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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 단속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시는 100만원 이상 체납자 중 수차례 공문발송과 징수독려에도 납부의지가 없거나 납부 약속을 지키지 않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압류를 할 계획이다.지난달 기준 차량등록사업소의 과태료 체납액은 12만6593건에 283억원으로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검사지연 등에 따른 100만원 이상 과태료 체납자는 9071명에 약206억원이 체납됐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7월 450명을 압류예고 이후 미납부자 75명(체납액 1억3400만원)에 대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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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정차를 허용한다.오는 30일까지 주정차가 허용되는 전통시장은 육거리시장, 북부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원마루시장, 두꺼비시장 등 6곳과 농수산물시장이다.한쪽 도로 주차허용 구간은 △육거리시장(청남교∼탑웨딩홀) △북부시장(피보사랑약국∼국민상조) △농수산물시장(한우식당∼부흥유통) △복대가경시장(유니온베이∼코코다) △가경터미널시장(백두산원예∼흥덕한의원) 등 5곳이다.양쪽 도로 허용 구간은 △원마루시장(용평사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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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8년 동안 전통시장 등지를 돌며 식자재 등을 1억원 상당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강모(49)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강씨는 지난 9일 오전 2시 5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시장 점포에서 대형 냉장고 자물쇠를 절단기로 자른 다음 그 안에 있던 제수용 민어·조기 등 생선류 4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강씨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새벽시간에 창원시내 전통시장 10여 곳에서 어류·과일 등 식자재는 물론이고 잠금장치가 허술한 주택 등지에서 골동품인 맷돌 등을
사회
동양일보
2015.09.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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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병원 직원에게 수차례 불법 처방해준 의사가 경찰에 구속됐다.불법 처방은 이 여직원이 결국 프로포폴 중독으로 숨지는 비극으로 이어졌다.21일 경기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오전 2시 40분께 동두천시내 한 성형외과 회복실에서 이 병원 실장으로 근무하는 A(41·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원장 B(45)씨가 발견해 신고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시신 부검 결과 A씨 사인은 약물 중독.경찰 조사결과 A씨는 전날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20㎖를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프로포폴
사회
동양일보
2015.09.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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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일반적으로 독버섯은 빛깔이 화려해 식용버섯과 쉽게 구분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독우산광대버섯처럼 흰색의 평범한 모양을 가졌지만 아마톡신이라는 맹독을 가진 버섯도 있다. 잘못된 상식을 '맹신'하다가는 자칫 큰 화를 입을 수 있는 것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성묘길과 가을 산행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야생버섯을 함부로 먹지 말라고 21일 당부했다.식약처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야생버섯을 섭취해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74건으로 이 중 6명이 사망했다. 올해는 벌써 20건이 발생했다
사회
동양일보
2015.09.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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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부가 태국 난민캠프에 머무는 미얀마 난민 30여명을 한국으로 데려와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법무부는 태국-미얀마 접경 지역 메솟 난민캠프에 머무는 미얀마 난민의 심사를 하고 있으며 다음 달 면접 등을 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해외 난민 캠프에서 한국행을 희망하는 난민이 있으면 유엔난민기구(UNHCR)의 추천을 받아 심사 후 수용하는 '재정착 난민 제도'의 하나다.난민법의 '재정착 난민' 개념 도입 이후 국내에서 정책 시행은 처음이다.난민을 찾아가 데려오는 정책은 이미 미국, 호주 등 2
사회
동양일보
2015.09.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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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고검장을 지낸 최모 변호사가 선임계를 내지 않고 활동하다 적발돼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가 청구됐다.21일 대한변협에 따르면 공직 퇴임 변호사 등의 법조윤리 준수를 감시하는 법조윤리협의회는 이달 14일 최 변호사의 징계 개시를 변협에 요구했다.최 변호사가 서울중앙지검에서 다루는 A씨의 사건 등 7건을 수임하고도 변호사 선임신고서(선임계)를 내지 않아 변호사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다.변호사법 29조는 전관 변호사들이 퇴임 전 함께 있던 검사나 재판부에 전화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른바 '전화 변론'을 막기 위해 변호
사회
동양일보
2015.09.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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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농협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협력업체에서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농협중앙회 팀장급 직원 성모씨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성씨는 NH개발 건설사업본부장으로 파견 근무하던 2011∼2014년 H건축사무소의 실소유주인 정모(54·구속기소)씨로부터 골프 접대와 함께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H건축사무소는 최원병(69) 농협중앙회 회장의 친동생이 고문으로 활동한 곳으로, NH개발로부터 NH은행·하나로마트의 각
사회
동양일보
2015.09.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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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군대에 보낸 자식을 잃은 부모 대부분이 민사소송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국가 배상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법사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의원은 21일 국방부 군사법원에 대한 국감자료를 통해 "매년 100명이 넘는 군인이 사망하지만 이들의 죽음에 대한 국가배상금은 단 1건을 제외하고 모두 민사소송을 통해서 지급됐다"고 밝혔다.군내 사망자에 대한 국가배상금은 각 군 지구심의위원회에 신청해 받거나 민사소송을 통해 받게 된다.민사소송을 통해 국가배상금을 받은 유족 가운데 22%는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
사회
동양일보
2015.09.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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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국방부가 운영하는 병영생활 상담 서비스인 '국방헬프콜'이 대부분 일회성 상담에 그쳐 병영문화 개선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아 2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국방헬프콜의 상담 접수는 모두 1만8천141건에 달했으나 이 가운데 '소속 부대와 연계 관리' 조치로 이어진 경우는 1천125건(6.2%)에 불과했다.나머지는 모두 장병과 상담관의 대화에서 끝난 '상담관 종결'에 해당하는 경우로, 1만7천
사회
동양일보
2015.09.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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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현대자동차 생산직 출신으로 울산 북구청장을 지낸 윤종오씨가 퇴임 후 현대차에 복직하려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막히자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반정우 부장판사)는 윤 전 구청장이 취업제한결정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정부공직자윤리위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윤 전 구청장은 1986년 현대차에 입사해 생산직 근로자로 근무하다 2010년 지방선거에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해 구청장에 당선됐다. 그는 현대차에서 휴직하고 4년간 구청장을 지냈다.지난해 6월 퇴임하면서 현대차 복직이
사회
동양일보
2015.09.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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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부산 영도경찰서는 21일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몰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39)씨를 구속했다.이씨는 13일 오전 5시 20분께 부산 영도구 여자친구 A(42)씨의 집에 침입한 뒤 잠든 A씨의 엉덩이에 필로폰 주사를 투약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인터넷으로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이씨는 범행 당시 환각상태였으며 A씨가 이별을 통보하고 문도 열어주지 않자 홧김에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회
동양일보
2015.09.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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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전복된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실종자 수색이 20일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추자도와 제주 해상 등에서 계속됐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다.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해경 함정 26척, 해군 함정 6척, 관공선 6척, 민간 어선 47척, 항공기 10대 등을 동원해 남은 실종자들에 대한 야간 수색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조명탄 58발과 함정 조명 등을 사용해 수색을 진행했지만, 지난 16일 추자도 해안과 해상에서 13번째와 14번째 사망자 시신을 수습한 이후 실종자 발견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해경 등은 집중수
사회
동양일보
2015.09.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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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의 한 식당에서 20일 오후 음식을 먹은 손님들이 무더기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2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0분께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샤부샤부 전문식당에서 손님들이 구토와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119센터를 통해 접수했다.119대원들은 식당에서 병세가 완연한 손님 13명을 병원으로 옮겼고 일부 손님은 직접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았다.대전시는 식당에 있던 음식물을 거둬가 식중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9.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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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금호타이어가 21일 오전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의 생산라인에 근로자들을 투입해 정상조업에 들어갔다.전날 노조가 파업을 중단하자 사측도 직장폐쇄 조치를 해제해 이날부터 근로자들이 현장에 복귀해 생산라인을 모두 가동했다.회사는 파업으로 한 달 넘게 조업을 쉬었던 만큼 사원들의 안전관리와 함께 생산 정상화를 위해 나서고 있다.파업이 39일만에 중단되기는 했지만 단체교섭 타결로 인한 것이 아닌 만큼 파업 재개의 불씨는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다.노조가 신임 집행부 선출을 위한 선거를 치른 이후에는 사측과의 협상 내용에 따라 언제든
사회
동양일보
2015.09.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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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 20일 경기도 파주에서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추가 핵실험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북한을 규탄하는 대북전단을 비공개 살포했다.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20일 오후 4시 40분부터 5시까지 20분간 파주시 탄현면 만우리 공터에서 북한의 3대 세습을 비판하고 핵과 미사일 실험을 규탄하는 대북전단 20만 장을 10개의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으로 날려보냈다고 21일 밝혔다.대형 풍선에는 미화 1달러짜리 지폐 1천 장,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내용과 북한의 가혹한 인권 유린 실태를 동영상
사회
동양일보
2015.09.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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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1일 오전 7시 58분께 제주시 외도일동 모 어린이집에서 40대 부부와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출근한 교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들은 어린이집 원장 일가족으로 추정되며 A(52)씨가 아내인 어린이집 원장 B(40)씨, 중학생 아들(14)과 초등학생 딸(11)을 흉기로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4명 모두 어린이집 2층에서 발견됐으며 2층은 A씨 가족이 살고 있었다.경찰은 "최초 발견자인 교사가 목맨 남성을 발견했고 약간 연기 냄새가 났다"
사회
동양일보
2015.09.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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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8년 동안 전통시장 등지를 돌며 식자재 등을 1억원 상당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강모(49)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강씨는 지난 9일 오전 2시 5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시장 점포에서 대형 냉장고 자물쇠를 절단기로 자른 다음 그 안에 있던 제수용 민어·조기 등 생선류 4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강씨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새벽시간에 창원시내 전통시장 10여 곳에서 어류·과일 등 식자재는 물론이고 잠금장치가 허술한 주택 등지에서 골동품인 맷돌 등을
사회
동양일보
2015.09.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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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최근 3년간 열차 내 흡연으로 적발돼 단속을 당한 사람이 270명에 달하고 2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사진·충남 공주시·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7월말까지 철도안전법을 위반한 건수가 1만1549건에 달하고, 과태료 부과 금액은 6억1000만원이었다.연도별로는 △2013년 6216건(1억6000만원) △2014년 3768건(3억2000만원) △2015년 7월까지 15
사회
류석만 기자
2015.09.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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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세종시 인구가 20만명을 돌파했다.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지역 인구가 20만75명을 기록했다.이는 세종시가 정부 직할 광역자치단체로 공식 출범한 2012년 7월 1일 인구 10만3046명보다 94.2%(9만7029명) 증가한 것이다.지난해 10월 이후 전입자가 매월 3000명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잇따라 완공됐기 때문이다.세종시 전입 주민의 전출지는 대전, 경기, 서울, 충남, 충북 순으로 나타났다.전체 인구 가운데 정부청사가 있는 신도시(행정중심
사회
임규모 기자
2015.09.20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