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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가 2023년까지 통합 시청사를 신축하기로 결정했다.이와 관련, 이승훈 시장은 1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시 재정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리모델 링이 대안으로 제시되기도 했지만 비용편익분석 분석 결과 리모델링의 효과가 크지 않다는 연구용역기관의 제안과 통합의 상징성, 시민의 자긍심 고취 등 무형적 가치를 고려해 건립방식을 신축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번 결정은 대다수 시민과 시민단체, 시의회, 직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절충안을 분석·검
사회
박재남 기자
2015.12.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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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겨울철에 발생되는 식중독의 원인은 노로바이러스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염성이 강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개인위생과 식품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0년부터 5년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연평균 40건 접수됐으며 이중 절반인 20건은 매년 12월에서 2월 사이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또 최근 5년간 집계된 겨울철 식중독 환자수는 연평균 900여명에 달했으며 그중 55%인 496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로 조사됐다.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많이
사회
김윤수 기자
2015.12.1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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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사단복지법인 금장학원과 산하 시설이 장애인 돈 수억원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등 각종 부정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14일 제천시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에 따라 특별지도점검을 벌인 결과 금장학원에 대해 시정 조치하고 세하의 집 등 7개 산하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자들을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금장학원과 산하 시설은 시설 이용자 17명의 통장에서 2억6000만원을 무단 인출, 시설 매입비나 이용자 퇴소 시 반환금 등으로 임
사회
장승주 기자
2015.12.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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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지역종합) 충청지역 고액 지방세 체납자가 284명에 달하며, 이들이 체납한 지방세도 289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와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는 14일 1년 이상 지방세를 장기 체납한 고액 체납자 명단을 일제히 공개했다.방산 비리에 연루된 방위산업체 블루니어 전 대표 박기성(54·구속 중)씨가 국세 고액 체납 1위에 오른 데 이어 충북에서도 지방세 최고액 체납자로 기록됐다.충북도에 따르면 박씨는 2013년 12월 말까지 내야 할 10억9100만원의 종합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았다. 그는 한 푼의 재산도 없는 것으로
사회
동양일보
2015.12.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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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충북에서 이틀새 화재가 잇따르면서 재산피해가 대거 발생했다.지난 13일 밤 9시 39분께 음성군 원남면 B(44)씨의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양계장 2동이 불에 타 병아리 1만 2000여 마리가 폐사했으며 소방서 추산 22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불은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이어 2시간여 만인 14일 새벽 0시 40분께 음성군 금왕읍 유포리의 한 폐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하우스 4동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사회
신홍경 기자
2015.12.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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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한 경비원이 부당해고 당했다고 주장하자 이 아파트 측이 강력 반발하며 진실게임 양상이 되고 있다.14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아파트 주민 등에 따르면 이 아파트에서 2년 9개월여 동안 경비원으로 근무했던 A(71)씨는 지난 9월 사직통보를 받았다. 표면상 사직 이유는 9월생인 A씨의 나이가 그 당시 근로기준인 만 70세를 넘겼기 때문이다.그러나 A씨는 이 아파트 관리소장 B씨가 당시 근로계약기간이 3개월 정도 남았음에도 사직서 작성을 종용, 사실상 해임을 통보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회
신홍경 기자
2015.12.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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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축의금·명품시계 등 억대 뒷돈 수수 혐의-연초제조창 관련 뇌물공여 지시…상납 고리 ‘주목’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KT&G 비리 의혹과 관련, 검찰이 민영진(57) KT&G 전 사장의 신병 확보에 나서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민 전 사장이 옛 청주연초제조창 매각과정에서 거액의 뇌물을 건넨 혐의가 드러나면서 앞으로의 검찰수사에 지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8일자 3면KT&G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14일 협력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민영진(57) 전 KT&G 사장에 대
사회
이도근 기자
2015.12.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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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최근 배터리일체형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인기로 휴대용 보조배터리 사용자가 늘고 있지만 제품간 품질을 비교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해 소비자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보조배터리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0개 업체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핵심성능인 실제 충전가능용량, 배터리수명, 충전시간 등의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평가한 결과 표시용량 대비 실제 충전가능용량 비율, 배터리수명, 충전시간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또 표시용량 대비 실제충전가능용량의
사회
김재옥 기자
2015.12.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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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올 연말 청주시 인사에서 4급 3명, 5급 7명의 승진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청주시는 김종목 고인쇄박물관장, 이상수 건설교통국장, 이인수 농업정책국장 등 서기관급 3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박노문 전 농업정책국장이 이달 말 장기교육에서 복귀하고 국장급 중 1명이 다시 장기교육대상자가 될 것으로 보여 승진인원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5급에서는 오병근 청주랜드관리사업소장과 박재권 사직1동장, 주재익 상당구 건설교통과장, 박재규 정보통신과장, 남승호 민원지적과장 등 5명이
사회
박재남 기자
2015.12.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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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상당구 내덕2동 일원 옛 청주연초제조창과 주변지역에 국비 등 3114억원을 투입해 쇠퇴한 도심을 되살리는 창조경제 중심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시는 지난 5월과 10월 국토교통부로 승인 신청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활성화계획·선도지역 구역조정이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처 이날 최종 승인됐다고 덧붙였다.선도지역 사업은 내덕2동 일원 1.36㎢가 대상으로 모두 14개 사업에 3114억원(국비 1003억·시비 378억·민자 1733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문화창작·시민
사회
박재남 기자
2015.12.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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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가 2017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확보전략을 수립하고 대응계획 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시는 14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윤재길 부시장을 주재로 2017년 국비예산·지방교부세 확충을 위한 대응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2017년 정부예산 순기가 전년대비 10일 가량 단축되기 때문에 전년도와 같은 일정으로 추진할 경우 정부예산 신청기간 전까지 충분한 사업발굴이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이번 회의에서는 2016년 국비확보 과정상의 문제점, 재원별 확보계획, 발굴대상 사업, 국비
사회
박재남 기자
2015.12.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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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14일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정신을 가지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시정발전 유공자 등 6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11월 자원봉사왕을 비롯해 에너지절약, 지방세정발전유공, 모범시민, 대중교통 친절 서비스 유공 등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 44명에게 표창패(장)를 주었으며 ‘아이도 시민운동’유공 13명에게는 감사패를,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상당구청 설계공모 입상자 등 8명에겐 상패를 시상했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15.12.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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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8월 발생한 단수피해 발생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140만원을 14일 상당구 용암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이중훈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15.12.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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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는 14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2016년 이후 국방산업의 미래상을 밝히는 '국방산업도시 대전 비전선포식'을 했다.이날 선포식은 올해 국방신뢰성시험센터를 유치하는 등 그동안의 국방산업 추진성과를 기업인·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의 지향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김인식 시의회 의장, 이상민 국회의원, 이헌곤 국방기술품질원장, 김일동 방위사업청 획득기획국장 등 150여명의 국방 관련 산·학·연·관·군 관계자와 시민이 참석했다. 국방산업 추진 성과발표
사회
정래수 기자
2015.12.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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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식사 도중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로 네 살배기를 폭행해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던 인천에서 또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일어났다.이번에는 장난을 친다는 이유로 탁자를 밀어붙여 네 살배기 원아의 앞니를 부러뜨린 어린이집 보육 교사가 경찰에 입건됐다.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학대 혐의로 보육교사 A(30·여)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9월 24일 오전 11시 20분께 인천시 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탁자를 밀어 B(4)군의
사회
연합뉴스
2015.12.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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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학교병원이 충청권 뇌졸중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됐다.충북대병원은 최근 대한뇌졸중학회가 주관하는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사업 평가에서 ‘뇌졸중 전문치료실’ 재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충북대병원 뇌졸중 전문치료실은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운영, 급성기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초기 집중치료를 통해 뇌졸중 회복을 앞당기고 합병증과 후유증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제도는 대한뇌졸중학회가 뇌졸중 전문 치료실의 시설 및 장비 운영, 인력 평가와 환자 및 보호자 교
사회
조석준 기자
2015.12.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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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서해안고속도로가 19일 전면 개통된다.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는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케이블 교체작업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돼 당초 예정했던 성탄절이 아닌 19일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3일 저녁 서해대교 목포방면 2번 주탑에 연결된 교량 케이블에서 불이 나 72번 케이블이 끊어지고 56번·57번 케이블이 손상되면서 같은 날 오후 8시30분부터 양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오는 19일 서해대교 통행이 재개되면 화재발생 16일만이다.도로공사는 오는 24일까지 72번과 56번 케이블 교체작업을 완료
사회
홍여선 기자
2015.12.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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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2016년도 이달의 현충인물' 12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현충인물에는 마라톤 손기정 선수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고락을 같이한 백범 김구 선생의 생모 곽낙원 애국지사가 꼽혔다.항일무장투쟁에 헌신한 구연영 순국선열, 응급환자 이송 후 기상악화로 헬기가 추락해 순직한 간호장교 선효선 소령, 급류에 휩쓸려 가면서도 우편물을 지키다 희생한 차선우 집배원이 현충인물로 지정됐다.추락하는 비행기 안에서 어린이 관람객의 목숨을 지키고자 조종간을 놓지 않은 김도현 공군 소령, 6.25전
사회
정래수 기자
2015.12.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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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제회와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내부 기준보다 높게 퇴직급여율(이자율)을 책정해 기준대로 했을 때보다 각각 700억원 이상을 이자로 더 준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은 지난 9~10월 경찰공제회·대한지방행정공제회·대한소방공제회·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 4곳에 대한 감사 결과 이런 문제점을 찾아낸 뒤 대책을 마련토록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감사원에 따르면 지방행정공제회의 경우 2012년1월부터 올해 8월말까지 정관에서 규정한 급여율 한도보다 0.08%포인트에서 0.9%포인트 높게 급여율을 책정해서 운용했다.특히 5%대의 급여율을 유지하기
사회
연합뉴스
2015.12.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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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4일 북한이 내년에도 핵실험 시도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포함한 미사일 시험발사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국방부는 이날 서울 청사에서 한민구 장관 주재로 열린 '2015년 연말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이 같은 북한 정세 인식을 공유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밝혔다.국방부는 "북한이 모란봉악단의 중국 공연을 돌연 취소함에 따라 북중관계가 다시 소원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우리 군은 북한의 전략적·전술적 도발 가능성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국방
사회
연합뉴스
2015.12.14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