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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이웃 간에 사소한 불화가 살인사건으로 되돌아 왔다.충주경찰서는 평소 사소한 다툼을 벌이며 관계가 나빴던 옆집 할머니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최모(여‧49)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7일 오전 6시께 충주시 앙성면 야산에서 밤을 줍던 이웃집 주민 김모(여‧74)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했다.조사 결과 최씨는 김씨가 달아나자 뒤 쫓아가 둔기를 휘둘러 결국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10년 넘게 우울증을 앓아온 최씨는 6년 전 이 마을로 이사온 뒤 3년
사회
윤규상 기자
2015.09.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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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사진 오른쪽)와 충북소주(대표 이재혁)는 14일 201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충북소주는 이달 말까지 생산하는 ‘시원한 청풍’소주 1000만병에 청원생명축제를 홍보하는 보조 상표를 부착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 포스터 4000매를 제작해 축제를 홍보하고 앞치마 1만개, 볼펜 3만개 등의 홍보물도 별도 제작해 배포한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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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검 성폭력사건 5년간 65.4% 증가-청주지검 증가율 21.8%…재범률도 낮아(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대전·충남의 성폭력사건이 크게 늘고 있으나 충북은 소폭 증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전국 지검별 성폭력사범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전국 성폭력사범은 3만771명으로 2010년 2만1116명에 비해 1.5배 증가했다.성폭력사범 재범률도 2010년 4.6%에서 2014년 7.0%로 1.5배 늘었다. 재범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도(10.6%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9.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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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제주 이어 두번째 느려…충북 세번째-‘주먹구구’ 도착보고 등 집계 신뢰성 지적도(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남·북 경찰이 ‘느림보 경찰’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112 순찰차의 사건 현장 도착 시간이 전국에서 가장 느린 수준으로 조사된 것이다. 지방청별로 집계되는 평균 도착 시간 통계에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지만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오면서 ‘느림보 출동’이라는 비판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1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112 출동 현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9.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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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추석을 앞둔 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추석 전 2주간(14~25일)을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임금·퇴직금 등 체불금품 청산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청주지청은 추석 전 체불임금 조기 청산을 위해 ‘체불임금 청산지원 전담반’을 설치·운영해 임금체불과 관련된 정보를 파악하고 전화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체불예방은 물론 신속한 청산이 이뤄지도록 집중지도하기로 했다.건설공사 현장은 ‘직상수급인 연대책임제도’를 활용해 체불근로자의 권리구제를 지원하고 체불임금 건을 가급적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9.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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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 비치돼 있는 자동제세동기가 자물쇠로 채워져 있어 일반 시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 되고 있다.올림픽국민생활관은 체육경기,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시설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곳이다.이러한 다중이용시설에는 자동제세동기가 의무적으로 설치돼야 하지만 이 생활관의 자동제세동기는 번호자물쇠로 굳게 채워져 있어 일반인들은 이용이 불가능하다.자동제세동기는 심정지가 돼 있는 사람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하는 도구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이를
사회
신홍경 기자
2015.09.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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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14일 오전 11시 17분께 논산시 상월면 한 야산에서 한 남성이 벌에 쏘여 숨졌다.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쓰러져 있는 A(55)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당시 A씨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러 산에 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류석만 기자
2015.09.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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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 비리에 연루돼 조사를 받던 대기업 계열 방위산업체 소속 40대 연구원이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 끊었다.14일 오전 2시 30분께 경기도 오산시 한 아파트에서 LIG넥스원 연구원 김모(44)씨가 1층 화단에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김씨가 사는 아파트 23층 주방쪽 발코니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파악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씨가 부인에게 남긴 문자메시지에는 "1년 넘게 시달리다 보니 힘들다. 회사 동료들에게까지 너무
사회
동양일보
2015.09.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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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의 한 빌라에 주차된 차량 트렁크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은 강도에게 납치됐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성동경찰서는 피해자 주모(35·여)씨가 충남 천안에서 유력 용의자인 40대 남성 A씨에게 납치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14일 알려졌다.다만 납치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 장면이 확보되지 않아 정확한 장소는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과거 성동구에 거주한 적이 있어 그 곳 지리를 잘 알아 차량을 끌고 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현장 인근 폐쇄회로(CC
사회
동양일보
2015.09.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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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대학들이 남은 입학전형료를 응시자들에게 반환하도록 하는 규정이 2013년 제정됐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의당 정진후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2015학년도 입학전형료 수입지출 및 반환실적'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199개 4년제 대학(본·분교·캠퍼스 구분) 중 숙명여대, 포항공대, 이화여대 등 56개 대학이 반환실적이 없었다고 14일 밝혔다.2013년 개정된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입학전형료 중 비용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이 있으면 돌려주게 돼 있다.
사회
동양일보
2015.09.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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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끈 박지만씨 동기 육사 37기 3명 대장으로 진출 (동양일보) 국정감사 기간인 14일 전격 단행된 군 수뇌부 인사에서는 3사 출신 대장이 처음으로 합참의장에 발탁된 것이 가장 눈에 띈다.현재 대구의 제2작전사령관을 맡은 이순진(3사14기·61) 대장이 예상을 뒤엎고 군의 군령권을 행사하는 합참의장에 내정됐다.현 최윤희 합참의장이 해군총장 출신으로 최초로 합참의장을 맡은 이후 두 번째 이뤄진 파격적인 인사로 꼽히고 있다.그간 육사 출신 대장의 전유물이었던 합참의장에 해군에 이어 3사 출신을 발탁한 것은 '육군이 독식한다&
사회
동양일보
2015.09.1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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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함참의장에 첫 3사출신인 이순진 대장이 내정됐다.정부는 14일 합참의장에 3사 출신인 이순진(3사14기·61) 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3사 출신 대장이 합참의장을 맡는 것은 창군 이후 처음이다. 사상 첫 해군총장 출신 대장이 합참의장을 맡은 이후 연이은 파격적 인사로 분석된다.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출신과 무관하게 최적의 인물을 선정했다"면서 "품성과 지휘역량 등을 고려해 선발했다"고 말했다.또 육군총장은 장준규(육사36기·58) 현 1군사령관을, 공군총장은 정경두(공사30기·55) 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사회
동양일보
2015.09.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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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추석을 앞둔 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추석 전 2주간(14~25일)을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임금·퇴직금 등 체불금품 청산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청주지청은 추석 전 체불임금 조기 청산을 위해 ‘체불임금 청산지원 전담반’을 설치·운영해 임금체불과 관련된 정보를 파악하고 전화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체불예방은 물론 신속한 청산이 이뤄지도록 집중지도하기로 했다.건설공사 현장은 ‘직상수급인 연대책임제도’를 활용해 체불근로자의 권리구제를 지원하고 체불임금 건을 가급적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9.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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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시민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고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10월중 청주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자전거보험은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 사고발생시 교통사고에 대한 심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추진 됐으며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이 가입된다.자전거 보험혜택은 자전거 이용에 따른 본인 사고 또는 자전거로부터 입은 우연한 외래사고에 대해 사고지역에 관계없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자전거보험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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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평가 못받다 최근들어 재평가 분위기 조성돼공정식 전 해병대사령관 등 작전 참가자들에 훈장 수여 (동양일보) 우리 군 최초의 '대북 응징보복작전'인 '몽금포 작전'을 기리는 전승비가 인천 월미공원에 세워졌다.해군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몽금포 작전 전승비 제막식이 월미공원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몽금포 작전은 광복 직후 북한군이 아군 함정과 미국 군사고문단장 전용 보트를 납북하는 등 불법 도발을 일삼자 우리 해군이 1949년 8월 17일 보복응징을 위해 감행한 군사작전이다.이 작전의 승
사회
동양일보
2015.09.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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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함께 추진 중인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을 위해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청주시는 2006년 노선 전면 개편 이후 청주·청원 통합과 도시공간구조 변화로 통행패턴, 교통수요 등이 변했으나 현재 노선의 기본 골격을 유지하면서 신규수요와 민원 충족 위주로 소규모 노선 조정만 이뤄졌다.이번 노선 개편은 상당로, 사직로를 중심으로 한 운수회사의 수익중심 노선체계를 시민중심의 체계로 구축해 도심에 집중된 노선을 분산할 계획이다.또 도심에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서비스가 낮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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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의 처남 취업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의원에 대한 서면조사에 들어갔다.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최성환 부장검사)는 이달 11일 문희상 의원 측에 서면조사서를 발송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검찰은 서면조사로 쟁점을 정리하고 나서 문 의원을 정식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검찰 관계자는 "지금 정기국회가 회기 중이고 쟁점이 되는 사안이 있어 소환조사 전 몇 가지 내용에 대한 입장을 들어보려고 서면조사서를 보냈다"고 말했다.문 의원은 2004년 3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부
사회
동양일보
2015.09.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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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가 단수피해 지역에 수도계량기 관련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시는 7000만원을 긴급 투입해 계량기 보온재 보급, 옥외검침시스템 설치, 고장계량기 교체 등을 이달 중순부터 시작한다.청주시는 단수피해 지역에 겨울철 계량기 동파로 인한 급수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계량기 동파방지팩 300개, 동파방지 커버 70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또 고장계량기는 점검해 신품 계량기로 교체하고 오래돼 파손된 계량기 보호통과 기타 부대 장치도 무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건물 지하, 옥내, 철판 등 적치물로 검침이 어려운 곳에 계량기를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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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학교에 설치된 인조잔디구장 10개 가운데 9개꼴로 유해물질이 검출되고 기준치의 130배에 달하는 납이 검출된 학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조정식 의원이 14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7∼11월까지 검사를 벌인 전국의 1천37개교 가운데 91%(942개교)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이 가운데 18%(174개교)의 학교에서는 적정 기준치를 초과하는 다량의 유해물질이 검출됐다.유해물질별로는 납이 12.8%(133개교) 검출된 것을 비롯해
사회
동양일보
2015.09.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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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570개 단지 18만1000여 세대의 공동주택에 대한 비상급수 시설과 대피시설을 점검한다.청주시는 최근 북한 지뢰도발로 인한 전쟁위기상황 발발 등에 대비해 지역 내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공동주택은 규정상 단수, 단전 등 재난 발생 시 식수와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각 세대당 0.5t 이상의 저수조를 설치하고 먹는물이 해당 저수조를 통해 공급되도록 하거나, 1일 매세대당 0.2t 이상의 수량을 양수할 수 있는 지하양수시설을 설치토록 돼 있다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14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