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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정부가 공공기관의 고질적인 허위 공시를 근절하기 위해 내년부터 공시 내용에 대해 ‘현미경 검증’을 하는 심층점검제를 도입키로 하고 허위공시의 고의성 등을 따져 경영평가에 반영하는 벌점을 차등화 하는 등 벌점체계를 개편한다.21일 기획재정부가 32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재무분야의 공시내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 차례 이상 불성실 공시를 한 공공기관이 38%인 124곳에 달했다. 이들 공공기관의 전체 불성실 공시 건수는 167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허위 공시가 113건이고, 공시 사항인데 누락한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9.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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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18개의 전체 경로당 100여명의 회원들은 21일 추석을 앞두고 분평동 일대에서 대청소를 했다. 이번 대청소는 추석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의 경로당 회원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섰으며 경로당 주변 도로변, 주택가, 공한지 등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수거와 불법광고물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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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청주흥덕경찰서는 21일 술에 취한 행인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중학교 3학년 이모(16)군 등 10대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 새벽 2시 10분께 청주시 가경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술에 취해 앉아있는 A(54)씨의 지갑과 핸드폰 등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빌린 돈을 갚기 위해 범행을 벌였지만 유흥비로 모두 쓴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
신홍경 기자
2015.09.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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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의 한 시내버스 회차지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기사가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21일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동남구 한 시내버스 회차지 인근 벤치에서 A(53)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버스기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벤치에는 A씨의 것으로 보이는 혈흔이 함께 있었다.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21일 새벽 숨졌다.경찰은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씨 지인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사회
최재기 기자
2015.09.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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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학교법인 대성학원의 이른바 '교사채용 장사사건'의 핵심 당사자들이 재판에서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교사 채용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대성학원 관계자들은 일부 교사로부터만 돈을 받았다고 주장했고, 금품을 주고 채용된 혐의로 기소된 교사들도 일부는 혐의 사실을 강하게 부인해 공판 과정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21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강문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공판에서 대성학원 상임이사 안모(63)씨의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 가운데 교사 2명로부터 1억2000만원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9.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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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의 합동 묘역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조성됐다. 전사한 지 13년 만이다.21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추모식과 합동 안장식이 열렸다.대전현충원 장·사병 4묘역 합동묘역에서 열린 안장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최윤희 합참의장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영화 '연평해전' 김학순 감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안장식은 영현에 대한 경례, 종교의식,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조총 발사 및 묵념 등 순으로 최고예우를 갖춰 진행됐다.윤영하 소령, 한상국 상사, 조천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9.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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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10월부터 제한급수에 들어가는 충남서북부 지역(보령댐 권역)에 4대강 보에서 확보한 물이 긴급 수혈된다.4대강 보에서 확보한 물을 관로를 통해 대량으로 외부로 내보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21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금강에 설치된 백제보와 보령댐 구간 20.5km 구간에 임시 관로 설치를 위해 국토부와 협의를 하고 있다.임시 관로를 통해 끌어온 물을 보령댐 유입 지류인 반교천으로 흘려보내게 된다.이 같은 계획은 24일 열릴 관계 장관회의를 통해 논의하고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총사업비는 622억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9.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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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자 우선 지원…민간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도 추진다음달까지 청년희망재단 설립 마무리…순수 기부로 운영 (동양일보) 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한 '청년희망펀드'가 21일부터 개시됐다.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청년희망펀드' 모금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청년희망펀드 기부를 받는 은행은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 5개다.펀드 개시 시점은 KEB하나은행은 21일 정오부터, 다른 4개 은행은 2
사회
동양일보
2015.09.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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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세종시 9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가칭)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이전 세종시대책위원회는 21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부의 세종시 이전을 위해 '제2의 세종시 원안사수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대책위는 "행정자치부가 오는 23일 신설 부처의 세종시 이전 관련 공청회를 열면서 이전 대상 3개 부처 중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 등 2개 부처 이전만 논의 대상에 포함시키고, 미래부를 이전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반쪽짜리"라고 지적했다.이어 "행정도시특별법에 따라 세종시 이
사회
임규모 기자
2015.09.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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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수돗물 누수로 인해 땅속으로 사라지는 돈이 한해 658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이 21일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3년 전국의 수돗물 생산량 61억5884만t 가운데 13.7%인 6억5608만t이 소비자에게 도달하기 전 땅속으로 사라졌다. 생산원가(t당 평균 934.44원) 기준 6583억원 어치다.올해 국민 1인당 하루 물 사용량은 335ℓ이다. 이를 근거로 환산하면 국민 전체가 한 달 넘게 쓸 수 있는
사회
임재업 기자
2015.09.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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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올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수는 640명으로 집계됐다.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11일까지 발생한 메르스 환자는 모두 1598명(발생국 26개국)이었다.이 중 숨진 사람은 610명으로 치명률은 38.2%를 기록했다.올해 발생한 메르스 환자는 모두 640명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20명, 한국에서 186명이 발생했다. 전체 환자의 94.7%가 이 두 나라에 나온 셈이다. 이 밖에 요르단 12명, 아랍에미리트(UAE)
사회
동양일보
2015.09.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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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그는 건강이 악화하는 중에도 멈추지 않고 최선을 다했던 연구자였습니다.“43세의 젊은 나이로 난소암을 앓다가 지난 3월 타계한 고(故) 도윤경 울산과학기술대학교(유니스트) 생명과학부 교수를 추모하는 글이 국제학술지에 실렸다.21일 유니스트에 따르면 치의학계 국제저널인 JPIS(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 www.jpis.org)는 지난달 28일 도 교수 추모문을 게재했다.추모문은 JPIS의 편집장을 맡고있는 김태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부원장이 썼다.김 부원장은 "마지막
사회
동양일보
2015.09.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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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2015 청원생명축제 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오는 10월 2~11일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2015청원생명축제의 고구마수확체험장, 다육식물체험장(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장) 단체신청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특히 고구마 1kg에 1000원의 체험비용으로 진행되는 고구마수확체험은 사전 예약접수자가 3000명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구마수확체험은 하루 500명이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재 평일 예약접수는 조기 마감된 상태로주말을 이용한 체험신청만 예약접수가 가능하다.친환경 농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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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상당구 가덕면에 여주를 육성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특성화 사업은 각 지역에서 희망하는 새로운 소득 작목을 도입해 특화작목을 육성하거나 기존 작목을 더욱 특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가덕면에서는 시설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여주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여주에는 식물성 천연인슐린이 풍부해 체내에 부족한 인슐린을 대체해주고 췌장기능을 활성화시켜 혈당을 낮춰주는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한국 성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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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가 행정업무 처리 과정에서의 비리와 행정착오 등을 사전 예방하는 ‘청백-e 시스템’을 본격 운영해 청렴도 향상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1월부터 도입해 운영 중인 청백-e 시스템은 지방세·지방재정·세외수입·새올행정·지방인사 등 주요 행정시스템을 상호 연계해 오류·비리 징후를 사전에 확인, 업무담당자와 관리자에게 자동 경보를 알려 공직비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시는 청백-e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상시교육과 한국지역정보개발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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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 단속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시는 100만원 이상 체납자 중 수차례 공문발송과 징수독려에도 납부의지가 없거나 납부 약속을 지키지 않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압류를 할 계획이다.지난달 기준 차량등록사업소의 과태료 체납액은 12만6593건에 283억원으로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검사지연 등에 따른 100만원 이상 과태료 체납자는 9071명에 약206억원이 체납됐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7월 450명을 압류예고 이후 미납부자 75명(체납액 1억3400만원)에 대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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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정차를 허용한다.오는 30일까지 주정차가 허용되는 전통시장은 육거리시장, 북부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원마루시장, 두꺼비시장 등 6곳과 농수산물시장이다.한쪽 도로 주차허용 구간은 △육거리시장(청남교∼탑웨딩홀) △북부시장(피보사랑약국∼국민상조) △농수산물시장(한우식당∼부흥유통) △복대가경시장(유니온베이∼코코다) △가경터미널시장(백두산원예∼흥덕한의원) 등 5곳이다.양쪽 도로 허용 구간은 △원마루시장(용평사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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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8년 동안 전통시장 등지를 돌며 식자재 등을 1억원 상당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강모(49)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강씨는 지난 9일 오전 2시 5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시장 점포에서 대형 냉장고 자물쇠를 절단기로 자른 다음 그 안에 있던 제수용 민어·조기 등 생선류 4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강씨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새벽시간에 창원시내 전통시장 10여 곳에서 어류·과일 등 식자재는 물론이고 잠금장치가 허술한 주택 등지에서 골동품인 맷돌 등을
사회
동양일보
2015.09.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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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병원 직원에게 수차례 불법 처방해준 의사가 경찰에 구속됐다.불법 처방은 이 여직원이 결국 프로포폴 중독으로 숨지는 비극으로 이어졌다.21일 경기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오전 2시 40분께 동두천시내 한 성형외과 회복실에서 이 병원 실장으로 근무하는 A(41·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원장 B(45)씨가 발견해 신고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시신 부검 결과 A씨 사인은 약물 중독.경찰 조사결과 A씨는 전날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20㎖를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프로포폴
사회
동양일보
2015.09.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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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일반적으로 독버섯은 빛깔이 화려해 식용버섯과 쉽게 구분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독우산광대버섯처럼 흰색의 평범한 모양을 가졌지만 아마톡신이라는 맹독을 가진 버섯도 있다. 잘못된 상식을 '맹신'하다가는 자칫 큰 화를 입을 수 있는 것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성묘길과 가을 산행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야생버섯을 함부로 먹지 말라고 21일 당부했다.식약처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야생버섯을 섭취해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74건으로 이 중 6명이 사망했다. 올해는 벌써 20건이 발생했다
사회
동양일보
2015.09.21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