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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철도관련 각종 차량을 제작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철도차량 전문제작업체가 제천지역에 공장건립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주)로윈 김재철 대표는 7일 제천을 방문해 지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전동차 등을 신규발주 받아 새로운 시설의 확충이 제기되고 있다”며 “철도 중심지인 제천지역의 공장 유치를 검토 중에 있다”는 뜻을 밝혔다.로윈은 지난 3월 서울메트로로부터 지하철 2호선에 운행될 전동차 제작을 발주 받았으며, 발주 금액은 2000~25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로윈의 서울메트로 공급은
사회
장승주 기자
2015.09.0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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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과 대전지역 소방공무원들이 초과근무수당 200여억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신의진(비례) 의원이 국민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소방공무원 근무수당 소송 진행 현황’에 따르면 전국에서 미지급된 소방관들의 초과근무수당은 1933억원에 달했다. 이는 8개 시·도 소방관들이 지급 받지 못한 초과근무수당의 합산액이다.소방관들의 초과근무수당 논란은 앞서 2009년 11월 충북 소방공무원 315명의 소송에서 시작됐다. 당시 소방관들은 ‘예산확보액이 아니라 실제 초과근무시간대로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9.0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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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1500억원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 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8일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자 성모(34)씨 등 2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환전이나 경기등록 등 가담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정모(31)씨 등 6명은 불구속 입건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1년 11월부터 최근까지 베트남 하노이 등지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다.이들은 회원 1만8000여명을 모집, 국내·외 야구·축구 등 각종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9.0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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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의 한 경찰서 지구대에 근무하는 A(51)경사는 야간 근무 때 힘든 점을 토로했다. 근무 특성상 술에 취한 사람이 행패를 부리거나 시비가 붙으면 힘으로 제압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A경사가 소속된 팀은 50대 4명, 40대 1명, 30대 1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팀원 인원도 부족한 데다 팀원들의 나이도 많다.A경사는 “12시간 야간근무는 20~30대 근무자도 힘들어하는데 50대는 오죽하겠냐”며 “젊은 경찰관이 주로 본서 근무를 희망하다 보니 지구대에는 오히려 젊은 경찰관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9.0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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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천 제일고와 영동 학산초를 ‘투표만세(투표로 만드는 행복한 세상) 실천학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도선관위는 오는 10일 학산초에서 가을현장체험학습 장소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지원키로 했다.‘투표만세 실천학교’는 학교 내 선거와 각종 의사결정에 온라인 투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앞서 도선관위는 지난 3월 19일 제천 제일고 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보궐선거의 온라인 투표도 지원했다.도 선관위는 “그동안 시간적 여유가 없어 쉽게 참석하지 못했던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었다”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9.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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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됐다.8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께 청원구 사천동의 한 편의점에서 위조된 5만원권 지폐 1장이 발견됐다.이 편의점 직원 윤모(여·19)씨는 손님으로부터 받은 지폐의 질감이 거친 것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편의점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위조지폐에 찍힌 지문을 감식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사회
신홍경 기자
2015.09.0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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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농협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사기 등의 혐의로 신상수(58) 리솜리조트그룹 회장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신 회장은 농협에서 차입한 자금 또는 회삿돈을 빼돌려 100억원 안팎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회사의 재무건전성을 부풀린 허위 자료를 제출하는 수법으로 농협에서 수백억원을 대출받은 혐의도 있다.검찰은 신 회장이 분식회계로 회사의 손실을 감추고 대출의 근거가 된 리조트 분양 관련 서류도 일부 조작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
사회
동양일보
2015.09.0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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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내에 ‘이엽우피소’ 재배농가가 한 곳도 없어 백수오 재배 ‘안전지대’로 확인됐다.충북도는 도내 백수오 재배농가에 대한 ‘이엽피우소’ 혼입여부 현장 조사를 마치고 256곳 농가에 진품임을 확인하는 사실 확인증을 발급했다고 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8월 도내 백수오 재배농가 331곳을 대상으로 진품 여부를 확인하는 경작 실태 전수조사를 벌였다.이번 전수조사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백수오 재배 현장에 대한 육안식별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1차 221곳 농가 564필지, 2차 110곳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9.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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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신설한 청렴팀장에 김정호(사진·61) 전 경감을 임용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김 전 경감은 33년 경찰 근무 기간 동안 전 청주서부서와 동부서, 충북지방경찰청에서 29년간 정보 분야에서 일했다.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 때 잠재적 부조리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청렴팀장 자리를 신설한 시는 8월 공모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았고, 모두 10명이 지원했다.시는 공무원 임용 규정에 따른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 말 공식 임용할 계획이다. 일반임기제 6급 상당의 대우를 받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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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1조8702억8000만원의 2회 추경안을 오는 14일 개회하는 12회 청주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1회 추경 예산(1조8037억1000만원)보다 665억7000만원이 증가한 것이다.증액된 예산은 지방세 수입 301억7000원, 세외수입 13억5000만원, 지방교부세 26억9000원, 조정교부금 12억5000만원, 보조금 230억5000만원(국고 보조금 168억9000만원, 시·도 보조금 61억6000만원) 등이다.보조금은 중앙정부와 도가 특정 사업에 대해 지원하는 것이어서 기초 자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0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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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자체적으로 단수사고지역 ‘지원대책 추진반’을 꾸려 단수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주민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조기 수습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지원대책 추진반은 이중훈 본부장이 총괄지위를 맡고 운영총괄팀 등 3개팀 23명으로 구성돼 사고 수습완료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주요추진사업은 △단수피해지역 특별 수질검사 △요금감면규정 정비를 위한 수도급수조례 개정 △피해상가 이용활성화 △옥외검침시스템·절수기 설치 등 주민편의시책 추진 △가압장 신설·노후관 정비 등 상수도시설 확충 △배수지청소 우선실시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0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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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8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5 청원생명축제 기업관 운영과 관련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관 참여기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원생명축제 기업관 운영과 관련해 참여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축제기간 중 기업관 운영의 실무를 협의했다. 이번 청원생명축제 기업관에는 ㈜뷰티콜라겐 등 화장품 제조업체를 비롯해 건강식품, 조명업체 등 21개 기업이 참여한다. 김연인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기업의 우수제품이 널리 알려져 경쟁력 강화·활성화에 도움이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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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청원경찰서는 청주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갑자기 사라진 50대 여성을 찾고 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지적장애인 1급 김모(여‧59)씨가 간병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병원을 나와 4일째 귀가하지 않고 있다.이날 김씨는 환자복을 입은 채 허리보호대를 착용,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김씨는 키157cm에 왜소한 체형과 계란형 얼굴, 바가지머리에 흰머리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미귀가자 김씨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사회
신홍경 기자
2015.09.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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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상당경찰서는 8일 술에 취해 고급차량 16대를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강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강씨는 지난 5일 밤 11시 58분께 청주시 상당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외제차를 자신의 차키를 이용해 긁는 방법으로 파손하는 등 같은 방식으로 16대의 고급차량에 총 2000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결과 강씨는 당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이 확보한 폐쇄회로(CCTV)를 김씨에게 보여주자 본인이 맞다며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에
사회
신홍경 기자
2015.09.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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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전국 17개 민자역사 임직원 자리의 20%를 코레일 퇴직 임직원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이 8일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17개 민자역사의 상임이사 및 감사 72명 중 코레일 퇴직 임직원이 모두 15명에 달했다.이는 5명 중 1명꼴이며, 17개 역사 중 11개 역사에서 코레일 퇴직 임직원들이 임원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자역사는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역사에 민간자본으로 쇼핑시설 등의 시설을 확보하는 등 공공성과 편의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9.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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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대한적십자사(한적)는 8일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 일정을 합의함에 따라 9일 컴퓨터 추첨을 통해 1차 상봉 후보자 500명을 선정하기로 했다.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는 남북 각각 100명씩, 200명 규모다.한적은 이를 위해 9일 오전 10시30분 적십자사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인선위원회를 열어 상봉 후보자 선정 기준을 결정한다.한적은 선정 기준이 정해지면 9일 오전 11시 30분 본사 4층 강당에서 컴퓨터 추첨으로 1차 상봉 후보자 500명을 뽑는다.이는 최종 선정 인원 100명의 5배수에 해당한다.추첨은 김성주 한적 총재
사회
동양일보
2015.09.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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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8일 장항선 개량 2단계 철도건설사업 중 남포∼간치 구간의 남포 2, 3터널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남포 2, 3터널은 충남 보령시 남포면 옥서리 일대 잔미산을 통과하는 터널로, 화약으로 암반을 발파한 뒤 굴착면을 보강해 터널을 시공하는 나틈(NATM)공법이 적용된다.철도공단은 터널공사 과정에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보강공법과 무진동 굴착 등을 시행하고, 소음·진동 및 분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철도공단 노병국 충청본부장은 "남포 2, 3터널을 시작으로 장항선 전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9.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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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정부가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를 정부과천청사에 잔류시키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자 세종시와 지역 시민단체, 정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9일 세종시에서 미래부 등의 세종시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춘희 세종시장은 8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만 세종시로 이전키로 하고 해당 기관 이전 고시안과 계획을 마련해 오는 23일 여론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열 예정인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미래부의 세종시 이전
사회
임규모 기자
2015.09.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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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 상·하행선 양방향으로 통행할 수 있는 회차시설이 설치돼 10일부터 운영된다.8일 당진시에 따르면 행담도 휴게소는 하루 평균 8만대 이상의 차량이 드나드는 곳이지만, 그동안 회차로가 없어 당진시 등 서해대교 남쪽에서 오는 통행객이 행담도를 방문한 뒤 회차하려면 서평택 IC까지 왕복 22㎞를 돌아와야 했다.휴게소 회차시설 설치는 당진시의 숙원사업으로, 시는 2000년 서해안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한국도로공사에 지속적으로 회차로 설치를 건의해 2009년 도로공사의 행담도 개
사회
홍여선 기자
2015.09.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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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아산산업단지 민관유착비리를 수사해온 검찰이 부동산개발업체 대표와 전 시의회 의장, 전 농협 지점장 등 5명을 뇌물공여와 업무상 횡령, 공갈,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8일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 2009년부터 3년간 충남 아산시 둔포면 운용리 일대 7만4000㎡ 규모에 아산운용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과정에서 농어촌공사 지사장에 대한 청탁명목으로 모건설회사 이사 A(56·구속)씨로부터 1500만원을 받은 전 아산시의회 의장 B(58)씨를 변호사법 위반혐의
사회
최재기 기자
2015.09.08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