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광염 정의방광염으로 인해 고민 있으신 분들이 많으실 것이다.방광염은 말 그대로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방광염은 크게 급성 방광염과 만성 방광염으로 나뉜다. 급성 방광염은 주로 요도로부터의 감염으로 발생하며, 대장균이 주된 원인균이다. 만성 방광염은 1년에 수차례 방광염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지속적으로 발병하며, 치료가 되더라도 재발률이 높다. 여성에게 방광염이 많은 이유는 해부학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요도의 길이가 짧고 수평구조로 되어 있어서 요도를 따라 각종 세균이 방광 부위로 이동하기 때
홈닥터
동양일보
2016.08.28 20:39
-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한모씨(45·서울 강서구)는 40대 들어 처음 받는 정기 건강검진 때 고혈압을 진단받았다. 그러나 ‘생활 습관을 바꾸면 괜찮겠지’하는 생각에 몇 년간 병원에 가지 않았다. 그러던 중 최근 혈압이 160/110㎜Hg까지치솟았다. 한씨는 그제야 병원을 찾았고 “고혈압 때문에 이미 동맥경화가 시작됐다”는 의사의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40대부터 고혈압 관리 시작해야최근 의료계에선 “노년이 팔팔하려면 마흔을 넘길 때 무조건 혈압부터 잡아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뇌경색, 동맥경화, 부정맥, 협심증 등 심혈관질환을 유
홈닥터
동양일보
2016.07.17 16:50
-
과민성 방광이란과민성 방광은 요로 감염이 없고 다른 명백한 질환이 없으면서 절박성 요실금(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싸는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갑작스런 요의를 느끼며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증상이 나타나며 빈뇨와 야간뇨(야간 수면 시간에 배뇨를 자주 하는 것)가 동반되는 경우로 정의한다. 즉, 과민성 방광은 특별한 질병 없이 자주(하루 8번 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의 매우 급작스러운 요의를 느끼고, 수면 중에도 자주 소변을 보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과민성 방광,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크다과민성 방광은 삶의 질에 상
홈닥터
동양일보
2016.07.03 17:03
-
소변검사는 손쉽고 매우 간단한 검사로 우리 몸속 장기를 통해 노폐물을 걸러 배설하는 소변을 분석하여 여러 가지 질병여부를 확인한다. 소변은 그저 냄새나는 노폐물이 아니라 몸 상태를 판별하는 시험지인 셈이다.소변검사로 고혈압, 간기능 알아보자소변은 몸을 두루 거쳐 온 혈액이 걸러지면서 만들어진다. 즉 소변의 원료는 혈액인 셈이다. 신장에서 혈액을 거르는 곳을 사구체라고 한다.신장에서 나온 혈액이 사구체를 지나면 혈액 성분 중에 혈구와 크기가 큰 단백질 등이 혈관 내에 남고, 나머지 물질과 수분은 모두 걸러져 나온다. 고혈압이 계속되면
홈닥터
동양일보
2016.06.19 20:13
-
잘 알려진 것처럼 흡연과 비만, 운동 부족 그리고 부적절한 식이는 공통적인 위험 요인이다. 반대로 비흡연 상태, 적정 체중 유지,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생활 등은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 대부분의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담배를 피우지 않고, 비만하지 않으며 일주일에 평균 3시간 이상 운동하고, 적절한 식습관을 유지한 사람들에게 암에 걸릴 위험은 그 반대로 생활한 사람들의 1/3정도에 불과했다고 한다.암의 원인 및 위험 요소를 멀리하자.흡연, 간접흡연흡연은 여러 가지 암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위
홈닥터
동양일보
2016.06.12 21:20
-
눈의 노화는 40대부터 시작한다. 노안은 노화로 인해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모양체근이 약해져서 조절력이 떨어지게 되는 현상으로 대개 40대 중반에 이르면 가까운 글씨가 안 보이거나 어른어른해서 어지럼증이 생기는 등의 증세로 나타난다.눈의 노화로 찾아오는 노안과 백내장눈은 인체에서 가장 빨리 늙고 외부 자극에 취약한 장기다. 눈이 외부 사물을 각막을 통해 받아들여 망막에 상을 맺어 인식하는 과정에서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가 만들어지는데, 일어나는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눈은 쉬지 않고 보기 때문에 노화 역시 빠를 수밖에 없다. 40
홈닥터
동양일보
2016.05.29 21:05
-
부종이란 신체 내의 조직과 장기 주변 공간에 수분이 저류되는 상태를 말하며, 우리 몸의 어디든지 생길 수있다. 특히 하지나 손에 부종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말초부종이라고 하고, 복부에 물이 차는 경우 복수, 폐에 물이 차는 경우 폐부종이라고 한다. 부종의 증상부종은 온 몸과 얼굴, 손발이 붓는 것으로, 피부가 얇아지고 번들거리며 손가락으로 누르면 움푹 들어간다. 한의학에서는 부종이 방광으로 통하는 몸 안의 물길이 막혀서 물이 스며나가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생긴다고 본다. 그 외에도 피부가 푸석하며, 말초부종은 주로 중
홈닥터
동양일보
2016.05.15 21:03
-
입맛도 없고 시간도 없다. 그래서 아침식사는 딴 세상이야기며 특히 스스로 끼니를 챙겨야 하는 싱글에겐 더욱 그렇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아침식사를 멀리하는 습관에서 하루라도 빨리 빠져나와야 한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몸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기 어렵고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기 때문이다.아침식사란?글자 그대로 ‘공복(fast)을 깨뜨린다(break)’라는 말로 영어로 ‘breakfast’라고 한다.하룻밤 동안 길게는 15시간 이상 되는 공복기를 멈추게 하여 식사로써 대사 작용의 시작을 알리는 일을 한다.아침을 굶으면 살이 찐
홈닥터
동양일보
2016.05.01 22:18
-
일반적으로 50세가 지나면 모발의 성장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누구나 머리가 빠지면서 머리숱이 줄어들게 된다. 이렇게 나타나는 탈모증을 노인성 탈모증이라 부른다.노인성 탈모환자를 보면 하루 평균 탈모량이 정상적인 성인의 탈모량보다 50개가량 많으며, 모발의 성장속도가 느려 탈모증상이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노인성 탈모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방치하기 보다는 탈모 발생 초기부터 꾸준히 관리를 하면 탈모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탈모는 방치하면 진행속도가 빨라지므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 올바른 탈모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홈닥터
동양일보
2015.12.27 19:54
-
최근 대한대장항문학회와 대장암학회가 실시한 ‘대장암 골드리본 캠페인’이 널리 알려지면서 복부 및 옆구리 다이어트가 미용뿐만 아니라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비만, 그중에서도 복부와 옆구리 비만은 가장 흔한 대장암 위험인자다.대장암이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을 말한다. 식습관, 운동습관, 복부 및 옆구리 비만과 대장암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육류와 지방 섭취 위주의 식생활과 부족한 운동량이 복부를 비만하게 하면, 복부의 내장지방에서 나오는 염증 물질이 장 점막을 자극하고, 장 점막
홈닥터
동양일보
2015.12.13 20:45
-
최근 소음성 난청으로 병원을 찾는 10, 20대 젊은층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난청 진료 환자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으나 10대 이하 진료환자는 같은 기간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상된 청력은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청소년기의 소음성 난청을 예방해야 한다.● 스마트폰으로 듣는 음악, 청소년 소음성 난청의 원인이다.스마트폰이 보급된 이후 거리, 지하철, 버스 공원에서 이어폰을 귀에 꽂고 음악을 듣거나 DMB를 시청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청소년들은 음악을 즐기기 위해 볼륨을 높게 설
홈닥터
동양일보
2015.12.06 20:12
-
완연한 초겨울 맞은 11월에는 갑자기 찾아온 추위로 인해 돌연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쌀쌀한 기온으로 말초혈관이 수축해 운동 중 심장마비의 위험이 그만큼 높아진다. 의학적으로 돌연사란 예고 없이 또는 증상이 나타난 지 한 시간 이내 사망한 경우를 말한다.돌연사의 주요 원인은 심장질병으로 그 중 관상동맥질병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이것은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심근경색증과 혈관이 좁아져서 생기는 협심증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부분 원인이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것이다. 또한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 중 특히 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홈닥터
동양일보
2015.11.29 20:29
-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은 가볍게 넘어지거나 부딪쳐도 쉽게 척추뼈나 손목뼈, 넙다리뼈 등이 부러져 생활의 질이 크게 저하됨은 물론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 골다공증은 폐경기 이후 호르몬 변화의 결과로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걸린다는 점에서 특히 50, 60대 여성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골다공증 진단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골량의 감소와 미세구조의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는 결과적으로 뼈가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
홈닥터
동양일보
2015.11.22 20:14
-
(동양일보)조기발견도 예방이다대부분의 암에 있어서 조기발견은 정말 중요하다. 조기발견은 암 예방의 또 다른 이름인 이유에서다.흔히들 예방이라고 하면 원인을 차단하는 1차 예방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진행이 되기 전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도 예방, 좀 더 정확히 얘기하면 2차 예방에 해당한다.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같은 경우가 암에 대한 2차 예방법인 것이다.그 중 대장내시경검사는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치료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적의 검사방법이라 할 수 있다.대장내시경검사, 어떻게 하나·대장내시경검사는 검사 전
홈닥터
동양일보
2015.11.15 20:12
-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은 가볍게 넘어지거나 부딪쳐도 쉽게 척추뼈나 손목뼈, 넙다리뼈 등이 부러져 생활의 질이 크게 저하됨은 물론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 골다공증은 폐경기 이후 호르몬 변화의 결과로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걸린다는 점에서 특히 50, 60대 여성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골다공증 진단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골량의 감소와 미세구조의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는 결과적으로 뼈가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
홈닥터
동양일보
2015.11.08 20:22
-
호르몬의 힘은 막강하다. 외모, 성격, 기분, 기억력 등에 관여하며 몸과 마음 구석구석에 영향을 80여 개의 호르몬중 어느 하나에만 변화가 생겨도 기분이 롤러코스터를 탄 듯 변덕스러워지거나 살이 쑥쑥 빠지고 탈모 증상이 나타나며 우리몸에 바로 이상 신호가 온다.오늘따라 까칠? 그녀는 죄가 없다여성에게 생리 시작 전 일주일은 한 달 중 가장 괴로운 시간이다. 온몸은 붓고 열이 나며 뾰루지가 올라오고 두통이 찾아온다. 기분은 최악이다. 우울하고 불안하며 예민해 쉽게 화를 내거나 신경질을 부린다. 월경 전 증후군으로 100개 이상의 증상
홈닥터
동양일보
2015.11.01 20:14
-
본격적인 등산의 계절이다. 특히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의 산은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으로 넘쳐난다. 등산은 산을 오르고 내려오는 기본적인 유산소운동과 근력 강화, 심폐기능 강화는 물론이고 스트레스까지 없앨 수 있다. 그러나 무턱대고 오르다가는 오히려 독이 될 수있다. 등산도 요령이다.● 몸도 튼튼 우울증까지 날려주는 등산등산은 산을 오르고 내려오면서 걷는다. 등산을 통한 걷기는 심장과 폐는 물론 인체 모든 부위의 근육, 뼈, 관절 등을 골고루 사용한다. 심폐지구력을 강화하고, 각종 성인병과 정신질환을 예방한다.보통 2~3시간
홈닥터
동양일보
2015.10.25 19:45
-
우리가 살아가는데 치아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생존에 필수적인 음식 섭취에 직접 관여하기 때문이다. 치아를 이용한 저작(咀嚼, 음식물을 씹는 일)은 음식물을 자르고 잘게 쪼개는 소화과정의 첫 단계일 뿐 아니라 위장의 기능·기억력·면역력 등에도 관여한다.100세 시대, 치아부터 챙겨야 건강 안심치아가 빠지거나 상해서 제대로 씹지 못하면 당장 소화기에 문제가 생긴다. 충분히 씹지 않으면 침뿐 아니라 활성산소를 없애는 역할을 하는 페록시다아제라는 효소도 잘 나오지 않는다. 건강에 대한 관심, 특히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은 100세 시대를
홈닥터
동양일보
2015.10.04 20:40
-
나이가 들수록 가장 큰 고민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느 배살이다.중년 여성은 폐경기를 거치면서 복부에 급속히 살이 찌는 현상을 겪게 된다.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면서 섭취 에너지와 소비 에너지의 균형이 깨지고,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지방이 축적되는 형태가 남성처럼 변하기 때문이다.팔다리 같은 신체 말단 부위의 피하지방은 감소하고 복부에 지방이 쌓여 뱃살이 늘어만 가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부쩍 나온 뱃살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 복근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며 운동할 것그렇다면 과도하게 나온 뱃살을 빼기
홈닥터
동양일보
2015.09.20 20:28
-
남성을 상징하는 ‘남성호르몬’은 남성을 표현하면서 성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남성호르몬은 질풍노도의 시기인 사춘기에 분비가 급격히 많아지고 점점 증가하여 최고치를 기록하다가 35세부터 매년 1%씩 감소한다. 남성호르몬의 감소는 남성 갱년기나 발기부전 등의 성 기능 장애로 이어 질 수 있다.● 남성형 탈모남성형 탈모는 유전과 남성호르몬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탈모 유형이다. 특히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변화로 인해 생성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호르몬의 과도한 분비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모낭
홈닥터
동양일보
2015.09.13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