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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만개 넘어 ‘전국 4위’ 불명예-충북 대포차 압수 2년새 64배 늘어(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범죄에 악용된 이른바 ‘대포통장’이나 ‘대포폰’이 충청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북지방경찰청이 지난 2년간 압수한 대포통장·대포폰·대포차는 710개에 달했다.지난해 98건에서 올해 612건으로 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이 기간 대포통장은 65건에서 311건, 대포폰은 29건에서 43건으로 각각 늘었다. 대포차는 4건에서 258건으로 6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9.1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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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불법 건축행위 의혹’ 군청 공무원 소환-교수채용 뒷돈 의혹 기소의견 송치…수사 속도(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속보=괴산 중원대를 바라보는 검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불법 건축행위와 관련, 괴산군청 공무원을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는 한편 최근 교수채용 뒷돈 의혹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면서 지역 전반의 ‘적폐’ 척결을 위한 수사로 번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17일자 3면중원대 건축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군청 공무원을 잇따라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에 나섰다.17일 청주지검 등에 따르면 최근 괴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9.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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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10월 11일…속리산·계룡산 10월 14일께 첫단풍-평년보다 1~3일 빨라…10월 24~28일께 단풍 절정 예상(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올해 충청지역 첫 단풍을 평년보다 1~3일 빨리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오는 25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10월 14일 사이, 지리산을 포함한 남부지방은 10월 7~29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17일 밝혔다.단풍은 하루 20~25㎞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해 설악산(25일)과 두륜산(10월 29일)의 단풍 시작시기는 한 달 이상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9.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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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의 안일한 대처로 임시 폐업 3개월을 넘긴 청주 노인전문병원 사태가 더 꼬여가고 있다.법제처로부터 상위법에 위배된다는 지적을 받고도 문제의 규정을 삭제하지 않고 버젓이 포함시킨 개정 조례안을 상정했다가 시의회로부터 제동이 걸려 행정불신만 자초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이로인해 올해 말까지 새 수탁자를 찾으려던 청주시의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는 지난 16일 ‘노인전문병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부결했다.전국 공모를 통해 새 인수자를 찾자는 취지의 이 개정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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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 운천동 주공아파트의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7일 운천 주공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아파트 입주민들은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재건축 준비위원회를 구성, 지난 16일 재건축에 필요한 건물 안전진단을 할 업체를 선정했다.운천 주공아파트는 건축한지 30년 가까이 되면서 상수도관이 낡아 일부 주택의 수돗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옥상에 균열이 생겨 비가 오면 누수 현상이 생기는 등 건물 노후화에 따른 재건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관련 법률에는 안전진단에서 D등급 이상을 받은 건물에 대해서만 재건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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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1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발주 공사를 부당하게 수의계약을 한 공무원 6명에 대해 감봉(1명), 견책(4명), 불문경고(1명) 등의 징계를 했다.청주시는 지난 6월 8일~7월 3일 오송읍, 현도면, 옥산면을 대상으로 공사 발주·계약 등에 대한 감사를 벌여 부당 수의계약 사실을 적발했다.적발된 공무원들은 2013년부터 올해 초까지 단일공사로 발주해야 하는 사업을 분할해 특정업체와 수의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시는 이번 감사를 통해 특정 업체와 유착한 수의계약 비리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남에 따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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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가 공원으로 묶여 있는 사유지의 용도를 도시 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하려 하자 토지주들이 반발하고 있다.도시 자연공원구역에 포함된 토지주 등 100여명은 17일 오후 도시계획위원회가 열리는 청주시를 항의 방문해 “사유지를 다시 도시자연공원으로 묶으려는 도시계획 시설변경 계획을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청주시가 사유지를 공원 구역으로 묶어놓고 사업계획이나 토지 매수계획도 수립하지 않으면서 40년간 세금만 징수했다”고 성토했다.이어 “청주시가 효력을 잃게되는 시기가 다가오자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채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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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상당경찰서는 닭고기를 무허가로 불법 도계해 유통한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로 A(58)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이들은 2014년 7월~2015년 7월 1년간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 소재 모 닭집에서 도계 허가를 받지 않은 작업장에 탈모기 등 도계설비를 갖춘 뒤 1마리당 1만5000원에 유통하는 등 총 6000여만원 상당의 닭고기를 식당 8곳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 뿐만 아니라 불법으로 닭, 염소 등을 도살해 유통하는 업소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
사회
신홍경 기자
2015.09.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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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고속도로에서의 역주행과 무단보행으로 최근 5년간 88명이 사망하고 74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충남 공주) 의원이 17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역주행 사고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역주행으로 인해 54건의 사고가 발생해 16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연도별로는 2010년 4건(사망 5명, 부상 5명), 2011년 14건(사망 1명, 부상 18명), 201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9.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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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성완종 리스트'로 엉뚱하게 번진 검찰의 자원개발비리 수사가 반년 만에 일단락됐다. 검찰은 3대 에너지 공기업 전직 사장 가운데 2명을 재판에 넘기는 성과를 거뒀다.그러나 지난해 정치권을 들끓게 했던 자원외교의 허상을 완전히 드러내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검찰은 형사처벌에서 나아가 공기업이 신규 투자사업을 벌일 때 사전심사를 철저히 하도록 법으로 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명박 정부 자원외교는 작년 연말 형사사건으로 비화했다. 야권과 시민단체는 에너지 공기업 전직 사장들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사회
동양일보
2015.09.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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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이 있는 유병자도 쉽게 보험에 가입하고 더 많은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유병자 전용보험의 보장 범위를 모든 질병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계약 전에 보험사에 의무적으로 알려야 하는 사항도 대폭 축소·완화한다.금융감독원은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과제의 하나로 이런 내용을 담은 유병자 전용보험상품 개선안을 17일 발표했다.개선안은 '유병장수' 시대를 맞아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보유한 국민이 1183만명에 달할 정도로 늘었지만, 이들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과
사회
동양일보
2015.09.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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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부가 건강보험 진료비의 허위 및 부당 청구로 재정이 낭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청구 및 심사 시스템을 수술대에 올린다.올해 규모가 33조원에 가까운 재정출연사업과 32조원 수준인 재정융자사업도 중복 지원 같은 문제점을 바로잡을 방안을 마련한다.기획재정부는 건강보험 가입자 지원, 재정출연, 재정융자 등 3개 사업을 재정사업 심층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건강보험 가입자 지원사업은 심사 건수가 연간 14억 건에 달하면서 형식적인 심사가 진행돼 허위 및 부당청구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진료비
사회
동양일보
2015.09.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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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역사연구단체 민족문제연구소(민문연)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부친 김용주 씨는 명백히 친일반민족행위자"라고 주장하며 새로운 자료를 공개했다.민문연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1937년 경상북도 도의원으로 당선된 후 국민총력경상북도수산연맹 이사, 국민총력경상북도연맹 평의원, 조선임전보국단의 발기인 및 경상북도지부 상임이사 등 경북 지역 고위직을 역임했다.민문연은 김 전 회장이 고위직에 있는 동안 애국기 헌납운동을 선전했다면서 지역민들에게 군용기 헌납에 쓰일 돈을 걷을 요량으로 일본 아사히신문 국내
사회
동양일보
2015.09.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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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북지방경찰청은 17일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40대 경찰관 A 경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 경사는 7월 말부터 8월초 사이 평소 알고 지낸 B(19)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학교전담경찰관으로 근무해 왔다.이번 사건은 B양 지인이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에 '아는 누나가 경찰관에게 성폭행당했다'는 내용으로 상담하면서 경찰에 전달됐다.A 경사는 초기 조사에서 "합의하에 성관계했다"고 진술했다.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B양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16일 긴급 체포됐
사회
동양일보
2015.09.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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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울의 한 빌라에 주차된 차량 트렁크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 김일곤(48)씨가 범행 8일 만인 17일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주모(35·여)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공개수배한 김씨를 이날 오전 11시 5분께 성동구에서 검거해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성수동의 한 동물병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40대 여성 간호사를 위협하면서 "개를 안락사시키는 약을 달라"고 요구했다.그러자 병원에 함께 있던 수의사와 간호사가 진료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112에 신고하자 달아
사회
동양일보
2015.09.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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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장기화하고 있는 청주대의 학내분규가 한때 한 배를 탄 것으로 여겨졌던 전·현직 총장의 기 싸움으로까지 번지고 있다.황신모 청주대 총장은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오후 학교법인 청석학원 정성봉 이사장과 김윤배 이사(전 청주대 총장)로부터 총장직 자진사퇴 압력을 받았지만 거부했다"고 밝혔다.황 총장은 "김 이사 등은 학교가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하위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책임을 물었지만, 정작 평가 기간인 2012∼2014년을 책임져야 할 당사자는 그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이사는 20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9.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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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제2연평해전에서 북한 해군과 치열한 전투 끝에 전사한 '6용사'의 합동묘역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조성됐다.국가보훈처는 17일 대전현충원에 '제2연평해전 전사자 합동묘역'을 새로 조성해 21일 오전 10시 전사자 6명에 대한 합동 안장식을 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제2연평해전 6용사는 계급, 전사자 시신 인양과 사망 시점 등의 차이로 장교묘역, 사병묘역 3곳 등 4곳으로 분산 안장되어 참배객이 일일이 안내판과 묘비를 확인해야 했다.그러나 최근 영화 '연평해전'이 1000만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9.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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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올 하반기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3대를 증차해 법정대수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1·2급 장애인 200명당 1대를 확보해야 하는 특별교통수단의 청주시 법정대수는 44대다.특별교통수단 증차는 이승훈 청주시장의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해 지난해 4대, 올해 5대를 증차해 총 45대로 102%의 도입률을 보여 도내에서 유일하게 법정대수를 충족하게 됐다.청주시는 하반기 3대 중 2대는 휠체어 2인승 차량으로 도입해 그동안 가족, 지인 등 휠체어 이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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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9회 ‘세계민족궁 대축전’이 18~23일 청주종합운동장과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서 열린다.국민생활체육전국궁도연합회와 국민생활체육충북궁도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충북도, 청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8일 대축전 홍보를 위한 성안길 퍼레이드에 이어 19일 오후 6시 청주 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올린다.이번 대회는 선수단 200여 명을 포함해 임원, 운영요원, 국내동호인 등 600여 명이 참가해 민족 전통활 국제교류의 대축제를 펼칠 예정이다.세계 민족궁 대축전은 우리 국궁을 세계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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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 4개구 보건소는 다음 달 1일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보건소뿐만 아니라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까지 보건기관(보건소·출장소·지소·진료소)을 방문해야만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었다.그러나 올해부터는 가까운 병·의원(위탁 의료기관 218개소)에서도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주소지 상관없이 거주 지역과 가까운 보건소 진료소나 위탁 의료기관 등 전국 어디서나 접종할 수 있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7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