 검문하던 경찰관을 치고 달아나려던 수배자 김모(29)씨를 제지하기 위해 그가 몰던 승용차를 가로막았다. 김씨가 그대로 차를 모는 바람에 보닛에 매달린 한씨는 김씨의 시야를 가리는 등 적극 저지해 경찰 검거에 큰 도움을
사회
이도근 기자
2016.02.1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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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유치원 음악제 연습 중 원생들에게 학대 행위를 한 청주의 한 사립유치원 원장과 교사들이 기소돼 법정에 서게 됐다.청주지검 형사3부(이형관 부장검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이 유치원 7세반 담임 A(여·26)씨 등 교사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학대 횟수·정도가 경미한 조모(여·27)씨 등 5~6세반 교사 3명은 불구속 기소됐다.검찰은 또 이 유치원 원장 강모(여·38)씨를 이런 학대행위를 방지하는데 주의감독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아동복지법·양벌규정)로 불구속 기소했다.교사들은 지난해 11월
사회
이도근 기자
2016.02.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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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역종합) 2월 둘째 주말 충청지역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다.14일 새벽 4시 35분께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 봉모(50)씨의 돈사에서 불이 나 1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돼지 550여 마리가 폐사하고 축사 3동 484㎡를 태워 7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이날 새벽 0시 39분께는 청주시 상당구 탑동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나 김모(48)씨가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회
이도근 기자
2016.02.14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