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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중국판 된장녀'로 불리는 궈메이메이(郭美美·27)가 10일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중국 베이징 둥청(東城)구 인민법원은 이날 선고 공판에서 궈메이메이에게 징역 5년형과 함께 5만위안(9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영국 BBC 방송 등이 보도했다.법원 측은 관영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서 궈가 포커 등 도박을 한 혐의를 인정했지만 도박장 개설 혐의는 부인했다고 전했다.궈의 정부(情夫)인 공범 자오샤오라이(趙曉來)는 같은 혐의로 징역 2년형에 2만위안(360만원)의 벌금형
사회
동양일보
2015.09.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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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농림축산식품부·홈플러스·전국우수관리농산물 생산자협의회는 11일 서울 홈플러스 본사에서 전국 우수관리농산물(GAP) 취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으로 세 기관은 우수관리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협력 모델을 만들고 바른 식생활 문화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우수 농업인 발굴, 농업인 교육, 안전성 분석 등을 지원한다. 이달부터는 홈플러스 동대문점과 잠실점에서 GAP 농산물 안테나숍을 운영한다. 홈플러스는 매장 내 GAP 인증농산물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기존에 납품하는 계약 농가의 일반농산물
사회
동양일보
2015.09.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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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는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 기간(16일∼10월 25일)에 전시장 교육관 3층에서 청소년 예비 도슨트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것으로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핵심 인재 양성 및 진로 탐색을 활용한 ‘내 꿈 찾기’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공예미술사, 박물관 및 미술 관학 등 이론강의, 전시장 내 도슨트 실무실습, 예술직업 멘토와의 Dream Talk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신청은 교육청 진로체험지원
사회
김재옥 기자
2015.09.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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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금품 수수 등 비리의 무더기 적발로 인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이미지가 급추락하고 있다.게다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해 경영평가 결과 최하위를 기록함으로서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공주시·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징계 상세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1년 1건, 2012년 0건, 2013년 1건, 2014년은 2건인데 반해
사회
류석만 기자
2015.09.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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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에서 처음으로 112허위신고자를 상대로 경찰이 민사소송을 제기했다.청주상당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112 허위신고를 한 A(58)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월1일부터 지난 7월29일까지 모두 92차례에 걸쳐 술을 마시고 112에 허위·장난전화를 했다.A씨의 112 신고전화 내용 대부분은 장난전화였고 어떤 날은 112에 전화를 걸어 출동지시를 내리기도 했다.경찰이 민사소송까지 제기하기로 결심한 사건이 여기서 터졌다.A씨는 지난 7월29일 낮 12시께 평소 알고 지
사회
신홍경 기자
2015.09.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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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청원경찰서는 교제사실을 남편에게 알리겠다며 내연녀를 협박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협박 등)로 노모(49)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82차례에 걸쳐 협박 문자를 신(여‧49)씨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노씨는 지난달 15일 신씨의 집에 찾아가 잠긴 출입문을 부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가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아왔다.경찰조사결과 노씨는 감금 등 전과 23범으로 교제하는 8개월 간 신씨를 이 같은 방법으로
사회
신홍경 기자
2015.09.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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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청원경찰서 소속 오창치구대 여성자율방범대는 3년간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의 이목을 끌고 있다.여성방범대는 보통 밤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여성들에게 방범대 차량으로 안전하게 집까지 바래다주는 서비스를 말하며, 특히 청소년 학생들의 야간자율학습 후 심야시간의 귀가를 책임지고 있다.그러나 오창지구대 여성자율방범대는 여기에 더불어 매달 주기적으로 요양원에 찾아가 노인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3년간 펼치고 있어 노인들에게는 활기가 되고 있다.또 장애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회
신홍경 기자
2015.09.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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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내 초·중·고 학교운동장 개선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10일 충북도교육청과 일부 학부모들에 따르면 인조잔디의 중금속 검출 등 안전성과 교체비용 등의 문제로 ‘흙 운동장’으로 유지하거나 다시 교체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반면 마사토 운동장 보다 이용이 편리한 인조잔디를 선호하는 여론과 함께 잔디운동장, 우레탄시설, 흙 운동장을 체육수업 및 사용형태별로 다양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인조잔디 운동장은 2005년 청주 한벌초와 가덕초 상야분교를 시작으로 2013년까지 73개 학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9.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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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선거법 위반’ 관련 재판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교육계가 또 술렁이고 있다.대법원이 10일 김 교육감의 사전선거운동 등의 혐의와 관련,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지 않겠느냐는 일반적인 기대와 달리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진행된 1심, 2심, 상고심에서 환호했다가 탄식하고 손뼉치며 환호성을 질렀다가 다시 긴 한숨을 내쉬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특히 오는 14일 대구에서 열리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준비로 부산했던 도교육청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9.1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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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는 10일 투자유치자문관 회의를 열고 시의 투자유치 방향에 대해 자문관과 의견을 나눴다.이날 회의에서 시는 자문관들에게 청주시의 기업유치방향과 투자전략을 설명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기반 마련, 유망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 마련 등에 관한 자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투자유치자문관은 기업인, 교수, 연구원 등 24명으로 국내투자유치팀, 국외투자유치팀, 증액투자유치팀 3개의 팀이다.
사회
김재옥 기자
2015.09.1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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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올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는 20만1190원이 들 것으로 보인다.물가협회는 최근 서울·인천·부산·대구·광주·대전 등 6대 도시 전통시장 8곳의 과일·견과·나물 등 차례용품 29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차례상 비용은 20만1190원으로 지난해 19만8610원보다 1.3% 올랐다고 10일 밝혔다.29개 품목 가운데 소고기를 포함한 11개 품목 가격이 상승했고 사과 등 15개 품목이 하락했다.사과는 지난해보다 21.4% 내린 1만1690원, 배는 22.2%내린 1만5070원이었다.태풍 피해가 적어 작황
사회
김재옥 기자
2015.09.1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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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은 10일 “정부는 밥쌀 수입 등 농업 홀대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전농충북연맹은 이날 청주·제천·진천·괴산·옥천에서 일제히 투쟁단 출범식 및 투쟁 선포식을 열고 “정부는 농산물 수급조절 정책으로 수십 년째 저가 외국농산물 수입 이외에는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전농충북연맹은 “저가 수입쌀 관리는 여전히 무대책이고 지난해 정부의 쌀 관세화 선언 이후 쌀값이 바닥을 치고 있다”며 “특히 국내 쌀 재고가 있는 상황에서 밥쌀 수입은 결국 식량자급률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9.1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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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미용목적으로 지방흡입술을 하면서 부주의하고 수술 부작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의사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조정결정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10일 허벅지와 엉덩이 지방흡입술 후 신경 손상으로 영구 장해 진단을 받은 유모(여·20)씨가 의사를 상대로 제기한 분쟁조정 신청에 39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유씨는 2009년 7월 강남의 모 의원에서 허벅지와 엉덩이 부위에 지방흡입술을 받은 직후 오른쪽 다리에 감각이상과 보행 장해가 발생했다.그는 이후 골반 부근의 좌골신경 손상 진단으로 약
사회
김재옥 기자
2015.09.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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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대병원 내 감염 건수가 전국 국립대학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국립대학병원 내 감염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국립대학병원 내 감염건수는 2013년 122건, 2014년 124건으로 2년간 246건에 달했다.특히 충북대병원은 2013년 19건, 2014년 25건 등 44건으로 전국 11개 대학병원(서울대병원 제외) 중 가장 많았다. 전년 대비 증가율에서도 충북대병원은 31.6%가 늘어 충남대병원(7→11건·5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9.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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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 남이면 석실리 하수관거 설치사업이 국비 7억원 추가확보로 탄력을 받게 됐다.석실 하수관거 설치사업은 오수관로 5km, 오수중계펌프장 1개소를 설치해 석실리 일원에서 하천으로 방류되던 생활오수를 석남천에 위치한 차집관로에 연결해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하게 하는 공사다.지난 7월 착공한 이 사업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28억원(국비 14억원 포함)이 투입된다.청주시 관계자는 “당초 이 사업은 국비지원 14억원 중 7억원은 내년에 받을 예정이었으나 원활한 사업진행으로 올해 지원받
사회
김재옥 기자
2015.09.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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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김병우 교육감 ‘호별방문’ 유죄판단…다시 재판하라-‘전부 유죄’ 취지…파기환송심 낙관 못해-추가 기소 사건 대법 판단도 영향 클 듯(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지난해 지방선거와 관련, 호별방문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병우(58) 충북도교육감이 다시 고법 재판을 받게 됐다.당장의 유·불리를 따지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지만 지역 법조계는 대법원이 혐의 사실 중 일부를 무죄로 본 항소심과 다른 판단을 한 만큼 김 교육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파기환송심은 기존 항소심을 담당했던 재판부가 배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9.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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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 서원구는 14일부터 10월30일까지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하반기 정기점검에 나선다.특정관리대상시설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연립주택, 종교시설 등 소형건축물과, 대형광고물(옥상간판) 등 재난예방을 위해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시설을 말한다.연립주택 6개소, 종교시설 24개소, 대형광고물 9개소 등 총 39개소의 기존 특정관리대상시설과 신규 지정시설에 대해 건축공무원, 건축사, 옥외광고협회 관계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주요구조부의 변형 및 균열, 피난시설의 유지관리 상
사회
김재옥 기자
2015.09.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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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 흥덕구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오는 22일까지 관내 16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추석 물가 안정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으로 △물가 상승률 대비 과다인상 여부 △부당한 요금인상 여부 △요금표 게시 및 게시요금 준수 등으로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구는 또 일부 공급 불균형으로 소폭 오를 수 있는 육류 제품 등에 대해 지난 6개월간 부당하게 가격을 인상한 업소의 가격안정을 권고했다.
사회
김재옥 기자
2015.09.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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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의 제2쓰레기 매립장 입지 선정을 앞두고 후보지 인근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후보지 가운데 한 곳인 청주시 흥덕구 신전동과 인접한 강서·가경지구 주민들로 구성된 ‘신전동 쓰레기 매립장 건립반대 추진위원회’는 10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가 매립장에 지붕을 설치해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악취는 막을 수 없다”며 “청주 서부지역 발전 축이 될 신전동에 쓰레기 매립장을 설치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한 뒤 청주시의회도 방문해 신전동을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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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 옥천농협이 해고 근로자 2명에 대해 복직 결정을 내렸다.이 농협은 충북지방노동위원회의 판정을 받아들여 직원 A씨 등 2명에게 복직을 통보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조합의 임원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SNS에 올리는 등 복무규정을 어겼고, 다른 직원 B씨는 농기계 수리대금 처리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지난 4월 해고됐다.이 농협은 올해 초 노조의 파업으로 갈등을 겪었다. 두 사람은 노조원이다.노조 측은 즉각 '보복 인사'라고 반발하면서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요청, 지난 7월 부
사회
김묘순 기자
2015.09.10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