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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흔히 눈병으로 불리는 유행성각결막염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환자가 많아 주의가 요망된다.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32번째 주인 지난 2~8일 유행성각결막염의 인구 1000명당 외래환자수는 24.2명으로, 전주(31번째 주·7월26일~8월1일)의 21.7명보다 2.5명 늘었다.작년 같은 기간(32번째 주·8월3~9일)의 18.9명에 비해서는 환자수가 28.0% 증가했다.질병관리본부는 83곳의 안과 개원의원을 통해 감염병 환자수를 집계하는 표본감시 시스템을 가동 중이
사회
김윤수 기자
2015.08.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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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건물 1층에 자리잡은 일반음식점, PC방, 제과점 등 대부분의 가게들이 화재대비 제도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때문에 1층 매장에도 엄격한 안전규제를 적용토록 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16일 손해보험업계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PC방·게임제공업 등 5개 업종은 1층에 입점하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다중법)'이 규정한 소방설비 설치 등의 의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다중법은 화재예방과 피해자 보상 등을 위해 2006년 제정된 법령이
사회
동양일보
2015.08.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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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단행한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재벌총수 가운데 최태원(55) SK그룹 회장만 유일하게 사면 대상에 포함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애초 재계 안팎에서는 최 회장과 함께 최재원(52) SK그룹 부회장, 김승연(63) 한화그룹 회장, 구자원(80) LIG 그룹 회장과 장남 구본상(45) LIG넥스원 부회장, 차남 구본엽(43) 전 LIG 건설 부사장 등을 유력한 사면 대상으로 꼽았다.정부는 이날 특사 시행을 발표하면서 그 기준으로 △죄질 △범죄로 인한 피해의 복구 정도 △형기 소화 정도 △사면 전력
사회
동양일보
2015.08.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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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일제의 억압에서 벗어난 광복 70년을 맞은 15일 서울시내 곳곳에서 일본 정부의 식민지배 사죄와 한반도 평화 실현 등을 촉구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잇따랐다.시민단체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은 이날 종로구 중학동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베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는 끝내 침략과 식민지배를 부정함으로써 군국주의 본색을 드러냈다"며 "이는 자국의 평화헌법을 무력화하고 이웃나라들을 상대로 또다시 침략을 강행하겠다는 선포"라고 규탄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89) 할머니는 한국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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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8.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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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주년 광복절인 15일 국기원어린이태권도시범단이 독도에서 태권도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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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8.1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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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15일부터 18일까지 전국 5대 해수욕장(경포대, 광안리, 해운대, 대천, 을왕리)에서 '찾아가는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연 버스에서의 상담을 비롯해, 금연 홍보를 위한 비치타월 패치워크, 샌드아트, SNS 인증샷 이벤트 등 휴가지에서 관광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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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8.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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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하은숙 기자) 15일 오전 9시 23분께 괴산군 칠성면 쌍곡계곡에서 다슬기를 잡던 이모(47)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이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경찰은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온 이씨가 다슬기를 잡기 위해 수심이 깊은 곳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하은숙 기자
2015.08.1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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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오늘은 유료도로 모두 요금 안 내도 되는 것 아닌가요?"광복 70주년을 맞아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4일 전체 고속도로와 일부 유료도로 통행료가 면제됐다.그러나 민간자본으로 건설된 상당수 유료도로가 통행료를 징수하면서 곳곳에서 요금 부과 문제로 승강이가 벌어졌다.이날 평소와 똑같이 유료로 운영된 곳은 대구 앞산터널·범안로, 광주 민자순환도로, 울산대교·염포산터널, 인천 문학산·만월산·원적산터널,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강원 미시령동서관통도로, 서울 우면산터널, 부산·경남 거가대교 등이 있다.유료도로 운영사측은 정부
사회
동양일보
2015.08.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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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충주/윤규상기자) 14일 충북 충주시 중앙경찰학교에서 열린 신임경찰 제283기 졸업식을 마치고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한 임한빛·한샘(24) 순경. 같은 초·중·고등학교를 다니고 같은 대학의 같은 과를 졸업하고서 동시에 경찰관 시험에 합격했다. 졸업 후 부임지도 경기지방경찰청 7기동대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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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기자
2015.08.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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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중국 톈진항 폭발사고 여파로 인천∼톈진 국제여객선이 톈진항에서 당초 일정보다 1시간 30분 늦게 출항했다.14일 진천항운에 따르면 인천∼톈진 국제여객선 천인호(2만6천t급)는 당초 지난 13일 오전 11시 톈진항을 출항할 예정이었다.진천항운은 그러나 톈진항 폭발사고 여파로 현지 시내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어 터미널에 늦게 도착하는 승객이 속출하자 출항 시각을 원래 일정보다 늦췄다.천인호는 승객 122명, 화물 112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싣고 당초 계획보다 1시간 늦은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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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8.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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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충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고속도로 갓길에 고장으로 정차한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3.5t 화물트럭 운전자 박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전날 오전 11시 54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면 강상2터널에서 고장으로 갓길에 정차 중이던 추모(61)씨의 1t 트럭을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다.이 사고로 추씨가 머리와 다리를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속도로 순찰대는 CCTV를 분석해 사고지점과 약 30㎞ 떨어진 카센터에서 자신
사회
동양일보
2015.08.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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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14일 경기도 접경지역에서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 사건을 규탄하는 대북전단을 살포했다.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애초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한 파주 임진각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전 10시∼10시 30분 임진각에서 연천 방향으로 10여㎞ 떨어진 지점에서 대북전단 20만 장을 대형 풍선 10개에 매달아 북으로 날려보냈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북한이 천인공노할 무력도발로 우리 국민의 평화통일 열망을 꺾었다"면서 "반인륜 범죄를 북한 동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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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8.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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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암으로 투병중이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형이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아버지인 이맹희 전(前) 제일비료 회장이 베이징에서 별세했다. 향년 84세.이맹희 전 회장은 2012년 12월 폐암 2기 진단을 받고 폐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하지만 이듬해 암이 전이돼 일본과 중국 등을 오가며 방사선 치료를 받았고, 최근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머물며 투병생활을 해왔다.이맹희 전 회장은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장남이며 형제자매로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외에도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등이 있다.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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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8.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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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도의회가 주관한 ‘무상급식 해결을 위한 토론회’는 도와 교육청 양쪽의 입장차만 확인하는 것으로 별다른 소득 없이 끝났다.지난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토론회에서 양측 대표로 나선 박은상 도 정책기획관과 신경인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서로 다른 분담률을 주장하는 기존 자신들의 논리를 되풀이했다.박 기획관은 “교육청은 2013년도 수정합의서를 부정하고 2010년도 당초 합의서를 주장하고 있다”며 “2013년 수정합의서가 발효된 이상 수정합의서 내용과
사회
조아라 기자
2015.08.1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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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1919년 3·1운동의 당위성을 세계에 알리고 일제의 만행을 폭로하고자 한국 기독교 인사들이 각국에 보낸 호소문이 발견됐다.연세대 의대 동은의학박물관은 캐나다 출신 의사로 한국에서 세브란스병원 설립을 주도한 올리버 애비슨의 증손녀로부터 올 4월 호소문 원본을 기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박물관이 공개한 호소문은 한쪽 면에는 한글로 된 원문과 한자로 쓰인 서명자 명단이, 뒷면에는 호소문의 영어 번역문이 수록돼 있다.호소문에 서명한 이들은 안승원·손정도·장덕로·김병조·조상섭·배형식·이원익 등 독립운동가이자 목사 7명, 조보근
사회
동양일보
2015.08.1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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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정헌상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13일 발아 벼에서 정제한 추출물이 당뇨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지난주 특허를 출원했다.연구팀은 발아 벼 추출물의 혈중 포도당 유입 활성도를 평가한 결과 인슐린을 투입한 것보다 벼는 약 1.5배, 정제한 추출물은 약 2배 정도 활성도가 높다는 점을 밝혀냈다.연구팀은 동물실험과 세포실험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이 연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한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정 교수는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건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8.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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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제자들에게 해외캠프에 보내주겠다며 참가비 명목으로 돈을 걷은 뒤 이 돈을 불법도박사이트에서 탕진한 현직 교사가 경찰에 자수했다.전북 전주의 한 중학교 체육교사인 김모(29)씨는 지난 3월 이 학교 교사로 부임했다.부임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을 때부터 김씨는 학부모들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를 미국과 캐나다에 캠핑을 보내는 프로그램이 있다"며 100만∼200만원을 요구했다.학부모들은 1주일간 북미에 머무는 비용치고는 싼데다 담임까지 맡은 교사가 사기를 칠 것이라는 생각은 못하고 선뜻 돈을 건넸다.더구나 김씨는
사회
동양일보
2015.08.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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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광복 70주년을 맞아 충북 전역이 경축 분위기로 들썩이고 있다.광복절 전날인 14일의 임시공휴일 지정에 맞춰 도내 주요 관광·체육시설이 일제히 광복 70주년을 경축하는 무료·할인 이벤트를 시행, 뜻밖에 맞게 된 황금연휴 분위기를 더욱 들뜨게 했다.'●광복 70주년 기념식서 흰색 두루마기 입고 '감동의 노래' 제창 = 충북도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도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 70주년 경축행사
사회
조아라 기자
2015.08.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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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1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경제인 14명을 포함해 총 6천527명을 특별사면했다고 밝혔다.모범수 588명에 대한 가석방, 서민생계형 보호관찰 대상자 3650명에 대한 보호관찰 임시 해제, 운전면허 취소를 비롯해 행정제재를 받은 이들에 대한 제재 감면 등 총 220만여명이 특사와 별도로 혜택을 받았다.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이번 사면은 국가 발전과 국민대통합의 계기로 삼고 국민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고 말했다.또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절제된 사면이 이뤄지도록 했
사회
동양일보
2015.08.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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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지난 1일부터 나흘간 발생한 청주지역 단수사태와 관련, 충북지방변호사회가 공익소송을 지원하고 나섰다.충북변호사회는 최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소속 변호사 10여명이 참여하는 공익소송지원단을 구성키로 의결했다.공익소송지원단은 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상가의 휴업이나 영업 손실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지원하게 된다. 소송은 인지대와 송달료 등 실비만 받고 주민대표 10여명의 명의로 진행키로 했다.공익소송단은 상인연합회를 중심으로 피해자협의체가 구성되면 본격적인 법률상담에 들어갈 예정이다.그러나 영업 손실의 경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8.13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