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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단풍시즌이 지나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는 11월이다. 이처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얼굴이 삐뚤어지고 입이 돌아간다 해서 ‘구안와사’라고도 불리는 안면신경마비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곤 한다. 안면마비는 크게 뇌출혈, 뇌경색 등의 뇌질환으로 발생하는 중추성 안면마비와 일명 구안와사라고 불리는 말초성 안면신경마비로 구분할 수 있다.보통 급작스럽게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인 안면신경마비는 무엇보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안면신경마비 전체 환자의 30% 수준으로 후유증이 남고, 오래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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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1.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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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며칠 전 세계 두 번째 유전자 변형 돼지의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가 이식 6주만에 사망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세계 최초 돼지 심장이식 19개월 만의 성과로 이식 수술은 성공했지만 면역거부 반응이 나타나면서 이종 장기이식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한 것이다. 이런 실패에도 불구하고 왜 돼지 심장일까? 돼지는 주요 장기의 크기와 해부·생리학적 특성이 인간과 유사하며, 장기이식용 돼지는 체중 60kg, 심장 크기도 인간의 94%로 비슷하다. 최근 인간에 유전자 변형 돼지 신장이식이 성공했고, 돼지 심장판막 이식은 일반화됐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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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1.0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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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벌써부터 아침, 저녁이면 예상치 못한 찬바람에 나도 모르게 몸이 움츠러들 때가 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수록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척추를 감싸고 있는 근육과 인대가 수축해 척추 신경이 받는 압박이 늘어나면서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척추질환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이다.척추관협착증이란 척추 중앙의 신경 통로인 척추관이 퇴행성 변화로 인해 좁아지는 질환을 말한다. 협소해진 척추관이 신경을 누르면서 허리에 통증을 일으키고 엉덩이와 다리에 당김, 저림 등 신경증세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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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1.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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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최근 100년 만의 노다지! 꿈의 비만약 위고비로 전 세계가 난리이다. 노보노디스크사의 위고비는 당뇨치료제 개발 중 높은 체중감량 효과가 나타나 비만치료제로 변경해 2021년 미국 FDA 허가를 받은 행운의 약이다. 위고비는 인슐린을 유도하는 GLP-1이 혈당을 감소시켜 포만감을 높여 식욕을 억제하는 약으로 기존 제품과 달리 주 1회 주사로 15% 체중감량 효과가 있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같은 계열 약으로 일라이릴리사 마운자로가 있다. 이들 약물의 열풍으로 비만치료제 시장은 2030년 134조원을 전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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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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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난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최장 6일의 황금연휴를 보낸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로 인해 즐거운 추억들도 많이 만들었지만 명절만 되면 나타났던 각종 질병들이 더 심화된 채 진료실을 찾는 경우도 늘었다. 올해의 경우 손목통증, 허리통증, 두통, 불면 등을 호소하는 분들도 당연히 많았지만 유독 눈의 띄는 질환은 바로 위장병이다.많은 내원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은 더부룩한 증상, 속이 미식거리는 증상, 가슴 두근거림, 속쓰림, 잦은 트림, 구토, 설사, 복부 팽만감 등을 동반하는 소화불량이다. 맛있는 음식과 반가운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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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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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선생님, 한약을 먹으면 간이 다친다고 하던데요.” 진료를 보다 보면 환자분들로부터 비슷한 질문을 듣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소문이 정말인지 설명하고자 한다. 실제로 한약은 간에 해로울까?신체는 화학적 대사작용을 통해 복용한 약물을 인체에 사용할 수 있는 물질로 변경한다. 이러한 작용은 대부분 간세포 내 효소에 의해 일어난다. 사실 한약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약물, 음식 등 섭취된 모든 물질들은 간을 거쳐 체내에서 사용된다. 이때 간세포에 좋거나 혹은 나쁜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이다. 그만큼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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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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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얼마 전 미국 네바다 사막에 기후 변화에 의한 기록적인 폭우와 홍수로 잠들어 있던 고대새우가 깨어났다는 기사가 있었다. 이곳 사막에서 열린 버닝맨 축제시 내린 폭우로 바닥에 고인 얕은 물속에 움직이는 생명체가 발견됐다. 수억 년 전부터 살아온 ‘살아있는 화석’ 긴꼬리쿠구새우와 요정새우였다. 이들 새우알은 모래알처럼 작고 단단해 메마른 땅에 수 십년 버티다가 폭우로 생존 조건이 갖춰지자 부화한 것이다. 최근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에서 4만 6천년 전의 예쁜꼬마선충이 실험실에서 깨어났다. 바로 번식을 시작하고 몇 개월 살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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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9.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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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일반적으로 허리가 비끗해서 발생하는 허리통증을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디스크의 손상 없이 근육이나 인대 등에 부상이 발생해 생기는 급성적인 허리통증과 달리 허리디스크는 다리의 통증, 저림 혹은 근력저하까지 동반한다는 점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 최근에는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이러한 급성기 질환보다 퇴행성 허리디스크로 의심되는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퇴행성 허리디스크는 노화, 반복적인 외상, 흡연, 비만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점진적으로 척추의 조직들이 퇴행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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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9.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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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최근 1급 감염병인 흑사병이 중국·몽골에서 발생해 방역당국이 검역강화에 들어갔다. 흑사병은 14세기 유럽인구 1/3의 목숨을 앗아간 인류 최악의 감염병이다. 이후 3차례 대유행이 있었으나 박멸되지 않고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간간히 발생해 2013~2018년까지 2886명이 발병됐다. 흑사병은 중국·몽골에서 풍토병으로 사냥이 금지된 타르박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주로 발병됐다.유럽 흑사병의 기원은 몽골 초원의 토끼 만한 동물 타르박(마못)에서 시작됐다. 14세기 몽골족은 원주민이 금기시하던 타르박으로 버덕을 만들고 가죽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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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9.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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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원앙은 부부금실과 자손번영을 상징하는 새로서 원앙목각인형과 원앙금침은 예전 신부의 혼수품이었다. 하지만 원앙은 일부다처제로 수컷의 선택권은 암컷에 있어 선택받은 수컷은 다른 수컷이 접근 못 하게 항상 옆에 붙어있어 금실 좋게 보였고 암컷이 알을 품기 시작하면 다른 암컷을 찾아 떠나는 바람둥이 새이다.대부분 조류들은 일부다처제로 수컷은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화려한 외관을 갖는다. 원앙 암컷은 깃털이 화려하고 선명한 수컷을 좋아한다. 기러기는 일부일처제로 평생 부부관계를 유지하는 새이기에 전통혼례 첫 의식 때 신랑은 나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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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8.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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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우리가 말을 하거나 식사를 할 때, 심지어 숨을 쉴 때도 사용하는 턱관절은 하루에 3000번 이상 움직이는 몸에서 가장 바쁜 관절이다. 사용량이 많은 만큼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턱에서 통증과 함께 소리가 나고 입을 벌리는 동작이 제한되는 등의 증상을 통틀어 ‘턱관절 장애’라고 부른다. 처음에는 턱을 움직일 때 ‘딱딱’ 소리가 나는 정도지만 점차 입이 잘 벌어지지 않거나 통증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가만히 있어도 통증을 느끼는 단계로 점차 악화 되는 것이 특징이다. 턱관절 장애가 나타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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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8.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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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벨기에산 돼지·닭사료에 다이옥신이 검출돼 돼지와 닭고기를 폐기하는 다이옥신 파동이 있었다. 다이옥신은 베트남전에서 고엽제로 사용된 제초제로 청산가리 1만배, 1g으로 2만명을 살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독극물이지만 자연에 존재하는 물질이다. 사람이나 동물에서 호르몬 작용을 교란시키는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이다. 다이옥신은 폐기물소각, 산불, 화재시 자연 생성되는데 전체 배출 다이옥신의 70%가 폐기물소각에서 발생돼 분진이나 비로서 하천이나 토양에 오염된다. 다이옥신은 지용성으로 분해되지 않는 특성이 있어 식물을 섭취한 가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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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8.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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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에 대한 정치적 논쟁이 한창이다. 한 정치인이 수산시장 수조의 바닷물을 마시는 퍼포먼스를 하고 어떤 가수는 원전 인근 바닷물을 패트병에 담는 패러디를 했다. 바닷물의 평균 염도는 3.5%로 바닷물 1L에는 약 35g의 소금이 들어있는데 1일 사람 소금필요량 5g의 7배량이다. 소금의 반수치사량은 체중 ㎏당 3g으로 60kg 성인에서는 바닷물 5L가 반수치사량에 해당한다. 과량의 소금을 먹으면 생체내 과도한 염분제거를 위해 물분자가 빠져나가 탈수상태에 빠지고 요독증으로 신기능이 상실되고 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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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8.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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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난히 길고 매서워 소중한 목숨을 많이도 앗아갔던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힘겹게 산 하나를 넘고 나니 더 큰 산이 기다리는 상황이다. 실제 기후변화의 여파로 인한 살인적인 폭염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북반부 곳곳에서 40도가 넘는 폭염과 산불, 기록적인 폭우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이탈리아의 경우 한낮 기온이 40도를 훌쩍 넘으면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위협하고 있고, 중국 신장 위구르지역에서는 50도를 넘겼으며 일본은 47개현 중 32개현에 열사병 경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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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8.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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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서인도제도 맹그로브숲에서 길이 1cm 초대형 박테리아의 발견 기사가 있었다. 박테리아라 하면 평균 0.002mm 길이인데 5000배나 큰 에베레스트 크기의 사람이 나온 격이다. 원핵세포가 진핵세포의 특징을 가졌다는 점에서 생물학계의 혁명적 발견이었다. 생물계에서 최고인 것들을 소개해 본다. 가장 강인한 동물은 5억3000만년 전부터 출현한 곰벌레(물곰)이다. 0.5~1mm 크기의 진드기와 유사한 완보동물로 지구상 어디에도 생존한다. 영하 273도의 극한 환경, 영상 151도의 온천열, 산소나 물 없는 공간, 치사적 방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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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7.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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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다이어트나 몸만들기를 목적으로 운동에 열을 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거나 의욕이 넘쳐 무리하게 운동을 강행하는 경우 ‘족저근막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얇고 긴 막인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해 통증이 나타나는 근골격계 질환이다. 이 질환은 △운동을 과도하게 했을 때 △장시간 운전을 이어갔을 때 △굽이 딱딱하거나 얇은 신발을 오래 신었을 때 △체중이 급격히 증가했을 때 △골반이 불균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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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7.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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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아스파탐의 안전성 문제로 소비자가 혼란에 빠졌다. 콜라나 막걸리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독성학자로서의 의견을 밝혀본다. 아스파탐(Aspartame)은 설탕 1/200 용량에도 단맛을 내는 설탕대체 저칼로리 인공감미료로 다이어트콜라 같은 음료에 사용된다. 아스파탐은 1974년 미국 FDA가 철저한 검증을 거쳐 허가한 물질로 1981년 식품첨가물전문위원회는 하루 섭취량인 ADI를 제한할 필요가 없는 안전한 식품첨가물로 인정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안전성 논란으로 펩시콜라는 2015년 자사 탄산음료에 아스파탐 사용을 중단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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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7.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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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지난 3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6차 한방의료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70% 이상의 한방의료경험이 있으며 그중 94.2%가 질환치료 목적으로 방문했다고 한다. 그리고 방문자의 3/4 정도의 이용목적은 근골격계 치료였고 허리치료 목적이 다시 75% 정도에 달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허리가 아프면 우선 침을 맞으러 가까운 한방의료기관을 찾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젊은 층과 중장년층 이상이 내원하는 목적은 사뭇 다른 편이다. 젊은 층의 경우 잘못된 생활습관, 무리한 운동, 급작스럽게 가해진 외부 충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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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7.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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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폐암환자 70~80%는 담배흡연자이지만 30%는 비흡연자로 거의 여성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비흡연 여성의 폐암 발병 요인으로 주목한 것이 요리매연이다. 요리매연이란 주방에서 튀김·볶음·구이 등을 조리할 때 발생되는 초미세먼지로 미국국립암연구소는 1등급 발암물질로 규정했다. 미국환경청은 도심에서 초미세먼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대형식당으로 햄버거 패티 1장 조리 시 디젤 덤프트럭 230㎞ 운행 시의 초미세먼지가 발생한다고 발표했다. 연기로 가득한 환기가 안되는 숯불구이집은 어떨까? 야외 바베큐나 숯을 피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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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6.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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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어느 날 갑자기 표정을 내 맘대로 지을 수 없다면 너무나 당황스러울 것이다. 평상시 표정이 일그러질 뿐 아니라 식사할 때 제대로 씹을 수 없고 음식물이 입 밖으로 흐른다면 누구나 놀랄 수밖에 없다.이런 안면신경마비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혹시 몸에 큰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큰 걱정을 하는 환자들도 많다. 그러나 안면신경마비는 의외로 많은 사람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안면신경마비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2021년 약 20만명에 달한다.넓은 의미에서 안면신경마비는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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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6.21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