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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건설 현장에서 하루 평균 1.4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헌승 의원이 고용노동부 등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건설 현장에서 사망한 노동자는 2634명에 달한다.건설현장에서 사망한 노동자는 2010년 542명, 2011년 543명, 2012년 496명, 2013년 567명, 2014년 486명 등 매년 평균 526명이었다. 하루 평균 1.4명이 숨진 것이다.건설현장에서 사망한 노동자의 91%(2397명)는 '업무상 사고'로 생을 마쳤다. 사망 원인은
사회
동양일보
2015.09.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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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부산경찰청은 11일 태국 트렌스젠더(성전환 여성)를 고용해 오피스텔에서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김모(34)씨와 현지모집책 강모(49)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김씨 등은 7월 말 부산 부산진구 등 오피스텔 3곳에서 방 4개를 임대한 뒤 20대 초반의 태국 트렌스젠더 여성 4명을 고용해 시간당 18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태국 현지의 트렌스젠더를 국내로 데려와 한 달간 성매매 영업으로 2천400만원의 이득을 챙겼다.김씨 등은 주로
사회
동양일보
2015.09.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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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헤어진 애인의 80대 노모를 인질로 삼아 애인에게 다시 만나 줄 것을 강요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형량이 더 늘어났다.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심준보 부장판사)는 인질 강요 미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모(46)씨의 항소심에서 '형량이 가볍다'며 낸 검사의 항소를 받아들여 원심(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또 보호관찰과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추가로 명령했다.이씨는 9개월간 사귀다 헤어진 A(45·여)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지난 2월
사회
동양일보
2015.09.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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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울과 부산의 유명 백화점 명품 매장에서 총액 4억원이 넘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일명 '네다바이' 수법으로 훔친 70대 남자가 도주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백화점 명품 매장에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훔쳐 달아난 혐의(상습절도)로 박모(7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3시께 서울 영등포구 백화점 한 명품 매장에서 시가 1억 9천만원 가량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전날에도 오후 1시 10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백화점 명품 매
사회
동양일보
2015.09.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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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이 10일 밤부터 11일 새벽까지 계속됐으나 지난 10일 오후 11번째 사망자 발견 이후 추가 발견 소식은 없었다.11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해경 함정 26척, 해군 함정 4척, 관공선 8척, 저인망 어선 16척, 항공기 2대 등이 동원돼 야간 수색을 벌였다.조명탄 70발과 함정 조명 등을 사용해 수색을 진행했으며, 실종자 수중 표류 가능성에 대비해 저인망어선 16척도 투입했으나 사고 엿새째인 전날(10일) 오후 4시
사회
동양일보
2015.09.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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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가 지난 8월 10일부터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보상비로 14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수거보상제는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시민이 직접 불법 광고물 정비에 참여해 수거해온 불법 광고물의 종류 및 수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보상금 지급 기준은 현수막 1장 1000원, 벽보 1장 30원, 전단은 1장 20원으로 벽보와 전단은 100매 단위로 묶어서 매주 화요일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지급 대상은 65세 이상의 청주시민으로 보상금지급 한도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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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원구 오창읍에 체류형 주말농장인 한국형 클라인가르텐을 조성했다.농업기술센터는 12일 오전 12시 30분 오창읍 여천리 33-23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시 의원, 주민, 초청인사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준공식을 개최한다.이번 사업은 도시민 여가선용으로 도시농업 관심도가 급증함에 따라 도시민 농업농촌 체험과 농업인 소득 증가를 위한 6차 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됐다.한국형 클라인가르텐사업은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기술지원 사업으로 보조 1억원과 자부담 등 총 1억4900만원을 투입해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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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중국판 된장녀'로 불리는 궈메이메이(郭美美·27)가 10일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중국 베이징 둥청(東城)구 인민법원은 이날 선고 공판에서 궈메이메이에게 징역 5년형과 함께 5만위안(9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영국 BBC 방송 등이 보도했다.법원 측은 관영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서 궈가 포커 등 도박을 한 혐의를 인정했지만 도박장 개설 혐의는 부인했다고 전했다.궈의 정부(情夫)인 공범 자오샤오라이(趙曉來)는 같은 혐의로 징역 2년형에 2만위안(360만원)의 벌금형
사회
동양일보
2015.09.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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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농림축산식품부·홈플러스·전국우수관리농산물 생산자협의회는 11일 서울 홈플러스 본사에서 전국 우수관리농산물(GAP) 취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으로 세 기관은 우수관리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협력 모델을 만들고 바른 식생활 문화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우수 농업인 발굴, 농업인 교육, 안전성 분석 등을 지원한다. 이달부터는 홈플러스 동대문점과 잠실점에서 GAP 농산물 안테나숍을 운영한다. 홈플러스는 매장 내 GAP 인증농산물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기존에 납품하는 계약 농가의 일반농산물
사회
동양일보
2015.09.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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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는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 기간(16일∼10월 25일)에 전시장 교육관 3층에서 청소년 예비 도슨트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것으로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핵심 인재 양성 및 진로 탐색을 활용한 ‘내 꿈 찾기’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공예미술사, 박물관 및 미술 관학 등 이론강의, 전시장 내 도슨트 실무실습, 예술직업 멘토와의 Dream Talk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신청은 교육청 진로체험지원
사회
김재옥 기자
2015.09.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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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금품 수수 등 비리의 무더기 적발로 인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이미지가 급추락하고 있다.게다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해 경영평가 결과 최하위를 기록함으로서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공주시·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징계 상세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1년 1건, 2012년 0건, 2013년 1건, 2014년은 2건인데 반해
사회
류석만 기자
2015.09.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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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에서 처음으로 112허위신고자를 상대로 경찰이 민사소송을 제기했다.청주상당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112 허위신고를 한 A(58)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월1일부터 지난 7월29일까지 모두 92차례에 걸쳐 술을 마시고 112에 허위·장난전화를 했다.A씨의 112 신고전화 내용 대부분은 장난전화였고 어떤 날은 112에 전화를 걸어 출동지시를 내리기도 했다.경찰이 민사소송까지 제기하기로 결심한 사건이 여기서 터졌다.A씨는 지난 7월29일 낮 12시께 평소 알고 지
사회
신홍경 기자
2015.09.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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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청원경찰서는 교제사실을 남편에게 알리겠다며 내연녀를 협박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협박 등)로 노모(49)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82차례에 걸쳐 협박 문자를 신(여‧49)씨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노씨는 지난달 15일 신씨의 집에 찾아가 잠긴 출입문을 부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가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아왔다.경찰조사결과 노씨는 감금 등 전과 23범으로 교제하는 8개월 간 신씨를 이 같은 방법으로
사회
신홍경 기자
2015.09.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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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청원경찰서 소속 오창치구대 여성자율방범대는 3년간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의 이목을 끌고 있다.여성방범대는 보통 밤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여성들에게 방범대 차량으로 안전하게 집까지 바래다주는 서비스를 말하며, 특히 청소년 학생들의 야간자율학습 후 심야시간의 귀가를 책임지고 있다.그러나 오창지구대 여성자율방범대는 여기에 더불어 매달 주기적으로 요양원에 찾아가 노인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3년간 펼치고 있어 노인들에게는 활기가 되고 있다.또 장애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회
신홍경 기자
2015.09.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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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내 초·중·고 학교운동장 개선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10일 충북도교육청과 일부 학부모들에 따르면 인조잔디의 중금속 검출 등 안전성과 교체비용 등의 문제로 ‘흙 운동장’으로 유지하거나 다시 교체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반면 마사토 운동장 보다 이용이 편리한 인조잔디를 선호하는 여론과 함께 잔디운동장, 우레탄시설, 흙 운동장을 체육수업 및 사용형태별로 다양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인조잔디 운동장은 2005년 청주 한벌초와 가덕초 상야분교를 시작으로 2013년까지 73개 학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9.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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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선거법 위반’ 관련 재판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교육계가 또 술렁이고 있다.대법원이 10일 김 교육감의 사전선거운동 등의 혐의와 관련,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지 않겠느냐는 일반적인 기대와 달리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진행된 1심, 2심, 상고심에서 환호했다가 탄식하고 손뼉치며 환호성을 질렀다가 다시 긴 한숨을 내쉬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특히 오는 14일 대구에서 열리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준비로 부산했던 도교육청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9.1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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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는 10일 투자유치자문관 회의를 열고 시의 투자유치 방향에 대해 자문관과 의견을 나눴다.이날 회의에서 시는 자문관들에게 청주시의 기업유치방향과 투자전략을 설명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기반 마련, 유망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 마련 등에 관한 자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투자유치자문관은 기업인, 교수, 연구원 등 24명으로 국내투자유치팀, 국외투자유치팀, 증액투자유치팀 3개의 팀이다.
사회
김재옥 기자
2015.09.1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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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올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는 20만1190원이 들 것으로 보인다.물가협회는 최근 서울·인천·부산·대구·광주·대전 등 6대 도시 전통시장 8곳의 과일·견과·나물 등 차례용품 29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차례상 비용은 20만1190원으로 지난해 19만8610원보다 1.3% 올랐다고 10일 밝혔다.29개 품목 가운데 소고기를 포함한 11개 품목 가격이 상승했고 사과 등 15개 품목이 하락했다.사과는 지난해보다 21.4% 내린 1만1690원, 배는 22.2%내린 1만5070원이었다.태풍 피해가 적어 작황
사회
김재옥 기자
2015.09.1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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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은 10일 “정부는 밥쌀 수입 등 농업 홀대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전농충북연맹은 이날 청주·제천·진천·괴산·옥천에서 일제히 투쟁단 출범식 및 투쟁 선포식을 열고 “정부는 농산물 수급조절 정책으로 수십 년째 저가 외국농산물 수입 이외에는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전농충북연맹은 “저가 수입쌀 관리는 여전히 무대책이고 지난해 정부의 쌀 관세화 선언 이후 쌀값이 바닥을 치고 있다”며 “특히 국내 쌀 재고가 있는 상황에서 밥쌀 수입은 결국 식량자급률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9.1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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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미용목적으로 지방흡입술을 하면서 부주의하고 수술 부작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의사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조정결정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10일 허벅지와 엉덩이 지방흡입술 후 신경 손상으로 영구 장해 진단을 받은 유모(여·20)씨가 의사를 상대로 제기한 분쟁조정 신청에 39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유씨는 2009년 7월 강남의 모 의원에서 허벅지와 엉덩이 부위에 지방흡입술을 받은 직후 오른쪽 다리에 감각이상과 보행 장해가 발생했다.그는 이후 골반 부근의 좌골신경 손상 진단으로 약
사회
김재옥 기자
2015.09.10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