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게 물리면 외상도 걱정이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광견병 전염여부이다광견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전파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공중 방역상으로도 매우 중요한 전염병이다.본의 아니게 개나 너구리 등 야생동물에게 물리면 다음과 같은 매뉴얼로 행동하면 크게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된다.우선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병 말기에 본격적으로 다른 동물이나 사람을 공격하는데
홍역은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그 증상은 발열과 양쪽 눈에 다량의 지저분한 눈곱이 끼거나 결막염이 생기고 고름 같은 콧물 ,기침, 호흡곤란 등을 동반한 병이다.질병말기에는 경련을 주 증상으로 하지만, 일부에서는 발작이 일어나기 전까지 아무 증상이 없다가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간혹 발바닥이 딱딱해지는 경척증을 동반하는 증상을 갖는 질병이다.다행히 사
생물과 무생물의 차이를 우리는 학창시절에 배운바가 있다. 모두 다 알고 있듯이 생명체는 또 다른 생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존재를 의미한다.즉 번식이 가능해야 한다.요즘은 사람도 애기를 낳지 않아서 산부인과 병원이 어렵다고 한다.하지만 아기를 원하는 부부는 내 주변에도 아직 많다.애기가 생기지 않아 시험관 아기 또는 그밖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아기를 얻기
많은 분들이 사람의 감기가 집의 애완견에도 전염되는지 궁금해 한다.정답은 걸릴 수도 있다감기로 인하여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콧물. 기침. 재채기. 열이 심해지면 식욕도 떨어지고 심지어는 기관지염 폐렴까지 진행되어 예후가 불량해 진다.무슨 병이든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처치로 잡아야한다.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예방인데 환절기와 겨울철에 주로 오는 이런 호흡기 질
어제 성당에서 신부님과 진돗개 백신접종을 하다가 예전에 진돗개에게 술 먹인 이야기를 하시면서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기에 강아지에게 주지 말아야 할 음식 중에 하나가 알코올이라고 말씀드렸다.개와 사람은 소화기능 및 구조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으므로 먹는 음식도 반드시 구별이 되어야한다.우선 생활 속에 애견이 같이 공존하므로 몇 가지 주지 말아야 할 음식에 대해
먹은 음식물이 역류하는 이 현상이 질병의 한 증상일수도 있지만 개에서는 질병이 아닌 것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병원으로 걸려오는 문의 전화 중 구토와 관련된 내용이 매우 많고 애견가 중에서도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많다.구토는 뇌의 구토중추라는 신경 총에서 관장을 하는데 소화기능 장애로 인한 구토 뿐만 아니라 뇌 충격에 의한 손상으로도 구토를 할 수 있다.소화
초유의 중요성금방 태어난 신생아 에게 있어서 면역항체는 생명이나 다름없는 존재로 사람과 개와 소, 돼지가 모두 다른 형태로 어미에게서 태아로 전달된다.사람의 경우는 모체 이행 항체는 이와 달리 이미 뱃속에서 모두 전달되기 때문에 초유를 먹지 않아도 면역상 문제가 없다.하지만 소와 돼지는 사람과는 달리 분만 전에는 모체로부터 항체를 거의 얻지 못하고 반드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 중에 출산이나 산후 관리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 또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것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개의 출산과 분만준비, 산후 관리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알고 있는 것도 좋겠다.출산출산이 임박한 어미 개는 몇 가지 징후를 보이는데 우선 분만 2~3일전부터 분만할 장소를 물색을 하고 그에 대한 반응으로 바닥을 긁기도 한다.
사람은 10개월 정도의 임신기간을 갖지만 개와 고양이는 60여일의 임신기간을 갖는다.사람과는 여러 면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개를 임신 시킬 경우 주의 할 점 그리고 분만 시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점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지난주에 언급한대로 교배를 하여 임신이 되면 개도 사람과 비슷한 입덧을 하는 경우가 있다. 식욕이 떨어지며 구토를 하기도 한다.사람의
병원 주변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던 한 부부는 결혼한 3년지 지나도록 아기를 낳지 못해 명절 때만 되면 집안 어른들의 걱정을 듣기 일쑤였다. 특히 어른들은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원인이라며 개를 당장 치우라고 한마디씩 하셨다.결혼 전부터 키워오던 ‘뽀미’라는 흰색푸들이었는데 이 강아지는 놀랍게도 3년이 지나도 발정을 하지 않았다. 병원에 가 봐도 뾰족한 처방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고 있지만 이에 대해 정확한 지식이 없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동양일보는 박헌무 충주 박동물병원 원장의 동물에 대한 전문지식과 수의사로서의 경험담을 담은 ‘박헌무 원장의 반려동물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매주 수요일 싣는다. 언제가 수의사로서 글을 쓸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다뤄보고 싶었던 사연이 있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