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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현직 경찰 간부가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단속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0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도 A경찰서 소속 B경정은 지난달 30일 오전 1시께 서울시 동대문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B경정은 서울의 한 상갓집에 다녀오다 단속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B경정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21%로 확인됐다.경찰은 B경정을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사회
동양일보
2015.09.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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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군사법원이 선고유예 판결을 남발해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아 1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군사법원 1심의 선고유예 판결 비율은 9.3%에 달했다.같은 기간 민간 형사사건 1심의 선고유예 비율은 1.8%에 불과했다. 군사법원 1심의 선고유예 판결 비율이 일반법원의 5.2배나 된 것이다.선고유예는 1년 이하 징역, 금고, 자격정지, 벌금형 등을 선고받은 경우 말썽 없이 유예기간을 보내면 형을 면제해주는 제도다.그러
사회
동양일보
2015.09.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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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군 당국이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북한의 도발 양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부터 지상과 해상에서의 도발 강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이 기간 북한의 도발 사례는 지상 13회, 해상 47회, 공중 4회 등 64차례에 달했다.지상 도발 중 군사분계선(MDL) 침범은 8회, 총·포격 도발은 5회로 집계됐다.북한군의 MDL 침범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한 차례도 없었다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지난해에는 6월 12일 강원도 화천 인근을 시작으로 MDL을 5회
사회
동양일보
2015.09.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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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군이 부대 내 폭력과 가혹행위 등을 근절하고자 인권침해 신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장병들은 신고자의 익명성을 보장받기 어렵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방부가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국방부 자체 설문조사 결과 '인권침해 신고시 익명 보장이 안된다'고 답한 사람은 40.3%에 달했다.병사의 경우 이 같은 답을 한 사람이 45.5%로, 간부(30.5%)보다 훨씬 많았다.설문조사는 작년 11월 27일부터 8일 동안 육군 31사단을 비롯한 육·해·
사회
동양일보
2015.09.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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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검찰이 내부 규정을 근거로 수사내용을 공개해달라는 정보공개 요청을 거부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수원지법 3행정부(부장판사 오민석)는 검찰이 사건기록에 대한 열람 및 등사를 불허한 처분은 부당하다며 정보공개거부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한 A씨에 대해 일부 승소 판결하고 개인정보 등을 제외한 모든 기록을 공개할 것을 명령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작년 8월 7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자신이 아파트 관리인을 절도죄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기록 전체를 '법원제출용'으로 열람·등사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사회
동양일보
2015.09.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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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재산 도피나 세금 탈루 등을 노려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린 차명 재산이 1조8천억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국세청이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의 '차명재산 관리 프로그램'에 등록된 재산은 지난 6월말 현재 1만1천113건, 평가액은 1조8천418억원으로 나타났다.재산 유형별로는 주식·출자 지분이 4천185건에 1조2천290억원으로 금액 기준으로 가장 크며, 예·적금이 6천122건에 4천767억원, 부동산 등이 806건에 1천361억원이다.현
사회
동양일보
2015.09.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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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소재지에 그린에너지 타운을 조성한다.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일반농사어촌지역개발 분야에 선정돼 국비 42억원을 확보, 총 60억원을 투입해 내년 사업 착수에 들어가 2019년 완료할 예정이다.시는 지난해 미원면 발전협의와 지역주민역량 강화교육을 12차례 걸쳐 미원면 소재지 발전계획을 수립해 지난 3월에 서류검토와 인터뷰 평가 등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 사업으로 최종선정 됐다.이번 사업은 ‘그린에너지 타운 미원’이라는 비전을 담아 에너지자립형 농촌마을 조성을 위한 기초생활 기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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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추석 성수기 부정축산물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10~25일 집중단속에 들어간다.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체, 식육판매업소 등 축산물 취급업체 1273개를 대상으로 충북도와 함께 5개 반 15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한다.단속사항은 △축산물의 처리·제조·가공 과정의 적정성 여부 △축산물의 보존 및 유통기간 준수 여부 △영업장 시설의 검사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축산물 원산지 표시 및 식육거래내역서 작성 여부 △개체식별번호 허위표시 등 축산물 이력제 준수 여부 등이다.최대 축산물 소비 기간인 추석명절을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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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지역 내 토지와 주택(2기분)에 대한 9월분 재산세 676억원을 부과했다.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25만8390건(지난해 24만7701건·4.3↑)으로 세액은 전년도 640억원보다 36억원이 증가한 676억원으로 전년보다 5.7% 증가했다.청주시는 지난 7월에 부과한 재산세까지 합하면 1306억원으로 재산세 1000억원 시대에 처음 들어섰다.재산세가 증가요인은 공시가격의 상승(공동주택 5.6%·개별주택 4.7%·공시지가 4.1%)과 신축아파트 준공 외에 지방세 관련법의 개정(지방세 감면의 축소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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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무인민원발급기 및 전자민원 서비스가 오는 11일 오후 8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일시중단 된다.이번 서비스 중단은 재난·재해를 대비해 자체 구축된 재해복구시스템의 적용 훈련에 따른 것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대민 서비스 및 온라인 행정업무의 연속성 보장을 위한 장애복구 시간 최소화 등 안정적인 정보시스템 운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해당 기간 동안 청주시내 다중이용시설, 동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77곳의 무인민원발급기와 인터넷 전자민원 서비스가 중단된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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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는 없애고! 정치 독점은 깨고! 유권자 권리는 되찾고!”시민의 힘으로 정치 개혁을 이루기 위해 충북 시민사회단체들이 뭉쳤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충북청주경실련 등 도내 2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15 정치개혁충북시민연대’가 9일 출범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과 연대해 시민의 힘으로 정치를 바꿀 것”이라며 발족 취지를 밝혔다.시민연대는 발족선언문을 통해 “선거제도의 전면 개편이 시급하다. 표의 가치를 동등하게 인정하고 버려지는 표를 줄이며 다양한 계층의 고른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방식이
사회
조아라 기자
2015.09.0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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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새 차량의 무사고 운전을 빌려고 고사까지 지냈으나 차량 조작 실수로 친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옥천군 이원면에서 농사를 짓는 A(58)씨는 흰색 포터를 사고서 지난 8일 오후 고사를 지냈다. 차를 운전할 때 사고가 나지 않도록 빌기 위해서다.50년 지기 친구인 B(58)씨와 이웃 주민 C(62)씨까지 초대했다.이들 셋은 새로 산 차 바로 앞에 술자리를 만들었고, 밤 9시께 술자리가 무르익자 A씨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포터 운전석 문을 열었다가 참변이 생겼다.운전석에 앉지 않고 문밖에서 시동을 걸었기
사회
김묘순 기자
2015.09.0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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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전국공무원노조 청주시지부가 충북도의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입장권 강제할당에 반발하고 나섰다.청주시지부는 9일 “청주시청 산하에서 지역 주요행사의 입장권 강매와 강제배부가 여전하다”며 이에 대한 시정조치와 철저한 조사, 관련자 인사조치를 요구했다.노조에 따르면 시는 시에 할당된 유기농엑스포 입장권 2만장(1억6000만원 상당)을 각 과(課) 단위로 할당했다. 입장권 판매처가 설치된 43개 읍면동사무소에도 배분했다.청주시지부는 “청주시장의 입장권 강매금지령에도 불구하고 지난 3일 몇몇 구청과 사업소에서 유기농엑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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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청 인근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건설이 추진된다.9일 청주시에 따르면 건축 경관·교통심의위원회를 열어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주상복합아파트 건설계획을 조건부 승인했다.이 주상복합아파트는 구도심인 상당구 북문로 3가 농협 충북본부 옆 주차장 부지 9만8000여㎡에 지하 5층, 지상 49층 규모로 계획됐다. 아파트 532실, 오피스텔 132실 등 664실을 갖출 예정이다.이 주상복합아파트가 건설되면 청주에서는 최고층이 된다.선엔지니어링 측은 지난해 4월 이 일대 부지를 매입해 사업을 계획한 것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0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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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복지재단은 ‘함께사는 세상, 청주 한울타리사업’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청주지역 곳곳의 미담사례를 17일까지 공모한다.나눔업체의 사례를 찾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청주 전역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미담 접수를 희망하는 거점기관 담당자는 청주 한울타리 홈페이지(http://bjcn.cjwf.net)나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www.cjwf.net)에서 공모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jwf2012@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청주복지재단은 접수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0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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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의 오송역 개명 재추진 움직임에 오송읍 지역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는 가운데 이승훈 청주시장의 ‘정면돌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청주시는 9일 오송읍사무소에서 ‘주민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지만 시는 오송읍 이장단 등 30여명의 주민으로부터 ‘절대 반대’ 입장만 거듭 재확인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시는 최근 편성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오송역 명칭 브랜드효과 분석 용역비 900만원과 오송역 명칭 결정 여론조사 용역비 3000만원을 각각 반영했다.브랜드 효과 분석 용역을 통해 우선 오송역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0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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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가 컨벤션 센터로 추진하는 ‘오송 기업전시관’ 건립 계획이 백지화 위기에 놓였다.9일 청주시가 사업비를 절반씩 부담하자는 충북도의 제안을 사실상 거절키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충북도는 1400억원에 달하는 기업전시관 사업비를 전액 떠안거나 건립 계획을 백지화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도에 따르면 오송 기업전시관은 도내 기업의 제품 전시·판매나 엑스포 개최 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지난해 10월 충북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제품을 홍보할 기업전시관을 세우라는 이시종 지사의 지시로 시작됐다.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9.0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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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의 임기가 2년으로 규정돼 있지만 역대 의장 중 60% 이상이 임기를 못 채우고 물러난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황진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아 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군인사법이 제정된 1962년 이후 역대 합참의장 30명 가운데 2년 이상 재임한 사람은 11명(36.7%)에 불과했다.절반을 훌쩍 웃도는 19명(63.3%)이 임기 2년을 못 채우고 물러난 것이다.군인사법은 합참의장과 육·해·공군참모총장, 해병대 사령관의 임기를 2년으로 규정하고 있다.육군참모총장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사회
동양일보
2015.09.0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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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은 민관협력 활성화 지역특화사업인 ‘꿈Dream드림’ 프로젝트사업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9일 밝혔다.성화개신죽림동 민관복지협의체는 2015년 보건복지부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지난 7월 국민임대아파트 거주자에 대한 복지욕구조사를 마치고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꿈Dream드림’ 프로젝트사업으로 지역문제 해결사업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충청북도 건축사회와 ‘사랑나눔 봉사단’은 성화개신죽림동 민관복지협의체와 ‘꿈Dream드림’ 프로젝트사업의 하나인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업무협약을 하고 국민
사회
김재옥 기자
2015.09.0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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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 ‘지게차 사망사고’와 같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차가 환자를 태우지 않고 ‘빈차’로 되돌아가는 경우가 10대 중 3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김민기 의원이 국민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급대가 출동한 238만9211건 가운데 환자를 이송하지 않은 미이송 건수는 75만7487건(31%)이었다. 미이송 건수는 2012년 66만2462건, 2013년 67만9294건 등으로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충북지역도 마찬가지로 지난해 도내에서 119신고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9.09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