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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1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제천농협 일부 이사들이 현 조합장을 비방하는 유인물을 배포,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제천선관위와 제천농협 등에 따르면 지난 7일을 전후해 제천농협 이사 10명의 명의로 작성된 유인물이 조합원 전체에게 우편으로 배달됐다.이 유인물에는 ‘지난달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조합장 보수 삭감안이 부결된 것은 현 조합장이 미리 대의원들을 설득한 결과’라는 내용이 담겼다.또 ‘현 조합장은 대의원의 집을 방문하고 전화를 하는 등 선거법상 금지된 호별 방
사회
장승주 기자
2015.02.2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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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오는 2017년 열리는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밑그림이 나왔다.충북도와 제천시에 따르면 2017년 9월 22일~10월 10일까지 19일간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한방바이오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제전시관과 한방바이오 비즈니스 전시관, 한방바이오 체험관 및 이벤트 등으로 꾸며진다.특히 지난 2010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이번 행사는 국내외 250개 기업 및 80만 관람객 유치, 230억원 수출 등을
사회
장승주 기자
2015.02.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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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동양일보 김묘순 기자)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옥천농협 조합장 입후보예정자 A씨를 마을행사에 찬조금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선관위는 옥천농협 조합장 입후보예정자 A씨가 지난해 10월 29일 마을 관광행사에 찬조금 10만원을 제공한 것은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해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에 지난 13일 고발했다고 설명했다.옥천읍 주민 김모(62)씨는 “A씨뿐만아니라 떠도는 이야기들이 공공연한 사실로 드러나는 것 아니냐”며 “서로 불신만 커지고 민심만 흉흉해져 걱정이다”고 안타까움을
사회
김묘순 기자
2015.02.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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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의 근현대사를 대변했던 청주역사가 올해 복원되고 인근에는 도시재생 사업의 구심점이 될 문화예술창조허브센터가 들어선다.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옛 청주역사 재현 및 환경정비 사업' 보상계획을 최근 공고했다.북문로 2가 사업 예정지(4910㎡) 가운데 이미 3613㎡를 사들인 시가 12필지 1297㎡를 추가 매입하려는 조처다.건물 철거와 문화재 시굴 조사 등 공사는 지난해 초 시작됐다.그러나 지하 주차장 확대와 문화예술창조허브센터 건립 계획이 추가되면서 사업이 일시 중단됐다.시는 감정평가에 이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2.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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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올해부터는 장애등급 조정으로 인한 등급 외 판정을 받은 장애인 또는 그 보호자는 등급 조정 전부터 사용해오던 LPG 승용 자동차를 계속 탈수 있다.청주시는 자동차에 대한 LPG 사용 제한 업무지침 개정에 따라 귀책사유 없는 장애등급 상실 시에도 LPG 승용 자동차를 계속 소유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장애등급 조정결과 등급 외 판정을 받은 장애인이나 그 보호자는 LPG 승용 자동차 소유·사용 자격을 상실해 6개월 이내 시정 조치를 해야 했다.이 규정은 2014년 7월 1일 이전에 장애등급 조정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2.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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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넓은 주차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화물 공영차고지를 무료 개방한다.시는 지난 2012년부터 국비 등 38억 원을 투입해 서원구 남이면 부용외천리 외천삼거리 인근 1만1727㎡에 주차시설 119면, 사무·휴게실을 갖춘 화물 공영차고지 공사를 마무리했다.화물 공영차고지 조성은 그동안 차고지 부족으로 인한 불법 주차를 해소하고 화물운전자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시는 시범 운영에 따라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하고 앞으로 운영에 필요한 사용허가 절차, 사용료 등 세부 사항에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2.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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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국기 기자) 22일 낮 12시께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군도 9호선 절개지에서 30∼40t의 돌과 흙이 쏟아져 내렸다.사고가 난 지점은 차량통행이 많지 않은 곳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영동군 관계자는 전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 당국은 덤프트럭 등 장비를 동원, 3시간 만에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군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절개지가 무너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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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기 기자
2015.02.2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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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오는 4월부터 KTX 오송역 정차 횟수가 최대 40회 이상 늘어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청원·사진) 의원은 22일 “오는 4월 호남고속철도가 개통하면 고속열차의 오송역 정차 횟수가 평일에는 65회에서 100회 이상으로, 주말에는 70회에서 110회 이상으로 증가한다”고 밝혔다.변 의원은 “코레일로부터 현행 정차횟수보다 40~50회 증가한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용산에서 출발해 서대전과 계룡, 논산을 연결하는 신규 KTX 노선 운행열차(전체 18회)도 8회 오송역
사회
지영수 기자
2015.02.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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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노인전문병원 위탁계약이 (올해 말) 종료되더라도 새로운 수탁자를 구하기도, 직영도 어렵다. 문을 닫는 것까지 걱정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이는 노인병원 유지에 대한 이승훈 청주시장의 고민을 드러낸다.청주노인병원은 청주시가 2009년 157억원을 들여 설립해 민간에 위탁했다. 이 병원 노사는 2014년 3월부터 간병인 교대근무제 등 근로방식을 놓고 극심한 노사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해 10월말 노조의 청주시장실 기습점거 후 시의 중재로 교섭에 나섰으나 교섭 결렬 후 파행을 이어가고 있다.노사는 간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2.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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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설 연휴 충청지역에서 구제역이 잇따랐다. 충북에선 올 들어 첫 AI가 발생했으며, 구제역 발생 농장에서 바이러스가 한 달 넘게 잔존하는 것으로 나타나 방역대책에 허점을 드러냈다.●설 연휴 구제역 잇따라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주지 주덕읍 한 돼지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10마리가 폐사, 기립불능 등 구제역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22일 양성으로 확진됐다.도는 신고 접수된 21일 예방차원에서 이 농장의 돼지 354마리를 살처분했다. 통제초소도 3곳으로 늘렸다. 이 농장은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2.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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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설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길인 23일 조금 쌀쌀한 아침기온에다 황사가 몰려와 주의가 필요하다.청주기상대 등에 따르면 이날 충청지역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청주·충주·세종·천안·서산·홍성 –3도, 추풍령·대전 –2도 등 –6~-2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청주·대전·세종 7도, 충주·천안 6도, 서산·홍성 5도 등 4~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황사의 영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2.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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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대 사태와 관련, 법원이 청주대 범비상대책위에게 학교 본관 점거를 풀어야 한다고 결정했다.청주지법 민사20부(정도영 부장판사)는 청주대가 “본관 사무실의 무단 점거를 풀라”며 청주대 범비대위 구성원을 상대로 낸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본관 사무실 출입을 저지하거나 문을 잠그고 의자 등 집기류를 쌓아 출입을 저지하는 행위, 학교 행정 관련 업무를 실력으로 제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다만 범비대위 대표들을 상대로 “위반행위 1회당 500만원씩 지급하라”는 청주대의 요구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2.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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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설 연휴기간 충청지역은 설을 쇠러 모인 일가족이 가스에 중독되는가 하면, 보트를 타고 레저를 즐기던 이들이 표류하다 구조되는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로 얼룩졌다.22일 오전 11시 20분께 제천시 영천동 한 식당에서 주인 A(57)씨와 부인(55)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목을 맨 상태였고, B씨는 바닥에 엎드려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가정불화가 있던 것 같다”는 A씨 지인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부인을 찔러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
사회
동양일보
2015.02.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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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지역에 ‘다목적 기동순찰대’가 가동된다.충북지방경찰청은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르면 오는 8월부터 다목적 기동순찰대를 가동할 계획이다.충북경찰청은 청주시내 3개 경찰서 인력 50명을 ‘다목적 기동순찰대’로 편성, 시범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같은 내용의 ‘기동순찰대 편성 및 운영 안’을 경찰청에 건의했다.이 안이 확정되면 오는 8월부터 신임 순경 등을 충원해 기동순찰대를 꾸릴 예정이다.다목적 기동순찰대는 지구대나 파출소와 다른 별도의 조직으로 구성된, 경찰서 소속 순찰 전담 기구다.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2.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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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의 ‘조상 땅 찾기’로 지난해 1344명이 9632필지(12.5㎢)의 땅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도에 따르면 면적을 기준으로 할 때 2013년보다 76%(5.4㎢) 늘어난 규모다. 여의도(윤중로 둑 안쪽 2.9㎢)의 4.3배에 달하는 면적에 달한다.시·군별로는 진천이 3843필지 3.4㎢에 달하고 충주 784필지 1.9㎢, 영동 437필지 1.8㎢ 등의 순이다.지난 2013년 2029명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 1005명이 혜택을 봤고 지난해에는 이보다 많은 3538명이 신청해 1344명이 조상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2.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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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낙하산 인사’ 논란을 불렀던 충북도의 시군 부단체장 파견 문제가 일단락됐다.충북도에 따르면 이시종 충북지사는 최근 도내 11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장과 부단체장 인사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앞서 지난해 공무원노조와 시장군수협의회가 건의한 인사교류 건의를 이 지사가 수용하면서 성사됐다.이 지사와 시장·군수 10명은 지난 12일 협약에 서명했으며, 당시 해외출장 중이던 이필용 음성군수도 지난 17일 귀국 후 서명했다고 도는 전했다.도는 소속 공무원을 부단체장으로 임명할 때 시군 간부 공무원 1명과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2.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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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3월 11일 치러질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부정선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진천 이월농협에 대해 충북농협이 신규 정책자금 지원을 중단했다.충북농협은 부정선거로 검찰에 고발된 진천 이월농협에 신규 정책자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이월농협 현 조합장 A씨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청주지검에 고발했다.A씨는 지난해 8월 원로조합원 관광여행에 참여한 조합원 70여 명에게 178만원 상당의 음식물과 84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제공한 혐의
사회
박재남 기자
2015.02.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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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에서 핵심적인 업무를 맡길 경우 군면제 남성이나 여성 보다 군필 남성을 선호한다는 연구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최근 19~49세의 남성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남성의 삶에 관한 기초연구 : 군복무 이행, 성역할 재사회화 및 성평등정책 수용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이에 따르면 직장 내에서 힘든 일, 고된 일, 핵심적인 일은 군필 남성을 선호하고, 보조적이거나 비핵심적인 일, 고객서비스 등은 여성을 선호해 고정관념적인 업무분배 양상을 보이
사회
조아라 기자
2015.02.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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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충청지역에 올 들어 처음으로 황사주의보가 내려졌다.대전지방기상청은 22일 오후 4시를 기해 충남 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 예산, 청양, 부여, 아산에 황사주의보를 내렸다.대전기상청은 또 오후 6시를 기해 충남 천안, 계룡, 금산, 논산, 공주를 비롯해 대전과 세종에 황사주의보를 발효했다.청주기상대는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충북도내 전역에 황사주의보를 내렸다.이들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400∼800㎍/㎥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중국에서 발원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2.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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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올해 설연휴에 교통사고로 숨진 사망자의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8∼21일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1164건으로 지난해 설 연휴(1536건)보다 24.2% 줄었다.교통사고 사망자수는 46명에서 31명으로 32.6%, 부상자는 2874명에서 1637명으로 43.0% 급감했다.충북도내에서는 4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이는 48건의 교통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다친 지난해 설 연휴기간(1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2.22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