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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의 대표 벚꽃 군락지인 무심천변 벚꽃이 31일 개화했다. 봄을 알리는 괴산 미선나무도 이날 꽃망울을 터뜨렸다.청주기상대는 이날 “무심천변 일대 벚꽃 개화가 관측됐다”고 밝혔다.지난해(3월 28일)보다는 3일 늦고, 최근 10년 평균(4월 6일)보다는 6일 빨랐다.이는 벚꽃개화에 영향을 주는 3월 기온변화 때문이라고 청주기상대는 설명했다. 3월 중순(1~20일)까지의 평균기온은 지난해(6.1도)와 비슷한 6.0도 였으나 3월 하순(21~30일)의 경우에는 10도로 작년(12.9도)보다 2.9도 낮았다.다만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3.3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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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내 한 기초단체장의 불법정치자금 수수의혹 사건이 검찰로 넘겨졌다.▶3월 20일자 3면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자체 조사에 한계가 있어 사건을 지난 25일 청주지검에 이첩했다”고 31일 밝혔다.앞서 도 선관위는 도내 한 단체장이 지난해 지방선거를 수개월 앞두고 지역 업체 대표로부터 수천만원의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 신고자 등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등 조사를 벌였다. 그러나 구체적인 수수시점과 장소 등 제보내용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 사실 확인에 어려움을 겪었다.사건 제보는 도내 한 기업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3.3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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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 ‘금천광장’의 관광호텔 건립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2014년 12월 19일자 4면청주 금천광장 관광호텔 건립 저지를 위한 금천·용담동 주민대책위원회는 31일 청주시청을 방문, 관광호텔 건립을 반대하는 지역주민 6396명으로부터 받은 서명지를 전달했다.대책위 관계자들은 “인근 13개 아파트 6943세대 중 84%인 6000여 세대가 반대 서명했다”며 “청주시가 지역주민의 여론을 수렴, 건축허가를 불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호텔 건립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3.3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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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31일 오후 5시 18분께 충북 제천시 봉양읍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면 288㎞ 지점 제천톨게이트 인근에서 달리던 소나타 승용차를 뒤따르던 고속버스와 청소용 화물차가 잇따라 들이받았다.사고 당시 소나타 승용차는 앞서 가던 대형 트레일러 차량이 도로 방호벽을 들이받고 멈춰선 사고를 목격하고 서행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방호벽을 들이받은 트레일러 운전사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이번 사고 처리 여파로 현재 중앙고속도로 하행선 차량 통
사회
장승주 기자
2015.03.3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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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중국 청명절(4월 4~6일)과 노동절 연휴(5월 1~3일)를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유커·旅客)을 유치하기 위해 각 자치단체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도 청주공항을 찾은 유커를 대상으로 관광책자와 현수막, SNS를 이용한 관광 상품 홍보와 지역 인지도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유커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한국을 다녀간 유커 613만명 중 약 3%인 18만1082명이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 이중 하루 평균 496명이라는 적지 않은 유커가 청주를 찾았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입국과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3.3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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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인삼약초가공품 공동브랜드 ‘금홍’이 세계경제의 중심지 뉴욕·뉴저지에 진출했다.금산군 해외시장개척단(단장 박동철)은 3월24일부터 3일간 미국 뉴욕·뉴저지 포트리에서 미동부 금홍매장 1호점을 개설을 시작으로 식품유통관련 130여명의 대표들을 초청, 금산인삼 홍보세미나를 열었다.뉴욕의 플러싱과 맨하탄에서 홍보판촉전 진행 등 다양한 홍보행사를 전개하면서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개척단은 24일 오전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금홍매장에서 제임스로툰도 펠팍 팰리사이드시장과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
사회
김현신 기자
2015.03.3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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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2016년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가 제천시에서 열린다.31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근규 제천시장은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린 전주시 전통문화연수원에서 2016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은 제천에서 내년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 유치를 긴급 제안해 만장일치로 개최키로 결정했다.이번 회의는 전주시 전통문화연수원에서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된 11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와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 등에 대해 협의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시장·군수들이 선비복
사회
장승주 기자
2015.03.3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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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미국 글렌데일시(市) ‘제4회 위안부의 날’을 알리기 위한 ‘위안부 소녀상 릴레이’ 행사가 지난 30일 오후 5시 30분 보은군청에서 실시됐다.‘위안부 소녀상 릴레이’ 행사는 지난 3월 1일 프랭크 퀸테로 조직위원장(전 글렌데일시장)이 김포시를 첫 릴레이 장소로 지명하여 시작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고성군에 이어 이날 보은군에서도 진행됐다.‘위안부 소녀상 릴레이’ 행사를 위해 보은군을 방문한 전혜연(글렌데일시 소녀상 특별 전시회 총기획)씨는 글렌데일시 자매도시위원회를 대신해 정상혁 군수에게 위안부 소녀상
사회
임재업 기자
2015.03.3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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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옥천군의회는 지난 31일 233회 임시회를 열고 옥천군에서 요청하는 금강대청호 유스호스텔 조성 사업비 7억 40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옥천군의회 ‘2015년도 1회 추경 세입세출예산안 삭감요구 내역’에 의하면 금강대청호 유스호스텔 조성 △사업 타당성 조사영역 2000만원 △사업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7억 2000만원을 삭감했다.군의회는 중기지방재정계획 미이행 및 중앙투융자심사, 재원조달 계획 등 불투명함으로 종합타당성 용역 후 시행을 삭감사유로 내세우며 전액 삭감하고 나섰다. 이는 준비기간의 성급함과 1
사회
김묘순 기자
2015.03.3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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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흥덕경찰서는 31일 상가 주차장내의 에어컨 실외기를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최씨는 지난 17일 새벽 5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모 상가 주차장내 육모(41)씨가 설치하려고 놓아둔 시가 10만원 상당의 에어컨 실외기 1대를 훔친 혐의다.경찰조사에서 고물상 최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사회
신홍경 기자
2015.03.3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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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구제역 진정 기미를 보이던 충주지역에서 38일 만에 또 다시 구제역이 발생했다.충북도 방역대책본부는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충주시 소태면 한 양돈농장의 정밀조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31일 밝혔다.돼지 720마리를 키우고 있는 이 농장은 지난 30일 오후 4시 30분께 돼지 4마리가 콧등에 수포가 생기고, 발굽이 빠지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보인다고 신고했다.방역당국은 최초 의심 증상을 보인 돼지들을 우선 살처분하고, 같은 축사에 있던 돼지 230여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
윤규상 기자
2015.03.3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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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 음성경찰서는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L(50)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31일 경찰에 따르면 마약류 투약 혐의로 복역한 적이 있는 L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 2월까지 음성과 경기도 이천 일대 모텔과 자신이 운전하는 트럭 안에서 여러 차례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경찰은 L씨가 필로폰을 투약한 뒤 “아들이 다니는 초등학교로 오지 않으면 아들을 죽이겠다”는 환청을 듣고 학교를 찾아가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술을 마시지 않았음에도 횡설수설해 간이 시약검사
사회
서관석 기자
2015.03.3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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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삼성과 LG가 세탁기 사건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법적 분쟁을 모두 끝내기로 합의했다.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31일 상호 진행 중인 법적 분쟁을 모두 끝내기로 했다고 공동 발표했다.이에 따라 삼성과 LG 두 그룹 간에 그동안 진행되던 3가지 사안, 총 5건의 법적 분쟁이 사실상 종결 수순을 밟게 됐다.양사가 진행 중인 사건으로는 LG전자 조성진 H&A사업본부장(사장)이 지난해 9월 독일 IFA 전시회를 앞두고 삼성 크리스털 블루도어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했다고 삼성전자가 고소해 검찰이 조
사회
동양일보
2015.03.3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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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청주대가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앞두고 학내 구성원들에게 ‘대학발전협의회’ 구성을 다시 한 번 제안하면서 이성적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청주대는 31일 보도자료를 내 “교수회와 총학생회, 총동문회,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범비대위가 최근 대학구조개혁평가에 협조해 달라는 대학당국의 호소를 외면하고 오히려 강경 투쟁을 선언한 것에 실망과 우려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청주대는 “교수회의 가처분신청이 기각됐음에도 불구하고 교원업적평가규정을 원상회복시켰고 노동조합에 대한 단체협약 해지도 취소했으며 학생들의 등록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3.3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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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교육청과 학교비정규직 간의 교섭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시·도교육청과 학교비정규직 종사자들이 각기 다른 교섭으로 인해 혼란과 갈등만 부추기고 일관성 있는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충북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31일 기본급 3.8% 인상을 주 내용으로 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또 매달 8만원의 급식비를 지급하고 장기근무 가산금 상한액을 종전 19만원에서 25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또 급식비 지급 대상에는 과거 처우 개선 대상에서 빠졌던 영어회화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3.3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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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화장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대는 남·녀 모두 20대로서 한 달 평균 여성은 29.8개, 남성은 15개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72개 화장품 품목에 대한 소비자의 성별, 연령별 사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국내에 만 15세부터 59세의 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최근 한 달(30일 기준) 동안 사용한 적이 있는 화장품의 종류 그 사용빈도 등을 온라인 설문지를 이용해 지난해 실시됐다.최근 한 달 동안 한번 이상 사용한 경험이 있는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3.3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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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포항∼서울간 KTX 개통으로 경북 동해안도 역사적인 'KTX 시대'를 맞았다.국토교통부는 신경주∼포항 고속철도 공사를 시작해 5년만에 완공하고 31일 포항역에서 개통식을 열었다.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동해남부선 신경주에서 포항까지 38.7㎞다. 2011년 국비 1조2126억원을 들여 경부고속철도 신경주역 인근 모량리에서 포항역까지 선로를 건설해 경부고속철도에 연결했다.공사 기간에 연인원 144만명과 굴착기 등 중장비 21만6천대, 레미콘 103만㎥, 철강재 4만2000t을 투입했다.당초 설계는
사회
동양일보
2015.03.3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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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정래수 기자) 내년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등 저소득층은 일정 한도 안에서 자연휴양림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돼 내년 3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31일 밝혔다.법률이 시행되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와 소득수준이 낮은 저소득층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이들은 산림청에서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전국에 있는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등 입장료, 숙박료, 프로그램 참가비 등을 이용권에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3.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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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4월부터 금융기관 채무를 제때 갚지 못한 대학생과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원금의 60%까지 탕감해 주는 프로그램이 가동된다.또 이들이 취업 때까지 채무상환을 유예받는 기간이 4년으로 늘어난다.신용회복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대학생·미취업 청년층 지원 프로그램'을 4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신복위는 서민과 취약계층의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기조에 맞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던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층으로 확대했다.신복위는 특히 채무연체 기간과 채무의 성격에 따라 최대
사회
동양일보
2015.03.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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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아동 대상 성폭력범이나 연쇄살인범 등 흉악범이 형기를 마친 뒤 최장 7년간 사회에서 격리되도록 하는 내용의 보호수용법 제정안이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이 법안은 지난해 9월 법무부의 입법예고 때부터 형기 종료자에 대한 '이중처벌'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어 향후 국회에서 논란이 될 가능성이 크다.이날 통과된 제정안은 동종 범행을 다시 저지른 살인범이나 성폭행범 등에 대한 보호수용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이 골자다.법안에 따르면 살인범죄를 2회 이상 저지르거나 성폭력범죄를 3회 이상 범했을 때, 혹은 13
사회
동양일보
2015.03.31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