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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미성년자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범죄자가 같은 종류의 범죄를 다시 저지르는 비율이 최근 해마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이 8일 법무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19세 미만 미성년자 대상 성폭력 사범의 동종 재범률은 2011년부터 꾸준히 증가했다.2010년 6.51%였던 재범률은 2011년 5.92%로 다소 떨어졌으나, 2012년 7.44%, 2013년 7.83%로 계속 상승했다.지난해에는 재범률이 9.0%까지 올랐다. 미성년자 대상 성폭력 사범 4천217명 중 379명이 재범이었다
사회
동양일보
2015.09.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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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남 함양경찰서는 보복운전을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김 씨는 지난달 2일 오후 3시 40분께 산청군 단성면 대전-통영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자신이 운전하는 1t 화물차량 앞에 체어맨 승용차가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갓길로 추월한 뒤 약1㎞를 따라가며 욕설하고 승용차를 중앙분리대로 밀어붙이는 등 보복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부의 민원 인터넷인 '국민신문고'에 신고된 내용을 토대로 블랙박스 영상자료를 분석하는 등 수사에 나서 김 씨를
사회
동양일보
2015.09.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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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개미가 충북도내 대부분의 목조문화재에 피해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충북도문화재연구원 문화재돌봄사업단은 지난 3∼8월 도내 128개 목조 문화재를 전수 조사한 결과 100곳에서 흰개미의 가해 흔적이 발견됐다고 7일 밝혔다.흰개미는 땅속에서 목재를 뚫고 들어가 연한 부분을 갉아먹는다. 이 때문에 기둥이 멀쩡해도 속이 비어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사업단은 가해 흔적이 발견된 목조 문화재 100곳을 상(31곳)·중(23곳)·하(46곳)로 구분, 이 가운데 상·중으로 분류된 54곳을 정밀 조사했다. 그 결과 목조 문화재 주변에 흰개
사회
조아라 기자
2015.09.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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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역종합) 공장이나 발전소, 도계장 등 주민 기피시설과 관련해 충남 도내 곳곳에서 주민과 업체간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8일 충남도와 시·군에 따르면 도 내 여러 곳에서 화력발전소나 태양광발전, 도계장 또는 각종 공장 신·증설과 관련해 주민들 반대로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다.논산시 연산면 표정리와 장전리 일대의 태화산단에서는 태성화학㈜이 지난해 7월부터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에 필요한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환경 오염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반대에 부닥쳤다.주민들은 지금도 소음과 분진, 진동
사회
동양일보
2015.09.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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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올해 3월 11일 처음 치러진 농·축·수협 등 조합장 동시선거에서도 비리와 부패가 기승을 부렸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방위 감시에 나섰지만, 청렴 선거는 백년하청이 돼버렸다. 조합의 폐쇄구조와 과도한 선거운동 제한 규정 등이 주원인으로 꼽힌다.당선됐을 때 누리는 혜택이 막대한 데 반해 조합장의 전횡을 막을 장치가 거의 없는 현실도 혼탁·과열 양상의 배경이다.지역이나 업종 기준으로 다소 다르지만, 조합장의 연봉은 1억원 안팎이다. 농협은 지방자치단체가 예치한 공금을 지렛대 삼아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 수도 있다.조합장은 내
사회
동양일보
2015.09.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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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올해 3월 11일 처음 치러진 전국 조합장 동시 선거에서 불법을 저지른 사람의 공소시효가 오는 11일 종료된다. 경찰은 그동안 금품 살포 등 각종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은 1천632명을 수사하거나 내사했다.3·11 선거 대상은 농·축협 1천115곳, 산림조합 129곳, 수협 82곳 등 1천326곳이었다. 수치로만 보면 전국 조합 1곳당 1명 이상이 수사 대상에 오른 셈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모든 조합장 선거를 일괄 관리하여 3·11 동시선거를 한 것은 고질적인 부패 관행을 근절하려는 조치였다. 농협·수협·산림조합 조
사회
동양일보
2015.09.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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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올해 1월 충남의 한 농촌 지역이 발칵 뒤집혔다.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이곳에 돈봉투가 무더기로 살포된 이후였다.'자수하면 최대한 선처하겠다'는 플래카드가 면 단위 동네 어귀 곳곳에 내걸렸다. 고요하던 이들 마을에 확성기를 장착한 차량까지 나타나 방송도 틀어댔다.3·11 농협 조합장 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입후보자 A(55)씨로부터 돈 봉투를 받은 주민 수가 너무 많자 선거관리위원회가 자수 권유에 나선 광경이었다.영문을 모르는 주민들은 처음에는 어리둥절했지만, 머잖아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돈 받은 사
사회
동양일보
2015.09.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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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안전도시 기반 확충을 위해 3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방범용 CCTV 300대를 설치했다.시는 올해 23억3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31곳에 114대, 도시공원·놀이터 32곳에 41대, 농촌범죄취약지역 40곳에 53대, 도심범죄취약지역 23곳에 92대 등 총 300대의 방범용 CCTV를 신규 설치했다.이번에 설치된 CCTV는 오는 12일까지 통합관제센터와 CCTV 시스템 간 연계운영 시험을 거쳐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통합모니터링 할 예정이다.청주시는 CCTV 300대 추가 설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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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10월 4일 오전 8시 상당구 문의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13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에 전국 45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여한다.청주시는 지난 4일까지 접수 마감한 결과 메르스 여파로 지난봄 마라톤 대회가 연기돼 전국 16개 시도대회가 다음 달 4일 일제히 열림에도 지난해보다 169명이 증가한 4538명이 신청했다.코스별로 보면 건강 5㎞ 1397명, 단축 10㎞ 2006명, 하프코스 668명, 풀코스 467명 등이다.올해로 13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와 단축 10㎞, 건강 5㎞, 하프코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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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최근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시 전역에 설치된 민방위 시설에 대한 표본점검을 9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청주시 민방위 시설은 489곳(경보시설 28, 대피소 364, 급수시설 97)은 평시 지하도, 식당, 지하주차장 등으로 사용하다가 위기 시에는 주민 대피시설로 활용하고 있다.중점 점검내용은 대피소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노후 표지판 교체, 대피시설 입구 물건 적치 여부, 24시간 개방 여부, 대피시설 위치에 대한 홍보 등이다.정부지원 급수시설 15곳 중 음용수로 지정된 망골공원, 수곡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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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농촌경제 활성화와 쌀 소비촉진 확산을 위해 추석을 맞아 내 고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오는 16일까지 전개한다.시는 우선 시 산하 전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내 고장 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고 관계기관과 시민 참여로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또 지역 내 50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체 70개, 모범음식점 150여 개 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내 고장 쌀 선물하기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각 기관과 단체 등에서 귀성객 환영 현수막을 이용한 쌀 팔아주기 홍보활동 추진토록 권장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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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7일 교육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발표와 관련, “교육과 대학 및 행정 각 분야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더 높이고 한 단계 더 큰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이 대학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재정지원 일부 제한사항은 대학 재정 투입을 통해 적극 대처하고 재정지원 제한 기간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또한 “신입생에게만 해당되는 2016학년도 국가장학금 II유형의 경우 대학 자체 재원을 투입해 기존대로 지원해 학생들에게 아무런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
사회
윤규상 기자
2015.09.0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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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최근 정부가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통한 창조농업’을 역설하고 있으나 정작 농식품부는 이를 역행하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새누리당 홍문표 국회의원(예산·홍성지역)은 농식품부가 수입쌀을 지난해 기준 72%나 사용하고 있는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 가공산업 육성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맡겨, 국산쌀 보다는 수입쌀 소비활성화에 앞장서는 듯한 보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따라서 852개 쌀 가공업체가 회원사로 있는 협회에 2011년부터 올해까지 우수쌀 가공제품 Top 10 선정업무와 40억원 정도의 쌀
사회
이종선 기자
2015.09.0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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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괴산군 청안면 청용리 주민들이 마을에 증축하려는 축사로 인해 “군에 허가를 받은대로 축사를 건축하도록 해라”고 관계기관에 하소연하고 있다. 이는 아침 저녁으로 악취와 소음으로 인한 고통 때문이다.7일 청안면 청용리 새터말 마을주민들에 따르면 청용 2리 890번지에 위치한 한우 축사(800여평 규모)에서 또다시 800여평의 축사를 증축하기 위해 괴산군에 심의위원회를 거쳐 건축허가를 받았다는 것.이곳 축사에는 기존 300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데 또다시 축사를 증축을 할 경우 모두 600여두에 이를 것으로
사회
하은숙 기자
2015.09.0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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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행복도시에 국내최초로 가로수를 사물인터넷 기기로 감지해 U-city통합센터에 정보를 전송하는 lCT 융합 수목 관리시스템이 도입 추진될 전망이다.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앞으로는 전송된 빅 데이터를 분석해 적정 시기에 관수 및 시비 등을 철저히 시행할 수 있고 문제발생 예측 시 즉각적인 보완 조치가 가능하다.행복도시는 올해 가뭄으로 인해 BRT 주변 등의 가로수(6생활권 노각나무 359주)·(2생활권 왕벚나무 및 아파트 단지 조경수 일부) 등이 고사 하면서 수종선택과 관리 부실이 지적돼 왔다.세종시에 가로
사회
임규모 기자
2015.09.0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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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청주시 오창읍 소재 ㈜네패스(대표이사 이병구)가 7일 청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전달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이병구 ㈜네패스 대표이사와 정갑태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7월 개통된 '365!두드림 통합복지포털(365dodream.com)'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사회
김윤수 기자
2015.09.0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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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 진천군에 주소를 둔 40대 남자가 제주 추자도 돌고래호 침몰사고 실종자 명단에 포함됐다.7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진천 문백면이 주소지인 A(43)씨가 지난 5일 돌고래호를 타고 바다낚시를 갔다가 실종됐다.A씨는 현재 경남 창원에 거주하고 있으며 사고 당시 친구와 함께 바다낚시를 갔다가 변을 당했다. 친구는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다.충북 진천에 사는 A씨의 부모는 제주도 현장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해양경찰청은 현재 돌고래호 탑승자를 전체 21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생존자는 3명, 사망자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9.0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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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최근 정부의 지방교부세 배분 방식 변경 방침에 따라 재정 지원 감축 대상에 오른 충북도를 비롯한 전국 7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행자부를 항의 방문하는 등 단단히 뿔났다.충북 등 7개 도 예산담당관들은 7일 오후 행정자치부 교부세과를 항의 방문, 지방교부세 제도 변경 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행자부는 지난 7월 31일 지방세 세수 확충과 경비 절감 실적이 좋거나 사회복지 부담이 큰 곳에 지방교부세를 더 지원하는 내용의 지방교부세 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이 개편안이 적용되면 전국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9.0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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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와 충주시가 ‘장밋빛 경제효과’를 꿈꾸며 경쟁적으로 유치했던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실제로는 ‘마이너스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의원은 7일 국회예산정책처에 분석을 의뢰한 ‘국내 유치 국제체육경기대회의 개최비용 및 경제효과 비교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지적했다.유 의원에 따르면 2010∼2013년 포물러원(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9.0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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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오송에 소재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이 전 직원에게 법인카드를 발급해 무분별하게 국민 혈세를 사용하다 보건복지부 감사에서 지적받고 일괄회수한 것으로 드러났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진흥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진흥원은 자체적으로 ‘사업개발활동비’를 만들고 작년 4월부터 지난 3월 11일까지 279명 모든 직원에게 개인 명의의 법인카드를 발급했다.이 카드로 전 직원이 많게는 월 300만원(원장)부터 적게는 월 25만원(팀원)까지 월간 집행 한도를 두고 사용했다.진흥원은 과
사회
김윤수 기자
2015.09.07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