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시민 10명 중 6명은 기부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충북시민재단이 지난 8~10월 청주시민 336명을 대상으로 기부 경험과 의향, 참여동기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시민의 62%가 기부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국 평균 48.25%에 비해 14%P 이상 높은 수치다.또 앞으로 기회가 되면 기부하겠다는 응답도 38%를 차지했다. 재단은 “모금기관과 비영리조직들의 노력에 따라 청주시민의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청주시민들이 기부에 참여하
사회
이도근 기자
2014.12.29 18:21
-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 11일 치러지는 '1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와 관련, 현수막 등을 이용해 입후보 예정자 A씨에 대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위탁선거법 위반)로 A씨 지인 B씨를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B씨는 지난 9월 중순부터 11월 중순 사이 A씨 포상 경력이 게재된 현수막 11장을 선거구 내 거리에 게시하고, 입후보 예정자의 업적과 공약 등이 게재된 지역신문 일부 지면 20여장을 복사해 조합원의 영업장소에 불법으로 비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조합원
사회
정래수 기자
2014.12.29 18:19
-
(동양일보) 대학교수와 학생, 학부모, 교육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대학공공성 강화를 위한 전국 대학구조조정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29일 "대학평가를 통한 구조조정을 중단하고, 고등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구조개혁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공대위는 이날 '2015 대학구조개혁 평가방안 설명회'가 열린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대학구조개혁평가 기본계획'에 대해 "대학평가를 통해 대학을 등급화하고 등급별로 차등감축하고 일부 학교
사회
정래수 기자
2014.12.29 16:18
-
(동양일보) 35세 이상 기간제·파견(비정규직) 근로자가 원하면 최장 4년까지 같은 직장에서 일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보험설계사나 학습지 교사 등 6개 특수형태업무 종사자가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고, 휴일 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해 주당 최장 60시간까지 근로시간을 줄이는 방안도 검토된다.기업이 경영상 이유로 정리해고한 근로자를 경영이 정상화되면 재고용토록 하고 저 성과자에 대한 일반해고의 기준과 절차도 명확해질 전망이다.고용노동부는 29일 노사정위원회 노동시장 구조개선 특위에 이런 내용이 담긴 '비정규직 종합대책
사회
동양일보
2014.12.29 16:13
-
(동양일보) 직원 성희롱, 폭언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온 서울시립교향악단 박현정 대표가 29일 결국 사임했다.박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서울시향 연습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부로 서울시향 대표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지난 2일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7명이 박 대표의 성희롱, 폭언 등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고 나선지 27일 만이다.박 대표는 "그러나 저 개인의 명예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 때문에 더이상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시향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것은 견디기 어려웠다"며 "제가 잘못한
사회
동양일보
2014.12.29 16:06
-
(동양일보) 검찰이 올 한해 동안 공공기관 비리를 집중 수사해 390명을 입건하고 256명을 구속했다.대검찰청은 1월 1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전국 검찰청의 특별수사 역량을 집중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며 29일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구속된 256명 중에는 공공기관 전·현직 임직원 107명이 포함됐다.검찰은 지난 8월 부패척결 관계장관회의 이후 전국 특수부장 화상회의를 거쳐 전방위 수사를 펼쳤다. 적발한 공공기관과 산하 단체는 52곳에 달한다.검찰은 공사·납품 계약, 채용·인사, 연구·개발 비리, 금융·대출 분야의 비리와 방만
사회
동양일보
2014.12.29 16:03
-
(태안=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29일 오전 7시 40분께 충남 태안군 석도 남동쪽 해상에서 9.77t급 낚시어선 P호가 스크루에 어망이 감겨 표류하면서 배에 타고 있던 낚시꾼 20명이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다.태안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 배는 이날 오전 5시께 낚시를 하기 위해 안흥항을 출항했다가 표류하게 되자 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태안해경은 경비함정과 122구조대를 현장에 보내 승객들을 구조하고, P호의 스크루에 감긴 어망을 제거해 자력으로 안흥항으로 돌아오도록 했다.
사회
장인철 기자
2014.12.29 16:00
-
(동양일보) '땅콩 회항' 사태로 큰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구속 여부가 내일 결정된다.지난 5일 뉴욕발 인천행 대한항공 KE086 항공기 일등석에서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의 마카다미아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항공기까지 되돌려 가며 박창진 사무장을 내리게 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지 26일 만이다.29일 검찰 등에 따르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4개 혐의로 지난 24일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 전 부사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사회
동양일보
2014.12.29 11:47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이 개도국 성장 둔화와 환율 하락 등 어려운 세계 경제 환경을 극복하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인력과 자원부족으로 해외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억5000만원규모의 다양한 해외마케팅사업을 전개한다.시는 한중 FTA 체결과 한류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중국시장개척을 위해 자매도시인 중국 우한시에 통상사무소를 개설, 대 중국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신규바이어 발굴 및 신흥시장 판로개척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우수제품홍보 및 수출상담을 위해 중국 광저우
사회
조석준 기자
2014.12.29 11:33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는 ‘일등경제 으뜸청주’를 실현을 위해 강소·중견기업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수라는 판단 아래 내수 및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게 자금지원, 마케팅 및 컨설팅지원, 다양한 기업인 사기진작 시책을 추진한다.2015년도 기업지원시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자금지원 사업으로 연 45억 원의 이차보전금을 투입, 업체당 경영안정자금 융자 5억원의 범위 내에서 이자차액보전금(3%이내)을 지원한다.또, 충북도의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과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이자보전금(1.5%&sim
사회
조석준 기자
2014.12.29 11:31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는 경제성이 없어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려온 단독주택 지역의 도시가스 확대 공급을 위해 사업비 일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청주시는 총사업비 37억을 투입, 단독주택 지역 1613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면서 연료비가 연간 등유 대비 50%, LPG 대비 30% 절감돼 서민경제와 주거환경 개선에 일조했다.또한 내년 사업을 위해 올 11월에 신청 접수를 완료한 결과 5700여세대가 신청, 도시가스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도시가스 공급지역 선정은 도시가스 공급회사인 충청에너지서비스(주)에서
사회
조석준 기자
2014.12.29 11:30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는 지난 8월부터 100명의 시민이 참여한 예산참여시민위원회를 운영한 결과 내년도 예산에 42억원이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예산참여시민위원회는 올해 6개 분과에서 총 33건의 의견을 제시, 시는 2015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18건을 선정해 42억 원을 반영했다.분야별로는 △농림·수산 분야 37억원 △소송·교통 분야 3억원 △문화·관광 분야 1억 원 등을 편성했다.시는 예산 편성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예산학교와 주요 사업장 현장 투어, 201
사회
조석준 기자
2014.12.29 11:29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의 민원처리 기간이 단축돼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유기한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운영한 결과 민원처리 기간이 60.6% 단축됐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올 한해 처리한 유기한 민원 중 처리기간 6일 이상인 민원사무 3만207건을 대상으로 처리기간을 분석한 결과 3만207건의 민원사무를 법정 처리기한인 21만8510일보다 무려 19만5299일이 단축된 2만3211일 만에 처리했다.시는 빠르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담당 직원이 법정 처리기한을 1
사회
조석준 기자
2014.12.29 11:28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가 강력한 세무조사로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올해 취약 분야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1056건을 적발하고 49억7200만원의 탈루·은닉 세금을 추징했다.분야별로는 법인 세무조사에서 12억8100만원을 추징했고 원룸 미등기 전매, 창업 중소기업, 다자녀 자동차 감면 등 취약 분야에 대한 테마별 기획조사에서 36억9100만원을 추징했다.세목별로 살펴보면 취득세가 43억3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지방소득세 1억3000만원, 기타 지방세 5억900만원 등이다.주요 추징 사례로는 원룸
사회
조석준 기자
2014.12.29 11:26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시는 국비 등 186억원을 들여 내수읍 양돈단지 내에 설치돼 있는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이전을 추진한다.시는 당초 기존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개선할 계획이었으나 시설 노후화와 처리 능력 저하에 따른 악취 발생, 개선 사업비 증가 등을 이유로 인근 하수종말처리장 옆 부지에 새 처리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앞서 양돈단지와 가축분뇨 처리장의 악취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어 왔던 내수읍 주민들은 시가 추진 중인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돔 설치 등 악취 저감 대책 강구를 건의한 바 있다.이와 관련 청주시는 지난 10월 내수
사회
조석준 기자
2014.12.29 11:26
-
(동양일보) '땅콩 회항' 사건으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현아(40·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대학 이사직에서도 물러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모든 보직에서 사퇴한 사실이 확인됐다.29일 대한항공과 인하대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 12일 정석인하학원 이사직에서 사퇴했다.조 전 부사장은 당일 아버지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대학 이사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학교법인 이사장은 조 회장으로 조 전 부사장은 2008년 이사로 선임돼 2010년 한 차례 연임됐다. 임기는 오
사회
동양일보
2014.12.29 10:49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한 경찰관이 도박현장 단속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으로 감찰조사를 받고 있다.충북지방경찰청은 29일 도박현장 단속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는 충북 음성지역 지구대 소속 A경위를 상대로 감찰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 27일 밤 9시께 음성군 한 소방파출소 건물 2층에서 벌어진 도박현장을 단속하기 위해 출동하는 과정에서 지인에게 단속정보를 흘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당시 단속 현장에서 4명을 붙잡았고, 이 가운데 한 명은 현직 농협조합장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경위를 상대로 경위
사회
이도근 기자
2014.12.29 10:24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내 시 지역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경보제’가 시행된다.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5년 1월 1일부터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 수준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하는 등 미세먼지 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로 예보되면 경보상황실을 운영, 도내 미세먼지 농도를 매시간 집중 모니터링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농도가 주의보나 경보 기준을 초과하면 경보를 발령하고 팩스나 문자메시지로 발령사실을 전파한다.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미세먼지(PM-10) 농도가 1㎥당 200㎍ 이상
사회
이도근 기자
2014.12.29 10:10
-
28일 오후 2시 45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공장 옥상에 설치된 배기시설 4개를 태워 1억2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5분여만에 진화됐다.불이 나면서 공장 안에서 근무하던 일부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배기시설은 이 공장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등을 제거하는 장치다.공장 관계자는 "공장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 외부에 설치된 배기장치에 불이 났다"며 "설비에는 아무런
사회
최재기 기자
2014.12.28 21:49
-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화재배상책임보험 조기가입 홍보에 나섰다.시는 화재배상책임보험 미 가입대상에 대해 유예기간에 상관없이 화재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문 발송과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조기가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은 화재로 인한 생명과 재산상 피해에 대해 배상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정한 의무 가입 보험으로 현재 세종시 내 가입 유예대상 102개소 중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을 마친 업소는 68개소로 가입 율이 66.7%에 머물고 있다.그동안 바닥면적
사회
임규모 기자
2014.12.28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