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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그동안 146회, 210면의 지면을 할애해 동양포럼의 장을 열어주고 끊임없이 격려해준 동양일보와 포럼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유성종 전 꽃동네대학교 총장이 14일 동양일보TV를 찾아 2016년 5월부터 지난 6월까지 동양일보 ‘동양포럼’의 초대 운영위원장으로 장장 6년간의 긴 여정을 마감한 소회를 들려줬다.우리 나이로 올해 91세를 맞은 유 전 총장은 언제나 꼿꼿한 자태와 학구적인 자세가 흐트러짐 없이 후학들의 존경을 받는 지역의 큰 어른이다.그는 이날 동양일보TV 대담 프로그램인 ‘사람풍경’을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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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1.07.1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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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개원 30주년을 맞은 충주시의회의 가장 큰 성과는 올해 수자원공사와의 ‘충주댐 지역가치 제고 및 통합물복지 실현을 위한 상생 협약’ 체결이다.1985년 충주댐이 완공되면서 충주시민들은 재산권 제한과 경제적 손실, 지역 낙후, 건강 피해, 홍수 위험 등 막대한 피해를 보면서도 하소연 한번 제대로 못해 왔다.천명숙(61‧더불어민주당‧충주마 선거구) 충주시의회 의장은 이 같은 상황이 매우 불합리하다고 인식하고 평의원 시절인 2018년 226회 임시회에서 첫번째 자유발언으로 댐 피해를 공론의 장으로 끌어냈다.당시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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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2021.07.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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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전문가로 한국인 최초 WHO식품안전성 전문위원… 대통령상과 한국여성과학자상 수상[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우리나라 최초의 WHO(세계보건기구) 식품안전성 자문위원회 전문위원인 정상희 호서대 교수(54·임상병리학과).그는 세계보건기구가 인정하는 독성전문가로 2006년 부터 현재까지 15년 동안 세계각국의 식품안전을 책임지는 정식 패널로 활동해 오고 있다.정 교수는 바이오화학 성분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의 유효성, 안전성, 인체·환경 위해성 등에 대한 전문성과 통합적 평가가 가능한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하나의 신물질이 개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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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21.06.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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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여야가 합의로 더 이상 이견도, 쟁점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여야가 약속대로 국회법 개정안을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보슬비가 내리던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 이춘희 세종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곧바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성명서의 주요 골자는 ‘국회법 개정안의 6월 임시국회 내 처리’다. 앞서 여야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로 2019년과 2020년 10억원씩 20억원을 배정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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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2021.06.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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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처음 청주에 왔을 때 만 해도 모든 것이 낯설었기 때문에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을 따라 간 당구장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공이 마냥 신기하고 재밌어 보여 시작한 당구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조국 캄보디아의 발전과 소중한 기회를 준 대한민국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20일 경북경주에서 열린 LPBA(여자프로당구) 2021-2022 시즌 개막전인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쓰리쿠션 결승전에서 2009·2011 WPBA(세계여자프로포켓볼협회) 세계랭킹 1위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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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준
2021.06.2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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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교육혁신에 앞장서 39년 동안 교육현장에 이바지한 청주교육지원청 김영미(60·사진) 교육장이 40회 스승의날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전국 최초 기숙형 중학교의 성공적 모델이 된 보은 속리산중학교 교장과 충북도교육청 과학국제문화과장, 교육국장을 두루 거치면서 교육혁신을 주도하며 미래교육 성장동력 강화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이다.충북 보은 출신 김 교육장은 청주대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1982년 3월 고향 원남중학교에서 교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보은여중·청산중·이원중·옥천상고·옥천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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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2021.06.2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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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도민들과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충북지역개발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오선교(71)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지난달 28일 16대 충북지역개발회 회장에 취임했다.코로나19로 인해 취임식은 열리지 않았지만 오 신임회장은 취임과 함께 충북지역개발회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해 눈길을 끌었다.오 회장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화합, 지역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충북지역개발회의 설립목적대로 단체를 이끌어 갈 것을 약속했다.충북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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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1.06.0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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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진통 끝에 자치경찰제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자치경찰 조례안을 놓고 전국에서 이례적으로 파열음이 생겼던 충북에서도 드디어 지난달 28일 충북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 오는 7월 1일 정식 운영을 눈앞에 두고있다.충북자치경찰위원회 초대 수장으로 임명된 남기헌(61· 충청대학교 교수) 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성패는 경찰조직의 인식 전환에 달려 잇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일상 속에서 주민들에게 얼마나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느냐가 자치경찰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했다.남 위원장은 초대 위원장으로 임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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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2021.06.0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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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수사당사자가 공정한 수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기관이 있다는 걸 잊지 않고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충북경찰수사심의위원회가 지난 14일 발족하면서 역할과 활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만큼 첫 위원장을 맡게 된 최석진(54·사법연수원 29기) 충북변호사회장의 어깨 역시 무거워지고 있다.경찰수사심의위는 올해부터 경찰이 사건에 대한 1차 종결권을 갖게 됨에 따라 경찰수사에 대한 시민적 통제방안으로 마련됐다. 외부위원 25명과 내부위원 10명 등 총 35명으로, 법률전문가, 수사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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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1.05.2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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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코로나19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입니다’코로나19 공포가 대한민국을 뒤덮었던 지난해, 이 한 줄의 공익광고는 충남 아산 천안권 시내버스와 관용차 전면을 점령하고, 타 시.도는 앞다퉈 벤치마킹해 갔다. 선문대 시각디자인과 장훈종(54) 교수는 국익과 공익을 위한 공익디자인 분야에 20여년 공헌해 온 이 분야 최고의 자존심이다.이에 앞서 그의 대표적 공익을 위한 디자인 작품인 2001년 ‘모두가 살색입니다’ 광고 제작을 통해 ‘대한민국 공익광고상 대상’을 수상하고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 게재되면서 피부색에 따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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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21.05.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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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제 인생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생각합니다. 각계각층에서 쌓은 인맥과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이명식(72·청주시 상당구) ㈜충청에스엔지기술사사무소 회장이 18대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장에 선출됐다.이 회장은 지난 7일 충북노인회 재적대의원 63명 중 62명이 참석해 투표한 선거에서 34표를 얻어 유의재(78)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6표차로 따돌렸다.다음 달 4일부터 4년의 임기가 시작되는 신임 이 회장은 공약으로 △경로당 시설·환경 지원 확대 △노인 양질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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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1.05.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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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은 지자체가 주민을 직접 만나는 ‘실체적 현장 정부’ 전국 최초로 494개 모든 마을에 마을자치회 구성해 운영 중 읍면동장도 직접 뽑아... “지방-중앙정부간 연대와 협력 중요”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황명선(55) 논산시장은 ‘시장’보다 ‘자치분권 전도사’라는 말이 훨씬 잘 어울린다.최근 수년간 자치분권 실현에 공 들여온 업적이 어떤 단체장보다 압도적으로 크고 많기 때문이다.주민의 입장에서 정부는 모두 같지만 지방정부는 주민을 직접 만나는 ‘실체적 현장 정부’라는 극명한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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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21.05.0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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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윤여표(65) 신임 대전대학교 총장이 혁신을 바탕으로 한 캠퍼스 리뉴얼에 본격 나섰다.지난 3월 대전대 9대 총장으로 부임한 그가 대전 동구 용운산골에 자리잡은 캠퍼스를 지역의 중심대학으로 제대로 세워보겠다는 구상이다. 대전이 보유한 과학도시 정체성을 기반으로 교양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융복합형 창의인재’ 육성에 대전대의 학문적 역량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혁신과 부드러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단어를 늘 대변해 온 윤 총장. 그는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다.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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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수
2021.04.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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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시장 “행정도 서비스” 협업·속도행정 주문지난해 민원처리 기간 63.1% 단축… 시민들 호평재난전문가 역량 발휘 ‘특별재난지역’ 지정 견인도토목 8급으로 시작해 2급까지… ‘성공신화’ 써내[동양일보 최재기 기자]공장 인·허가를 신청하기 위해 천안시청 허가과를 자주 찾는 한 용역업체 직원 이모 씨는 담당 공무원의 신속한 민원업무 처리에 깜짝 놀라고 있다.이 씨는 “천안시의 인·허가 민원이 빨라지고, 부서 간 핑퐁식 떠넘기기 업무 관행이 확 줄었다”고 호평했다.지난해 6월 전만권(59) 천안부시장이 부임하면서부터 행정 절차가 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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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21.04.2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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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대전시와 세종시, 충북도와 충남도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U대회) 공동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충청권말고는 U대회 유치에 나서고 있는 도시는 없다. 지난해 충청권은 아시안게임을 공동으로 유치했다가 실패했다. 그 전철을 밟지 않으려고 이번에는 충북도가 주장으로 나섰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충청권을 대표해 U대회유치추진단장으로 김윤석(68) 2015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위촉했다. 김 단장은 18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배테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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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2021.04.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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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도 피해액 237억원…'급증 심각'범죄 수법도 점차 지능화…TF팀 필요성 대두모두 6명 구성…황 서장"선제적 대응 가장 중요"예방 안내 문구 부착 홍보·동영상 제작 등 추진[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충북도민들이 나날이 늘어만 가는 보이스피싱 범죄로 입는 피해가 엄청나다. 이에 청주흥덕경찰서는 보이스피싱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황창선(53‧경무관) 서장을 팀장으로 보이스피싱 TF팀을 꾸려 대응에 나섰다. 일선 경찰서의 서장이 TF팀장을 맡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충북지역의 보이스피싱 피해액 중 상당액이 흥덕경찰서 관내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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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2021.04.1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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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태안유류유출사고 책임자 삼성중공업의 출연금 2024억원을 집행하기 위해 설립된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에 국응복(67) 현 이사장이 다시 선출됐다. 허베이는 기름유출사고를 일으킨 홍콩선적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에서 따 왔다.2007년 12월7일 태안군 만리포 앞바다에서 원유 1만2547㎘가 유출되는 사상 최악의 기름사고 이후 14년간 피해보상과 재난극복투쟁을 이끌어 온 국 이사장은 재선을 기뻐할 겨를이 없다.사고 당시 만리포해수욕장 번영회장이던 그는 검은 재앙의 격랑에 휘말려 태안군피해민연합회장, 서해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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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2021.04.0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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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교육·연간 100억원 경제적 효과 ‘일석이조’선순환 지역경제 구축 초점 119개 사업 내세워전환의 시대, 지역맞춤형 ‘신박한’ 경제모델 눈길[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초등학교 4학년부터는 학교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학습을 합니다. 용돈을 주는 것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갖고 경제활동과 복지, 나눔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오는 10월부터 대전 대덕구 관내 모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365명에게 어린이 용돈 수당이 지급된다. 용돈은 지역화폐인 대덕e로움으로 매월 2만원씩 지급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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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수
2021.03.3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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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지하상가 등 중심권역 청년오피스로 활용하자"[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어른의 생각을 청년들에게 입히기보다는 청년의 마음으로 청주도심을 일깨우려고 청년들과 어울리는 이가 있다. 활기 잃은 청주도심에 '청년'을 입히기 위해 나선 충북도의회 허창원(50·사진·더불어민주당·청주4선거구) 의원.허 의원은 지난 11일 38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청년특구’를 제안했다. 허 의원은 “2018년 기준 충북에서 순유출된 청년층은 1932명 이지만 2019년 2829명, 2020년 3256명으로 급속도로 늘었다”며 “여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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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2021.03.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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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만화·웹툰(인터넷 연재 만화)을 기반으로 한 한류 콘텐츠가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경이로운 소문’, ‘킹덤’, ‘스위트홈’, ‘이태원 클라쓰’ 등 웹툰이 원작인 작품들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특히 ‘스위트홈’은 넷플렉스 출시 4일 만에 한국을 포함해 대만·싱가포르·태국·쿠웨이트 총 11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는 한국 콘텐츠 최초로 3위까지 랭크됐다. ‘신과 함께’, ‘내부자들’, ‘강철비’ 등 흥행을 기록한 영화들도 웹툰이 기반이다.스마트 기기 등장으로 웹툰을 스마트폰으로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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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21.03.04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