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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이틀째 발생하지 않았다. 퇴원자는 2명이 늘어 총 93명이 됐다. 사망자도 없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9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 수가 전날과 같은 182명이라고 밝혔다.메르스 추가 확진자는 하루 전인 28일에도 발생하지 않았다. 메르스 확진자가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달 25일 이후 34일 만에 처음이다.사망자(32명)도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치명률(17.6%)도 변동이 없었다.신규 퇴원자는 141번(42), 150번(44) 환자로 이들은 항생제
사회
동양일보
2015.06.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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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시름을 덜기 위해 충북도가 발 벗고 나선다.충북도는 메르스 종식 때까지 지역농산물 유통활성화 대책을 추진, 29일부터 직거래장터를 5개소로 확대·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30일에는 청주MBC 광장에서, 7월 3일은 농협충북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메르스 극복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또 청주와 옥천에 직거래장터 3곳을 확대키로 했다.또 메르스와 가뭄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당초 이달까지였던 농촌 일손 돕기 추진기간을 오는 8월 말까지 추진할 계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6.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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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당한 사유 없이 병역 의무를 기피한 사람의 신상 정보가 7월 1일부터 인터넷에 공개된다.병무청은 7월 1일 '병역기피자 인적사항 공개제도'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병역기피자는 입대 시기가 지났는데도 불법으로 외국에 체류하는 사람, 정당한 사유 없이 정해진 날짜에 징병검사를 받지 않거나 현역병 입영(사회복무요원 소집) 통지서를 받고도 응하지 않은 사람 등이다.인적사항 공개는 7월 1일 이후 병역을 기피한 사람에게 적용된다.병무청은 병역기피자의 성명, 나이, 주소, 병역기피 일자와 요지 등을 병무청 웹사
사회
동양일보
2015.06.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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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이틀째 발생하지 않았다. 퇴원자는 2명이 늘어 총 93명이 됐다. 사망자도 없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9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 수가 전날과 같은 182명이라고 밝혔다.메르스 추가 확진자는 하루 전인 28일에도 발생하지 않았다. 메르스 확진자가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달 25일 이후 34일 만에 처음이다.사망자(32명)도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치명률(17.6%)도 변동이 없었다.신규 퇴원자는 141번(42), 150번(44) 환자로 이들은 항생제
사회
동양일보
2015.06.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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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 태생일반산업단지 반대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승협)는 군민 247명을 서명을 받아 용산산단 개발과정의 문제점에 대한 주민감사를 충북도에 청구했다.태생산단 주민대책위원회는 “음성군이 애초 공영개발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구단위 승인을 받은 뒤 두 차례 민간개발로 전환했지만, 이마저도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현재 개발계획이 취소된 상태”라며 “군이 그동안 토목설계비 등으로 9억 2000여만 원을 지출했다”고 주장했다.또 “이 과정에서 잘못된 행정절차가 있었고 사업도 추진하지 못하면서 군민의 막대한 혈세
사회
서관석 기자
2015.06.2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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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이시종 충북지사가 임각수 군수의 구속에 따라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괴산군을 방문했다.이 지사는 26일 오후 괴산군을 방문해 윤충노 부군수, 심규인 기획실장 등 30여 명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했다.이날 간담회는 임 군수의 구속으로 어수선할 수 있는 괴산군의 분위기를 다잡고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을 다짐했다.이 지사는 간담회에서 “권한대행체제로 전환돼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부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협력해 행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유기농 엑스포 준
사회
서관석 기자
2015.06.2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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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 음성군 원남면 상당1리 행치마을이 고향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브랜드화 사업으로 유엔평화관 건립을 추진한다.28일 군에 따르면 원남면 상당리 605-1 일대 반 총장 생가 뒤편에 98억원(국비 50%, 군비 50%)을 들여 7803㎡의 터에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1925㎡ 규모의 유엔평화관을 2018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으로 현재 토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이제옥 관광축제팀장은 “현재 공간이 좁은 반기문기념관을 보완하기 위해 뒤편에 유엔평화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곳엔 글로벌 청소년 인재양성
사회
서관석 기자
2015.06.2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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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충청지역에 최고 70㎜의 비가 내리면서 극심한 가뭄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그러나 ‘마른장마’ 예보 속에 충청지역의 가뭄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단비’에 충북 산간 숨통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1주일 새 소나기와 장맛비가 내리면서 도내 비상급수지역이 15개 마을에서 2개 마을로 크게 줄었다. 계곡물을 주 식수원으로 하는 이들 산간마을은 올봄부터 이어진 극심한 가뭄에 계곡이 마르자 먹는 물 부족으로 고통을 겪어왔다.지난 20일부터 간헐적으로 내린 데 이어 지난 25일 밤부터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6.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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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문장대온천 개발 재추진을 막기 위해 행정·법적 대응책 검토에 나섰다. 시민단체와도 힘을 모아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 저지한다는 계획이다.충북도는 28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설문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문장대 온천 개발 저지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이두영 문장대온천 범도민저지대책준비위원장, 김지학 전 한국교통대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박관서 괴산 저지대책위원장, 환경·수질분야 공무원 등 18명이 참석했다.도는 이 자리에서 제시된 대응논리를 기초로 논리적 반박자료를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6.2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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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역종합) 충북지역 주요 유원지가 북적이는 인파로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는 등 전 국민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충격에서 벗어나 점차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있다.28일 추가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데다 환자 가운데 절반이 완치됐고 관리 대상자도 눈에 띄게 줄어드는 등 뚜렷한 진정세를 보이면서 전국적으로 도심은 물론 인근 유원지에 다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고속도로 교통량 예년 수준 회복메르스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고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어가자 전국 고속도로의 주말 교통량은 다시 예년 이맘때 수준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
사회
동양일보
2015.06.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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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교대 관리 국유지에 서원구보건소를 신축 이전하려는 청주시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되며 수곡동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조달청 등 정부부처들이 이 문제에 개입하고 나섰다.▶23일자 4면기획재정부의 위임을 받아 국유재산 무단방치 문제를 살피고 있는 조달청은 지난 22일 청주교대를 방문, 수곡동 청주교대 후문과 기적의 도서관 사이에 있는 교육부 소유 국유지(2필지·4319㎡)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현장에는 조달청 본청 직원과 충북지방조달청 직원이 함께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조달청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6.2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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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지역 핵심현안인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과 관련, 최근 잇따라 신축을 준비 중인 공항주변 고층빌딩의 고도제한이 논란으로 떠오르고 있다.충북도와 청주시는 최근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을 의욕적으로 추진해왔다. 보잉 747 등 민간 대형 항공기의 이·착륙을 위해서는 현재 2744m인 활주로를 3200m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청주시는 지난 3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센토피아 아파트의 층고를 47층(142.3m)에서 39층(126m)로 낮췄다.비행장 주변 고도제한 규정 때문이다. 시는 당시 센토피아 아파트의 층고가 군사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6.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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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충북유통 하나로클럽의 입주업체에 대한 갑질이 도를 넘었다.입점업체 재계약시 ‘깜깜이 날인’을 하는가 하면 퇴출업체가 불법권리금 문제 등을 제보하자 회유와 협박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농협하나로클럽 분평점(이하 하나로클럽)은 수수료매장 형태로 운영되는 입점업체 재계약시 업주가 계약서에 직접 날인하는 대신 도장을 제출받아 임의로 날인하는 방식의 이른바 ‘깜깜이 날인’을 한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됐다.하나로클럽은 입점업체의 계약만료에 따른 재계약시 일부 업주에게 관련 서류와 도장을 제출하게 하고 추후 도장을 돌려주는 형식으로 계약을
사회
김재옥 기자
2015.06.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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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이도근 기자) 속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속에 치러진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이 아무 이상 없이 무사히 끝났다.▶26일자 2면충북도와 도교육청은 27일 오전 청주 시내 14개 시험장에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치렀다.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고사장 입실이 시작된 가운데 도와 도교육청은 시험장마다 40∼90명의 관리관을 배치, 긴장 속에 수험생들을 맞이했다.가장 많은 인원(985명)이 시험을 치른 금천중학교에서는 입구에서부터 까다로운 메르스 예방 작업이 이뤄졌다.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6.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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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내 초·중학교 무상급식이 ‘선별적 급식’으로 돌아서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충북도와 도육청이 무상급식 분담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두 기관의 수장인 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교육감이 협상의 여지가 없다며 서로 ‘백기 투항’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지사는 최근 동양일보와 가진 민선 6기 1주년 인터뷰에서 도교육청이 2014년 합의 내용과 정신을 무시하고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급식비용을 모두 포함한 총액의 50% 이상을 도에 무조건 지원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무상급식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6.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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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청주대 재단 청석학원이 본관 점거를 풀지 않는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를 상대로 6000만원 상당의 채권 추심에 나선다.28일 청주대에 따르면 학교법인 청석학원은 범비대위를 상대로 낸 6000만원 상당의 채권 추심 명령을 법원이 수용함에 따라 조만간 집행에 나설 방침이다.청석학원은 법원의 채권 추심 결정에 따라 최초 본관 점거 당시 교수회장을 맡았던 조상(60) 교수의 월급 통장 압류를 청주대 측에 요청했다.따라서 조 교수의 7월분 월급부터 압류 조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지난 5월 15일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6.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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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가짜 백수오’ 논란이 있었던 내츄럴엔도텍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이 있었으나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에 대해선 처벌해야 한다는 국회 입법조사처의 판단이 나왔다.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청주 청원)의원은 국회 입법조사처에 조사의뢰한 ‘내추럴엔도텍 내부자거래 사전 검토’ 조사회답서를 28일 공개했다.이 회답서에 따르면 2015년 4월 22일 내츄럴엔도텍 임원 3명이 ‘가짜 백수오’ 발표 직전 22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 처분했다.입법조사처는 “이번 사건은 주가 하락시에 내부자들이 공매도를 통한 이익을 실현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6.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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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동진 기가) 충북도 출연기관인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법인카드나 업무추진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도는 지난 2월 9∼13일 지식산업진흥원을 종합 감사해 부적절한 업무 처리 19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도는 관련 직원 10명을 훈계하고 171만7000원을 회수하라고 진흥원에 요구했다.감사 결과 진흥원은 지난해 9∼11월 139회에 걸쳐 법인카드를 사용하면서 이 중 53건(38.1%)을 사용내역 기재 없이 썼다.또 직원 2명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고, 사용금액을 한 달 뒤 입금하는 등 법
사회
김동진 기자
2015.06.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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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6월의 마지막 주말 충청지역에는 사고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28일 새벽 5시 20분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도원리 인근 하천에서 장모(여·40)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새벽 0시 50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경찰은 4시간여 동안 수색작업을 벌여 시신을 인양했다.신고자 김모(61)씨는 “낚시를 하고 있는데 하천 건너편에서 불빛이 보이다가 ‘풍덩’ 하는 소리와 함께 사라져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장씨가 다슬기를 잡으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신홍경 기자
2015.06.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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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행정자치부는 27일 치러진 16개 시도의 지방직 8·9급 공채 시험에 12만8686명이 응시, 평균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1만1천455명을 뽑는 이번 지방직 8·9급 공채는 서울을 제외하고 전국 16개 시도 2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진행됐다.올해 실제 응시인원 기준 경쟁률은 작년의 12.3대 1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인천의 경쟁률이 27.5대 1로 가장 높았고 대전(24.7대 1)과 광주(23.2대 1)도 20대 1을 훌쩍 넘겼다.반면 강원의 경쟁률은 6.9대 1로 16개 시도 중 가장
사회
동양일보
2015.06.28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