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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대형마트 쇼핑카트에서 어린이가 떨어지거나 카트와 부딪혀 다치는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3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이 접수한 대형마트 시설 관련 위해사례는 2011년 183건, 2012년 278건, 2013년 283건, 지난해 335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4년간 접수한 위해사례 총 1천79건 중 쇼핑카트 사고가 339건(31.4%)으로 가장 많았다. 쇼핑카트 사고 가운데 246건(72.6%)이 만 6세 이하 어린이 사고였다.유형별로 카트에 탑승한 아이가 추락하거나 카트가 넘어져 발생한
사회
동양일보
2015.03.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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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완구 국무총리는 30일 "현장에 기초하지 않은 계획, 현장에 기초하지 않은 대책은 의미가 없다는 말씀을 장관들께 계속 강조해왔다"며 실질적인 안전관리체제를 강조했다.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안전관리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2007년 충남도지사 시절 태안 기름유출사고를 언급하며 "실제로 시도지사를 해보면 중앙에서 생각하는 것과 완전히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총리는 당시 사고와 관련해 "울부짖고 중앙부처에 그렇게 도움의 말씀을 드려도 저한테 지원된 것은 거의 없었다. 부직포 하나 제대로 배달
사회
동양일보
2015.03.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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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 문화예술체육회관은 용정축구공원 풋살장 인조잔디의 사용연한과 이용객 증가에 따른 시설 파손에 따른 이용자의 안전문제가 우려됨에 따라 용정축구공원 풋살장 내 인조잔디를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용정축구공원 풋살장은 2009년 준공해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제공해 왔으나 통합시 출범 이후 1일 10회 대관 기준으로 월평균 3000명이 이용하고 있어 인조잔디의 마모 및 훼손으로 이용자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었다.이에 시는 1억원의 시비를 들여 풋살경기장 1면 1190㎡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고무 충진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3.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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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는 정보통신기기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정보 접근과 의사소통 전달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한다.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등록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한다.대상 정보통신보조기기는 화면낭독소프트웨어 및 독서확대기 등 시각장애보조기기 43종, 특수키보드 및 터치모니터 등 지체·뇌병변장애 보조기기 8종, 영상전화기와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청각·언어 보조기기 2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3.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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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방식이 올해부터 변경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은 오는 4월 30일까지 법인 사업장소재지 구청 세무과에 별도 신고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그동안 국세 부가세 방식으로 법인세의 10%를 납부하던 지방소득세 법인세분이 지방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세무서에 신고 납부하는 법인세와는 별도로 법인지방소득세를 해당구청 세무과에 신고 납부해야 한다.특히 전년도까지는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고 납부만 해도 신고한 것으로 간주했으나 올해부터는 독립세로 전환됨에 따라 별도 신고 없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3.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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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 수돗물 수질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 실시한 지북, 영운, 미원, 낭성정수장 월간 수질검사 결과 59개 전 항목에 대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특히 수돗물의 맑은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의 경우 수질기준 0.5 NTU에 대해 0.06∼0.07로 나타나 기준치의 1/10 정도로 대단히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정수장에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중요항목에 대해 실시간 수질검사를 하고, 일반세균이나 대장균군은 매주 수질검사, 중금속, 잔류농약 등의 유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3.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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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온라인쇼핑사이트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30일 가상공간에서 옷을 미리 입어볼 수 있는 앱 '피츄인'을 30일 선보였다.소비자는 이 앱에서 선택한 옷을 자신의 사진 위에 입혀보고 어울리는지 판단할 수 있다. 또 이렇게 직접 스스로 꾸민 자신의 모습을 저장한 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 주위 사람들과 공유하며 반응도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쇼핑사이트에 전시된 옷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백화점이나 잡지 등에 소개된 옷, 다른 사람들의 옷 등도 사진만 있다면 자신 사진과 쉽게 합성할 수
사회
동양일보
2015.03.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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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국내 한방병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과 손잡고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하기로 해 주목된다.향후 이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가 메이요클리닉의 정식 치료법으로 도입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모커리한방병원(병원장 김기옥)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중중척추관협착증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사업명:중증 척추질환에 대한 한의 비수술요법 국제공동임상연
사회
동양일보
2015.03.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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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 공주시 천태산 석산 개발에 제동이 걸렸다.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7일 충남 공주 천태산 석산 개발사업에 대해 ‘부동의’ 의견을 제시, 공주시에 전달했다.금강환경청은 지난 2월 공주시가 환경영향평가를 요청하자 한국 환경정책 평가 연구원 전문가 등과 함께 5차례에 걸쳐 현장 조사를 벌여 이같은 결론을 냈다.천태산에서 채석 작업이 진행되면 우수한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조사결과 천태산에 굴피나무, 굴참나무 군락이 분포해 있고 삵과 새매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것이 확인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3.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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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날에 서울 강남구 사저에 대통령 기록 온라인 열람 장비를 설치했다고 한 시민단체가 밝혔다.시민단체는 또 이 전 대통령이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을 집필하면서 온라인으로는 열람할 수 없는 '대통령 지정기록물'까지 들여다본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이 전 대통령측은 온라인 열람장비 설치 자체를 부인, 논란이 일고 있다.시민단체인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29일 국가기록원으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근거로 이 전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날인 2013
사회
동양일보
2015.03.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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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2002년 보물 1338호로 지정된 ‘옥천 용암사 동·서 삼층석탑’이 해체·복원에 들어갔다.동·서 삼층석탑은 같은 모양의 석탑이 사찰 동편 탑봉 자연암반에 동서로 나란히 서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이전에는 ‘용암사 쌍삼층석탑’으로도 불렸다.이 석탑들은 신라 552년(진흥왕 13) 의신조사에 의해 창건된 천년고찰 용암사(옥천읍 삼청길) 내에 위치해 있으며 해체 복원 작업에 1억원 정도가 소요된다.2012년 군의 ‘구조안전진단’ 용역결과 암반층 등의 불안정으로 탑 형태의 변형과 파손이 가속화 되고 있다는
사회
김묘순 기자
2015.03.2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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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9일 오전 9시 11분께 청주시 청운구 북이면 대율리 한 야산에서 불이나 마을주민 이모(80)씨가 숨졌다.이씨는 야산 인근의 밭에서 잡풀과 낙엽을 모아 태우던 중 불이 주변에 옮겨 붙자 자체진화하려다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은 임야 0.066㏊(660㎡)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날 오후 1시 59분께 옥천군 군서면 금산리 양모(49)씨의 펜션 인근 밭에서 불이 났다.불은 인명 피해 없이 밭과 주변 야산 일부 등 0.1㏊를 태우고 오후 3시 30분께 진화됐다.양씨는 “밭 가장자리에서 낙엽을 태우던 중 불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3.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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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동진기자) 대표성·전문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시민단체와 노동조합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낙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7~8월 전국 성인 남녀 36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통합 및 국민행복 인식조사’ 결과, 시민단체에 대한 신뢰도는 49.1%, 노조에 대한 신뢰도는 38.6%로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보사연 정해식 부연구위원은 이같은 조사 결과를 보사연의 정책전문지인 보건복지포럼 최신호에 게재한 ‘사회통합의 결정:통합상태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공개했다.13개 기관·단체를
사회
김동진 기자
2015.03.2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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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충북지역 단체장들의 항소심 일정이 모두 연기됐다.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7일 항소심 첫 공판이 예정됐던 유영훈 진천군수, 정상혁 보은군수에게 공판기일 변경명령이 발송됐다.4월 10일 항소심 첫 공판을 앞두고 있던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에게도 공판기일 명령이 발송된 상태다. 지난 20일 열릴 예정이었던 이근규 제천시장의 항소심도 연기됐다.형사재판 공판기일은 재판장 직권이나 검사, 피고인, 변호인의 신청으로 변경될 수 있는데, 충북지역 단체장들의 경우는 재판장 직권으로 기일이 변경된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3.2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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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한 가출 여중생이 지인에 의해 성매매에 동원됐다가 서울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가출 여중생과 함께 모텔에 들어갔다가 홀로 나온 30대 남성을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12시 13분 관악구 봉천동 한 모텔 2층 객실 침대에서 H(14)양이 숨져 있는 것을 모텔주인과 H양의 지인 박모·최모(이상 2명 28)씨가 발견했다.박씨 등은 이날 H양에게 성매매를 시켰으며, “연락이 닿지 않는다”면서 모텔주인과 함께 객실 확인에 나섰다가 숨진 H양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3.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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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경찰에 쫓기던 20대 인터넷 사기 피의자가 체포 직전 10층 높이 건물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10시께 사기 혐의로 경찰추적을 받고 있던 이모(23)씨가 자신이 살고 있는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한 오피스텔 10층에서 떨어져 숨졌다.이씨는 국내 판매가 힘든 유명 해외브랜드 인터넷 직거래 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구매자들이 돈을 입금하면 연락을 끊는 방법으로 사기를 친 혐의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이씨에게 피해를 입은 인원만 330여명, 피해금은 4500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3.2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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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1. 지난 2월 14일 A씨는 큰 낭패를 겪었다. 이날 오후 6시 36분 도착한 시외버스 안에 카메라를 놓고 내린 것.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 찾아갔으나 이미 카메라는 누군가가 들고 간 뒤였다. 70만원에 달하는 카메라 가격도 가격이지만, 카메라 안에 저장된 작고한 할머니 영정사진이 더 큰 문제였다. 울먹이며 청주흥덕경찰서를 찾은 A씨는 생활범죄수사팀을 찾아 이 같은 사정을 설명했다. 수사팀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 한 달간의 수사 끝에 카메라를 가져간 남자를 검거하고, 할머니 영정사진이 담긴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3.2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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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무단횡단 보행자를 친 운전자에게 법원이 무죄판결을 내렸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이경민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모(20)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김씨는 지난 2014년 8월 15일 밤 9시 45분께 청주시 상당구 한 아파트 입구 횡단보도에서 신호등을 무시하고 길을 건너던 박모(45)씨를 자신이 몰던 화물차로 치어 전치 3개월의 골절상 등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김씨는 재판에서 횡단보도 정지선을 무시하고 비보호 좌회전 신호를 받기 위해 반대 차선에 정차한 승합차 뒤로 박씨가 건너가면서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3.2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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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용돈을 주지 않는다며 80대 노모를 흉기로 찌른 50대 아들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류희상 판사는 28일 노모를 흉기로 찌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모(59)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류 판사는 “술에 취해 노모를 수차례 때려 6개월간 보호관찰을 받았음에도 자숙하기는커녕 노모를 원망해 다시 폭력을 행사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다. 또 “보호관찰로는 피고인의 음주·존속 폭행 습관을 교정할 수 없어 이같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전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3.2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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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사업비 부족으로 지하층만 발주 지난 2013년 1월 착공에 들어갔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청사가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지상 층 건립공사를 다음 달 초 착공, 올해 말 준공할 계획이다.총사업비 1094억이 투입되는 시의회 청사는 세종시 보람동 3-2생활권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6,089㎡) 규모로 건립된다.행복청은 지난해 세종시와 지속적인 협의로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조정을 통해 세종시의회 지상 층 건립비 90억 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세종시의회 지상 층의 건립이 탄력을 받으면서 세종시 청사
사회
임규모 기자
2015.03.29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