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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 청원경찰서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뒤 진료비를 지급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사기 등)로 민모(50)씨를 3일 구속했다고 밝혔다.이삿짐센터에서 일하는 민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청주지역 병원 2곳을 돌며 목과 어깨가 아프다며 2∼3주씩 입원해 치료를 받아 120만원의 진료비가 나왔으나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민씨는 또 지인에게 병원비가 필요하다며 신용카드를 받아 600여만원을 찾아 사용하고 갚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사회
신홍경 기자
2015.04.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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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강신명 경찰청장은 3일 충북지방경찰청을 방문, "내년에 충북에 경무관 1명을 증원하겠다"고 약속했다.강 청장은 이날 충북지방경찰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충북경찰청의) 경무관이 맡는 차장 직제를 없애고 대신 1부장과 2부장을 두는 체제를 갖추겠다"며 "다른 지방청도 2명의 부장 체제로 돌아선 만큼 내년에 꼭 충북을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충북지방청에는 현재 이세민 차장과 박세호 청주흥덕경찰서장 등 2명이 경무관이다.내년에 1·2부장 체제가 도입되면 충북지방청의 경무관급은 총 3명으로 늘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4.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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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와 충북발전연구원은 3일 양 기관의 공동이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자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충북발전연구원에서 필요한 연구용 기초자료와 공유 가능한 정책자료 등을 제공하게 된다.충북발전연구원은 시가 요청하는 정책과제를 수행하고 경제 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이 연구원은 시의 정책자문·컨설팅 강화를 위해 원광희 박사를 팀장으로 5명의 정책자문단을 운영할 예정이다.충북발전연구원은 각종 현안 등과 관련, 체계적인 조사·분석과 구체적인 대안 제시로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해 설립된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4.0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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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 대농지구 사업시행자 신영이 청주시가 제시한 보완 기일을 지키지 못하면서 지웰시티 3차 아파트 사업승인 신청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아야 할 처지가 됐다.신영의 한 관계자는 3일 "(지난해 5월) 청주시에 낸 대농지구 지웰시티 3차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지난달 31일 철회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당일까지 대농지구 학교 신설 관련 사전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데 따른 것"이라며 "그러나 사업을 접는 것이 아니라 보완 사항을 포함해 다시 계획을 수립해 접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3월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4.0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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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 개인택시들이 괴산 세계유기농 산업엑스포 홍보에 동참했다.괴산 유기농 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 지사)는 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홍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 지사와 허경재 조직위 사무총장, 조병옥 균형건설국장, 최현태 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충북지역 개인택시 4천402대는 가로 42㎝, 세로 14㎝의 엑스포 홍보 스티커를 부착, 엑스포 붐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 지사는 "국제행사인 만큼 교통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엑스포장을 찾는 관람객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4.0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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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청주 대농지구 내에 가칭 솔밭2초등학교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솔밭2초등학교는 42학급(966명 수용) 규모로 2018∼2019년께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도교육청이 솔밭2초등학교를 신설하기로 한 것은 대농지구 내 솔밭초등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2010년 36학급 규모로 설립된 솔밭초등학교는 인근에 아파트가 속속 입주하면서 학생 수가 늘어 49학급으로 증축됐다.또 올 하반기부터 지웰시티 2차 아파트와 두진하트리움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학생수는 더욱 늘어날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4.0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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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천/박유화기자) 충남 서천군은 동백꽃 주꾸미축제에 42만여명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서면 동백나무숲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동백꽃·주꾸미 축제'에 지난해보다 2만여명이 많은 42만여명이 참가했으며 이에 따른 경제이익은 46억원가량으로 추산했다. 특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행사장을 가득 메워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비싼 주꾸미 값에도 주말 나들이하기 좋은
사회
박유화 기자
2015.04.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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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보은/임재업기자) 충북 보은군이 단풍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단풍거리 조성에 나선다.보은군은 2025년까지 단풍나무 1만그루를 새로 심는다는 계획을 세우고, 3일 시범사업으로 속리산 말티재 주변에 400그루를 심었다고 밝혔다.단풍거리가 조성될 곳은 말티재와 꼬부랑길 등 속리산 트레킹 코스를 비롯해 관내 국도와 지방도(24곳) 주변, 공원 등이다.보은군은 이 사업을 위해 한해 2억원씩 10년간 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보은군은 예산 절감과 우량 묘목 확보를 위해 장안면 개안리에 3천400여㎡ 규모의 묘포장도 조성한다.보은군은
사회
임재업 기자
2015.04.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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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CNK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돼 기소된 김은석(57) 전 외교부 에너지자원대사에 대해 직위해제 처분을 내린 것은 적법했다고 법원이 판단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이승한 부장판사)는 김 전 대사가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직위해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김 전 대사는 행정소송에서 외교부가 직위해제 처분에 앞서 자신에게 의견 제출 기회를 주지 않았고 처분의 구체적 사유도 설명하지 않아 절차적으로 위법하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CNK 관련 형사사건 1심에서 자신
사회
동양일보
2015.04.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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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기자) 충북의 한 대학병원에서 여아의 팔 깁스를 풀다가 손가락 일부를 절단하는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3일 이 병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간호조무사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5살짜리 여자아이의 팔 깁스를 안전가위를 이용해 풀다가 실수로 세 번째 손가락 손톱 부위를 절단했다.이 간호조무사는 여아가 심하게 저항하는 가운데 깁스 푸는 것을 서두르다 실수로 손가락까지 절단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병원 측은 사고 직후 여아의 손가락 접합수술을 했다고 밝혔다.병원 관계자는 "수술 결과는 3주 뒤에 알 수 있다"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4.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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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 음반기획사 대표는 최근 연예 관계자들로부터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당혹스러웠다고 한다.신인 그룹 한팀이 소속된 소규모 기획사를 운영하는 이 대표는 "오는 7월 28일까지 등록을 마치지 않으면 불법 업체가 된다던데 몰랐다"며 "특히 기존 사업체는 5월 28일까지 신청 접수를 해야 한다고 해 서둘러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 말고도 모르는 관계자들이 꽤 될 것 같다"고 말했다.실제 지난 2일 연합뉴스가 20여 개 기획사에 이를 문의한 결과 '알고 있으나 아직 등록 절차를 밟
사회
동양일보
2015.04.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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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산/장인철기자) 충남 서산시는 최근 충남도에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법률 제정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건의서에서 "대산석유화학단지는 매년 4조원에 가까운 국세를 납부하며 국가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대형 참사의 잠재적 위험, 교통사고, 환경피해 등 수많은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며 "국세 대비 1% 미만에 불과한 지방세만으로는 역부족이고, 국가 차원의 지원도 전혀 없는
사회
장인철 기자
2015.04.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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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야일보 이도근기자) 지난 2일 밤부터 충북지역에 최고 39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었다.3일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까지 제천 39mm, 괴산 29mm, 충주 28.3mm, 증평 24.5mm, 청주 23.5mm의 비가 내렸다.비와 함께 강풍도 불어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지난 2일 오후 10시께 청원구 내수읍의 한 도로에 가로수 한 그루가 쓰러지면서 이곳을 지나던 아반떼 승용차가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같은 시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가림막 시설이 쓰러졌지만 큰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4.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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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영국 방송사 BBC가 '우리 땅 독도'를 전 세계에 소개한다.2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있는 블레이크 웨이 TV 다큐멘터리 제작팀 3명이 오는 4일부터 독도에서 주민 생활상과 자연경관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이 프로그램은 'KOREA and JAPAN : The Ties That Bind(한국과 일본 : 두 나라를 잇는 고리)'라는 제목으로 한국과 일본 역사와 복잡 미묘한 관계를 조명하고 젊은이들이 두 나라 관계 유지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를 소개한다.제작팀은 김성도
사회
동양일보
2015.04.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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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국방부가 대학생 예비군의 동원훈련 제도 부활을 검토하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동원훈련에 참여하는 일반 예비군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대학생 예비군도 동원훈련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생 예비군은 1971년부터 학습권 보장 차원에서 동원훈련 대상에서 제외됐다. 국방부는 앞으로 공청회 등 여론 수렴을 거쳐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법상 예비군은 4년 차까지 매년 지정된 부대에서 2박 3일간(28∼36시
사회
동양일보
2015.04.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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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밤사이 대전·충남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 후 그쳤다.3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현재 홍성 홍북 74.5㎜를 비롯해 홍성 서부 58.0㎜, 예산 56.5㎜, 서산 44.1㎜, 태안 43.0㎜, 보령 41.0㎜, 천안27.0㎜, 세종 27.0㎜, 대전 16.7㎜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홍성과 예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가 해제됐다.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은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며 "내일도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져 늦은 오후
사회
동양일보
2015.04.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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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상당경찰서는 2일 단골술집 여주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5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7시 40분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한 술집에서 여주인(54)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여주인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범행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으며 자세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
신홍경 기자
2015.04.0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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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제자를 성추행한 충북지역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잇따라 구속됐다.충북지방경찰청은 2일 도내 모 중학교 교사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진학담당 교사였던 A씨는 여학생들에게 비뚤어진 명찰을 바로 잡아주겠다며 신체를 접촉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또 도내 모 고등학교 B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은 B씨가 수업중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조사에 나선 결과 수업시간뿐 아니라 휴식시간에도 여학생들을 성추행 한 혐의가 드러났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4.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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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 7월까지 문화재단을 설립한다.이춘희 세종시장은 2일 시정 질의 답변에서 “내년 7월까지 문화재단 설립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조례제정 등을 통해 문화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이 시장은 총 300억 을 목표로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조성해 문화재단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남부지역에 아트센터·박물관단지 등 문화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길거리공연·야외상설공연 등을 통해 세종호수공원을 야외문화행사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답변했다.또 북부지역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과 연극·국악 등
사회
임규모 기자
2015.04.0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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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온천 관광 도시인 아산지역 온천수가 한방치료프로그램을 통한 건강온천으로 주목받고 있다.시는 2011년 부터 2014년까지 대전대 산학협력단에 온천수의 의학적 효능에 대한 연구를 의뢰해 고혈압과 피부질환, 관절염 개선에 효과가 탁월하다는 효능을 확인한 후 온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온천수 한방치료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시는 현재 온천의학연구센터 온궁한의원에서 고혈압과 피부질환, 관절요통 등에 대한 온천한방 수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온천한방 수치료중 고혈압질환자를 위한 입욕프로그램은 온탕과 기
사회
서경석 기자
2015.04.02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