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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2023년 마지막 토요일인 30일 동부창고 38동에서 선보인 ‘스마일 콘서트-아듀 2023, 수고했어유’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콘서트는 지난 한해 수고한 모든 시민들에게 웃음과 감동,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시민 참여형 퍼포먼스 공연으로, 청주문화재단이 진행한 2023년의 마지막 무대였다. 새해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관객들을 겨냥해 마련한 이번 무대에는 세계의 악기를 활용한 ‘클래식 음악 뮤지컬’부터 한 사람의 여행이야기가
문화
김미나
2024.01.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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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문화재단은 도민의 문화향유와 지역예술인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4년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이번 공모는 일부 유사한 성격의 사업을 ‘창작집중지원’으로 통합하고, 지원신청 주체가 자신에게 맞는 사업유형을 스스로 선택해 지원하는 ‘책임신청제도’가 함께 운영된다. 공모는 사업성격에 맞게 1, 2차로 나눠 진행된다.1차 공모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창작집중지원(시각,공연) △공동창작공연작품지원사업(연속) 3개 사업으로 접수기간은 오는 9~18일이다. 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창
문화
김미나
2024.01.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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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 사회적기업 ㈜문화충동(대표 최천)은 지난 28일 청주시 청년 꿈 제작소에서 ‘2023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날 문화충동은 지난 한 해 약 300명의 청년예술인과 함께 했으며, 1887만원의 사회적 가치공헌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문화충동은 만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프로그램을 나누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문화
김미나
2024.01.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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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도내 청년예술가 7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관람객을 찾는다. 충북문화재단은 청년예술가창작활동지원사업의 시각 예술 분야 선정자인 청년예술가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지원 사업을 통해 활동한 작품을 전시하는 ‘각자의 조각’을 개최한다.전시는 오는 21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열린다. 참여 작가는 고한벌‧김수이‧오승언‧장윤하‧조광훈‧최민솔씨 등이며 이은아씨는 전시 기획을 맡았다. 회화, 영상미디어,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이은아씨는 “올해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작가들이 마
문화
김미나
2024.01.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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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천주교 청주교구의 새 신부가 탄생하게 됐다.‘2024 사제·부제 서품식’이 9일 오전 10시 청주체육관에서 천주교 청주교구장인 김종강 시몬 주교의 주례로 열린다.이날 청주교구 부제 4명이 사제품을, 신학생 2명이 부제품을 받는다. 서품을 받은 사제들은 오는 10일 각 출신 본당에서 첫 미사를 가질 예정이다. 서품식은 특별한 의식에 의해 신부·부제 등 교회 공직자들을 임명하는 절차로 신품성사라고 부르기도 한다.사제서품을 받는 부제는 이광화 레오(충주 지현동 성당, 첫미사 10일 오전 10시), 김영선 티모테오(
종교
김미나
2024.01.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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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예총(회장 김경식)은 12월 22일 괴산 청천면 청천재활원에서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랑나눔 콘서트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문화예술로 부터 다소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시설을 찾아가 음악으로 서로의 공감을 형성하고 예술인의 따뜻한 마음으로 전하고자 기획됐다. 충북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의 마음을 모아 재능기부 형태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오호준 트럼펫연주자를 비롯한 색소폰 안태건, 소프라노 전은정, 바리톤 최신민, 블루윈드앙상블 김경진 유나비 심은지 등 지역 유명음악인들이 참여해 캐롤과 가요 등 비교적 우리
문화
김미나
2024.01.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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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문화도시센터는 법정 문화도시 사업인 ‘문화도시 청주’ 4년차 올해의 성과로 ‘시민에디터’ 사업과 ‘메이드인 청주’를 꼽았다. 올해 시민에디터는 모두 17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청주시가 선정한 미래유산 23건 가운데 △무심천 벚꽃길 △수암골 △육거리 시장 △중앙공원 △플라타너스 가로수길 △국립청주박물관 △대신정기화물자동차 △중앙동 헌책방 △청주 제일교회 △학천탕을 선정해 기록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들의 기록은 지난 11월부터 문화도시 청주 블로그를 통해 매일 연재가 되
문화
김미나
2023.12.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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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고인쇄박물관은 한류문화의 전 세계적인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에 발맞춰 해외기관 대상으로 ‘직지 교육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사업’을 추진한다.‘직지 교육 콘텐츠’는 10세 이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직지와 인쇄문화에 대한 교육이다. 고인쇄박물관은 외국인도 쉽게 직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와 체험교구재를 제작했다. 영상과 체험교구 설명서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4개국어로 만들었다.체험교구는 △흥덕사 팝업 만들기 △어미자 새기기 △활자 조판 및 인쇄하기 △옛 책만들기 체험으로 구성
문화
김미나
2023.12.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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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의 문화유산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아카이브가 구축됐다. 충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김양희)은 도내 11개 시군의 대표 명승과 자연유산을 항공 촬영해 고품질의 영상으로 제작한 ‘충북 문화유산 홍보콘텐츠 개발 사업’을 진행했다. 문화유산의 사계절의 모습이 반영된 영상은 배경 음악에 애국가를 사용해 웅장함을 더했다. 청주 추정리 메밀밭,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제천 점말동굴 유적, 보은 삼년산성·법주사, 옥천 용암사·이지당, 음성 감곡성당, 영동 월류봉·영국사, 진천 용몽리 농요, 단양 도담삼봉·구인사 등을 영상
문화
김미나
2023.12.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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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외벽에 걸려 있는 세로 23m, 가로 91m에 달하는 안성석(38) 작가의 ‘아침에는 운명 같은 건 없다’. 작가는 2023년 청주에서 2085년의 안녕을 물었다. 개발과 훼손으로 모든 것이 물에 잠기고 암흑으로 뒤덮인 미래 가상도시 속에는 청주 공북리 음나무 천연기념물 305호,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등이 저 멀리 흔적으로 남았다. 오송 참사 등 큰 시련을 겪었던 우리에게 이 작품은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
문화
김미나
2023.12.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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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음성군이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지원한 도토리숲 사회적협동조합 출판 기념행사가 30일 오후 7시 30분 생극면 ‘소극장 하다’에서 열린다.도토리숲(대표 안치석)이 주관한 해당 사업은 음성에 거주하는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 여성들이 서로를 마주 보고 삶과 생각에 대해 귀 기울이는 인터뷰를 통해 기록하는 여성 생애구술 인터뷰집을 제작해 출판한다.인터뷰집은 여성들이 서로 다른 삶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응원할 수 있는 여성연대 힘을 만들어 내기 위해 기존 1인 인터뷰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선으로 표현할 수 있는
문화
윤규상
2023.12.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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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음성군이 마련한 1회 세대공감 충북영상만들기 공모전에서 4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해당 사업은 충북도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사업의 일환으로, 군민 220명은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가 되다’를 주제로 자서전 제작에 참여했다.군은 군민 주요 경험과 추억을 영상 형태로 제작해 공유하는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사업을 진행했다.또 영상자서전 제작과 관련해 영상창작자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학습형 일자리를 창출해 냈다.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공모전 수상 주민들과 함께 해당 사업
문화
윤규상
2023.12.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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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고 이건희 회장 유족이 2021년 4월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1488점(최종 등록 1494점)의 작품 목록 모두가 공개된다. 그동안 몇 차례 특별전 등을 통해 일부가 공개됐으나 그 전모가 일괄 공개되는 것은 처음이다. 27일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성희)에 따르면 기증된 ‘MMCA 이건희컬렉션'을 2년여 간 조사‧연구하고 정리한 목록집을 출간하고 미술관 누리집에도 공개한다. 목록집은 900여 쪽 분량으로 1부 국내 작품, 2부 국외 작품, 3부는 부록으로 작가‧작품 해제와 작품목록 등을 담았다. 1, 2부 모
문화
김미나
2023.12.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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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도는 충북연구원과‘당산터널 활용방안 전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충북도청 당산터널(옛 충무시설) 활성화를 위한 모든 아이디어로 △충북 대표 랜드마크 조성방안 △문화예술을 접목한 신개념의 복합문화공간 조성방안 △특화콘텐츠의 도입을 통한 관광명소화 조성방안’으로 청주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제안하면 된다.1973년 충무시설로 준공된 당산터널은 전쟁 등 위기 상황을 위한 지휘 시설로 사용돼 왔으며, 도민을 위한 문화관광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12월말까지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문화
김미나
2023.12.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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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2023년 하반기를 빛낸 우수직원 3명을 선정했다.재단은 27일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서 종무식을 겸한 전직원 워크숍과 함께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직원은 △직지상 콘텐츠융합팀 박종명 선임(원도심골목길축제 주역) △우암상 문화예술팀 강종원 선임(동부창고 활성화) △상당상 안전관리팀 이운용 사원(민원 적극 대응)이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
문화
김미나
2023.12.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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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한운사청소년문학상을 받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빼어난 글이 한 권의 책에 담겼다. 동양일보와 괴산군은 ‘한운사청소년문학상’ 1회 수상 작품집을 출간했다. 첫 수상 작품집인 이 책에는 대상을 비롯해 시와 산문 2개 부문에 초‧중‧고등부 각각 특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 빛나는 61편의 글이 실렸다. 또 청소년들의 글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심사평과 한운사 선생의 약력, 작품연보가 수록됐다. 책날개 앞면에는 가나다순으로 수상자 명단이 게재됐고 뒷면에는 2회 ‘한운사청소년문학상’ 공모 일정이 소개돼 있다.
문화
김미나
2023.12.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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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김기준(58‧사진) 시인이 첫 시집 을 출간했다. 총 4부로 나뉜 이 시집에는 표제작 '고백'을 비롯해 '부여행'·'삼년산성' 연작, '안녕, 당신', '감꽃 편지' 등 60여편의 주옥같은 시가 담겼다.현직 언론인이기도 한 김 시인은 이번 시집에 역사와 사회의 아픔을 녹여낸 시편들을 수록했다. 역사적 서사를 시문학으로 형상화함으로써 서정과 서사를 넘나들며 독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준다. 김병호 시인(협성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은 해설에서 "이 시집은 삶의 본원적 근거로서의 '사랑'과 자기 세대에 관한 감식안으로
문화
김미나
2023.12.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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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립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국악단‧무용단) 4개 단체가 올 한 해 작품성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 6월 청주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 ‘청주시립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이 함께하는 문화도시 청주, 피크닉 콘서트’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공연에는 청주 출신 음악가인 박영희 선생의 곡 연주와 콩쿠르에서 두각을 보인 장유진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해 눈길을 끌었다. ‘피크닉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은 각자 가져
문화
김미나
2023.12.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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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동부창고 36동 청주생활문화센터가 올 한해 진행한 ‘공개共個 집합’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26일 밝혔다. ‘공개共個집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3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지원’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자원순환 △개인취향 △재능공유 등 공유문화를 경험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쓰레기 재활용 방안, 공유경제 인식 확대, 동부창고의 정체성 확보 등 지역의 다양한 이슈들을 문화예술로 해결하기 위한 소축제들이 기획됐고, 6월
문화
김미나
2023.12.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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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강병철(66‧사진) 소설가가 단편소설집 를 펴냈다. 장편소설 출간 후 한 달만이다. 이 책은 표제작 ‘열네 살, 종로’를 비롯해 ‘반공웅변대회’, ‘머리카락 5센티’, '나는 오늘 평화를 보았다‘ 등 모두 7편의 단편이 실렸다. 단편들은 주로 1960~1970년대를 배경으로 학창시절과 군 복무 시기에 초점이 맞춰졌다. 학교로 군사문화가 들어서면서 총검술 등을 익혔고 교련 시간이 되면 반장 대신 소대장이란 명칭을 사용하던 당시 시대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야기들이다. 부실 수업, 교련 검열, 반공웅변대회,
문화
김미나
2023.12.26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