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일보 이민기 기자]더불어민주당의 5선 변재일(청주청원) 의원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윤석열정부를 향해 “국정기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눈길. 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먼저 설연휴(9~12일) 기간 청원구 내 북부시장, 오창·내수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잇따라 방문해 민심을 청취했다고 공개. 그는 “만나는 사람들 모두 코로나19 때보다 더 힘든 경제가 가장 큰 화두였다”며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로 중산층과 서민경제가 한계에 직면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토로. 특히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국정기조를
선거
이민기
2024.02.12 18:15
-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시가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 설계 심사위원을 86명 증원한다.12일 시에 따르면 현행 설계공모는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 21조와 같은 법 시행령 17조에 따라 설계비 추정가격이 1억원 이상이고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의 경우 의무로 이행하게 돼 있다.시는 심사위원 인력풀 확충과 선정 방식을 개선해 설계공모 심사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역량 있는 건축사들이 참여해 우수 설계안이 다수 출품될 수 있도록 공모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기존의 심사위원 참여 횟수 제한 규정(월 2회, 연 12회)에
정치
정래수
2024.02.12 18:15
-
[동양일보 김선현 기자]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7일 의회 운영위 회의실에서 정책연구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당진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의위원회는 2023년도에 활동한 4건의 연구모임에 대한 심사·의결을 진행했다고 전했다.4건의 연구모임은 △농업정책 연구모임(대표의원 김명진) △장애인 일자리 정책개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명회) △인구·청년 정책개발 연구모임(대표의원 조상연) △역사·문화 연구모임(대표의원 심의수)이다.각 연구모임은 4~5명의 구성원이 1년동안 의회발전과 시정발
지방정치
김선현
2024.02.12 13:03
-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천·단양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최지우 예비후보는 선거 사무실에서 공공기관 이전과 철도특화도시 등 1차 공약을 발표했다.최 예비후보는 먼저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 등 청년 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공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수도권 122개 공공기관 이전이 예정돼 있으나 혁신도시특별법상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이 원칙이다. 하지만 지역의 특성과 이전의 특수성을 고려해 혁신도시 이외의 도시로 이전이 가능하다며 타깃 기관 설정이 중요하다”며 “당선 될 경우 지역적 특성을
선거
장승주
2024.02.12 13:03
-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공주·부여·청양 지역구 공천이 확정된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김경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의 발언에 ‘모욕적 명예훼손’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박 전 수석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한국위원회 '공공의 도시' 및 '꿈나무 메타스쿨' 사업 활동과 관련해 김 비대위원이 “다양한 방법으로 돈과 관련된 걸 많이 해 드신다는 생각"이라고 한 발언을 두고 “전문가 자부심을 싸구려로 버리지 말라. 신중하라”고 경고했다.박 전 수석은 김 비대위원이 최근 한 언론에 "한국위의 초
지방정치
유환권
2024.02.12 13:03
-
4·10 총선을 앞두고 난무하는 '지라시'를 통한 의혹 제기에 출마자들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치권에서 지라시란 흘러 다니는 소문을 담은 쪽지란 뜻으로 통용된다.여야 모두 공천 심사가 본격화하면서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분위기다.여야는 모두 '컷오프(공천 배제) 살생부 지라시'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국민의힘에서는 지난해 말 당무 감사에서 하위 평가를 받은 현역 22명이 컷오프 대상에 올랐다는 지라시가 나돌았다.이어 영남권 초선, 비윤(비윤석열)계 등 지역·계파별 의원들 명단이 등장했지만,
정치
도복희
2024.02.11 12:23
-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전·충남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들 가운데 당선무효형이 선고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김광신 대전 중구청장과 송복섭 충남 부여군의원의 경우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돼 재선거를 치러야 할 전망이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2022년 지방선거에서 2억여원의 재산 신고를 누락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김광신 중구청장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최근 대법원에서 확정됐다.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
정치
도복희
2024.02.11 12:07
-
4.10 총선을 61일 앞둔 9일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3지대가 맞손을 잡고 '빅텐트'를 쳤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신당(가칭) 합당 방안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합의문에 따르면 당명은 개혁신당이며 당 대표는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체제다. 총선을 지휘할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낙연 공동대표가 맡기로 했다. 지도부 명칭은 최고위원회로 하고 최고위원은 4개 세력이 각 1명씩 추천하기로 했다. 통합신당 합당대회는 설 연휴 이후 개최하기로 했다. 특별취재팀 이민기 기자
선거
이민기
2024.02.09 16:26
-
야당의 공천 과정에서 미묘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열렸다. 더불어민주당이 시·도의원들을 향해 4.10 총선 공천 과정에서 특정주자를 지지하지 말하는 지침을 내렸기 때문이다. 9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사무처는 이달 초 조정식 사무총장의 명의로 '선출직 공직자 총선(예비)후보자 공개 지지 금지 등 경선 중립 준수 지침'이란 제목의 공문을 선출직 공직자들에게 보냈다.공문에는 "선출직 공직자의 특정 후보 공개 지지는 당내 결속을 저해하고 향후 경선에서 불공정 시비를 야기해 경선 후유증이 발생하는 등 총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내용이
선거
이민기
2024.02.09 14:42
-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지난 8일 청주시 상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 22대 총선 예비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청주상당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착수했다. 이날 정 부의장 측에 따르면 충북 현역 국회의원 중 첫 번째로 예비후보 등록이다. 정 부의장은 선거슬로건을 ‘정우택이 답이다’로 결정하고 선거캠프는 ‘정답캠프’로 정했다.특히 청주상당의 현안 해결을 위한 정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청주도심통과 충청권광역철도 사업의 조속 착공,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에 따른 후속 사업, 도·농 상생발전, 구도심 재생사업, 동남·방
정치
이민기
2024.02.09 11:32
-
[동양일보 박은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영입인재 15호로 윤석열 대선캠프에서 정책총괄지원실장으로 일했던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를 영입한 것과 관련, 충북지역 일부 당원들이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지 당원들의 모임으로 알려진 충북민주연합과 잼사모는 8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 전 교수는 민주당의 정체성에 반하는 삶의 궤적을 가진 인물"이라며 "당 지도부는 영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또 "정치인생을 오롯이 '보수정권'을 위해 헌신한 이력의 인물이 민주당 총선 후보로 앞장서게 된다면 당원들은 도
지방정치
박은수
2024.02.08 17:24
-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무소속 김기영(61) 예비후보가 7일 내년 총선 청주 흥덕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대 양당의 정치 행태는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 없고 오직 진영 논리에만 빠져있다”며 “상생의 정치를 만들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로 정치권을 일신하고자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그는 각종 연금개혁에 대한 공약도 제시했다.김 예비후보는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 개혁과 세법 개정으로 현실에 맞는 법안을 만들겠다”며 “고갈되고 있는 자원을 젊은 세대의 부담
지방정치
박승룡
2024.02.07 18:53
-
[동양일보 이민기 기자]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의 이재한 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과 충남 아산갑의 복기왕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민주당 공천관리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단수공천 4.10 총선 2차 심사 결과를 공표했다.심사가 전국 24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충북과 충남 각 1곳에서 공천이 확정했다.심사 기준은 정량평가인 공천 적합도 조사 40% 에다가 기여도와 정체성, 도덕성 등 정성평가 60%까지 합산한 종합 결과다. 이로써 민주당의 충청권 단수공천
선거
이민기
2024.02.07 18:53
-
[동양일보 이민기 기자]4.10 총선이 설날인 10일을 기점으로 불과 6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집권·여당 국민의힘은 ‘586운동권 청산·거야 심판론’을, 더불어민주당은 ‘검찰독재 정권 심판론’을 각각 주장하면서 ‘캐스팅보트’ 충청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7일 정치권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22대 총선도 역대 총·대선 등에서 전국 승패의 키를 쥐었던 것으로 평가되는 충청권 4개 시·도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여야의 당락이 가려질 전망이다.현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양강체체를 형성하며 총선레이스를 뛰고
선거
이민기
2024.02.07 17:19
-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이창규증평군의원이 7일 “학생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는 송산지구 초등학교가 반드시 신설될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해달라”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191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은 증평군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부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됐다”며 “증평군의 초등학교 상황과 성장하고 있는 지자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학교 신설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고 말했다.실제 증평군
지방정치
김진식
2024.02.07 17:19
-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국민의힘 신진영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오후 선거캠프에서 천안지역 20·30 청년 40여명과 청년지원정책 발굴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지역대학생과 취·창업준비생, 서비스유통, 요식업, 문화예술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 청년들이 참여해 자기소개, 현장의 어려움, 미래 소망 등을 공유했다.신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역청년들의 패기와 도전정신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한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과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의 정책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청년 취·창업지원, 청년일자리확대,
선거
최재기
2024.02.07 17:19
-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은 7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제천시⸱단양군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엄 의원은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제천·단양의 미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선거”라며 “민생은 뒷전이고 거대 의석수로 이재명 대표 방탄에만 몰두하는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말했다.그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발판 마련, 코레일 제천 충북본부 설치, 중앙선 KTX 서울역 연장운행, 단양 어상천면 무인 하이패스IC 설치 등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들을 해냈다고 강
선거
장승주
2024.02.07 17:19
-
[동양일보 이민기 기자]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을 63일 앞둔 7일 나란히 충청권 출신인 신용한(54) 전 서원대 석좌교수, 이재관(58)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 김제선(60) 희망제작소 이사를 각각 영입했다고 밝혔다. 기업인 출신인 신 전 교수는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4∼2015년 장관급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을 맡아 청년 일자리 창출·취업·창업 활성화 정책을 진두지휘했다. 그는 2017년 조기 대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에서 대선후보 경선 참여를 선언했고 이듬해 지방선거에서는 탈당해 바른미래당으로 옮
선거
이민기
2024.02.07 17:19
-
[동양일보 이민기 기자]4.10 총선을 진두지휘하는 여야 사령탑들은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 ‘전국표심’의 바로미터 충북선거전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여야는 확연한 시각차로 이번 22대 총선을 바라보고 있다. 민심이 움직이는 설명절을 앞두고 이종배(충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은 “180석의 의회 권력을 남용한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임호선(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은 “정권에 대한 도민들의 실망과 분노가 총선 판세를 가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야 사령탑들을 각각 만나 충북 총선의 판세와 화두,
선거
이민기
2024.02.07 17:19
-
[동양일보 이민기 기자]국민의힘의 충북 3선 중진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경선 페널티 15% 적용 확정과 더불어민주당이 대전 동구를 비롯해 충청권 3곳을 경선 지역으로 결정하면서 4.10 총선을 불과 60여일 앞두고 ‘현역 교체론’이 증폭될 수도 있는 ‘불씨’가 충청권 총선 판위에 붙었다는 해석이 나온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4차 회의를 열고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에게 불이익을 주기로 한 규정을 예외 없이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충북에서는 정우택(청주상당·5선) 국회부의장,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선거
이민기
2024.02.07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