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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개발공사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수탁받아 추진했던 ‘제천안전체험교육장’ 설계·전시 공모작에 (주)라온건축사무소와 (주)휴먼씨가 각각 선정됐다.울산시 소재 안전보건공단은 지난해 제천시 왕암동 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에 부지를 매입했으나 인력부족과 원거리로 인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에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개발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 설계공모에 들어갔다.제천안전체험교육장은 총 사업비 74억원을 들여 왕암동 660-1 일원 7133㎡에 지하 1층, 지상 2
건설
경철수 기자
2017.08.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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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정부 8.2부동산 대책에 세종시가 투기지역에 포함되면서 기대를 모았던 ‘풍선효과’가 아직은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청주지역의 미분양 주택이 3460가구에 달하는데다 다음달 2000가구가 추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청주 부동산 한파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세종시와 인접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서 지난 6월말 970여 가구 분양에 나선 한 아파트는 지난달 말까지 900가구가 넘는 미분양 물량이 쌓여 있다.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나오기 직전까지 세종시가 펄펄 끓는 ‘열탕’이라며 청주는 부동산
건설
경철수 기자
2017.08.0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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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속보=서울~세종 고속도로 청주경유를 이끌어내기 위한 범도민 운동이 시작됐다. 제2경부고속도 청주남이분기 유치위원회는 8일 오전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 광장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100만 서명운동 발대식’을 갖고 서명운동에 돌입했다.▶7월 31일자 4면박영순 유치위 상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7조5000억원이란 국가 재정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중앙부처 공무원의 출·퇴근용으로 끝나선 안 된다”며 “동세종 관문인 청주남이와 부강은 중부권핵심물류단지가 위치한 곳이므로 이곳을 경유
건설
경철수 기자
2017.08.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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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전국의 타워크레인 기사들이 일제히 동맹휴업키로 결정함에 따라 전국의 대형 건설현장이 올 스톱 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됐다.2일 건설노조 대전·충청·강원 타워크레인지부와 건설업체들에 따르면 오는 7~10일 나흘간 전국의 건설현장에 투입된 타워크레인 기사들이 일제히 여름휴가에 들어간다.이 때문에 대규모 아파트 건설현장 등 전국의 대형공사 현장에서는 전면적인 공사중단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골조공사가 한창인 현장일수록 타워크레인이 없으면 공사를 할 수 없게 돼 형틀공사나 전기공사 등 다른 공사도 함께
건설
경철수 기자
2017.08.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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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GS건설이 하도급업체에 수식억원의 공사비를 제 때 주지 않아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수급 사업자에게 법이 정한 기한을 넘겨 하도급 대금을 지불한 GS건설에 과징금 15억9200만원을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GS건설은 2010년 3월 한국농어촌공사가 발주한 영산강 하구둑 수문 제작 공사를 하면서 수문 제작·설치를 위탁한 수급사업자 A사에 추가공사대금 등 71억원을 법정기한 내 주지 않았다.A사는 공사 마무리 단계에서 GS건설 지시에 따라 발생한 수문 추가 제작·설치 물량 관련 추가 공사대금을
건설
경철수 기자
2017.08.0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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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충북혁신도시, 대학 등을 연결한 ‘충북연구개발특구’ 조성이 추진된다.충북도는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옛 미래창조과학부)에 청주 오송·오창과 진천·음성·괴산군 일대 24㎢를 묶은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신청했다.도는 지난해부터 특구 지정 추진을 위해 대내외 여건 분석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전반적인 특구 개발구상 및 추진전략 등을 담은 육성 종합계획을 마련했다.지난달 10일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주민,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열어 육성계획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건설
지영수 기자
2017.08.0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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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 상당구 방서지구에 1595세대 중흥S클래스 아파트를 건립중인 중흥건설이 사기분양 논란에 휩싸였다.이 아파트 112동을 분양받은 A씨는 분양당시 지형여건 상 116~122동은 지하 1층 주차장으로 시공되고, 나머지는 지하 2층으로 시공된다는 말만 믿고 계약했다.하지만 A씨는 자신이 분양받은 112동도 지하1층으로 시공된 사실을 뒤늦게 접하고 건설현장을 방문,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A씨는 현재 거주하는 공동주택이 협소한 주차장으로 인해 입주민 간 갈등이 심해 주차공간이 넓은 새 아파트를 찾아 계약했다.
건설
경철수 기자
2017.08.0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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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남 천안과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1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2일 관보를 통해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할 계획이다.기본계획안에는 △천안∼서창(조치원) 2복선화 △서창∼청주공항 선로 개량 △북청주역 신설 △청주공항역 이설 등이 담겼다.충북도가 그동안 건의한 청주공항역과 공항청사 간 지하 환승 통로 및 무빙워크 설치, 청주 에어로폴리스 종점부 구간 연장 등도 반영됐다.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이 생기면 기존 경부선
건설
지영수 기자
2017.08.0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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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물류창고와 금속제조공장이 들어설 예정인 청주 강내산업단지 조성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청주시는 사업시행자인 현대종합특수강과 동부익스프레스가 신청한 ‘강내산단계획 변경승인안’에 따라 오는 8월 7일 합동설명회와 주민열람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들 시행자는 최근 청주시에 18만5457㎡의 개발 면적을 7만964㎡로 62% 축소하겠다고 신청했다.2013년부터 2017년 12월까지인 사업 기간도 내년 12월까지로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당초 계획대로 산단을 조성하면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두 기업은
건설
경철수 기자
2017.07.3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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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대원이 충북지역 종합건설사 올 시공능력 평가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이어갔다.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해 도내 종합건설사 공사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해 올 건설업체 시공능력을 평가한 결과 대원이 4863억3100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원건설은 2531억9000만원을 달성, 지난해에 이어 2위 자리를 유지했다. 3위는 1287억100만원을 달성한 ㈜대원건설이 차지했으며, 지난해 3위였던 삼보종합건설㈜은 1162억7000만원으로 4위, 지난해 4위였던 ㈜두진건설은
건설
경철수 기자
2017.07.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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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개발공사가 지난 6월 영동읍에 남부사업소를 개소하고 낙후지역 재생 및 균형발전사업에 본격 나섰다고 27일 밝혔다.공사는 지난해부터 영동군과 옥천군 등으로부터 낙후지역 개발 사업을 위임받아 총 사업비 306억원을 들여 23건의 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업지구 주민의 불편해소 및 사업추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담인력을 배치한 것이 이번 사업소 개소의 취지다.주요 사업으론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및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영동·옥천군 등 남부권지역의 기초 기반확충, 지역소득 증대 사업, 지역경관
건설
경철수 기자
2017.07.2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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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지역 전문건설업체 2017년도 시공능력평가액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스비테크(강구조물 1564억원)가 차지했다.대한전문건설협회(코스카) 충북도회는 27일 ‘2017년도 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결과를 발표했다.1위 에스비테크에 이어 2위는 ㈜대우에스티(철강재 1193억원), 3위 ㈜대우에스티(강구조물 947억원), 4위 ㈜윈체(금속창호:831억원), 5위 ㈜에스비테크(금속창호 789억원) 순으로 공시했다.업종별 시공능력에선 철근·콘크리트 분야에서 덕천개발㈜(320억원)이 전년도 1위 업체인
건설
경철수 기자
2017.07.2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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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충북본부와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에 본격 나선다.이승훈 청주시장은 25일 오후 접견실에서 윤석총 LH공사 충북본부장과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시와 LH공사 충북본부는 26일 민간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가 9월중 사업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리츠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은 ‘청주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활성화 계획’에 따라 청원구 내덕동 201-1 일원 옛 연초제조창 본관동을 리모델링해 문화·체험·상업시설 등 비즈니스
건설
경철수 기자
2017.07.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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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대한건축사회 충북도회(회장 김성진)가 지난 15~16일 이틀에 걸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수해복구현장에 기술지원반을 꾸려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충북건축사회원들이 참여하는 ‘수해복구 기술지원반’은 오는 24~28일 5일간 충북도와 청주시 등 5개 시·군 합동조사에 참여해 침수로 약해진 주택에 대한 안전점검과 보수 방안 및 복구에 필요한 설계 자문 등의 기술 지원을 하게 된다.충북도는 충북건축사회가 ‘무료봉사를 하겠다’는 의사표명을 해와 수해복구현장에 인력 및 기술지원이 이뤄지게 됐다고 전했
건설
경철수 기자
2017.07.1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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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의 신 성장지역으로 꼽히는 청주 오송·오창, 진천·음성혁신도시와 대학 등을 연결한 연구개발특구가 추진된다.충북도는 ‘충북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첫 걸음을 내 디뎠다. 도는 10일 오후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에듀피아영산관에서 ‘충북연구개발특구 육성 종합계획(안) 공청회’를 열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충북연구원이 지난 9월부터 추진해 수립한 종합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홍진태 충북산학융합본부장의 사회로 전문가 토론이 이뤄졌다.도가 구상하는 충북연구개발특구는 지능의료지구, 스마트에너지거점지구, ICT
건설
지영수 기자
2017.07.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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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속보= 충북도가 조성을 추진 중인 청주공항 경제자유구역(에어로폴리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7일자 1면9일 현재 항공정비(MRO)단지 유치가 좌초된 에어로폴리스 1지구는 매각과 분양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반면 2지구는 완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역의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겠다며 MRO 유치전에 뛰어들었다.도는 청주 에어로폴리스로 지정된 청주공항 인근 47만여㎡의 부지에 1569억원(도·시비 1162억원)을 투입, 계류장·격납고·저류시설이 들어설 1지구(15만
건설
지영수 기자
2017.07.0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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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지역 국가 철도망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관련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충북선 전체 구간 중 청주공항∼충주 주덕 52.7㎞ 구간이 우선 추진되는데, 충북도는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내년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4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 3월 말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8216억원이 결정된 데 이어 이달 중 기본계획 고시를 마칠 예
건설
지영수 기자
2017.07.0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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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내 공장등록 증가율이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충북도가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이 관리하는 ‘팩토리온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충북지역 공장등록 수는 2014~2016년 2년 새 12.5% 늘었다.충북의 투자유치 수치가 가시적인 공장등록 증가율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충북에 이어 같은 기간 광주광역시가 12%, 전북과 충남이 각각 11.8%와 11.6% 늘었다.대전과 울산은 각각 10.7%와 10.3% 증가했으며, 나머지 시도는 모두 한 자릿수 증가율을 그쳤다.팩토리온
건설
지영수 기자
2017.06.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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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가 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개설 2구간이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는 총 90억원을 들여 1.63㎞의 도로를 연장하고, 12m 도로 폭으로 확대 개설하는 공사다.이번 2구간은 지난해 11월 착수한 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개설 1구간과 연계해 농공단지 일원 통행개선과 주변지역 농경지 진출입로 확보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일환으로 추진된다.서울강판인쇄에서 행성화학 일원까지 0.83㎞ 1구간 실시설계용역에 이어 행성화학에서 우창진주아파트 일원까지 2구간 0.8㎞에 대한 설계용
건설
경철수 기자
2017.06.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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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충북이 해양과학관 건립 유치에 재도전한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밀레니엄타운 1만5404여㎡에 1200억원(국비 92%·지방비 8%)을 투자해 해양과학체험관 등을 갖춘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충북도의 해양과학관 건립 계획은 2015년 처음 기획됐다.도는 내륙의 주민도 균등하게 해양문화를 누릴 권리가 있다는 논리를 내세워 ‘내륙의 바다’를 만들겠다며 야심차게 도전했다. 일종의 ‘역발상 아이디어’였던 셈이다.전국에는 현재 16개의 해양과학관이 있고 국·공립
건설
지영수 기자
2017.06.25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