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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 청주 남이면에서 친환경농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찬연(30·사진)씨는 ‘영농조합법인 박부자네식품’을 운영하면서 콩 농사를 짓고 두부를 만들고 있다. 친환경인증 무농약으로 생산 가공한 두부는 청주시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일부는 로컬푸드 판매장에 출하하고 있다. 2019년 인증을 받아 5년차에 들어선 그는 ‘영농조합법인 박부자네식품’을 대표하는 ‘박父子 손두부’ 제품을 무농약원료가공식품 인증을 받아 제조 판매하고 있다.부모님이 하시는 농사일을 도우며 자란 박 씨는 미래세대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
농수산
도복희
2024.02.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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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봄철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용작물로 인삼, 오미자, 복령을 소개하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제안했다.인삼은 몸의 에너지와 진액을 보충하며 정신을 안정시킨다. 알레르기 비염에 처방하는 ‘보중익기탕’, ‘삼소음’의 구성 약재이기도 하다. 인삼에만 존재하는 사포닌을 진세노사이드라고 하는데, 150종 이상이 보고됐고 이 중 일부가 항알레르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정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요리로는 ‘인삼고추장구이’가 있다.
농수산
도복희
2024.02.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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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을 대상으로 전문기술 교육과 현장 상담(컨설팅)을 강화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21년부터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이하, 거점지역)’을 선정해 그 지역 청년농업인에게 축산 신기술과 현안 대응 기술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1기 거점지역은 전국 5개 시군지역에서 한우를 키우는 청년농업인 57명을 대상으로 2021년 8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운영했다. 2기 거점지역은 12개 지역에서 한우를 키우거나, 낙농에 종사하는 139명을 대상으로 20
농수산
도복희
2024.02.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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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고소해(주)(대표 김경숙 50·사진)는 갈색거저리 유충 분양은 물론 바이오 소재 원료(갈색거저리 유충 추출물)를 이용한 코스메틱 제품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올 1월에 시제품이 나왔다. 천연 화장품 제조회사인 ㈜또르르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뛰어난 보습력과 피부 재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는 천연 화장품을 목표로 만들기 때문에 화학성분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에게 천연원료인 갈색거저리 유충 추출물을 이용
농수산
도복희
2024.02.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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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이 화상병 저항성 사과대목 특허기술을 이전한다. 20일 기술원은 화상병에 강한 사과 대목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특허기술을 청송군농업기술센터와 하나과수묘목 영농조합법인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화상병 저항성 사과 대목인 제네바(Geneva)계통의 품종들은 미국 코넬대의 제네바연구소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G.11대목 등이 있다. 이번에 이전된 특허기술은 정단분열조직(생장점)을 이용해 최적의 조직배양 배지를 선발해 바이러스가 없는 사과 대목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이다.이날 통
농수산
도복희
2024.02.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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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으로 총 13지구(기본조사 10, 신규착수 3), 93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기본조사(10)는 △청주 소로, 신평, 동림, 석성지구에 343억원 △옥천 산계지구, 75억원 △보은 구암지구, 50억원 △음성 태생, 오류지구, 123억원 △진천 하잔교지구, 78억원 △증평 사곡용기지구, 51억원이 소요된다.신규착수(3)되는 지역은 영동 봉곡지구(52억원) △음성 생극지구(73억원) △청주 서당지구(86억원)이다.배수개선사업은 50ha 이상의 상습침수지역에 배
농수산
도복희
2024.02.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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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최근 중국 화상병 발생으로 키위 꽃가루 수급 불안정에 대한 대비책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꽃가루 양이 많아 꽃가루 자급률 향상에 도움 되는 꽃가루받이나무(수분수) 품종을 소개했다.키위는 암수 나무가 따로 있는 대표적인 암수딴그루 식물로 수꽃의 꽃가루를 암꽃의 암술머리에 닿게 하는 수분 과정을 거쳐야 열매가 달린다. 우리나라에서 직접 꽃가루를 생산해 활용하는 비율은 30% 정도로 낮은데, 병균 검출 등 위험 요인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열매가 달리게 하려면 질 좋은 꽃가루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수산
도복희
2024.02.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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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곤충’이 미래의 식량 대체자원과 환경정화 능력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곤충산업이 확대될 전망이다.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곤충의 공익적 가치를 기반으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산업화 기술 연구를 집중육성 하겠다고 밝혔다.곤충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높은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이다. 기존 농업과 달리 작은 면적에서도 경영이 가능하며 수질오염 등 환경피해가 적고, 탄소 발생량도 가축의 1/3 수준으로 지구온난화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인 자원이다. 또 곤충은 음식물 쓰레기를 먹여 사육하고, 다 자란
농수산
도복희
2024.02.1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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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농업유전자원센터는 보유한 배추속 유전자원을 분석해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풍부한 6자원을 선발했다.배추, 갓, 브로콜리, 케일 등 배추속 작물은 한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널리 쓰이는 식재료다. 특히 배추는 김치의 핵심 재료로 국내 재배면적은 약 2700헥타르(ha)에 달한다.배추속 작물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함유돼 있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항암, 항염증, 항산화, 심혈관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oods (IF=5.561) 3편과 P
농수산
도복희
2024.02.1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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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월동 꿀벌 폐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꿀벌응애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꿀벌응애류는 꿀벌 애벌레, 번데기, 성충에 기생하며 꿀벌 애벌레와 성충에 직접적인 피해를 준다. 또 각종 질병과 바이러스를 매개해 양봉 산물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꿀벌 폐사를 일으킨다.농가에서는 보통 진드기로 부르고 있으나 정확하게는 꿀벌응애와 중국가시응애로 구분해 불러야 한다.꿀벌응애류를 방제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꿀벌 번데기가 없는 1~2월 봄벌 시작기, 6~7월 분봉기*, 10~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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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4.02.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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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약용작물종자보급협의체 주관으로 올해 약용작물 종자 보급 계획을 발표했다.약용작물종자협의체는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각 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11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마다 현장 수요를 반영해 우수 종자를 생산․보급하고 있다. 올해 공급 예정 작물은 감초, 갯기름나물(식방풍), 구기자, 단삼, 더덕(양유), 도라지, 마(산약), 만삼(당삼), 배초향, 백수오, 어성초, 엉겅퀴, 작약, 잔대, 지치, 지황, 천마, 천문동, 하수오, 반하 20작목이다. 공급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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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4.02.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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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 충주 한솔목장의 이동원(63세) 대표가 지난달 1일자로 충북농업마이스터대 낙농(청년농업CEO) 전공의 주임교수로 임용됐다. 이동원 주임교수는 현직 낙농농업인으로 2018년 충북농업마이스터대 축산학과 낙농전공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2022년에는 농식품부에서 지정하는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에서 최종 합격한 낙농품목 농업마이스터 지정자다 이 대표는 1983년 대학을 졸업하고 건강상 이유로 고향인 충주로 돌아왔다. 그는 청소년회 활동을 하던 중 농한기 없는 농사를 하기 위해 1984년 회원 5명과 함께 지역
농수산
도복희
2024.02.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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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유기농으로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전문인력 양성 과정인 ‘2024년 충북유기농업대학’ 교육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충북유기농업대학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과정별 5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3~7월까지는 기초과정을 운영하며 유기농의 가치를 알고 토양의 관리와 작물 생리 등 유기재배 기술 등을 교육 실습한다. 8~2월까지 심화과정은 유기농과 탄소 인증, 유기퇴비제조 등 고품질 유기 작물 생산기술 등 토양을 살리며 유기농을 실천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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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4.02.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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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겨울을 난 밀·보리의 자람새가 왕성해지는 초봄(2~3월) 생육 재생기를 앞두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재배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초봄 생육 재생기 이후 10일 이내에는 웃거름으로 요소비료를 주는 것이 좋다. 밀·겉보리·쌀보리는 지역에 따라 10아르(a)당 10kg(중부)~12kg(남부)이 알맞다. 맥주보리는 7kg이 적정하다. 빵용 밀은 이삭이 팬 후 1주일 안에 10아르당 요소비료 6.5kg을 추가하면 단백질 함량이 높아지고 가공적성이 좋아진다.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아 토
농수산
도복희
2024.02.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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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벤처·창업기업을 모집한다.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민간의 투자와 추천을 받은 기업에 정부가 최대 5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창업 이후 자금확보가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사업 지원 대상은 창업기획자, 벤처투자사 등 민간 투자사로부터 최근 2년 내 1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추천받은 농식품 분야
농수산
도복희
2024.02.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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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을 낮추고 미발생 지역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예방에 힘써달라”고 과수농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요청했다.송 장관은 이날 충남 천안시를 찾아 과수화상병 예방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감염 시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붉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이 나타난다.지난해에는 과수화상병으로 농가 234곳이 피해를 봤다.송 장관은 이와 관련해 “철저한 관리로 과수화상병
농수산
도복희
2024.02.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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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시설채소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줘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덮어서 보온력을 높여준다.낮에는 환기를 알맞게 실시해 과습 예방과 이산화탄소를 공급한다.겨울철 물주기는 오전 중에 주도록 하고 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지 않도록 환기관리해야 한다.햇빛이 부족한 경우 수경재배 작물은 양액농도를 기준보다 다소 높이고 공급량을 줄여 배지 내 과습 피해방지와 양·수분 흡수 균형을 유지한다.■겨울철 가축관리겨울철 극심한 축사 내·외부 온도차 등에 대비해 축종과 축사 시설에 따라 축수 내부 환
농수산
동양일보
2024.01.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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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촌진흥청이 그동안 혼용돼 잘못 쓰인 ‘아카시아꿀’을 올바른 표현인 ‘아까시꿀’로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농진청은 아까시꿀과 아카시아꿀 두 용어를 밀원식물에서 유래한 아까시꿀로 통일하기 위해 한국양봉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용어 수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흔히 알고 있는 아까시나무와 아카시아나무는 같은 장미목 콩과에 속하지만, 학명은 물론이고 영문명, 잎·꽃 형태, 개화 시기, 특징 등이 모두 다른 식물이다.아까시나무의 종명은 ‘유사아카시아’라는 뜻의 ‘슈도아카시아’
농수산
도복희
2024.01.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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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촌진흥청이 지난해 열린 청년농업인 영농생활 수기 공모전 수상작과 입선작을 엮어
농수산
도복희
2024.01.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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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올해 전략작물직불제 품목이 확대되고 지급단가도 두 배로 인상된다.농림축산식품는 내달 1일부터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접수를 받는다.전략작물직불금은 기본형공익직불금에 더해 식량자급률 제고, 쌀 수급 안정과 논 이용률 향상을 위해 전략작물을 재배·관리하는 농업인에게 추가로 지급하는 직불금이다.전략작물은 밀·콩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을 말한다.지난해 처음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제에 농업이 7만3000명이 참여해 밀 8900ha, 가루쌀
농수산
도복희
2024.01.30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