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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막.걸.리.를. 술.이.라.지.만./ 내.게.는. 밥.이.나. 마.찬.가.지.다./ .걸.리.를. 마.시.면./ 배.가. 불.러.지.니. 말.이.다..// 막.걸.리.는. 술.이. 아.니.다./ 옥.수.수.로. 만.드.는. 막.걸.리.는. /영.양.분.이. 많.다./ 그.러.니. 어.찌. 술.이.랴..// 나.는. 막.걸.리.를. 조.금.씩.만./ 마.시.니. 취.한.다.는. 걸. 모.른.다./ 그.저. 배.만. 든.든.하.고./ 기.분.만. 좋.은. 것.이.다.. 천.상.병. 시.인.의. 시.‘ 막걸리’ 다남들은 막걸
데스크칼럼
지영수 기자
2016.04.0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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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동양일보 편집부장)바둑을 처음 배운 건 중학교 2학년 때였다. 겨울방학을 맞아 빈둥거리는 아들 모습이 좀 뭣했던지 선친께서는 바둑판과 바둑돌을 가져와 앉으라 했다. 9점 접바둑에 덤을 100집 얻고도 판판이 졌다. 바둑의 룰을 제대로 알지 못했으니 당연한 일이었다.한달 동안 바둑을 배우면서 덤은 없어지고, 아홉점 치수는 넉점까지 내려왔다. 승부라는 게 그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었다. 그러던 어느날, 비세를 느끼고 승부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바둑돌을 세게 내려 놓았다. 일본 프로기사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가 도끼로 찍듯이 착
데스크칼럼
김명기 기자
2016.03.1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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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을 앞두고 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가 발표한 낙천인사 명단 선정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이 단체는 지난 9일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이종배(충주) 의원을 20대 총선 공천 부적격자로 선정, 발표하면서 정당이 이들의 공천을 강행하면 낙선운동을 벌이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들은 정 의원을 부적격자 명단에 올린 이유로 ‘갑질 보좌관 논란’과 ‘채용 청탁 비리 의혹’을 들었다.이 의원은 논란이 된 테러방지법을 발의한 점이 선정 이유다. 그러나 공정성과 편향성, 객관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부적격 후보가 특정 정당에
데스크칼럼
지영수 기자
2016.03.1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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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 관심 가질 여유가 없어요. 맨날 지들끼리 쌈질만 하고…. 다 똑 같은 놈들 아녀?”, “먹고살게나 해줘요. 애 대학 등록금 대기도 버거워요”20대 총선을 앞두고 설 민심 파악과 선거운동을 위해 지역구를 찾았던 더불어민주당 박병석(대전서구갑) 의원이 자영업을 하는 한 상인으로부터 들은 얘기다.충남 보령중앙시장을 찾은 새누리당 김태흠(보령·서천) 의원도 ‘답답한 국회’에 대한 쓴 소리를 들었다. 한 상인은 “정치인들 꼬라지가 사람이 할 짓이요? 이권 다툼이나 하고 말이야…. 이런 것들은 반성해서 없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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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기자
2016.02.1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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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각 지자체마다 6급 무보직 공무원이 증가하며 인사 적체를 빚고 있다.공무원 직급상 6급은 ‘주사’로 불리지만. 지자체에서 보직을 맡을 경우 팀장 또는 계장으로도 불린다.현재 공직 내부에서는 6급 공무원이 보직을 받지 못할 경우 7급 이하 모든 공무원들과 함께 일괄적으로 주무관이라는 직명을 부여하고 있다.주무관은 직위가 없는 6급(상당) 무보직 및 7급(상당)이하 실무 공무원에게 직급 외에 부여하는 직명이다,대상은 직위명이 없는 6급(상당) 이하 일반직과 기능직, 지도직, 연구직, 별정직, 계약직 공무원들로 공문서 기안과 시
데스크칼럼
윤규상 기자
2016.01.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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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는 엄청나다.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면에 건립되는 혁신도시는 명실상부한 경제 자력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맹동면의 인구도 1만명을 돌파했다.음성시를 꿈꾸는 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현재 충북혁신도시에 이전이 완료된 기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국가기술표준원, 법무연수원, 한국소비자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총 7개다.아직 이전을 끝내지 못한 기관은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과학 기술기획평가원, 중앙 공무원 교육원 4곳
데스크칼럼
서관석 기자
2015.12.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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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사회가 온통 뿔났다.최근 충북도의회가 전례 없는 대규모 삭감을 하면서 교육계는 교육계대로, 시민·사회단체는 또 그들 나름대로, 예산을 집행하는 도청과 교육청대로, 도의회 여·야는 여·야대로 서로 얼굴을 붉히며 연일 성난 표정이다.남 얘기엔 귀 막고 자기 목소리만 높이며 서로에게 격분하고 있다.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11일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사흘째 파행을 이어갔다.도의회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충북도의 내년도 예산을 대폭 삭감한데 반발, 이시종 지사와 같은 당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수정된 예산
데스크칼럼
지영수 기자
2015.12.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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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화 정책(愚民化 政策)이라는 말이 있다.대개 독재·부패정권에서 국민들이 정치와 국정에 무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책이란 해석으로 통용되고 있다.특히 이 정책이 불통과 연결되는 경우 민초들은 독재 권력 존재도 모를 수 있어 실제로 매우 위험한 정책이라고 한다.우민화 정책을 논할 때 반드시 거론되는 것이 ‘3S’라는 말이 있다.‘3S’정책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과 대한민국에서 스포츠와 성 풍속, 영상이라는 수단으로 정부에 대한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일종의 ‘배기 정책’의 통칭이다.‘3S’는 ‘스포츠(Sports)’
데스크칼럼
윤규상 기자
2015.12.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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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충북사람들에게 동경의 대상이다. 우리나라에서 바다가 없는 곳은 충북이 유일하다. 그래서 ‘바닷가’, ‘바다냄새’가 더욱 그립다.내륙도인 충북에 해양자원을 갖게 되는 수산물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충북도와 괴산군은 지난 5일 괴산읍 대덕리에서 수산식품산업단지 조성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내년까지 230억원을 투입해 1만1468㎡ 규모로 짓는 수산식품산업단지는 바다와 내수면 구분 없이 수산물과 관련된 모든 연구·개발과 가공업체, 식당들이 들어선다.인근에 들어설 내수면양식단지는 내년까지 70억원을 들여 2만3000㎡ 규모로
데스크칼럼
지영수 기자
2015.11.0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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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면으로 이주한 7개 공공기관들이 주민들에게 친숙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음성군 맹동면의 경우 1만여명을 육박하는 인구를 늘리는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음성주민들과의 유대’다.이들 이주 기관들은 본사 설계 시부터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아예 담장을 없앴다.외부 산책로와 연결돼 있어 주민들이 편하게 공공기관에서 산책까지 즐길 수 있다.최근에는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를 준비한다고 한다.여기에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ㆍ지역아동센터 옥상녹화사업ㆍ전력선이 들어가지 않는 지역에 태양광발전기 설치 등
데스크칼럼
서관석 기자
2015.11.0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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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천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지방에서 그만큼 수요가 있는지와 완전 분양은 미지수지만 아파트를 짓는 대형 건설사 입장에서는 시공능력 평가와 직결되는 문제로 회사 존립과 연결돼 있다.‘너도 나도’ 아파트 건설에 나서고 있는 주된 이유의 하나가 대형 건설사들이 국가나 지자체에서 발주하는 공사에 입찰 시 반드시 적용되는 시공능력 평가액 때문이다.관련법에는 입찰 순위를 정하는 항목으로 사전적격심사라는 제도가 있고 국가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입찰에 참여할 경우 반드시 이 심사를 통과해야 낙찰 받을 수 있다.
데스크칼럼
윤규상 기자
2015.10.1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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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게 비지떡’ 이란 말이 있다. 값싸게 산 물건은 품질이 좋지 않다는 뜻이다.이 말은 조선시대 먼 길을 가는 선비에게 ‘주모가 싸 준 것이 콩비지로 만든 떡(비지떡)이다’라는 데서 유래됐다고 한다.요즘에는 품질이 좋지 않다는 것은 탈이 날 확률이 높다는 뜻으로도 통용되고 있다.최근 충주와 제천지역에서 대기업이 짓는 아파트에 공급되는 레미콘을 두고 ‘값 싼 레미콘’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싼 게 비지떡’이라는 의미는 값싸게 산 물건은 품질이 좋지 않다는 뜻이고, ‘값 싼 레미콘’의 의미 역시 이와 크게 디르지 않다는 선입감이 없지
데스크칼럼
동양일보
2015.09.2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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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학자 이준(李埈)의 창석집(蒼石集)에 오성 이항복(李恒福)이 조정에서 가장 높은 벼슬인 재상으로 있을 때 일화가 있다.높은 관리들이 찾아오면 당연히 앉아서 절을 받았다.어느 날 시골에서 어린 아이들에게 천자문을 가르치는 종 9품의 미관말직인 훈도(訓導)가 문간에 와 있다는 전갈을 받고는 버선발로 뛰어나가 정중히 모셔왔다.재상의 이 같은 접대의 이유는 자신이 어렸을 때 회초리를 맞아가며 그 훈도에게 글을 배웠다는 것뿐이다.재상이 된 뒤에도 오만하지 않고 옛 스승을 모실 줄 아는 제자를 보고 시골의 한 훈장은 비단과 쌀 보
데스크칼럼
서관석 기자
2015.08.3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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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국제뉴스를 통해 핀란드 정부가 ‘놀고먹는’ 실업자를 양산하는 복지제도를 손보려는 실험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핀란드는 실업자를 위한 사회안전망이 잘 갖춰져 있지만 이 때문에 실업자가 일을 하게 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다.실업자가 임시직을 얻게 되면 여기서 받는 급여가 실업급여보다 적을 가능성이 크다. 만일 저임금의 임시직이라면 일을 그만둔 뒤 예전 수준의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손해를 입게 된다.이런 가운데 핀란드 정부가 취업자인지 실업자인지에 상관없이 일정액을 ‘기본 소득’으로 지급하
데스크칼럼
지영수 기자
2015.08.2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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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대한민국 헌법 35조 1항의 내용이다.각종 개발에 따른 환경 폐해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현대 사회 속에서 환경권이 더욱 중시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환경권 침해는 개발행위의 유형과 규모와 상관없이 사회적으로 우려되는 폐해를 우선 판단해야 한다.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두 가지 개발행위가 대표적 사례다.요즘 경북 상주지주조합이 문장대온천 개발을 재추진하면서 충북지역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199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돼
데스크칼럼
김동진 기자
2015.08.0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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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직자를 비롯해 농협 등 모든 공공기관에서 반부패 청렴서약서를 제출하는 신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청렴서약서나 결백각서를 쓰는 것은 새로운 것이 아니고 1980년대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서약서는 두 가지 뜻이 있다.그 하나는 당사자 간에 합의하에 맺어진 계약의 전반을 모두 이행하는 것을 확약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의지의 표명으로 볼 수 있다.전자는 양심적인 약속보다는 구속력이 강하고 법적인 계약보다는 약한 반자율, 반강제다.후자는 철두철미 자기가 자신에게 구속력을 가하는 자율과 양심 영역의 맹세다.비리를 범하고 안 하고는
데스크칼럼
서관석 기자
2015.07.2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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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가 기존 조례를 재정비하기 위해 구성한 조례정비특별위원회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사실에 유념해야 한다.시의회는 불필요한 사항과 잘못된 법 적용을 비롯해 상위법과의 충돌 등 잘못된 자치법규를 고치기 위해 지난 1월 시의원 7명으로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특위는 올해 말까지 충주시 조례 307건 전체를 대상으로 조례 재·개정이 필요한지 여부를 살피게 된다.특위 위원들은 이 과정에서 조례가 상위법보다 더 많은 규제를 포함하고 있는 사실을 밝혀내고 재·개정에 착수했지만 일부 시의원들 때문에 미뤄지고 있
데스크칼럼
윤규상 기자
2015.07.0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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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공화국이라는 오명 속에 대한민국이 또다시 표절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현대문학의 대표적 소설가인 신경숙 작가가 자신의 표절 행위를 사실상 인정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1996년 발표된 신 씨의 소설 ‘전설’은 김후란 시인이 1983년 번역 출간한 일본 소설 ‘우국’ 일부를 표절했다고 소설가 이응준씨가 주장했다.신 씨는 이를 부인했었다.‘우국’은 읽어본 적도 없기 때문에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이런 일은 작가에게 상처만 남는 일이라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했다.그러나 신 씨는 결국 언론의 끈질긴 이의제기에 두 손을 들고 말았다.신
데스크칼럼
동양일보
2015.06.2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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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 2단계 대상에 포함된 충북지역 대학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최종 평가에서도 하위그룹에 남게 되면 정부 재정지원 제한 등 강력한 패널티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올해부터 시작되는 대학평가를 바탕으로 2023년까지 16만명의 정원을 줄인다는 것이 교육부의 계획이다. 등급에 따라 대학 정원을 감축해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하겠다는 셈이다.대학구조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안인 것은 분명하다. 당장 3년 뒤인 2018학년도부터 대학들의 입학정원이 대입 준비생의 수를 넘어 공급이 수요보다 많게 된다.때문에 시기를 늦
데스크칼럼
지영수 기자
2015.06.2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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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폐업을 앞두고 입원 환자들이 줄줄이 다른 병원이나 요양원으로 옮겨지던 지난 3일, 청주시노인전문병원 환자 보호자들이 청주시청을 찾았다.환자 보호자 10여명이 서명한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건의서’를 제출하기 위해서다.이들은 건의서에서 “우리는 노조를 바라지 않는다”고 일갈했다.“조끼를 입고 근무하는 모습에 데모꾼 같은 마음이 들고 환자를 방패삼아 시민을 우롱하는 모습에 화가 날 수밖에 없다”며 “노조라는 이유로 비노조원과의 갈등을 조장했다”고 병원 폐업의 책임이 노조의 투쟁 때문이라고 비난했다.이들은 특히
데스크칼럼
동양일보
2015.06.07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