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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국비 지원으로 해외 유학을 마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의 논문에서 표절 사례가 여러건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은 24일 인사혁신처 및 산업부에서 제출받은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정부부처 국외훈련 파견자 현황' 자료 등을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산업부에서 받은 '국외훈련보고서' 64건 가운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제출된 5건을 뽑아 표절 여부를 조사했다. 국외훈련보고서는 국비로 연수나 유학을 한 공무원이 제출하는 연구논문
사회
동양일보
2015.09.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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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반려견 유실을 빙자한 유기를 막으려는 취지에서 반려견을 잃어버리면 신고해야 하는 기간이 기존 30일에서 7일로 줄어든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현행법은 등록한 반려견에게 소유자 변경, 사망, 유실 등의 변경사항이 있으면 30일 이내에 지자체(시장·군수·구청장)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법 개정안은 반려견을 잃어버린 경우에 한해 신고 기간을 단축해 유실 7일 이내에 신고하도록 했다.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반려견을 구조
사회
동양일보
2015.09.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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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해고 사유나 시기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적혀 있어 근로자가 대응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면 이메일로 해고를 통지해도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A씨가 부당해고로 인정해달라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건설현장 관리업체에서 일하던 A씨는 2013년 7월 업무태만과 상사지시 불복종, 법인카드 남용 등을 이유로 해고됐다.그는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서면으로 해고를 통지해야 하는데 회사는 이메일로 이를 알렸고, 해고 사유도 없다며
사회
동양일보
2015.09.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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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태클'…"총학생회 회비 투명하게 공개하라"성대에 총학 불투명행정 비판 자보·서명운동…경희대서는 검찰에 민원제기 (동양일보) 대학가에서 1학기 결산 시즌이 지나면서 학생들이 총학생회 등 학교 예산을 받는 자치기구의 불투명한 회계 처리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그동안 학생들은 학교 본부의 대항점에 있는 학생회 등 자치기구에 대해서는 웬만해선 불만을 드러내는 경우가 없었지만 이제는 자치기구도 학생들의 검증 눈길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됐다.24일 대학가에 따르면 성균관대에는
사회
동양일보
2015.09.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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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서원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한다고 24일 밝혔다.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활동적인 노년(active ageing)의 삶을 지지하고 사회안전망에 대한 욕구충족을 극대화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밀착형 노인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서원노인복지관 2017년까지 총 사업비 97억원을 들여 서원구 산남동 1086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500㎡ 규모로 지어진다.설계공모는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0월 5일까지 응모신청을 받아 오는 12월 중에 제출된 작품을 심사해 선정할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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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가 지난 여름 폭염으로 식물의 생육에 지장이 있어 일시 중단했던 ‘게릴라 가드닝'활동을 재개했다.게릴라 가드닝은 누구도 돌보지 않는 땅을 아름답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꽃을 심을 장소를 사용할 법적 권한은 없지만 방치된 땅을 되찾아 그 땅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놓기 위한 환경운동을 말한다.지난 19일 수동시니어클럽 일원에서 KT&G 상상발룬티어 80명, 청주대 시각디자인학과·충북대 환경공학과 대학생 30여명 등 120명이 참여해 벽화 그리기와 게릴라 가드닝을 통해 수동 지역의 환경을 개선했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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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기업체의 고용의지 제고와 일자리창출 극대화를 위해 고용선도 기업을 공모한다.신청대상은 청주시 소재 기업 중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중소기업(제조업, 제조업지원서비스업)으로 최근 1년 간(14년 9월~15년 8월) 상시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상시 고용인원이 5명 이상인 기업이다.이직률이 높고 임시 일용근로자나 비임금 근로자가 많은 건설업, 도·소매, 음식·숙박업, 개인 서비스업 등은 제외된다.신청은 다음 달 20일까지 고용선도 기업 인증신청서를 청주시 일자리경제과로 접수할 수 있다.시는 1차 서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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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대의 학내분규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청주대 총학생회는 김윤배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와 학교 경영진의 퇴진을 묻는 재학생 투표에서 참여자의 과반 이상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시행한 이번 투표에는 재학생 1만1467명 중 6391명(투표율 55.7%)이 참여해 찬성 5852표(91.6%), 반대 415표(6.5%), 무효 124표(1.9%)를 기록했다.총학생회는 앞서 예고한 대로 찬성표가 과반을 넘김에 따라 앞으로 학교 정상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학생 운동을 전개할 방침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9.2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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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속보=흥업백화점 매각이 결국 무산됐다. ▶22일자 4면흥업백화점 소유주인 LS네트웍스는 이 백화점을 인수하기로 했던 ㈜건동이 잔금 납부기한인 22일 자정까지 매각 잔금을 입금하지 않아 계약이 파기됐다고 23일 밝혔다.이날 건동이 LS네트웍스에 입급해야 할 대금은 총 매매가 130억원 중 계약금 10%를 제외한 117억원이었다.건동은 잔금 미납입으로 계약금 13억원 전액을 떼일 처지에 놓였지만 잔금 납부 기한인 22일 자정까지 LS측에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LS측은 흥업백화점 감정가 1
사회
김재옥 기자
2015.09.2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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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통합 청주시 청사 확보 방안으로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 해야 한다는 시민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의 ‘통합 청주시 청사 리모델링 타당성 연구’에 따르면 시민 1101명을 대상으로 ‘통합 시청사 건립방향’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리모델링 의견이 58.7%로 신축 25.9%보다 월등하게 앞섰다.리모델링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민원인 편의시설 및 휴식공간 확보가 33.7%로 가장 많았고 부족한 주차장 확장(28.5%), 시민을 위한 문화시설 확충(23.7%), 공원·녹지 확충(7.7%)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2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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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가 오는 10월 2~11일 오창읍 성산리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하는 청원생명축제 행사장이 화려한 꽃으로 새 단장돼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시는 23일까지 행사장 일원과 진입로변의 2만㎡에 화려한 국화 테마화단을 조성했다.또 저수지 법면에는 야생화, 하천 주변과 진입로 법면에는 코스모스, 주무대 광장 일원에는 대형화단과 메리골드 플라워파크를 마련했으며 3개소의 교량난간 걸이 화분도 설치해 행사장을 온통 꽃으로 수놓았다.시 관계자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봄부터 꽃씨를 뿌리고 가꿨으며 최근 축제기일에 맞춰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2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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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 올해 추진한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시범사업장 4곳을 현장 방문해 식량작물 품질 고급화 및 생산·유통 기술의 확대 보급을 위한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가졌다.이날 오전에는 올 한해 추진한 시범사업에 대한 그동안 추진 경위와 현재까지 진척도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오근장동 소재 오드레미영농조합법인과 낭성면 삼산리 소재 ‘자연 친화형 미꾸라지 브랜드 쌀 단지’, 가덕면 소재 ‘잡곡 생력재배 기술시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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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 공동주택과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22일 공동주택과 회의실에서 직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 부서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해 청렴다짐 및 구호를 외치며 느슨해질지도 모르는 청렴마인드를 다시금 깨우고 함양하는 계기로 삼았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2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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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차태환(왼쪽)회장이 2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300만원 상당)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기탁했다.차 회장은 아이앤에스, 선우테크앤켐, 선우켐텍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에 선정된 바 있다.그는 음악적 재능이 있는 불우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악기와 레슨비를 지원하는 재능기부사업부터 지역 내 복지시설 후원 및 학교장학금 지원, 불우이웃돕기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옥산면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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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내 자치단체가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일부 공공시설의 방만 운영으로 인해 세금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충북도내에 100억원 이상 거액의 혈세를 투입해 건립한 공공시설 가운데 수익이 나는 시설은 3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23일 행정자치부가 공개한 도내 주요 공공시설의 지난해 운영 현황에 따르면 15개 시설 중 5개 시설에서만 수익이 났다.연간 수익 규모는 충북학사 2억7100만원, 단양 다누리센터 1억7400만원, 청주 용정축구공원 5900만원, 충주 거점산지유통시설 3300만원, 보은 충북알프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9.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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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전남과 광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충북 방역당국도 긴급 방역체제에 들어갔다.전국 곳곳에 잠복해 있던 AI바이러스가 민족 대이동이 이뤄질 추석 연휴기간에 동시다발적으로 터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남 강진과 나주의 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이날 현재 인접한 담양과 광주까지 확산됐다.충북과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지만 곧 추석 연휴라는 점에서 방역에 소홀했다가는 자칫 큰 낭패를 볼 수 있는 상황이다.충북도 방역대책본부는 22일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9.2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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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아버지 임금삭감으로 자식 취업 웬 말인가. 사내 유보금 풀어 신공장 신설 청년실업 해소하자."23일 울산시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 울산공장.노조가 4년 연속 파업에 들어간 공장에는 하루종일 부슬비가 내렸다.본관 주변 도로에는 올 임단협 막판 쟁점이었던 임금피크제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현수막이 곳곳에 걸렸다.오후 근무조 파업이 시작된 오후 3시 30분. 5개 공장의 생산라인이 일제히 멈췄다.현대차에서 최근 가장 잘 팔리는 차종인 투싼과 제네시스, 에쿠스를 생산하는 5공장도 어김없이 가동이 중단됐다.조금 전까지 컨베이
사회
동양일보
2015.09.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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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하은숙 기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누적 입장객이 개막 6일 만에 32만명을 넘어서며 목표의 절반 가까이를 달성했다.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3일 하루 동안 4만4209명이 행사장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개막 이후 이날까지 누적 입장객은 32만6505명이다.24일간 치러지는 이 엑스포의 입장객 목표치는 66만명으로 이 목표의 절반 가량을 개막 엿새 만에 달성한 것이다.30만 번째 입장의 행운은 괴산군 감물면에 거주하는 안웅준(66)씨가 차지했다. 안씨는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입장했다. 조직위는 이날
사회
조아라 기자
2015.09.2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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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와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혁신포럼과 하이테크페어 및 비즈니스 콘퍼런스가 2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개막식에는 35개국 1000여명의 연구원, 교수, 기업인, 공무원(정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권선택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 과학도시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공생할 기회를 대전에서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제공조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여기에서 시작된 혁신의 물결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
사회
동양일보
2015.09.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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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는 추석 연휴가 낀 25∼29일을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소통 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 기간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승용차를 대상으로 갓길 통행이 임시로 허용된다.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천안분기점∼천안삼거리휴게소 2.3㎞와 부산 방향 옥산휴게소∼청주 2.5㎞ 구간이다.천안논산고속도로는 논산 방향 천안분기점∼남천안 2.5㎞와 풍세요금소∼남풍세 2㎞, 천안 방향 정안휴게소∼정안 5.3㎞ 구간이다.경부고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9.23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