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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부와 여당이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추진하는 것을 놓고 시민사회에서 찬반양론이 맞서고 있다.이번 2학기부터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배우는 역사 과목 국정 교과서가 오류투성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한국역사교육학회와 역사문제연구소 등의 단체와 역사 교사·교수들의 모임인 역사교육연대회의는 7일 서울 흥사단강당에서 '초등 5-2 사회(역사) 교과서' 분석의 중간발표를 하며 사실 관계가 틀린 내용이 많다고 지적했다.초등학교에서는 역사 부문을 사회 교과서로 배우는데 5학년 2학기에 전근대 시기를, 6학년
사회
동양일보
2015.09.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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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월급쟁이의 작년 평균 연봉이 3172만원, 월급으로 따지면 264만원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호중 의원은 7일 한국납세자연맹과 함께 근로소득자 1618만7647명의 지난해 연말정산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이 윤 의원에게 제출한 이번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근로소득자의 평균 소득은 3172만4658원으로, 월평균 264만원을 조금 넘었다.소득 상위 1% 계층의 연봉은 평균치의 약 7배에 달했다. 17만8830명인 상위 1% 월급쟁이의 평균 연봉은 2억2020만원,
사회
동양일보
2015.09.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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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괴산 세계유기농 산업엑스포에서 유기농의 국제적 기준이 될 '유기농 3.0 괴산 선언'이 발표된다.유엔 협력기구인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은 엑스포 기간에 이 선언을 발표할 계획이다.괴산 유기농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7일 IFOAM과 괴산 선언 발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IFOAM은 1972년 11월 설립된 유엔 협력기구이다. 세계 유기농 인증 기준과 규범을 제정·관리하고 있는데, 세계 850여개 단체가 가입돼 있다.엑스포 기간인 10월 9∼11일 IFOAM은 괴산 중원대에서 '
사회
조아라 기자
2015.09.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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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 박기춘 의원 등 올 상반기 정치인과 고위공직자, 대기업 회장을 포함한 143명이 검찰에 입건되고 이 가운데 28명이 구속된 것으로 나타났다.대검찰청은 상반기 부정부패 척결에 수사력을 집중한 결과 주요 부정부패 사범 840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322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검찰이 상반기에 수사력을 집중한 곳은 △우월적 지위를 악용한 범죄 △건전한 국가재정 및 서민 생활 안정을 저해하는 범죄 △경제 재도약을 해치는 구조적 부정부패 △국가안보역량을 훼손하는 방위사업비리 부분이었
사회
동양일보
2015.09.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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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정부세종청사 청소용역 노동자들이 상여금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하면서 청사에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정부세종청사의 청소용역업체인 에스아이솔루션 소속 노동자 약 300명 중 170여 명이 7일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충남세종지부 소속인 이들은 '상여금 400% 지급'을 행자부에 요구하고 있다.세종청사의 청소용역 노동자는 모두 상여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 시설관리나 특수경비 용역 노동자에게는 상여금이 지급된다.세종청사관리소는 예산부족과 국가계약규
사회
임규모 기자
2015.09.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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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공무원 10명 중 6명은 공무원 교육기관에서 통일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국회 외교통일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통일교육원을 포함한 공무원 교육기관에서 통일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없다는 답변이 6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교육 이수자들 가운데 50%는 집합교육을 통한 강의식 교육으로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김 의원은 "전국의 중앙 및 지방공무원은 전 국민의 2%에 육박해 여론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통일교육을
사회
동양일보
2015.09.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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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외식 프렌차이즈 ‘준코’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임각수(68) 괴산군수가 보석을 신청했다.청주지법 형사11부(정선오 부장판사)에 따르면 임 군수는 지난 4일 자신의 변호인을 통해 보석을 신청했다.법원이 임 군수의 보석을 결정하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되며 직무저지된 군수권한도 복권된다. 보석이 받아들여지면 임 군수는 유기농엑스포 개막식에 공동위원장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임 군수는 지난 6월 5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됐으며 같은달 24일 기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9.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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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6일 오후 전남 고흥군 과역면 백일도 근해에서 실종된 여수선적 어선(0.45t) J호에 타고 있던 어부 박모(69)씨가 실종된 지 13시간여 만에 구조됐다.또 선장 진모(74)씨는 2시간여 뒤에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55분께 고흥군 소백일도 인근 무인도 '해하도'에서 소백일도 이장 이진옥(45)씨가 박씨를 발견했다.이씨는 해경의 협조 요청을 받고 자신의 승용차로 소백일도 주변 해역을 수색하던 중 400여m 떨어진 건너편 해하도에서 '살려달라'고
사회
동양일보
2015.09.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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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매수청구 민원을 해결하고 미집행시설 해소를 위해 추경예산 11억원을 신청했다.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은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10년 이상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토지 중 ‘대지’를 매입하는 시민의 재산권 제한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대상 토지는 해당 토지소유자가 매수청구 신청 시 6개월 이내 매수여부를 결정하고 토지분할, 감정평가, 협의 등을 거쳐 매수결정 2년 이내에 보상을 받을 수가 있다.올해 상반기 미집행시설 매수보상은 7건에 10억4900만원이 이뤄졌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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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흥덕구청사 건립 예정지의 도시관리계획결정을 위한 지형도면을 지난 4일 자로 고시했다.이번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는 지역은 흥덕구 강내면 사인리 14-1번지 일원 3만6582㎡로 흥덕구청사 건립을 위한 공공청사용지로 지정된다.흥덕구청사 건립예정지는 지난 2013년 7월 통합추진위원회에서 흥덕구 청사 건립 위치를 강내면 사인리 일원으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구체적인 부지 안을 선정하기 위해 위치선정 연구용역, 도시계획시설 결정용역 등을 거치고 도시관리계획 입안, 주민공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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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미호로 확장공사 추진에 앞서 7일 오전 10시 30분 강서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미호로 확장공사를 위한 과업수행 세부 추진계획 수립과 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했다.이 자리에는 강서2동 지역 주민, 시의원, 공무원, 용역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실시설계용역 발전 방안과 앞으로 세부 추진계획 수립에 대한 여러 의견이 도출됐다.앞서 시는 국가하천인 미호천 제방구간 확장과 관련해 관리기관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하천공사과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최종 확장안을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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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 상수원수인 대청댐 수질은 이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한강을 중심으로 남조류 발생으로 조류주의보, 조류경보 등의 조류예보가 발령되고 청주시 상수원인 대청댐에도 지난 7월 29일~8월 12일까지 회남수역에 조류주의보가 발령됐었다.하지만 현재까지 대청호 문의수역에 조류주의보가 발령되지 않는 등 수돗물 냄새 발생으로 인한 주민불편은 없는 상황이다.금강유역환경청의 대청호 조류 모니터링 결과 최근 문의수역의 크로로필-a(엽록소)량과 남조류개체수는 각각 4.6mg/㎥과 374개/ml로 조류주의보 발령기준인 1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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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201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을 맞아 청주시 여성상 수상자로 임영숙, 나기순, 박미경, 신순애씨 등 4명을 선정했다.여성상 효행부문 수상자 임영숙(64·남일면)씨는 농사일하며 3년 전부터 심각한 치매증상을 보이는 시어머니를 1975년부터 극진히 모시고 사는 등 효향 남일의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있는 공적을 인정받았다.봉사부문 나기순(66·가덕면)씨는 1993년부터 청주소년원 상담봉사, 1997년부터 한국병원에서 무료 간호보조 봉사를 하고 있으며 마을 부녀회장으로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이웃의 대소사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9.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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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6일 오후 전남 고흥군 과역면 백일도 근해에서 실종된 여수선적 어선(0.45t) J호에 타고 있던 어부 박모(69)씨가 실종된 지 13시간여 만에 구조됐다.또 선장 진모(74)씨는 2시간여 뒤에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55분께 고흥군 소백일도 인근 무인도 '해하도'에서 소백일도 이장 이진옥(45)씨가 박씨를 발견했다.이씨는 해경의 협조 요청을 받고 자신의 승용차로 소백일도 주변 해역을 수색하던 중 400여m 떨어진 건너편 해하도에서 '살려달라'고
사회
동양일보
2015.09.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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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모든 직원에게 법인카드를 발급했다가 보건복지부 감사에서 지적받고 일괄회수한 것으로 드러났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진흥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진흥원은 자체적으로 '사업개발활동비'를 만들고 2014년 4월부터 2015년 3월 11일까지 279명 모든 직원에게 개인 명의의 법인카드를 발급했다.이 카드로 전 직원이 많게는 월 300만원(원장)부터 적게는 월 25만원(팀원)까지 월간 집행한도를 두고 사용했다.2014년 4월 25일에 '1
사회
동양일보
2015.09.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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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국립대학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약자를 특별전형으로 뽑고 있지만 해당 학생의 중퇴로 발생한 결원을 보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배재정 의원은 7일 전국 14개 국립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대학들은 매년 '저소득층 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일정 비율의 사회적 약자를 선발하고 있다.일반편입을 하지 않는 서울대와 교육대학교를 제외한 전국 14개 국립대학은 2010년 이
사회
동양일보
2015.09.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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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7일 오전 3시 50분께 경북 경주시 내남면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산 방향으로 가던 고속버스가 앞서 가던 18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고속버스 운전자 이모(52)씨가 숨지고, 버스 승객 등 10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인천에서 울산으로 가던 고속버스에는 모두 28명이 타고 있었다.사고 여파로 고속도로가 1.5㎞가량 지·정체 현장이 빚어졌다가 오전 6시 30분께 정상 소통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동양일보
2015.09.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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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잏보) 가입자가 잘못 냈지만 돌려받을 권리를 행사하지 않아 찾을 수 없는 건강보험료가 최근 5년간 3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서울 금천구)은 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최근 5년간(2010~2014년) 연도별 보험료 과오납금 환급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이 자료를 보면, 2010~2014년 5년간 잘못 낸 보험료 중에서 가입자가 되찾아가지 않아 돌려받을 권리가 사라진 금액이 총 296억2천700만원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0
사회
동양일보
2015.09.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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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7일 오전 5시 50분께 전북 군산시 대야면 지경리 대야검문소 인근에서 승용차를 타고 철도 건널목을 지나던 이모(54·여)씨가 용산행 1552호 무궁화열차에 치였다.이 사고로 이씨의 차량이 200m 정도 밀려났으며, 이씨는 다리를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건널목의 차단기는 내려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열차의 운행은 사고 처리 등으로 50분가량 지연됐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동양일보
2015.09.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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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내년 2월부터 관련 법 규정 개정으로 '불법 영업' 처지에 놓였던 서울 홍대클럽들이 현재의 일반음식점 허가를 유지하면서 '합법적으로' 영업을 계속할 수 있을 전망이다.서울 마포구는 일반음식점에서도 별도의 공간이 아닌 객석에서 춤을 추는 것을 허용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하기로 하고 9일 오후 주민설명회 겸 공청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마포구는 공청회 등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조례안을 마련해 12월 구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마포구의 조례 제정 추진은 지난달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공포
사회
동양일보
2015.09.07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