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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새해 첫날인 1일부터 담뱃값이 2천원 오르고 음식점 내 흡연이 전면 금지되는 등 가격·비가격 금연 정책이 동시에 시행됐다.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담배 1갑(20개비)의 가격이 2천원 인상됐다. 각각 1갑에 2천500원, 2천700원이던 담배가 4천500원으로, 4천700원으로 크게 올랐다.그동안 100㎡ 미만 소규모 업소에는 허용되던 음식점 내 흡연도 전면 금지됐다. 어떤 음식점에서든 흡연하다가 적발되면 업소에는 170만원, 흡연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커피숍이나 PC방 등에 설치됐던 흡연석도
사회
동양일보
2015.01.0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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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보조금 횡령 등의 혐의로 상근 부회장이 검찰에 구속된 충북신재생에너지산업협회에 대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보조금 환수 등의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이 협회 훈련생들의 교육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예상된다.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 협회가 운영하는 훈련생 프로그램 중단은 물론 그동안 지급된 보조금 환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사업 과정에서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 이미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었다”며 “수사와 관계없이 내년 1월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의위를 열어 보조금 중단과 함께 투자된 설비 회수
사회
동양일보
2015.01.0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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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학교 인근 주택단지 진출입로의 통학로 침범문제 등으로 건설사와 마찰을 빚고 있는 청주 성화초 학부모와 주민들이 청주시와 시의회에 스쿨존 안전을 보장하는 조례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성화초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성화초 스쿨존 지키기 대책위원회’는 지난 12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와 청주시의회는 스쿨존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조례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대책위는 이날 “성화초 인근에 건설 중인 블록형 단독주택 사태를 겪으며, 스쿨존의 허와 실이 무엇인지 절실히 깨달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1.0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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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지하주차장 바닥에 균열이 발생해 또다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될 전망이다.롯데그룹 관계자는 3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하주차장 2층에서 6층 전층에 걸쳐 바닥에 실금이 생겼다"면서 "일부 층은 바닥 면적의 절반 가까이에 금이 생겨 지난 16일부터 보수공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보수공사는 내달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일부 주민들 사이에선 석촌호수 주변 지반 문제 때문에 건물에 구조적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불안이 고개를 들고 있다.그러나 롯데 측은 안전상 문제는 전혀 없다고 해명했
사회
동양일보
2014.12.3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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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새해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예정됐던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탓에 줄줄이 취소됐다.경남 양산시는 지역 내 닭·오리 농가 한 곳이 고병원성(H5N8) AI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천성산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양산시는 행사를 계획대로 시행하면 외부 관광객이 몰려 행사장 인근 양계농가 밀집지역이 위험해진다며 이같이 결정했다.양산시는 행사장 주변 도로의 차량 진입도 금지할 계획이다.인근 김해시는 관내 분성산 등 11곳에서 예정된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김해시는 읍·면·동이 자체적으로 준비하는
사회
동양일보
2014.12.3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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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기자)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충북 5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북지역에는 최고 3∼8㎝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전 7시까지 충주 3㎝, 음성 2.5㎝, 청주 0.6㎝, 보은 0.5㎝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이날 충북 지역에는 3∼8㎝ 정도의 눈이 쌓일 것으로 기상대는 전망했다.낮 최고기온은 0∼3도를 기록하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바람도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현재 충북 제천·충주시, 단양·음성·진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사회
이도근 기자
2014.12.3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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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미세먼지는 말 그대로 우리 주위의 아주 작은 먼지를 말한다. 1㎜의 천분의 1이 1μm(마이크로미터)인데 지름이 10μm보다 작은 먼지를 미세먼지라고 한다. 영어로는 10μm보다 작은 먼지입자라는 말을 줄여서 PM10이라고 한다.또 미세먼지중에 지름이 2.5μm보다 작은 먼지를 초미세먼지라고 하고 영어로는 PM25라고 부른다. 머리카락의 지름이 대략 80μm이고, 우리가 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물체의 최소
사회
동양일보
2014.12.3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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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내년부터 대검찰청 감찰본부와 별도로 서울고검에 감찰부가 신설된다.서울중앙지검이 맡아온 금융·증권 수사기능을 서울남부지검으로 이관해 금융범죄 중점 검찰청을 꾸린다. 검찰이 범죄 피해자에 대한 치료비 등을 직접 지원하게 된다.다음은 2015년 시행되는 검찰 관련 제도.'▲ 중점 검찰청 지정 확대 및 조직 개편 = 서울남부지검을 금융범죄 중점 검찰청으로, 울산지검을 산업안전 중점 검찰청으로 각각 지정한다. 서울중앙지검의 금융·증권 수사기능은 남부지검으로 옮긴다.▲ 범죄 피해자에 대한 직접 지원 = 검찰이 범죄피해자지원
사회
동양일보
2014.12.3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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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등 청와대 문건을 박지만 EG회장에게 건넨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범죄 혐의 사실의 내용, 수사 진행 경과 등을 종합해 볼 때 구속수사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라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조 전 비서관은 영장이 기각된 뒤 검찰청사를 나서면서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짧게 말한 뒤 차를 타고 이동했다.검찰은 조 전 비서관이 올 1월 공직기강비서관실에
사회
동양일보
2014.12.3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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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현아 전 대한항공[003490]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언니에게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황급히 사과했다.31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조 전무는 조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한 지난 17일께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언니에게 보냈다.이 문자는 검찰이 조 전 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이번 사건의 조직적 은폐 시도 등과 관련해 임직원들과 주고받은 메시지가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사회
동양일보
2014.12.3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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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경찰서는 31일 남녀 청소년이 혼숙할 수 있는 변종 업소를 운영한 혐의(청소년보호법 위반)로 A(여·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 5월 27일부터 11월 말까지 6개월간 충주시 성서동의 한 상가를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 한 뒤 내부에 텔레비전과 침대가 있는 방 20개를 만들어 청소년들에게 이벤트 목적의 모임 장소로 제공한 혐의다.A씨는 밖에서 방 안을 볼 수 없도록 하고 남녀 청소년의 혼숙도 허용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단속 근거가 불명확했던 변종 업소가
사회
윤규상 기자
2014.12.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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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31일 오전 5시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아파트 인근 도로 아래 매설된 지름 50㎜ 상수도관이 파열됐다.이 상수도관 파열로 수돗물이 1시간 넘게 흘러 넘쳐 이 일대 도로가 침수되는 등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아파트가 아닌 상가로 들어가는 상수도관”이라며 “현재 복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파열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회
이도근 기자
2014.12.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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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슈퍼 갑(甲)'도 여론의 질타와 검찰의 수사 칼끝을 피해가진 못했다.기내 견과류 서비스를 문제 삼아 승객 300여명이 탄 항공기를 활주로에서 '억지로' 되돌리게 한 초유의 사태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40·여) 전 부사장이 30일 결국 구속됐다.이로써 조 전 부사장은 재벌가 딸로서는 첫 구속이라는 불명예도 떠안게 됐다.검찰은 사건을 은폐·축소하려 한 혐의(증거인멸 등)로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모(57) 상무도 구속했다.이번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인 조 전 부사장이 여론의 뭇매를 맞는
사회
동양일보
2014.12.3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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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땅콩 회항' 사태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40·여) 전 부사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30일 발부됐다.이날 조 전 부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서부지법 김병찬 영장전담 판사는 "혐의 내용에 대한 소명이 이뤄졌다"며 "사건의 사안이 중하고 사건 초기부터 혐의 사실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는 시도가 있었던 점 등에 비추어볼 때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김 판사는 증거인멸 및 강요 혐의를 받는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모(57) 상무의 구속
사회
동양일보
2014.12.3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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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이도근 기자) 충북 혁신도시 인근과 세종시에 ‘제로에너지 주택’이 들어선다.국토교통부는 30일 ‘2014 선도형 제로에너지 빌딩 시범사업’ 대상 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이 시범사업은 각종 지원을 통해 7층 이하인 제로에너지 빌딩의 최적화 모델을 찾고 경제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시행된다.선정된 사업은 주거형 3건, 비 주거형 2건으로, 충청지역에서는 충북 진천과 세종시가 주거유형 시범사업에 포함됐다.정부는 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시범사업별로 맞춤형으로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건축기준
사회
이도근 기자
2014.12.3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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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의 재난관리가 ‘합격점’을 받았다.도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2014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실태점검’ 결과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1위는 제주, 2위는 강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이번 점검은 국민안전처 출범 후 처음 실시한 전국단위 평가다. 11월 17~21일 민간전문가 등 15명이 참여, 지자체 자연재난 대응역량 66개 지표에 대한 현장평가로 진행됐다.도는 자연재난 사전대비, 재난 상황관리, 여름철 폭염대책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에서 6년 연속 인명피해가 없
사회
이도근 기자
2014.12.3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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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술에 취해 차 안에서 잠을 자다 승용차의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려 앞에 주차된 차량과 추돌사고를 일으켰다면 ‘음주운전’으로 볼 수 있을까. 법원은 이에 대해 무죄라고 판단했다.청주지법 형사1부(김도형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이모(3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이씨는 지난해 4월 20일 새벽 4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한 상가 앞에서 자신의 차량 앞에 세워진 차를 들이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사고 당시 이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78%의 음
사회
이도근 기자
2014.12.3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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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신재생에너지산업협회가 진행하는 교육 사업에서 사업비 횡령 등 비리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청주지검은 업무상 횡령과 보조금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한국산업연수원 충북직업전문학교 이사장 청주지검은 김모(5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당시 충북신재생에너지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던 김씨는 정부의 지원보조금을 받아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다.김씨는 또 이 협회 부설 산업연수원 신·증축 과정에서 시공업자에게 돈을 되돌려 받는 사업비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 협회 일부 회원들은 김씨
사회
이도근 기자
2014.12.3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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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순천향대(총장 서교일) 임상병리학과 졸업예정자 35명 전원이 42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이 대학 임상병리학과 100% 합격은 2010년과 2014년 1월에 이은 3번째 전원합격 이다.지난 7일에 실시된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은 전국 대학의 임상병리학과 졸업 예정자 등 모두 2949명이 응시해 74.1%인 2184명이 합격했다.임상병리사는 임상병리학과에서 혈액학 과 조직학, 진단미생물학, 임상화학, 병원실습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 합격해야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
사회
서경석 기자
2014.12.3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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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가 지난 26일 발표된 보건의료계열 국가시험에서 안경광학과, 작업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가 100% 모두 합격하며 보건의료계열의 명문대학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이번에 발표된 보건의료계열 3개 국가시험 평균 합격률은 안경사 76.2%, 작업치료사 66.9%, 임상병리사 74.1%로 평균 60~70%대에 불과하다. 하지만 건양대는 이번 시험에 응시한 안경사 48명, 작업치료사 32명, 임상병리사 53명 등 총 133명이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특히 안경광학과는 2004년 학과
사회
류석만 기자
2014.12.30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