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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지난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는 ‘제1회 국제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박람회(바이백 2022)’가 개최되었다.전시회와 병행하여 마련된 ‘국제 바이러스 박테리아 산업박람회 컨퍼런스’ 중 ‘팬데믹 대응 코로나19 병원 운영사례’라는 세션에는 가톨릭 은평성모병원, (재)베스티안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사례를 통해서 코로나19 초기 대응에 대한 사례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가톨릭 은평성모병원의 사례를 살펴보면 초기 원내 감염의 문제를 해결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방역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감염관리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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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7.2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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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법가(法家)의 풍모를 지닌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나서 예상대로 국정의 전면에 엄형주의(嚴刑主義)가 등장하고 있다. 검찰 특수부 출신의 일군의 검사들이 대통령실과 국정원, 법무부, 금융감독위, 공정거래위 등의 권력기관에 진출하면서 정치와 외교·안보, 노동 분야에서 사법의 칼이 번뜩인다. 문재인 정부 시절의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동해 북한어민 북송사건,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하여 전직 청와대 안보실장과 국정원장이 고발되었고 국정원에 대한 압수수색도 전광석화로 진행되었다. 거제의 대우조선의 파업현장에도 곧 공권력이 투입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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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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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코로나사태가 어느 정도 해결되는 시점에서 이전으로 돌아가려는 일상화가 사회전반으로 진행 중이다. 여행업계도 재정비를 하여 정상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는 종식되지 않고 새로운 하위변이의 출현으로 감염자가 늘어가고 있다. 완화된 방역조치로 해외여행과 국내여행이 재개되고 있지만 앞으로의 상황은 예측하기 어렵다. 코로나의 재확산과 더불어 세계경제가 불황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에너지와 곡물가격의 상승은 모든 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해외여행의 경우 중요한 것이 이동수단인데 항공료의 급격한 상승과 현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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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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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뼈를 줄일 수 있을까? 길게 혹은 짧게 줄여서 키를 크게 또는 작게 만들거나, 뼈를 굵게 혹은 가늘게 조절하여 몸을 굵게 혹은 가냘프게 만드는 것 말이다. 이 질문을 살에 대하여도 해본다. 살을 줄일 수 있을까? 적게 혹은 많게 조절하여 날씬하게 혹은 뚱뚱하게 만드는 것 말이다. 적어도 뼈보다 살을 어찌 해 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이 있을까? 뼈는 불가하지만 살은 그래도 마음먹기에 따라 어찌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사람들은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많은 사람이 경험 하듯이 체중 조절이 어렵다는 것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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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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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민선8기 충청북도 도정의 핵심공약이다. 아직 구체적인 모습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꿈과 희망이자 충북에 대한 자긍과 자존의 선언으로 일컬어지고 있다.충북의 호수를 주목하고 정책적 의지를 담은 것은 탁견이 아닐 수 없다. 백두대간을 등지고 있는 충북은 지정학적 특성상 속리산에서 뻗어내린 한남금북정맥이 가로지르고 있어 금강과 한강 수계로 양분되어 있다. 이는 충북의 인문지리 뿐 아니라 역사문화를 결정짓는 핵심 지리요소로 작용해 왔다. 3개의 국립공원과 2개의 댐이 있는 것도 그렇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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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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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10월에 정부는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관심지역을 지정하였다. 2021년 12월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을 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금년부터 10년 동안 중앙정부가 매년 1조 원을 출연해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구감소지역을 종합적인 차원에서 지원하는 인구감소지역 지원특별법이 2022년 6월 제정되었고, 이 특별법에서는 시·도 및 시·군·구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지방소멸대응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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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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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고향마을은 소나무 향기로 가득했습니다. 칠월 무더위 속 깊은 그늘로, 섣달그믐 처마 끝까지 내려온 눈 담아 소리 없이 툭 부러지는 가지로 소나무는 늘 의연한 그 자리 지키고 있었습니다.더는 참을 수 없다고 두런거리며 일어선 동학군들 고부군에서 무장현 이르는 길목 흥덕현은 향교와 현청(縣廳)의 흔적만 남기고 면으로 강등되었지만, 그 아픔과 기상 겨우 살아남아 먼 길 걸어야 했던 등하굣길 수런거리는 이야기로 새겨지곤 하던 어느 때였습니다. 마을에 큰 경사가 났다고...학교에서 돌아오던 길 잔치가 벌어진 그 집 들어서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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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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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죄책감(罪責感)은 인간이 스스로가 저지른 잘못에 대하여 책임을 느끼는 감정을 의미한다. 여기에서의 잘못은 개개인의 양심에 의해 결정된다. 죄책감은 수치심과는 다른 것으로, 수치심은 바라는 행동을 달성할 능력이 없어서 유발되는 데 반해 죄책감은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거나 비도덕적인 것으로 지각되었을 때 유발된다. 불감증(不感症)이란 감각이 둔하거나 익숙해져서 별다른 느낌을 갖지 못하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을만한 행동을 하고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를 병증(病症)에 빗대어 이르는 말이 바로 죄책불감증(罪責不感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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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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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지난 6월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회가 행정안전부에 경찰 조직 신설을 권고한 뒤 곧바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국 신설을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하였다.경찰도 법무부 산하 검찰국처럼 행정안전부에 경찰지원국을 신설하여 인사, 예산, 징계, 감찰 등을 두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그러나 정부의 경찰권 통제에 경찰 노조 격인 ‘경찰 직장협의회’를 중심으로 반발하고 있고 정부와 경찰 조직 간에 일종의 힘겨루기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경찰학을 전공한 필자로서는 누구 편을 들고 경찰을 지지한다든지 하는 입장을 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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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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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장마철이면 생각나고 보고나면 눈물로 가슴이 시리고 가족이 고맙고 그립게 되는 영화이다. 2004년에 개봉한 일본의 판타지 로맨스 영화이며 한국에서는 한해 뒤인 2005년에 개봉을 했다. 이치카와 다쿠지의 2003년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기도 하다. 2018년에는 한국 영화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소지섭과 손예진이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 도이 노부히로 감독의 를 소개한다. 아내 미오(다케우치 유코)를 먼저 떠나 보낸 아이오 타쿠미(나카무라 시도)와 그의 6살 난 아들 유우지(다케이 아카시)는 아내가 죽은 공백을 여실히 느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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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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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한국에서 음악교육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어느 중국인 유학생과 여러 번 담소를 나눈 적이 있다. 그 학생은 늘 한국의 음악교육계를 부러워했다. 한국은 중국과는 달리 음악이라는 교과목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그 때문에 음악교육학 및 음악교육계 전반이 매우 발전되어 있다는 것이다. 과연 우리네 음악교육의 현실은 그 부러움을 얻을 자격이 있는가를 생각해 보려 한다. 싸이, BTS, 블랙핑크를 비롯한 K-pop 가수들이 유례없이 전지구적인 인기를 얻고 있고, 클래식 부분에서는 손열음, 조성진, 임윤찬 등이 챠이콥스키 콩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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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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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이스라엘의 국토는 한 반도의 1/10, 이스라엘 국민은 890만 명, 전 세계의 유대인은 약 1500만 명의 작은 나라와 민족인데 스티브잡스(애플창업자)등 세계 억만 장자의 30%, 미국 100대 기업의 40%가 유대인 소유이며 연준(미국의 중앙은행)의장과 IMF 총재, 세계은행 총재도 유대인일 때가 많고 노벨경제학 수상자의 42%등 세계적 부자와 경제계는 유독 유대인이 많기에 이번 칼럼에서는 유대인과 경제에 관해 피력해 보고자 한다.역사적으로 보면 구약성경에 야곱의 아들 12지파에 땅을 공정하게 분배하여 생활 터전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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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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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첫째.“위기가 호기(好機)다.”2022년 경제태풍이 몰아쳐 휘발유 값등 각종 물가가 상승하고 있어 걱정이 태산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전쟁의 여파다. “전화위복”하자. 둘째, 한국인 싸이와 BTS 등이 세계 가요계에 태풍을 일으켜 세계인을 열광시켰으니, 선진창의적 문화예술의 태풍은 정신적 정화작용과 위안을 주는 활력소다. 역사문화유산의 태풍이, 돈이 최고라고 여기는 피폐해진 영혼을 날려버리고 쇄신하기 바란다. 셋째, 6.25전쟁 때 참전한 지금의 청주시 현도면 우록리 출신 안노순(安魯淳)하사가 1953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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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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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가 출범했다. 우리 충북도 단체장 취임에 따라 선거공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 내 교육 공약 중에서 많이 회자되는 에이아이(AI, 인공지능) 영재고 설립도 조만간 그 구체적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에이아이 영재고는 대통령 공약인 데다 이번에 취임하는 도지사와 교육감의 공통 공약이기도 해서 어느 때보다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협력과 투자가 원활할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도내 에이아이 영재고 설립은 민선 7기 때부터 기획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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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7.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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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난 지방선거의 교육감 선거에서 가장 논란이 되었던 것은 학력 저하 문제였을 것이다. 따라서 지역의 교육을 새로 책임지게 될 교육감들의 가장 큰 임무 중의 하나는 역시 학력 제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학력 제고를 위해서는 먼저 그동안 학력이 저하된 원인을 분석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도로 3년 주기로 실시하는 ‘학업성취도 국제비교 연구(PISA)’에 의하면 이전에는 한국 학생들의 학력이 최고의 수준이었고, 한국의 교육도 다른 나라들이 부러워할 정도의 우수한 교육력을 인정받아 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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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6.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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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어제 하루 최저 기온 서울 25.4도로, 사상 첫 6월 열대야라는 보도가 있었다. 이제 곧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지구의 온난화로 인해 매년 기온이 상승하고 있어 여름철 건강 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특히 체질적으로 약한 사람,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 그리고 노인들은 여름 지내기가 무척 힘들다. 일전 칼럼에서 말했듯이 건강한 사람들은 환경 변화에 덜 민감하고 비교적 잘 적응한다. 여름이 싫고 겨울이 좋은 사람 혹은 여름도 겨울도 모두 좋은 사람은 비교적 열성 체질로 건강한 편이다. 반대로 여름이 좋고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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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6.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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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풍수지리에서 지칭하는 후손이 흥할 길지(吉地)가 아니더라도 대부분 현재 삶을 영위하는 보통 사람들도 부동산 가치나 거주 환경 관점에서 소위 ‘명당’을 갈망한다. 우리는 통상 미래 예측을 사실적 경험과 근거있는 추정에 근거해 답을 얻고 싶어하지만 부정확과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모든 답을 얻지는 못할 지언정 관습적 확신에 이끌려 그저 미래를 연장선 상에서만 내다보며 지낸다. 이를 현실감있게 지탱해주는 팩트를 보자면 개인 별 우선 관점에 따라 구분되는 경향이다. 부동산 가치에 꽂히면 소위 중심 도시 권역에 위치하고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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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6.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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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018년 충북 오송에 병원을 개원하면서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라 명명했다. 30여년간 병원을 운영해오면서 병원이 병원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내부의 원동력으로만은 어렵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네트워크 세계로의 진입을 꿈꾸게 되었다. 병원 혼자가 아니라 의료기기, 제약, 화장품, 바이오기업 등과 협력하겠다는 취지다. 병원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분야이다 보니 어느 조직보다도 법규, 규칙, 가이드라인이 많고 내부 교육도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병원사람들이 이러한 규칙안에서 살다보니 조금은 소극적이고 조금은 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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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6.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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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시계를 박근혜 정부로 돌려보자. 2013년 9월에 채동욱 검찰총장이 혼외 자식 논란으로 물러나는 데 이어 당시에 서울중앙지검의 국정원 댓글공작 수사팀장이던 지금의 윤석열 대통령도 덩달아 옷을 벗게 된다. 이 사건으로 검찰은 사실상 초토화되었다고 해도 될 정도로 극심한 내홍을 겪게 된다. 이듬해인 2014년 3월이 되자 국정원과 검찰이 수사한 서울시의 공무원이 간첩이라는 증거가 조작되었음이 밝혀져 국정원이 사과문을 낸다. 그 이전에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남재준 국정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증거가 조작된 사실이 있냐”고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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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6.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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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세상이 어수선한 것은 어제 오늘이 아니다. 언제나 여기저기서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고 그 해결책에 골머리를 앓게 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를 거치면서 세상은 요동쳤다. 모든 나라들이 적지 않은 인명손실과 천문학적 비용을 치르고 있다. 겨우 회복의 조짐을 보일 즈음 원숭이두창으로 불리는 또 다른 바이러스가 나타나 코로나와 같이 유행되지 않을까 불안감을 갖게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완전히 종식된 것이 아니다. 이 와중에 일어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세상을 혼란한 상태로 만들고 있다. 그 결과의 하나가 곡물과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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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6.23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