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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충청지역에서는 각계 표창 수여식과 거리 퍼레이드 공연을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충북은 11개 시‧군에서 각각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청주동부소방서는 대형화재 예방 및 대국민 홍보활동을 위해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청주시내 거리에서 소방차 퍼레이드를 실시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청주서부소방서는 소방공무원, 의소대원, 직원가족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난타공연, 댄스 치어리딩, 소방피복 패션쇼, 재능기부발표 등 행사를 실시했다.충남소방
사회
신홍경 기자
2015.11.0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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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의 한 환경교육행사장 앞에 묶어 놓은 개가 대학생과 행사장 참석자 등을 잇따라 무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는데….A씨는 9일 오후 2시 5분께 ‘2015 충북환경교육한마당’이 열리는 충북대 개신문화관 현관 앞에서 리트리버에 왼쪽 손과 손목 등을 물려 충북대 응급실행. 20분 뒤엔 여대생 B씨가 오른쪽 어깨를 물렸고 또 20분 뒤에는 C씨가 같은 개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피해자들은 “목줄로 개를 묶어 놓았지만 첫 피해가 발생했을 때 개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등 좀 더 주의 깊은
사회
이도근 기자
2015.11.0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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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타고 퍼져 ‘속수무책’…수 늘고 내용도 더 나빠져-몰카 등 범죄로 이어질 수도…차단장치 등 대책 세워야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 주부 A(46)씨는 최근 아들(16)의 스마트폰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들의 친구로부터 온 메신저에 ‘엄빠주의, 연예인 X양 유출 동영상’이라는 제목과 인터넷 링크가 찍혀 있었다. 설마 하는 마음으로 링크에 접속하자 노골적인 성행위 장면이 담긴 음란 동영상이 켜졌다.A씨는 “우리 애는 안 그러겠지 했는데 직접 겪어 보니 스마트폰 음란물 공유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을
사회
이도근 기자
2015.11.0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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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속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검찰의 대법원 상고 포기로 ‘선거법 족쇄’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본격 ‘진보 행보’에 나섰다.▶9일자 3면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와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국고보조금 지원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이어 법외노조 통보를 받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단체교섭도 추진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전교조와의 단체 협약 및 교섭 이행을 보류하라는 교육부 지시에도 전교조와의 단체교섭 강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도교육청은 이날
사회
지영수 기자
2015.11.0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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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마약피의자로부터 선처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수차례 금품을 받은 검찰수사관이 구속됐다.청주지검은 9일 창원지검 진주지청 수사관 A(52·6급)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마약피의자로부터 선처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수차례에 걸쳐 은행 계좌와 현금으로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최근 마약사범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한 뒤 수사를 벌여 A씨를 구속했다고 설명했다.
사회
이도근 기자
2015.11.0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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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청년회는 9일 “청년실업 문제가 극한에 다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청년들 사이에서 ‘헬조선’이라는 말이 유행일 정도로 청년실업이 심각하지만 정부는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특히 “청년실업이 50만명(11%)에 달하고 있으며 구직포기자 50만명에다 통계에 잡히기 어려운 취업준비생은 58만명이 더 있다. 모두 합하면 청년의 30%, 158만명이 직업이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정부는 ‘임금피크제’나 ‘중동취업’ 등 기만적인 대책을 내놓는
사회
이도근 기자
2015.11.0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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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젓가락페스티벌2015청주’의 행사 일환으로 추진되는 젓가락특별전이 10일~12월 17일까지 청주백제유물전시관에서 개최된다.이번 특별전은 한·중·일 3국의 유물과 창작젓가락, 문화상품 등 진기명기 젓가락 2000여점이 전시돼 젓가락문화의 공통성과 다양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젓가락을 소재로 한 대규모 전시는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한·중·일 젓가락장단으로 문 열어10일 11시부터 청주백제유물전시관 광장에서 한·중·일 3국의 젓가락장단 축하공연과 개막 퍼포먼스가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2015년 동아시
사회
박재남 기자
2015.11.0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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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특정업체가 지자체 하수처리장을 수년간 또는 십수년간 독점 운영하는 뒤에는 ‘관피아’가 있다. 관피아는 공직을 퇴직한 사람이 관련 기업에 재취업해 전관예우를 받으면서 후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손쉽게 로비를 벌여 각종 사업에서 특혜를 받아와 끊임없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5일자 3면충북도내에서 관피아가 활개치는 영역으로는 토목설계와 환경분야가 있다. 과거에는 건설회사에서 토목공사 수주를 위해 관료출신을 영입했지만 지금은 입찰과정이 투명해져 용도가 거의 폐기됐다. 그렇지만 토목설계와 환경분야를 전문으로 다루는 업체에서는 지금
사회
조석준 기자
2015.11.0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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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젓가락페스티벌 국제학술심포지엄이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동아시아문화도시 이어령 명예위원장은 ‘생명공감, 동아시아문화유전자’라는 기조발제를 통해 젓가락의 탄생 비밀과 젓가락 문화유전자, 젓가락문화의 위기, 젓가락 문화의 미래 등에 대해 설명한다. 문명사적 가치에서부터 지구촌과 미래산업을 주도할 핵심 콘텐츠로서의 젓가락론을 펼친다.이어령 위원장은 쌀과 아시아인의 관계, 갑골문자와 함께 발견된 중국 은나라 젓가락문화, 무령왕릉 출토유물 등의 다양한 자료를 소개할 예정이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15.11.0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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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가 단수 등 수돗물 공급 사고와 관련, 피해 주민을 지원하는 조례를 만든다.시가 조례 개정에 나선 직접적인 이유는 지난 8월 발생한 수돗물 단수 사고로 주민들이 피해를 본 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례가 개정돼도 지난 8월 단수사고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시는 9일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열어 ‘수도급수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다.조례 개정의 골자는 ‘시장이 공익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라고 규정돼 있는 수도요금 감면 규정에 ‘수돗물 공급과정의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되
사회
박재남 기자
2015.11.0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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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청원생명쌀이 20회 농업인의 날 기념 한국농업경영인엽합회 주관으로 펼쳐진 24회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곡류부문 대상과 한국 쌀 전업농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18회 전국 쌀 대축제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 전업농 선발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 하는 등 전국상을 휩쓸었다고 9일 밝혔다.청원생명쌀은 소비자에게 최고의 품질만을 제공하기 위해 수매 단계부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일정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전량 산물벼로 제현율판정에 의한 1등품이상만 수매해 초저온 냉각싸이로에 보관, 언제나햅쌀맛을 자랑하고 출
사회
박재남 기자
2015.11.0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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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조달청은 9일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감사담당관과 정보관리과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감사담당관은 조달청과 소속기관, 산하단체에 대한 감사,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공직윤리 확립, 각종 평가관련 위원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정보관리과장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의 관리와 조달정보화 관리총괄 및 전산자원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4일까지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적격자를 선발한다.신임 감사담당관과 정보관리과장은 내년 1월 중 임용할 예정이다.응
사회
조석준 기자
2015.11.0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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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 서부권 가뭄 극복을 위해 충남도가 금강이 아닌 제2의 취수원에 확보에 나섰다.충남도는 당초 충남 서부지역 용수 확보를 위해 금강 공주보와 예당저수지를 연결하는 관로 건설을 제안했으나, 최근 예당저수지의 취수원으로 삽교호와 유구천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충남도 관계자는 9일 "물 부족으로 바닥을 드러낸 예당저수지의 수위 확보를 위해 금강뿐만 아니라 아산 삽교호와 공주 유구천 등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충남도가 예당저수지의 취수원으로 삽교호를 주목하는 것은 금강보에 비해 거리가 짧은
사회
정래수 기자
2015.11.0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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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 괴산군 연풍새재와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를 연결하는 농어촌(셔틀) 버스가 신설된다.충북도는 관광객 이동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연풍새재와 문경새재 간을 오가는 농어촌버스를 신설키로 하고 국토교통부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농어촌버스가 운행할 구간은 20㎞이며 소요시간은 20여분이다.이 지역은 최근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양 지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없어 관광객들이 도보로 다시 되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다. 도와 괴산군은 문
사회
조아라 기자
2015.11.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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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7900억원의 기업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조석래(79) 효성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원을 구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창영 부장판사) 심리로 9일 열린 조 회장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대주주란 점을 이용해 회사를 사적 소유물로 전락시켰음에도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은 형을 요청했다.횡령 혐의 등으로 함께 기소된 장남 조현준(46) 사장에게도 "집행유예 기간에 범죄를 저질렀고 수사 과정에서 핵심 참고인에게 현금을 교부해 수사를 방해했다"며 징역 5년에 벌금 150억
사회
동양일보
2015.11.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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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난해 사망자 5명 중 4명은 화장 방식으로 장례를 치른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연도별 화장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화장률은 79.2%로 집계됐다.이는 20년전인 1994년(20.5%)의 4배 수준이고, 1년 전인 2013년 화장률 76.9%와 비교해도 2.3% 포인트 더 높아졌다.성별 화장률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80.7%, 77.4%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20대가 99.3%로 가장 높았고 60대 미만의 화장률은 93.9%인 반면 60대 이상은 75.4%로 다소 낮은 편이었다.시·도 중에서는 부
사회
동양일보
2015.11.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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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교사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교원 무급 자율연수휴직제가 도입된다. 또 10년 이상 동결됐던 담임과 보직교사, 교감의 수당 인상이 추진된다.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단체교섭 합의서에 서명했다.교원 자율연수휴직제는 일정 기간 교육경력을 갖춘 교원에게 재충전과 자기개발 기회 등을 주기 위한 것이다. 자격 조건과 휴직 기간 등은 앞으로 협의해 결정된다.교총 측은 교권 붕괴와 생활 지도의 어려움, 과중한 업무 등으
사회
임규모 기자
2015.11.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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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국방부는 9일 군 복무 중 다친 장병의 민간병원 의료비 지원 제도를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김윤석 국방부 보건복지관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국방부 차관이 주관하는 '장병 민간의료체계 이용제도 개선 TF'를 올해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답했다.비무장지대(DMZ) 지뢰사고로 다친 곽모 중사의 민간병원 진료비 지원 문제 등으로 최근 논란이 일자 관련 제도를 전반적으로 손질하기로 한 것이다.김 보건복지관은 "부상 장병의 요양 기간, (국방부
사회
동양일보
2015.11.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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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청주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지원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직장인을 위한 평생학습 나들이’ 사업을 이달부터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직장인을 위한 평생학습 나들이’ 사업은 직장생활로 평생학습에 참여하기 힘든 근로자를 위해 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직장에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주시평생학습관에서 지원하고 충북 여성 새로 일하기 지원본부가 운영한다.‘직장인을 위한 평생학습 나들이’에서 지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의사소통, 공예·문
사회
박재남 기자
2015.11.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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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겨울철새 도래와 농한기를 맞아 야생동물의 밀렵·밀거래 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시는 9일~내년 3월 4일까지 4개월간 밀렵 우려 지역의 겨울철새, 개구리, 뱀 등 야생동물에 대한 밀착감시와 특별 단속을 강화한다.시는 공무원과 야생동물보호원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밀렵 우려지역을 중점 순찰하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단속과 올무, 창애, 덫 등 불법 엽구 수거에 나선다.또 신고 시 출동할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야생동물 먹이주기, 밀렵방지 계도
사회
박재남 기자
2015.11.09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