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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는 노후화된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의 시설개선을 통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사업을 추진한다.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 ‘여객자동차터미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원을 지원받는다.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개별 시설물을 접근·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설계·시공되는 것을 말한다.이번 사업은 전국에 여객자동차터미널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BF인증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시설개선으로 BF인증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6.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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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연희(83) 할머니가 24일 오후 10시께 별세했다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공식 페이스북에서 25일 밝혔다. 정대협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1932년 대구에서 태어나 5살에 서울로 올라왔다. 김 할머니는 서울의 한 국민학교 5학년 재학 중이던 1944년 일본인 교장에게 차출돼 일본으로 끌려갔다.이후 일본 시모노세키를 거쳐 도야마현에 있는 항공기 부속 공장에서 9개월가량 일하다 아오모리현 위안소에 끌려가 약 7개월간 위안부로 생활했다.
사회
동양일보
2015.06.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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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25일 새벽 버스파업 시한을 불과 10분여 앞두고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 서울 버스노사가 27일로 예정된 버스요금 인상을 목전에 두고 임금인상에 합의해 요금인상이 임금보전을 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회의를 시작해 밤샘 협상을 벌였고, 첫차 시간인 오전 4시를 불과 10분여 앞둔 이날 오전 3시50분께 시급 3.7% 인상에 극적으로 합의했다.양측은 무사고 포상금 월 16만 5천원 지
사회
동양일보
2015.06.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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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백범 김구 선생의 66주기 추모식이 이달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고 국가보훈처가 25일 밝혔다.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추모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독립유공단체장, 광복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김구 선생은 자주독립을 위한 의병활동과 계몽운동을 벌였으며 1919년 3·1 운동 이후에는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을 지냈다.광복 이후 귀국한 그는 국가 건설과 통일을 위해 활동하던 중 19
사회
동양일보
2015.06.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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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학교법인 대성학원의 교사 부정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대전지검 특별수사부는 25일 채용을 대가로 교사 지망생들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대성학원 이사 안모(63)씨 부부를 구속했다.대전지법 이종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안씨 부부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며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안씨는 학교법인 대성학원 이사장의 아들로 대성고 교장을 지냈고, 안씨의 부인은 대성중 교장을 역임한 바 있다.검찰은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6.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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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아직도 많은 용사들이 이 땅 어딘가에 외롭게 남겨져 있습니다.”최근 TV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는 유해발굴감식단편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배우 임원희가 “늦게 찾아드려 죄송합니다”라고 하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이에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6·25전쟁 때 전사한 자신들의 가족을 찾겠다며 유해발굴감식단에 끊임없이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아직도 산야에 홀로 남겨진 13만여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사회
신홍경 기자
2015.06.2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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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추경에 확보된 예산 1억6000만원을 활용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곳(전의면 노곡리·전동면 미곡리·연서면 기룡리·부강면 등곡리)에 대형관정개발을 마치고 23일부터 물 공급을 통해 타들어가는 농심을 달랬다.이번에 개발된 대형관정은 하루 평균 100t 이상의 물이 나와 천수답 12ha의 가뭄해갈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시는 농작물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에 보유중인 양수기 274대와 송수호수 52km를 무상대여하고 관정 30여대 및 양수기 90여대를 수리 완료하는
사회
임규모 기자
2015.06.2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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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동양일보 서관석 기자)경북 상주시의 문장대온천 개발 재개로 괴산군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괴산지역의 ‘문장대온천 개발저지 대책위원회’는 지난 23일 회의를 열어 다음 달 15일 대구지방환경청과 상주시를 항의 방문해 문장대 온천개발 지주조합이 제출한 ‘문장대온천 관광지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본안’의 부결을 요구할 계획이다.이날 항의방문에는 괴산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환경영향평가 본안’이 통과돼 사업이 추진되면 공사중지가처분 등 법적 대응도 준비하기로 했다.충북 도내 환경·사회단체들도 경북 상주의 문장
사회
서관석 기자
2015.06.2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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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충북도 남부출장소(소장 정일택)는 24일 옥천군 이원면 칠방리 금강에서 ‘한국 특산 어종 꺽지’인 3cm 정도의 치어 1000마리를 방류했다.꺽지는 농어, 쏘가리 등과 함께 농어과에 속한 우리나라의 담수산 특산어종으로 육질이 우수하고 맛이 담백해 예로부터 고급 횟감이나 매운탕 감으로 선호도가 아주 높았다. 남부출장소는 꺽지가 멸종이 우려될 정도로 급속한 자원감소 추세를 보여 수중 생태계 자원 보호를 위해 치어를 생산해 이날 방류했다.방류한 치어는 남부출장소에서 양식하고 있는 친어에서 자연형 수조를 만들어
사회
김묘순 기자
2015.06.2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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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전국체전을 앞두고 건설 중인 충주종합스포타운 조성사업의 공동 도급사간 지분 양도 소문에 대해 조사에 들어갈 방침을 세웠다.조길형 시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동도급사간 지분 양도는 계약관계에 어긋나는 일”이라며 “실제 지분 양도가 이뤄졌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조 시장은 또 “객관적 근거를 확인해 주계약사 등이 충주스포츠타운 건축공사 지분을 넘겼다면 행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정상적 계약절차에 따라 공사업체가 결정된 만큼 잘못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
사회
윤규상 기자
2015.06.2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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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충청지역에서 24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으며 진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 확진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이 충북에 주소를 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메르스에 감염된 충북도민은 3명으로 늘었다.24일 충북도 메르스대책본부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50대 여성이 지난 23일 메르스 양성으로 확진됐다. 전국적으로 177번 확진 환자다.이 여성은 지난달 27∼29일 폐렴으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가 같은달 30일부터 병실에서 치료를 받았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6.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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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지역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객 19명이 충북을 방문하는 등 도내 의료관광이 정상화 기미를 보이고 있다.24일 충북도에 따르면 몽골 관광객 9명은 오는 26∼29일, 우즈베키스탄 관광객 10명은 오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북에 머무른다.이들은 충북대병원과 청주의료원 등 도내 6개 의료기관,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와 문의문화재단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객은 체외수정과 인공수정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객 가운데는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6.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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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기부행위와 사전선거운동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병우(58) 충북도교육감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에 대해 검찰과 변호인 모두 상고를 결정했다. ▶18일자 3면24일 지역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전고검은 김 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선고에 불복, 상고장을 접수했다.김 교육감에 대한 기소내용 가운데 일부를 항소심 재판부가 무죄로 판단한 것은 부당하다는 게 검찰의 상고 이유다. 김 교육감 측도 검찰 상고에 대응, 이날 상고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결국 김 교육감이 교육감직을 유지할 수 있는지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6.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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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시 새 CI(상징마크)를 둘러싼 청주시의회 여야 갈등이 일단락되면서 ‘CI 재검토’를 맡은 시가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24일자 1면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의회가 새 CI와 관련해 ‘집행부의 재검토를 권고’함에 따라 후속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현재 가장 유력한 방안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다.공신력 있는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새 CI 선호도 조사를 벌이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종전 개발 단계에서 적은 표본의 조사가 진행됐다는 지적에 따라 시민 대면 설문조사 방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6.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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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임각수(68) 괴산군수와 김호복(67) 전 충주시장이 24일 외식프렌차이즈 ‘준코’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23일자 3면청주지검은 24일 임 군수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김 전 충주시장을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임 군수는 6.4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3월 괴산지역 외식업체인 준코 회장 김모(46·구속)씨로부터 식품외식산업단지와 힐링파크 조성 사업 등에 대한 편의제공 명목으로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또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6.2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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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병원의 청주노인전문병원 위·수탁 계약 포기와 관련, 청주시가 유감을 표명했다. 3차 민간위탁 운영 공모는 오는 10월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4일자 4면윤재길 청주부시장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어렵게 수탁 예정자로 선정된 청주병원이 수탁 자격을 포기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윤 부시장은 “청주노인전문병원 노조 측과 근로조건 등 많은 부분에서 의견일치를 보고도 본격적인 병원 운영 이후의 교섭당사자 문제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협상이 결렬돼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3차 공모에 대해서는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6.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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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충북지역 11개 시군에 사방댐 등이 건설된다.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00억원을 투입, 이달 말까지 사방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연구소는 올해 사방댐 54곳, 계류보전 33㎞, 산지사방 4㏊를 할 계획으로, 지난 19일 기준 사방댐 38곳, 계류보전 27㎞, 산지사방 4㏊를 마쳤다.올해 사방사업은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역에서 민가나 농경지 피해가 예상되는 생활권 주변을 최우선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음성군 음성읍 동음1리 대표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6.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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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세종 임규모 기자) 충청권 학생들이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24일 교육부에서 받은 ‘학교 건축물 석면조사 결과 및 위해성 평가 등급 현황’(최초조사 기준)에 따르면 전국 유치원과 학교 2만749곳 가운데 1만4661곳(70.7%)이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를 사용했다.충북의 경우 유치원은 339곳 중 202곳(59.6%), 초등학교는 273곳 중 244곳(89.4%)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6.2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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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6.25 전쟁이 발발한지 25일 65주년을 맞는다.북한군이 기습적으로 남침한 1950년 6월 25일부터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 7월 27일까지 3년여 동안 계속된 전쟁은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를 낳았다.24일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에 따르면 6.25 전쟁 기간 국군 사망자는 13만7899명에 달한다. 육군은 13만5858명이었으며 해군과 공군은 각각 1903명, 138명이었다.국군 부상자는 45만742명, 포로는 8343명이었다.국군 참전자가 모두 몇명인지 정확한 통계 자료는 없지만 1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
사회
동양일보
2015.06.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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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지난 23일 대전 을지대병원이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내려졌던 코호트 격리(환자 발생 병동을 의료진과 함께 폐쇄해 운영) 조치가 해제된데 이어 건양대병원과 대청병원의 코호트 격리가 26일 0시를 기해 해제될 예정이다.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두 병원에 대한 코호트 격리(12∼25일)는 각 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26일 0시를 기해 풀린다.건양대병원과 대청병원에는 각각 34명이 격리돼 있다.두 병원은 의료기관 내 추가적인 메르스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집중관리병원’에 이름이 올라 있었다. 을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6.24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