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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국 공군 전투기의 공중급유기로 30일 유럽 에어버스D&S의 A330 MRTT가 선정되는 이변이 연출됐다.유럽산 기종은 그간 여러 차례 한국군의 대형 무기도입 사업에 도전했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미국 보잉의 KC-46A 기종이 패배하고 유럽산 기종이 승리하면서 한국의 무기 구매처가 다변화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유럽 3전 4기 끝에 승리…무기 구매처 다변화 = 한국군의 대형 무기도입 사업에서 유럽 기종은 3전 4기 끝에 승리했다.한국의 대형 무기도입 사업을 놓고 유럽과 미국이 처음 혈투를 벌
사회
동양일보
2015.06.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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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시나리오 25.7% 감축안+국제시장 활용 11.3% 추가 '절충'산업부문은 BAU 대비 최대 12%까지만 감축…"기존안보다 소폭 진전" (동양일보)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담은 정부안이 확정됐다.정부는 2030년의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보다 37% 감축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기존에 정부가 제시했던 2020년 온실가스 감축안과 비교했을 때 소폭 진전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앞서 정부는 지난 11일 2
사회
동양일보
2015.06.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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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은 사업주와 짜고 실업급여를 부당하게 타낸 A씨 등 10명을 적발해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3월 지역 한 회사에서 일하면서도 이를 숨기고 실업급여를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노동부 보령지청은 이들을 상대로 부정수급액 2800만원에 대한 반환 명령을 함께 내렸다고 설명했다.A씨 등이 다닌 회사 관계자는 이들의 부정수급 사실을 알고도 눈감아 줬다고 노동부 보령지청은 덧붙였다.노동부 보령지청 관계자는 "지도점검, 탐문, 제보 등을 통해 관련 행위는
사회
박호현 기자
2015.06.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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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공갈 사퇴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후 자숙 모드에 들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중단했던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약 50일만에 활동을 재개했다.'당대포'를 자임해온 정 의원은 평소 트위터를 통해 여권은 물론 야당 동료 의원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비판해왔다. 그러다가 지난달 13일 문재인 대표가 직무정지 조치를 내리자 자숙의 의미로 SNS 활동을 중단했다.이랬던 정 의원이 30일 트위터에 '오랜만입니다'라는 제목 아래 글을 올리며 오랜 침묵을 깼다. 최근 윤리심
사회
동양일보
2015.06.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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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상비병력을 50여만명으로 감축하는 목표연도를 오는 2022년에서 2030년으로 수정하는 법안이 마련됐다. 국방부는 또 당초 60여명이었던 장군 감축 계획 규모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는 30일 상비병력 감축 목표연도를 2022년에서 2030년으로 수정하는 내용의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지난해 3월 국방부는 '국방개혁 기본계획(2014~2030)'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한 다음 현재 63만여명인 상비병력 규모를 오는 2022년까지 5
사회
동양일보
2015.06.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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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30일 "과학기술에 농업을 접목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벤처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세종시 조치원읍 대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농업 분야에도 창조경제를 구현해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만들고 '사람이 모여드는 농촌'으로 바꿔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황 총리는 이어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하면 농업 경쟁력과 농가 소득은 높아지고 교육을 비롯한 생활환
사회
임규모 기자
2015.06.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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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청와대 문건유출' 재판에 증인출석 요구를 거듭 불응한 박지만 EG 회장에게 법원이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창영 부장판사)는 30일 공판에 나오지 않은 박 회장에 대해 증인 출석을 위해 과태료 200만원 부과 결정을 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5월 재판부터 이날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이자 사건의 핵심 증인인 박 회장을 세 차례 소환했다.그러나 박 회장은 처음엔 아무 이유 없이, 두 번째에는 EG 노사 갈등으로 출석이 어렵다는 사유서를 제출하고 법정에 나타나지 않았다.이날도
사회
동양일보
2015.06.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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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역도 스타가 자신의 집인 강원 춘천에서 홀로 쓸쓸히 숨진 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30일 춘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 20분께 춘천시 후평동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역도 스타 김병찬(46)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 김모(59)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이 주민은 경찰에서 "거의 매일 저녁에 김씨의 집을 방문하는데 당시에도 가보니 김씨가 작은방 천장을 바라보며 누운 채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숨진 김씨는 1990년 베
사회
동양일보
2015.06.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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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채용을 대가로 교사 지망생들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학교법인 대성학원 이사 안모씨 부부 측 변호인이 안씨 부부에 대한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30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안씨 부부의 변호인은 지난 29일 오후 대전지법에 구속영장 발부의 타당성과 적법성을 따지는 구속적부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안씨 부부의 구속적부심은 1일 오후 2시 대전지법 형사 4부의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대전지방법원은 안씨 부부가 수년 동안 교사 지망생들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고 대성학원 산하 학교 교사로 채용한 혐의로 안씨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6.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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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세종시가 농업에 과학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키우는 '스마트 농업의 메카'로 육성된다.또 대덕연구단지와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농업 벤처'를 육성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로컬푸드' 플랫폼 구축을 통해 도농간 상생모델을 구축한다.미래창조과학부, 세종시, SK그룹은 30일 세종시 조치원읍 대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세종혁신센터) 출범식을 갖고 39개 정부기관 및 지원기관, 중소·벤처기업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 행사에는 황교안
사회
임규모 기자
2015.06.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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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북한 단속정이 30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왔다가 군의 경고 사격을 받고 돌아갔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께 연평도 서쪽 해역에서 북한 단속정 1척이 NLL을 약 0.8 노티컬마일(약 1.5㎞) 침범했으며 해군이 경고 통신에 이어 경고 사격을 해 북쪽으로 돌려보냈다.북한 단속정은 군 소속이지만 경비정과 같이 전투용으로 만들어진 배는 아니다.이번에 NLL을 넘어온 단속정은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표류물을 추적하며 남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NLL을 월선한 것으로 추정된다.북한 단속정이나 경비정
사회
동양일보
2015.06.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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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기도 평택과 강원도 삼척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가운데 충북 충주∼제천 구간이 개통됐다.한국도로공사는 30일 오전 충주시 산척면 동서고속도로 천등산휴게소(제천 방향) 광장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이근규 제천시장, 국토해양부 김일평 도로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충주∼제천 구간 개통식을 했다.왕복 4차로의 동충주 나들목(IC)∼제천 분기점(JC) 구간은 연장 23.96㎞로, 787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9년 7월 착공한지 6년만에 완공됐다.동충주&sim
사회
동양일보
2015.06.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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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시 청원구는 오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2015 장애아동 수영캠프’를 연다고 30일 밝혔다.장애아동 수영캠프는 10세에서 18세 미만의 청원구 재가 장애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충북 곰두리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청원구는 참여아동의 연령과 장애특성에 맞도록 그룹으로 편성, 매주 월~금요일 전문 강사에 의해 체계적인 수영지도를 할 계획이다.김인석 주민복지과장은 “단순히 장애아동들에게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수영을 통한 협동심 함양과 사회적응 능력을 기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6.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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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전면파업 위기에 처했던 청주의료원 노사 협상이 타결됐다.▶6월 29일자 3면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충북지역평등지부 청주의료원지회는 “지난 29일 노사가 협상이 타결돼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청주의료원 노조와 청소용역업체는 지난 5월 6일부터 6월 18일까지 7차례에 걸쳐 임금·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교섭해오다 임금 인상 등을 두고 서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이날 파업을 예고했었다.노사 양측은 전날 진행된 충북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회의에서 최대 교섭 쟁점인 임금 인상에 서로 합의한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6.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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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틈타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집중호우에 따라 사전홍보와 계도활동, 집중감시·단속 및 순찰강화,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1단계로 환경오염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자체점검 협조문 발송, 대표자·환경관리인 간담회 실시 등 사전홍보 활동을 한다.2단계로 수질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 대규모 축산시설 등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방치해 환경오염사고가 우려되는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6.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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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가 자동차세 체납액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시민과 함께하는 체납차량 합동단속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시는 지난 4월 128명의 일반시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지난달부터 11월까지 공무원과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단속한다. 지난달에는 단속인원 52명(시민 26명, 공무원 26명)을 투입해 체납차량 128대(체납액 9800만원)를 영치했다.청주시의 5월 말 자동차세 체납액은 97억 원으로 지난해 이월체납액 117억 원에서 20억 원이 줄었다.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체납차량 합동단속은 직접적으로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6.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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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는 메르스로 인해 자가 격리나 입원 격리된 70여 가구에 5900여만 원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격리 기간 소득활동의 어려움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대해 1개월분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 지원은 1인 가구는 40만9000원, 2인 가구 69만6500원, 3인 가구 90만1100원, 4인 가구 110만5000원 등으로 분류돼 지원된다.지원 절차는 격리자 명단을 바탕으로 시청 복지정책과에서 전화 상담을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계좌번호를 파악한 뒤 지급된다.이후 격리가 해제된 뒤에는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6.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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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는 2035년을 목표로 중부권 핵심도시에 걸맞은 하수처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생활환경 개선, 도시계획이 수립된 지역, 자연취락지역 등에 대해 하수의 수집, 이송, 처리 등 단계별 관리대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토대로 하수처리구역 변경, 하수처리장 신·증설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환경부 승인을 통해 국비확보의 기초가 된다.시는 이번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9억 원을 투입해 ㈜한국종합기술 등 4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6.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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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화요일인 30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이남 지역에 비가 오다 밤부터 그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일부 전남 해안 지역에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같은 시각 수은주는 서울·대구·춘천 23도, 부산·광주·전주 21도, 대전·청주 22도, 제주 20도 등을 기록했다.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는 이날 낮에 제주와 전남 해안(강수확률 60∼90%)에서 충청 이남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서쪽부터 그치겠다.낮부터 밤사이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거나 천둥·번
사회
동양일보
2015.06.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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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사흘째 발생하지 않았다. 퇴원자는 확진자의 절반 이상인 95명으로 늘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0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과 동일한 182명이며 퇴원자는 2명 증가한 95명, 사망자는 1명 늘어난 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28일 이후 사흘 연속이다.신규 퇴원자는 63번 환자(68·여), 103번 환자(66)로 이들은 항생제·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치료를 받았고 2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완치
사회
동양일보
2015.06.30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