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진정한 국회의원이라면이런 진지한 모습이어야 하지않을까?만면에 웃음을 띤 정치인보다는이렇게 고민하고 진지하게 사색하는 정치인에게나는 더 신뢰가 간다.2017년 8월 16일 오창읍씨름대회에서모델: 변재일(국회의원)
몇 년 전 자녀가 심한 아토피 증상으로 고생을 했다. 섭취하는 음식물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우현씨는 이후 유기농 재료 등 건강한 식자재를 구입해 만든 음식물만 아이에게 먹였다.아이가 완쾌되자 건강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확신을 얻은 우현씨 부부는 우리밀과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해 만드는 피자를 개발, ‘라피자’라는 피자집을 오픈했다.그리고 피자트럭을 제작해 틈나는 대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건강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보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모델: 김우현(55, La Pizza주방장)2017년 8월 19일 청주시 사천동 질구
올해로 육십 넷인 그는 어릴적 할아버지가 하시던 대로 까치내에서 갈대를 채취하여 호드기를 만들고 호드기를 연주하고 또한 호드기를 사람들에게 전수하는 일을 하고 있다.모델: 정영권(한국호드기연구원 원장)2017년 8월 19일 청주시 사천동 질구지 '문화파출소여름축제'에서
청주 북부시장 상인들은 빈 박스나 돈이 될 만한 폐품이 나오면 모아두었다가 형식씨에게 건네줍니다.형식씨가 시장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건 단순히 그가 장애가 있어서라거나 그의 아내가 오랫동안 병석에 누워있어서만은 아닙니다.그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새벽부터 폐장할 때까지 시장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궂은일을 말없이 도맡아합니다. 그것이 그가 사랑받는 이유입니다. 모델: 이형식(62) / 청주북부시장에서
59년 생 돼지띠.그는 청주 출생으로 나와 동갑내기다.물론 노래도 잘하지만 참 잘생겼다.모델: 권인하(청주출신 가수)2017년 8월 19일 청주시립교향악단 기획공연 ‘한여름밤의 콘서트’에서
저는 그와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습니다.그래서 개인적인 친분이나 그에 대해서 아는 바는 없습니다.그러나 그는 인상학적으로 믿음과 신뢰가 가는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1956년 경북 봉화 생(生)으로, 저는 그가 청주의 문화산업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잘 감당하리라고 믿습니다.모델: 김호일(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2017년 8월 19일 청주시 사천동 질구지 ‘문화파출소여름축제’에서
경청하는 건지 아니면 졸고 계신 건지…여하튼 제 눈에는 무엇에 빠져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가장 아름다워 보입니다. 2017 한·중·일 동양포럼 회의장에서
어느 연령대에 이르러서야 여성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도달하게 되는 걸까요?소년시절에는 소녀들이, 청소년 시절에는 처녀들이 예뻐 보였습니다.그런데 지금은 아닙니다.인물사진가인 제 눈에는 같은 또래의 여인들이 훨씬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모델: 곽명옥(58, 충북 괴산) / 충북 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지에서
유독 더웠던 올 여름 우리의 꼬마들은 물놀이가 큰 즐거움이었다.8월도 하순에 접어들자 폭염의 기세도 서서히 고개를 숙이고 있지만 어쩌면 올 마지막일지 모르는 물놀이를 즐기는 초등학교 3학년짜리 어린이의 표정이 싱그럽다. -청주 문암생태공원에서.
동양일보 주최 동양포럼-한·중·일 국제 학술회의(13~15일)에 참석한 가타오카 류(片岡 龍)일본도호쿠대(東北大)교수가 회의도중 안경알을 닦아 다시 쓰고 있다.‘동북아의 공통점을 찾아서’를 명제로 하는 이 철학회의엔 3개국에서 39명의 석학들이 참석, 한국의 조명희-중국의 루쉰-일본의 나쓰메 소세키 등 국민작가 3명을 비교 조명하면서 ‘영혼의 탈식민지화. 탈영토화와 미래공창’에 관한 토론을 벌였다. 관련 내용은 ‘동양포럼’에 게재된다. 사진작가 정만희- 청주생(58)- 청주고·서강대영문학과 졸- Brooks In
지난 16일 충북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폭우로 침수된 차량은 1214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인근 공터에 집중 호우로 침수된 차량 수백여대가 줄지어 서있는 모습. 침수 차량이 공업사 등에 몰려 포화상태가 되자 자동차 보험사들은 이곳에 재난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침수차량 보관, 보상 상담, 사고 접수 등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