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한화 이글스가 28~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LG와의 주말 홈 3연전에서 다양한 이벤트에 나선다.한화는 3연전의 첫 날인 28일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일동후디스에서 제공하는 건강음료인 ‘카카오닙스차’ 3000병을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29일은 13년 만에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기념하는 ‘충북 전국체전 데이’로 펼쳐진다.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이날 시구에는 전국체전 주최자 대표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나선다.대전 출신의 이 회장은 한화 이글스 팬
야구
이도근 기자
2017.07.27 15:17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한화이글스가 NC다이노스와의 청주 홈 3연전에서 스윕을 당하며 폭우 피해를 입은 청주시민들을 위로하지 못했다.한화는 20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시즌 8차전에서 4-7로 패했다. 이로써 한화는 NC와의 후반기 첫 3연전 싹쓸이를 당했다. 한화는 중요한 순간마다 실책에다 타선 침묵이 겹쳐지며 끝까지 경기주도권을 잡지 못했다.후반기 들어 두 번의 경기에서 선발진이 제 몫을 하지 못한 한화는 3연패를 막기 위해 NC에 강한 베테랑 투수 배영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배영수는 NC와
야구
이도근 기자
2017.07.20 22:05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한화이글스가 후반기 두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의 꿈이 멀어지고 있다.한화는 19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9-13로 패했다.이날 홈런 2방을 포함, 장단 19안타를 때려낸 NC에 맞서 한화는 김원석과 로사리오, 최진행의 홈런 등으로 13안타로 응수했으나 불펜의 힘에 밀려 아쉬운 패배를 맞봤다.한화는 이날 패배로 36승1무50패를 기록하며 8위를 이어갔다. 루징 시리즈를 확정지으며 NC와의 시즌 성적도 3승4패로 뒤지게 됐다.전날에 이어
야구
이도근 기자
2017.07.19 22:56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한화이글스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패배하며 아쉽게 출발했다.한화는 18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후반기 첫 경기를 4-7로 패했다.선취점은 NC가 올렸다. NC는 1회초 첫 타자 이종욱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다음 타자 박민우의 2루타 때 홈으로 들어왔다. 1-0. 이어 2사 1,3루에서 이호준이 적시타를 터뜨려 2점차로 벌어졌다.한화는 2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로사리오와 하주석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 기회에서 양성우의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최재훈이 볼넷을
야구
이도근 기자
2017.07.18 22:06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35년간 전혈 헌혈 130회의 대기록을 세운 김상호씨가 청주야구장 마운드에 선다. 20일에는 시각장애인 25명이 프로야구 관람에 나선다.18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이날부터 사흘간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청주홈경기 3연전 둘째 날인 19일 김씨가 청주시민을 대표해 시구자로 나선다. 그는 1982년부터 35년간 전혈 헌혈로만 130차례 헌혈을 실천한 다회 헌혈자다. 2차전에는 200명의 등록헌혈자(ABO Friends)가 초청돼 경기를 관람하며 야구장 밖에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도
야구
이도근 기자
2017.07.18 19:36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지역 생활체육 야구인의 숙원이었던 생활체육 야구장 건립이 가시화된다.청주시는 청원구 덕암리 청주종합운동장(내수공설운동장) 부지에 야구장(가칭 내수야구장)과 전투체험(서바이벌)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내수야구장 조성 사업에는 모두 30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 공유재산취득심의를 마치고 중기지방재정계획 승인과 중앙투자심사 등을 거쳐 예산을 확보한 뒤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예상 완공 시기는 2020년 12월이다.시 관계자는 “실시설계 단계에서 관람석 규모와 부대시설, 숙소, 편의시설
야구
이도근 기자
2017.07.13 19:34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2011년 개봉한 영화 ‘글러브’. 이 영화의 모델이 된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야구를 즐기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그러나 방대한 야구 용어 중 농인들이 수어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홈런’과 ‘아웃’, ‘세이프’ 등 단 3개 뿐. 투수나 타자, 마운드 등을 표현할 수어가 없어 다른 팀과 경기를 할 때 서로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25만 농인들이 야구를 더욱 행복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야구 수어 사전’이 오는 11일 공식 출간한다.
야구
이도근 기자
2017.07.09 18:43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터진 한화가 KT와 두산을 상대로 2연속 위닝시리즈에 성공하며 7월 중위권 도약을 꿈꾸고 있다.한화 이글스는 지난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5방을 몰아치며 9-3으로 완승,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한화는 1회부터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터지며 일치감치 승부를 갈랐다.한화는 1-0으로 앞서가던 1회말 무사 3루에서 김태균이 투런포를 쏘아 올린데 이어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성열이 솔로포를 때려 4-0으로 앞서갔다
야구
이도근 기자
2017.07.02 19:28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독수리 한화 이글스는 kt 마법사의 ‘천적’임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한화는 29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하주석이 점수를 뒤집는 3점 홈런에 힘입어 kt를 8-5로 제압했다.이날 유격수 및 2번 타자로 선발 출장은 하주석은 3-5로 끌려가던 7회말 1사 1·2루 상황 kt의 네 번째 투수 심재민을 상대로 2구 130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자신의 시즌 7호 홈런.이어 로사리오가 점수 차를 벌리는 솔로
야구
이도근 기자
2017.06.29 22:22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는 한화의 ‘약속의 땅’이었다.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첫 청주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한화는 27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김재영 안정된 피칭과 정근우의 홈런 등에 힘입어 KT를 4-1로 제압했다.이날 시즌 첫 번째 청주 홈경기는 매진을 기록했다. 앞서 2016시즌 청주구장에서 열린 홈 5경기가 모두 매진된데 이어 이날까지 홈경기 6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장군 멍군’ 1회 1점씩을 주고받은 이후 양 팀의 선발투수들의 호투가 이
야구
이도근 기자
2017.06.27 21:35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한화이글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청주 팬을 만난다.한화이글스는 27~29일 제2 홈구장인 청주야구장에서 KT위즈와 주중 3연전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3일간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린다.올 시즌 치러지는 한화의 청주경기는 6경기로 KT위즈에 이어 다음달 17~19일 NC다이노스와의 3연전이 기다리고 있다.청주 팬들의 입장에선 KT와의 3연전은 기분 좋은 기다림이다.한화는 지난 18일 KT를 상대로 13대 5 완승을 거두며 3연승 스윕을 달성했다. 한화의 3연승 스윕은 지난해 6월 3~5일 대구에서 삼성에
야구
이도근 기자
2017.06.26 19:12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한화이글스가 선수단 정비에 나섰다.한화는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인성(41)과 투수 송신영(40), 외야수 이종환(31) 등 3명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조인성은 5월 24일, 송신영은 4월 2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으며 이후 퓨처스(2군)리그 엔트리에도 배재된 채 시간만 보냈다. 구단은 이들 베테랑을 더 이상 활용하지 않고 내보내기로 했다.조인성은 1998년 LG트윈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 올해까지 20년간 1948경기에서 타율 0.252 186홈런 801타점을 기록했다. SK와
야구
이도근 기자
2017.06.25 19:59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21일 외야수 이양기(36)의 방출을 결정했다.한화는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양기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KBO가 웨이버 공시하면 이양기는 1주일 동안 다른 팀의 영입을 기다리게 된다. 영입 희망 구단이 없으면 자유계약선수가 돼 올 시즌을 선수로 뛸 수 없게 된다.이양기는 2003년 한화에 입단해 11시즌 동안 개인통산 326경기 타율 0.261, 180안타 6홈런 75타점을 기록했다.이양기의 웨이버 공시 요청으로 발생한 1군 자리에는 내야수 김태연(20)이
야구
이도근 기자
2017.06.21 18:52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한화이글스 김성근(75)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보도자료를 통해 ‘김 감독이 지난 21일 대전 삼성전 홈 경기 종료 후 구단과 코칭스태프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김 감독 측은 그러나 “구단 측으로부터 아무 내용을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자진 사퇴라기보다는 사실상 ‘경질’에 가깝다.구단은 21일 대전 삼성전 이후 팀 훈련을 하려는 김 감독에게 “일요일 경기가 끝난 뒤 훈련하는 것을 불허한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야구
이도근 기자
2017.05.23 15:28
-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세종이글스 유소년야구단이 지난 3~7일 강원도 양구하리야구장, 양구구암리야구장 등 총 7개 구장에서 치러진 ‘국토정중앙 양구와 함께하는 2017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세종이글스는 이번 대회에서 메인 리그인 ‘유소년리그(초6~중1) 백호’에 출전해 준우승을 거머쥐며 유소년야구 명문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이번 대회에 5~6학년 선수 9명이 참가한 세종이글스는 중학생을 상대로 결승까지 올라 주위 눈길을 끌기도 했다.세종이글스는 예선에서 2승 1패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 8강에서 대전서구 유소
야구
신홍경 기자
2017.05.11 18:32
-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시 리틀야구단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드림파크에서 열린 13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전국의 리틀야구단 125개팀이 참가해 A, B 두개 조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이번 대회 A조에 출전한 청주시 리틀야구단은 8강에서 부산 서구리틀야구단을 11대 3으로, 준결승에서는 수원 권선구리틀야구단을 10대 2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파죽의 4연승으로 최강팀에 도전한 청주시 리틀야구단은 전 대회 우승팀인 경기 광명시리틀야구
야구
신홍경 기자
2017.05.08 19:30
-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 1000만 관중시대를 눈앞에 두고 국민 스포츠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프로야구의 열기가 예산군에서도 뜨겁게 달아오른다.14∼17일 무한천A·B지구와 대회리, 내포야구장에서 전국 공무원들이 프로야구의 열기를 몸소 체험하고 승패를 떠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로 개최된다.예산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공무원들이 야구경기를 통해 상호 교류와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생활야구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군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출전팀은 예산군청 야구팀 ‘화이트스톡스’를 비롯해 지난 대회
야구
이종선 기자
2017.04.13 20:31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한국인 마무리 오승환(35)이 올 시즌 첫 무실점 투구를 했다.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테이블세터진에 복귀해 2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다.오승환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2017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팀이 9회초 3점을 더해 6-1로 달아난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한 오승환은 비록 2루타 하나를 내줬으나 실점 없이 1이닝을 마무리 짓고 4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오승환은 전날을 포함해 앞선 3경기 등판에서 모두
야구
연합뉴스
2017.04.13 20:30
-
(동양일보)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컨디션 점검 차 7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가 또 홈런을 맞았다.오승환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팀이 0-7로 끌려가던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실점으로 부진했다.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91.8마일)에 그쳤고, 투구 수 23개 중 스트라이크 12개로 제구 난조를 겪었다.팀 마무리 투수인 오승환은 지난 3일 시카고 컵스와 개막전 이후 계속해서 등판 기회를
야구
연합뉴스
2017.04.10 21:10
-
(동양일보)한화 이글스 토종 선발진이 기대 이상으로 상쾌하게 출발했다. 선발진을 토종 투수들이 이끌고 간다는 점은 예상 밖이다.송은범(33), 배영수(36)가 만든 변화다.한화 선발진은 8경기를 치르는 동안 선발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이 부문 5위다.토종 선발 투수들의 평균자책점은 1.46으로 더 낮다. 송은범이 두 차례 선발 등판해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46으로 호투했고, 배영수는 6이닝 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뒤늦게 합류한 이태양도 6⅓이닝 2실점(평균자책점 2.84)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야구
연합뉴스
2017.04.10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