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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개그맨 장동민(36)씨가 과거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생존자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고소를 당했다.서울동부지검은 17일 명예훼손 및 모욕 등의 혐의로 삼풍백화점 생존자 A씨가 장씨를 고소함에 따라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인터넷 방송에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관련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장씨는 당시 방송에서 "오줌을 먹는 동호회가 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 21일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다. 그 여자가 동호회 창시자"라고 말했다.한편, 장씨는 작년에 같은
사회
동양일보
2015.04.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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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가짜 백수오' 논란을 둘러싸고 한국소비자원과 백수오 원료 공급 업체인 내츄럴엔도텍 간의 진실공방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앞서 소비자원은 내츄럴엔도텍이 식용이 금지된 이엽우피소를 사용했다고 밝혔고, 가짜 백수오 논란에 주가 폭락이라는 직격탄을 맞은 내츄럴엔도텍은 소비자원의 검사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정면으로 맞선 형국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재조사 결과가 이르면 오는 29일 나올 예정이지만, 현재로서는 공방은 법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내츄럴엔도텍은 27일 종합 일간지 5곳 이상에 전면광고를 내고 "
사회
동양일보
2015.04.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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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선거구 유지’에 비상이 걸린 보은·옥천·영동 등 충북 남부3군의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섰다.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4일을 기준으로 남부3군 인구는 13만7962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13만7377명보다 585명 증가한 수치다.인구변동 추이를 보면 2012년 11월~2013년 4월에는 573명이 줄었고, 2013년 11월~2014년 4월은 16명이 줄었다. 이후 2014년 11월~올해 4월의 경우는 585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비해서는 601명이 늘어난 셈이다.이는 수년간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4.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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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원·녹지 가꾸기를 통한 깨끗한 청주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시는 올해 28억 원을 투입해 공원 529곳에 취약공원 책임제와 어린이공원 지킴이 운영, 녹지시설 관리원 등을 통한 중점 관리로 시민들의 공원·녹지 이용 편의를 높인다고 27일 밝혔다.우선 시는 공원·녹지 491곳을 4개 권역별로 나눠 청소관리 및 풀베기, 쓰레기수거 및 화장실 청소, 녹지 제초·전정, 잡초 제거 등을 수시로 실시한다.또 어린이공원 등 38곳에는 어린이공원 지킴이 및 녹지시설 관리원을 위촉해 청소 및 시설물을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4.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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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는 27일 가축 분뇨 악취 제거를 위해 2억5000만원을 들여 가축사육농가에 생균제를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가축생균제 지원사업은 사료에 생균제를 혼합해 가축분뇨의 악취를 제거하고 사료 효율을 향상함은 물론 소화력 증진으로 체중증가를 도모해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지원 축종으로는 소, 돼지, 닭, 오리, 개 사육을 하는 708 농가이며 사업대상자 선정은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한 농가로 농가별 사업비 배정은 축산업 등록 및 쇠고기 이력추적제 등 관련 자료 확인 후 결정한다.축산업 미등록농가 및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4.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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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는 최근 국토지리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간정보시스템구축의 기초자료가 되는 1/1000 수치지형도를 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비와 시비 각각 19억5000만 원씩 총 39억을 투입해 연말까지 상당·청원구 등 126.5㎢ 지역에 대한 고정밀 전자지도를 제작하게 된다.수치지형도란 지도상에 표현되는 지형의 형태 및 속성 등 각종 정보를 컴퓨터에서 처리될 수 있는 자료 형태로 제작한 지도를 말한다.특히 올해 청주시가 유일하게 ‘공간정보 패키지구축 및 활용모델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4.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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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가 낙후된 청원구 오창읍 소재지의 역할기능 강화를 위해 87억 원을 투입해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편익시설 확충에 나선다.시는 30억 원을 투입해 상당구 오창읍 장대리324-21 오창스포츠센터 부지 내에 건축 연면적 178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을 건립, 내년 초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오창 재래시장 비가림시설(아케이트)설치에 6억여 원을 투입하고 경관개선사업에 2억 원을 투입해 조형물설치, 바닥포장, 간판정비, 조명시설 개선 등 전통시장의 낡은 시설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4.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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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월요일인 27일은 일본 남쪽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3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대구가 31도, 강릉, 구미, 포항이 30도를 기록하고, 서울은 25도까지 오르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기상청은 강원 영동 북부 지역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서해와 남해 상에는 안개가 끼는
사회
동양일보
2015.04.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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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태국 마약으로 불리는 '야바(YABA)'를 국제특송우편물을 이용해 치약 튜브에 숨겨 밀반입해 판매한 일당이 검찰에 검거됐다.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지청장 김주원)은 국제특송우편물을 이용해 태국으로부터 '야바'를 밀수한 뒤 천안과 아산지역의 태국인 근로자들에게 판매한 태국인 근로자 A(30)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또 중간판매상 태국인 근로자 B(24)씨 등 4명과 투약자 3명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밀수책 3명을 지
사회
최재기 기자
2015.04.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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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 수산면 수곡리의 밭에서 지난 24일 오후 8시 48분께 A모(63)씨가 흉기에 가슴 부위를 찔린 채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지인은 경찰에서 “오늘 낮에 인천에 사는 A씨가 집에 놀러왔었는데 8시 전후로 모습이 보이지 않아 나가보니 밭에서 숨져 있었다. A씨는 평소 몸이 좋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감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회
장승주 기자
2015.04.2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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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동양일보 김국기 기자)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영동지역에 돌발 해충인 갈색여치가 또 다시 출현했다.26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영동읍 설계·비탄·산이리에서 몸길이 1㎝ 안팎의 갓 부화한 것으로 보이는 갈색여치 유충이 발견됐다.설계리의 한 복숭아 밭에서는 5∼6마리가 한꺼번에 관찰되기도 했다.야산 등에서 부화한 뒤 농경지로 이동하는 갈색여치는 복숭아나 포도나무 새순과 꽃대 등을 갉아먹어 큰 피해를 준다.2006년과 이듬해 봄에는 이 지역에 수만 마리의 갈색여치 떼가 출현해 20여㏊의 과수와 채소를 초토화시키기도 했
사회
김국기 기자
2015.04.2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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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동양일보 김국기 기자)보은옥천영동축협이 경기도 양평지방공사로부터 밀린 축산물 대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이 축협은 양평지방공사를 상대로 낸 47억원의 돼지고기 납품대금 반환청구소송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고 26일 밝혔다.양평지방공사에서 상고할 경우 대법원 심리를 남겨두고 있지만, 소송의 쟁점이던 거래의 실체가 인정됐다는 점에서 대금 회수 가능성은 높아진 상태다.두 기관의 거래는 3년 전 이뤄졌다.당시 옥천영농축협은 2012년 6∼8월 양평지방공사에 채권 확보 없이 47억원 어치의 돼지고기를 납품한 것
사회
김국기 기자
2015.04.2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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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지난 24일 오후 3시께 옥천읍에서 A(41)씨가 숨져있다는 신고가 옥천경찰서에 접수됐다.경찰에 따르면 최초 목격자인 A씨의 어머니는 A씨의 가게문이 닫혀있다는 연락을 받고 이웃에 홀로 살고 있는 아들의 집에 갔더니 번개탄을 피워놓고 안으로 문을 잠근 채 사망해 있었다.그 전날 A씨는 막내아들에게 2만원을 주고 울면서 ‘아빠 없어도 잘 살아라’며 주변을 정리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경찰은 A씨가 채무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 이로 인한 자살로 보고 수사 중이다.
사회
김묘순 기자
2015.04.2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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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 기자)‘가짜 백수오’ 사태가 빠르면 이번 주 결론이 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문제가 국민 먹을거리에 관한 일인 만큼 서둘러 조사에 착수해 빠르면 이번 주 중에 결론을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시판 중인 백수오 제품 대부분이 가짜라고 발표한 한국소비자원과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백수오 원료 공급 업체가 반박에 재반박을 거듭하며 진실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상황이다.앞서 지난 22일 소비자원은 전날 시중에 유통 중인 32개 백수오 제품을 놓고 유전자 검사를 했더니 실제 백수오는 단 3개(9.4%)에 불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4.2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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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청북도지회(이하 충북예총)가 오늘 30일 오후 4시 충북예총회관 따비홀에서 긴급임시총회를 갖고 사무처장 구속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한다.이날 임시총회에는 충북예총 소속 협회와 지회 100여명의 대의원은 물론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과 황의철 한국예총 사무총장이 참석, 충북예총 사태에 대해 경찰 대응책 등을 강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김재옥 기자
2015.04.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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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갱년기 장애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중장년층 여성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백수오 제품이 식용 금지된 ‘가짜 백수오’ 논란 속에 매장에서 자취를 감췄거나 매출이 급락했다.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은 지난 22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백수오 제품 중 상당수가 식용이 금지된 가짜 백수오 성분인 이엽우피소를 사용하고 있다고 발표한 직후 관련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이들 유통업체들의 판매 재개 여부는 식약처 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현대백화점 충청점은 그간 정관장과 농협한삼인의
사회
김재옥 기자
2015.04.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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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30대 남성이 아내, 아들과 동반자살을 하려다 출동한 경찰의 설득에 목숨을 건졌는데….충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21분께 서울경찰청으로부터 H(33)씨가 자신의 부인과 100일된 아들을 태우고 자살할지 모르니 구조해 달라는 공조요청이 접수.위치추적 결과 H씨가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부근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자 경찰은 수색에 나서 30여분 만에 청주~상주 간 고속도로 청주방향 문의휴게소에서 H씨의 차량을 발견, 설득작업을 벌인 끝에 아내와
사회
신홍경 기자
2015.04.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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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국내 한 통신업체 상조회의 공금횡령 의혹에 대한 경찰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6일자 3면충북지방경찰청은 한 통신업체 청주지사 전·현직 직원들이 만든 이 상조회의 여직원 A씨가 공금을 횡령했다는 첩보에 따라 관련자료를 입수, 수사를 벌여왔다.경찰은 이 상조회 전 이사장 등 상조회 관계자 3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A씨도 2차례 소환해 A씨가 2003년부터 상조회 공금을 빼돌려 지인의 사업자금 등으로 사용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경찰은 A씨가 임의대로 상조회 회원이 대출받은 것으로 조작, 돈을 빼돌린 뒤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4.2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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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4월 마지막 주말과 휴일 청주에서40대가 아파트 14층에서 뛰어내려 숨지는가 하면 태안에서는 50대 여성 여행객이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충청지역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26일 오전 7시 40분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 해상에서 강모(여·5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이모(48)씨는 “정박 중인 선박 상태를 확인하다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바다에 떠 있어 해경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해경은 “강씨를 인양해 태안의료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설명했다.강씨는 전날 가족과 함께 이곳으로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4.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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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선거법 위반 등으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충북지역 전·현직 자치단체장들에게 5월은 ‘운명의 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항소심 결심·선고공판 일정이 속속 잡히면서 다음달 대부분의 사건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이들이 받아들 결과에 지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낙마위기’에 처한 정상혁 보은군수의 항소심 결심공판은 27일 열린다.정 군수는 지역주민에게 축의금 명목으로 90만원을 전달하고, 보은군이 업무상 관리하는 군민정보를 사용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1심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원, 개인정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4.26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