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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어릴적 부모님이 경영하던 농장에서 틈틈히 익힌 농사 경험이 연구하고 보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공무원 말단으로 심천 실증 시험포(꽃 묘장)에 배치돼 10년간 근무하면서 이론과 실제를 체험, 땀을 흘린 결과 지도직이면서도 연구할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합니다."지서경 영동 농업기술센터 팀장이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 발전 유공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한 공직사회에 신선한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경북 상주가 고향인 지 팀장은 건국대 원예과를 졸업했다. 대학교 4학년때 지도교수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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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업
2023.12.0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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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유화 기자]충남 부여 출신 이수희(사진) 백제가야금연주단 예술감독이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회장 장석용)가 시상하는 음악 부문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로 선정됐다.시상식은 오는 8일 서울 피제이호텔 카라디움홀에서 열린다.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는 1980년 창립 이후 43년째 매년 음악, 무용, 미술, 영화 등 각 장르별로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를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 이 상은 한국 최고(最古) 예술평론종합단체가 수여하는 매우 권위 있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는 널리 알려진 이병헌(2016), 봉준호(2019), 이준익(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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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화
2023.12.0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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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경민 기자]“2024년 8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패럴림픽이 열립니다. 국가대표로 선발돼 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선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파리 패럴림픽 사격 선발전을 앞둔 이철재(41‧충북장애인사격연맹) 선수의 각오다.이 선수는 지난 10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금메달리스트다.생애 첫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출전이었던 그는 사격 혼성 SH2 R9(50m 공기소총복사)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더니 R-5 혼성 공기소총 SH2 결선에서 254.2점으로 신기록을 경신했다.지난달 전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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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민
2023.11.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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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소진호(사진‧56) 충북인삼농협 조합장이 “최근 각종 생산비 폭등으로 조합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인삼가격은 10년 전 수준으로 많은 인삼 농가들이 농사를 포기하고 있다”며 “침체된 인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선 정부와 지자체, 관련 기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지난 3월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해 24대 충북인삼농협 조합장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소 조합장이 이같이 주장하며 “조합원과 한마음 한뜻으로 발로 뛰는 조합장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굵은 땀방울 흘려가며 충북이 아닌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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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23.11.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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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협과 농업인과의 상생 협력을 통한 ‘같이’의 가치실현을 해나가려고 합니다. 농협의 공익적 기능수행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발굴에 역점을 두고 나갈 때 직원들의 화합과 복지증진으로 인한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만들어나가려 최선을 다했습니다” 강내농협 조방형(69 사진) 조합장의 말이다.조 조합장은 강내농협 창립 54년 간 숙원사업이던 공동육묘장을 지난해 청주시 관내 농협 중 최초로 개장했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건강한 모종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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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11.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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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현신 기자]우리 사회는 농업의 체질 개선을 요구한다. 그 핵심에는 '농업기술' 발전이 있다. 농업 부문에서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김홍기 금산군 스마트농업과장.김 과장은 디지털 시대로의 대전환의 기류에서 ‘현장 중심의 첨단 농업과 수출 농업단지 조성’이라는 화두를 던졌다.그는 1991년 태안군 농촌지도소에서 첫 공직에 입문, 부여군을 거쳐 1996년 금산군 농촌지도소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기획, 인력육성, 귀농귀촌 등 잔뼈 굵은 업무를 담당해 오다 지난해 기술지원과장을 맡았다. 올해 스마트농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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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신
2023.11.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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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2010년 뮤지컬 ‘영웅’의 안중근 역할을 맡아 깊은 울림의 목소리와 노련한 연기력으로 인간 안중근을 그려내며 극찬을 받았던 뮤지컬 배우 양준모(43) 순천향대 교수.2023년 1학기부터 순천향대 공연 영상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그는 ‘뮤지컬 배우는 본인이 가진 매력을 발전 시키고, 키워나가는 훈련이 많이 필요한 직업이다’라고 밝히고 있다.뮤지컬 배우 겸 오페라 가수인 그가, 순천향대 교단에 선 계기는 이 대학이 교원 모집 공고를 통해 ‘전문성을 겸비한 뮤지컬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 하겠다' 는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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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23.11.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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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물질 만능주의와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사상은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민족과 나라를 생각하면서 가치 있는 삶을 살았던 도산 선생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흥사단의 재도약을 다시 한 번 꿈꿔봅니다.”흥사단 충북지부(지부장 조석형)가 오는 6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을 펴냈다. 황연길(69‧사진‧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충북 흥사단 60년사 편집위원장은 책의 출간 소감으로 흥사단의 활성화를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현대사의 여러 부침 속에서도 흥사단 충북지부가 어느덧 환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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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3.11.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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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최경천(61) 전 충북도의원은 인생 3막을 살아 가고 있다. 최 전 의원의 삶은 남다르다. 사회생활의 대부분을 노조위원장(7선)으로 활동한 이후 노동 문제 전문 정치인으로 변신 했다가 지금은 전국에서 노사 관계 등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최 전 의원은 경기도 동두천에서 경제적으로 궁핍한 집안의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고등학교 진학이 쉽지 않을 정도로 가정 형편은 안 좋았다. 그는 가까스로 동두천 중앙고등학교 전자과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갔고 이후 경기도 양주에 소재했던 넥상스코리아(옛대성전선)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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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2023.10.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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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정치는 지역주민들과의 동행이고 함께 상생해 나가는 삶의 추구라고 생각합니다. 정치 일선을 떠나 자연인으로 돌아갔을 때 떳떳하고 부끄럽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때문에 10여 년 정치 일선에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 변화의 물꼬를 만들어 나가는 데 게으르지 않겠습니다”유재목(62·사진) 충북도의원의 말이다.유 의원은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으로 수계기금, 수질·대기오염, 소각장 관련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분주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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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10.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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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생전에 아버지는 ‘사람은 한 가닥 구름이 모였다 흩어지면 없어지는 것과 같다’며 구름처럼 살다 가겠다는 말씀을 종종 하셨지요. 하지만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도 남기는 영향, 발자취 그런 것들은 구름처럼 그렇게 쉽게 흩어져버리지 않는다는 걸 이 행사를 보면서 느낍니다.”지난 20일 우리나라 대표적인 극작가 한운사(1923~2009) 선생을 기리는 2회 ‘한운사추모제’와 1회 ‘한운사청소년문학상’ 시상식이 선생의 고향 괴산군 청안면 한운사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한운사 선생의 장남이자 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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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3.10.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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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중부권 유일의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를 치를 수 있는 보은군에 전용 경기장을 설치하여 새로운 관광 문화를 창출하는게 한우 농가들의 염원입니다"" 속리산 법주사와 함께 소 힘겨루기 상품을 개발, 관광객을 유치하고 먹을거리 문화를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김재복 (71)(사) 대한민속 소 힘겨루기 협회 보은군지회장은 대추축제장에서 만나 이 같이 역설했다.2023 보은대추축제는 18~22일 보청천 둔치에서 임시 경기장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소힘겨루기대회는 동물보호법 시행 령과 농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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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업
2023.10.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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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인구 3만. 지방 시군 중 인구수가 적기로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상위 21위에 드는 작은 도시지만 군(郡) 복싱팀으로 대회때마다 전국에 이름을 떨치는 곳, 충남 청양군이다.청양군청 복싱팀은 올해 4월에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 종별 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사상 첫 단체 종합 1위에 올랐다.지난 1990년 2월 창단한 청양군청 복싱팀은 그동안 전국대회 준우승 6회와 3위에도 한번 오른적 있으나 단체 종합 1위는 처음이다. 우수한 선수, 우수한 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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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23.10.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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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불정농협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그것도 쑥쑥 성장하며 발전하고 있다. 이는 불정농협 임직원들의 노고와 열정의 결과물일 것이다.2018년 불정농협 조합원은 1351명에 총자산 916억원이었다. 그러나 2023년 현제 1545명의 조합원에 총자산 1408억원의 농협으로 성장했다. 이를 반증하듯 지난해에는 클린뱅크 금상 수상, 건전여신추진우수농협 선정, 상호금융대출금 700억원 달성탑, 상호금융대상 평가 우수상.장령사 등을 수상했다.이러한 성장속에는 지난 3월 치러진 전국동시 농·축협·산림조합장 선거에서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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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23.10.0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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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속기사들이 작성한 기록은 그 시대의 사회상을 반영하고 영원히 문서로 남는다.”청주시의회 사무국 의사팀에서 속기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박정숙(53) 주무관의 말이다. 좀처럼 빛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그림자 사관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박 주무관은 청주 출신으로 중앙여고와 청주대를 졸업하고 1993년 강화군의회 사무과(약 4년 근무)에서 속기업무에 첫 발을 디딘 이후 청주시의회에서만 26년 가량을 일한 ‘속기의 달인’이다. 그동안 충북도, 청주시 등 도내 기관에서 받을 수 있는 속기와 관련된 상은 모두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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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2023.09.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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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임재업 기자]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가 1961년 출범 이래 첫 총수신고 50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7월말 기준 5064억원을 기록하고 요즘은 52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다.구권회(54) 지부장이 2022년 1월 부임한 이래 꾸준한 성장을 한 것이다. 2022년 12월 31일 4767억원이던 게 7개뭘만에 297억원이 증가했다. 총 수신은 가계수신과 기업 수신, 금고수신등을 합산한 것으로 황종연 농협 충북본부장이 은행장을 대신, 달성탑을 전달하고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축하행사도 가졌다.보은군의 유일한 1금융기관인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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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업
2023.09.1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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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무령왕은 동북아로 백제문화 전파한 K-컬처의 원조지역과 국경, 세대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축제 만들것관광객 150만명 유치 목표... 첫선 ‘무령왕의 길’ 주목옥스퍼드 대학교 정치학교수이자 역사학자인 에드워드 할레트 카는 자신이 쓴 책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다.이달 23일 개막해 10월 9일까지 17일간 치러지는 대백제전의 총 지휘자 최원철 공주시장은 ‘한류 붐을 일으킨 ‘원조 K-컬처, 설렘으로 시작해 감동으로 끝낸다’며 역사와의 대화를 이렇게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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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23.09.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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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은수 기자]"당장의 이익이 아닌 미래를 내다보는 신협이 되겠다"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신협. 그 중 충북 신협은 각 조합에서 크고 작은 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이런 활동을 인정받아 신협중앙회에서 실시한 부서 성과 평과 결과에서 전국 최우수지역본부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충북 신협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부흥을 이끌었던 그 중심에는 최범렬(53·사진) 신협중앙회 충북지부 본부장의 리더십이 있었다.지난해 본부장으로 부임한 최 본부장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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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수
2023.09.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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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막내둥이 지자체로 출항한 증평군이 개청 20년을 맞아 주목받고 있다.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민선6기 증평호를 이끄는 이재영(59) 군수는 개청 20주년 기념식에서 “민선6기 증평군의 수장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미래 비전과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쉼없이 달려왔다"며 "늘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해 언제나 사랑받는 증평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03년 개청한 스무살 청년도시 충북 증평군은 1읍·1면의 ‘초미니’ 도시로 출범했다. 경북 울릉군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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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23.09.0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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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미덕학원이 지난 1일 충주상고를 충북 도내 명문사학으로 이끌고 갈 수장으로 김성수(60·사진) 교장을 임명했다.신임 김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 최고 명문 직업계고’를 표방하는 충주상고 발전을 위해 정부 각 부처 사업 추진과 국내 취업을 넘어서 해외 취업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취임 일성으로 입시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열린 사고(思考)를 하는 건강한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역점을 두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 같은 방침은 충주상고가 속한 학교법인 미덕학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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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2023.09.03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