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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수놈은 이렇게 크다고, 집게벌레가. 암놈은 돼지집게벌레라고 해서 조그마해. 쉬는 시간에 싸움시키는 거야. 그걸 등허리를 톡톡 건드리면 막 이렇게 일어나. 이렇게 해놓고 서로 물게 하는 거지. (중략) 하여튼 곤충들이 많았고 좋았고, 많이 잡고 놀고. 개구리 같은 것도 많이 잡고. 그렇게 많이 놀았어요. 메뚜기도 잡고, 숨바꼭질 하고.” (김성식씨의 구술. 본문 중에서)청주 흥덕문화의집(관장 이종수)에서 펴낸 구술자료집 ‘딱지 둘이 딱지 동무’는 그 시절 청주 사직1동을 기억하는 이들이 돌이켜 보는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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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2015.04.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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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은 대부분의 부모들에게 출산만큼이나 큰 기대감과 두려움을 안긴다. 아직 어린아기같은 우리 아이가 학교에 입학한다는 사실이 대견하고 설레는 한편, 과연 학교생활은 잘 할 수 있을지, 친구들과는 사이좋게 잘 지낼지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다.‘초등 1학년의 사생활’ 저자인 김지나(경기 이천 설봉초 교사)씨로부터 초등학교 1학년 완벽 적응 노하우를 들어봤다. 지난 11일 청주 기적의도서관에서 ‘아이들의 진짜 속마음’을 주제로 열린 김씨의 강연 내용 일부를 수록한다.●입학 전 ‘한글 떼기’보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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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2015.04.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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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 음성이 배출한 농민 문학의 선구자 이무영(1908∼1960) 선생. 그의 문학 혼을 기리는 행사가 펼쳐진다.22회 ‘무영제’가 17일 오전 11시 충북 음성군 이무영선생 생가터(음성읍 석인리 오리골)에서 열린다.동양일보와 무영제 추진위원회가 여는 이번 무영제는 이무영 선생의 문학 세계를 재조명하고 그 위업을 계승하기 위해 펼쳐진다.이날 행사는 1부 ‘이무영 생애와 문학 세계’ 전시, 2부 추도식, 3부 무영문학상 시상식·작은음악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족과 문인 등 참석자들은 한국 근대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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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2015.04.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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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청주기적의도서관(관장 민경록)은 11일 오전 10시 도서관 1층 다목적홀에서 부모교육 특강을 연다.이날 행사에서는 ‘초등 1학년의 사생활’의 저자인 김지나씨가 아이와 부모의 속마음 둘러보기를 주제로 강연한다.김씨는 1997년부터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해오고 있으며, 초등학생을 위한 방송 교재를 집필했다. 그는 이날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초등 1학년 완벽 적응 노하우를 알려줄 예정이다.참가를 원하는 청주시민은 청주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ht
책
조아라 기자
2015.04.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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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문화원(원장 이광진)은 충주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의 후원으로 제천의 인물 우덕순 의사의 흩어져 있는 자료를 모아 ‘대한의 영웅 우덕순’을 한권의 책으로 발간했다.2015년은 을미의병창의 120주년, 의암 유인석 순국100주기, 광복 70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에 우덕순 의사에 관한 최초의 책이 고향에서 발간됐다.우덕순 의사는 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때 뜻을 함께 했던 인물로 안중근은 하얼빈 역에서 우덕순은 바로 전 역인 채가구역에서 이토 히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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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기자
2015.04.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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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살의 나(이은파)는 연애소설을 쓰고 있다. 3년 전 한 여자와 결혼한 지 1년 만에 이혼했고, 10살이 어린 애인이 있다.오랫동안 외삼촌 문장규의 죽음은 나의 가슴에 선연한 상처가 되어 왔다. 유명 건축가였던 문장규는 나와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관계였다. 그 뒤에는 복잡한 가정사가 있었다.아버지는 내가 열 살이었을 때 지금의 어머니와 재혼을 했고, 어느 날인가 중국으로 가는 호화 유람선에서 갑자기 실종됐다. 친모는 아버지와 이혼한 후 소식이 없다. 이후 나는 성인이 되기 전까지 한 집에서 새어머니, 외삼촌과 함께 살아왔다
책
조아라 기자
2015.04.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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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여년 간 유니크하다고도 할 수 있고 고독하다고도 할 수 있는, 매우 독자적인 소설세계를 구축해 온 이응준씨를 올해 무영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그는 좌고우면하지 않는 그 만의 스타일을 지니고 있는 작가로서, 『무정한 짐승의 연애』 『국가의 사생활』 등 흥미로운 소설집과 장편소설들을 이미 많이 상자한 바 있다. 그의 작품들은 항상 가열한 문제의식과 도전적 패기로 가득차 있으면서도 서정적 분위기를 자아낸다.이번 수상작 「소년은 어떻게 미로가 되는?뭇?실존과 실증이라는 두가지 세계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자기성찰의 소설이다.
책
조아라 기자
2015.04.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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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이응준씨의 단편소설 ‘소년은 어떻게 미로가 되는가’가 16회 무영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소년은 어떻게 미로가 되는가’는 올해로 문단 데뷔 25주년을 맞은 이응준 소설가의 단편소설로 현대문학 2014년 10월호에 수록된 작품이다.무영문학상은 흙의 작가 이무영(李無影·1908~1960) 선생의 문학 혼과 작가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동양일보가 주관하고 음성군이 후원해 지난 2000년 제정된 문학상이다.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16회 무영문학상은 2014년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1년 동안 발
책
조아라 기자
2015.04.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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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8년 전 문단을 떠났다. 자신의 문학적 운명을 남의 손에 맡기고 싶지 않았다.문학을 문학의 틀 안에 가둬두고 싶지 않아 상업 영화에 뛰어 들기도 했다. 작가 스스로 “문학 때문에 상을 받는 일이란 절대 일어나지 않고, 또 바라서도 안 되며, 바랄 까닭도 없다고 여기며 지내온 지가 굉장히 오래됐다”고 밝혔듯 ‘문학상’이라는 개념 자체가 아예 머릿속에 남아 있지 않은 터였다. 그래서 이번 수상은 뜻밖이었고, 더욱 특별했다.16회 무영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소설가 이응준(46·사진). 그의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
책
조아라 기자
2015.04.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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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작가 이무영(李無影 · 1908~1960) 선생의 문학 혼과 작가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동양일보가 주최하는 16회 무영문학상 수상자로 이응준(46)씨의 단편소설 ‘소년은 어떻게 미로가 되는가’가 선정됐습니다.무영문학상은 이무영 선생의 문학을 재평가하면서 대상작을 모든 소재와 주제의 소설로 넓혀왔습니다.16회 무영문학상은 2014년 3월부터 지난 2월말까지 1년 사이에 발표된 소설을 대상으로 문단의 권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16회 무영문학상 시상식은 4월 17일 무영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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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4.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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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 다소 파격적인 제목 아래 뇌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짚는 이 책으로 대한민국 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과학 저널리스트 신성욱씨. 그가 최근 청주를 찾았다.(사)어린이도서연구회 대전충북지부 청주지회는 20일 오전 10시 청주시립정보도서관 강당에서 신성욱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신씨는 이날 강연회에서 참석자들에게 뇌에 대한 세간의 오해를 꼬집고, 과도한 인지 교육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뇌를 발달시키는 방법을 알려줬다. ●“밤 새워 책 읽으면 뇌가 고장 나요.”
책
조아라 기자
2015.03.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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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여백문학회(회장 김종례)가 ‘여백 22집’을 펴냈다.여백문학회는 충북여성백일장 출신 여성 문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현재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여백 22집에는 여성의 섬세한 감성이 녹아있는 글들이 가득하다. 회원들의 다양한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담겼다.지난해 등단한 최덕순씨의 작품들이 특집Ⅰ로 묶였다. 시 ‘바다가 육지라면’ 등 5편을 만날 수 있다. 특집Ⅱ에는 청주문학상 수상작인 이진순씨의 ‘항아리에 담은 세월’이 실렸다. ‘함께 쓰는 이야기’의 이번호 주제는 ‘돈’. 회원 20
책
조아라 기자
2015.03.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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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국내 역사학자 300여명이 집필에 참여한 국내 최초의 역사용어사전이 9년간 산고 끝에 탄생했다.서울대 역사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2006년부터 진행한 편찬 사업의 결과물 '역사용어사전'을 최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사전은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 등 분과학문 체계하에서 개별적으로 정의되고 쓰인 역사용어를 세계사라는 틀에서 점검하고 정리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편찬 책임자 최갑수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는 "한국 역사학계는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 등으로 학과가 나뉘어 '역사학계'라는
책
동양일보
2015.03.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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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청주기적의도서관(관장 민경록)은 영유아 책놀이 프로그램 ‘북스타트’ 참가자를 모집한다.오는 4월 10일 개강하는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아이가 소통하도록 하고, 영유아의 정서적, 인지적 발달을 지원하는 사회 공동육아 프로그램이다. 청주시에서는 청주기적의도서관과 신율봉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지역 자원활동가들이 함께 한다. 북스타트 선포식은 4월 10일 신율봉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다.참가 대상은 2014년 4~9월 출생한 영유아이며, 선착순(40가족)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책
조아라 기자
2015.03.1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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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책 읽는 청주’ 대표도서로 선정된 ‘보이지 않는 집’의 저자 백희성(38·사진)씨가 17일 청주를 찾았다. 이날 오후 청주시립도서관에서 치러진 ‘책 읽는 청주 선포식’ 참가를 위해서였다. 백씨는 이날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1시간여 동안 청주시민들을 만나기도 했다.그의 두 번째 저서인 ‘보이지 않는 집’은 건축가인 주인공이 자신을 위한 집을 알아보던 중 한 요양 병원을 방문하게 되고 그 건물에 숨겨진 비밀들을 풀어나가는 이야기이다. 현재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백씨는 길을 지나다 아름다운 집을 볼 때면 우편함
책
조아라 기자
2015.03.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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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사)어린이도서연구회 대전충북지부 청주지회는 20일 오전 10시 청주시립정보도서관 강당에서 신성욱 작가 초청 강연을 연다.‘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의 저자인 과학 저널리스트 신성욱씨는 이날 그동안 많은 취재와 연구를 바탕으로 밝혀낸 아이의 뇌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의 뇌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밝히고, 이러한 통념을 만들어온 사이비 뇌과학자들을 고발한다. 이번 강연회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신씨는 1995년부터 다큐멘터리 작가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기
책
조아라 기자
2015.03.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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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는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해변의 모래에 모래 둥지를 만들고 거기에 알을 낳는다. 약 2개월 후에 부화한 새끼들이 바다로 가는데 도중에 적의 공격을 받으므로 살아서 바다로 돌아갈 확률은 아주 낮다고 한다. 그래도 살아남은 어린 거북은 출렁이는 바다로 들어간다. 한 번도 본 적 없고 경험한 적 없는 바다를 향해 본능으로 기어가는 것이다. 나도 어린 거북처럼 출렁이는 시인들의 바다를 향해 출렁이는 본능으로 들어가면 되지 않을까……. (‘시인의 말’ 중에서)’16회 지용신인문학상 수상자인 이기호(67·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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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2015.03.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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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딱 그만큼의 마음만으로 충분히 시인인 아이들이 시집을 냈다.다소 특별한 사연을 지닌 시집 ‘너는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다’가 그것. 충북예고(교장 차갑종) 1학년(지난해 기준) 학생들이 쓴 시를 국어교사인 정진명 시인이 엮었다. 학생 103명이 쓴 시 151편이 실려 있다.정 교사는 학생들에게 수행평가 숙제를 시로 내고 인터넷 카페 ‘머털도사의 즐거운 교실, 시문관(http://cafe.daum.net/dosanym)’에 올리게 했다. 학생들의 공책에 쓰인 시들이 모두 버려지는 현실이 안타까워 만든 공간이었다. 그리고 시가
책
조아라 기자
2015.03.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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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14회 ‘책읽는 청주 선포식’이 17일 오후 7시 청주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청주시립도서관은 2015년 상반기 14회 ‘책읽는 청주’ 대표도서로 백희성 작가의 ‘보이지 않는 집’을 선정하고 이날 선포식을 갖는다.청주시립예술단의 축하 퍼포먼스로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1부 선정도서 소개, 시민독서운동 선포, 선정도서 전달, 2부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내가 만드는 집’ 체험, 집을 주제로 한 북아트 체험 등 홍보부스 운영을 통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책
조아라 기자
2015.03.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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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과 관련이 깊은 역사인물들의 흔적을 찾아 소개한 ‘청사에 남은 충북의 역사인물 열전’이 나왔다.충북도교육청은 12일 ‘길 끝에서 나누는 충북의 문화이야기’ 시리즈 11집으로, 한국교원대부설고 홍기성 교사 등 현직교사 12명이 참여, 현장답사와 사진자료 등을 정리해 발간했다.이 책은 지역문화에 대한 체득과 애향심의 고취, 학생들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도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특히 역사인물들을 지역별로 소개했으며, ‘눈으로 보고, 발로 체험하고, 머리로 생각토록 인도하는 여행의 길잡이’로 활
책
지영수 기자
2015.03.12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