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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 신청사 신축을 위한 임시청사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각 부서는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본관동과 첨단문화산업단지, 제2청사(옛 청원군청) 3곳에 분산 배치되는 중이다. 이미 제2청사에 둥지를 트는 시장실을 비롯한 17개 부서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사업부서는 문화제조창과 첨단문화산업단지로 이사를 마쳤다. 지난 2월 12일부터 시작된 이사는 다음 달 24일이면 모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사 완공 계획은 2025년으로 앞으로 최소 3년은 시 산하 59개 모든 부서가 임시청사에서 생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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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2.03.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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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 세무서의 원도심 이전 포기에 대한 아산시장의 책임론 등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시는 2015년 아산세무서가 배방에 개청하자, 온천도시개발 사업지구로 이전키로 했고, 각종 선거 출마 후보들의 선거 공약으로 채택됐다.세무서측은 개청 전.후로 토지 가격이 높은 원도심 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동남부 등 외곽지역을 선호했지만, 시는 온천지구에 공공청사용지를 지정해 사실상 이곳 입주를 압박해 왔다.이 과정에서 2018년 세무서측이 온천지구내 청사신축 반대 의견을 시에 전달 하면서 정부의 비축부동산 매입 신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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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22.03.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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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얼마 전 청주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이 보육교사들을 상대로 업무와 관련성이 없는 지시를 내리고, 어린이집 물품을 자신의 딸이 운영하는 카페로 옮겨 사용하는 일이 발생했다.동양일보의 사건 보도 이후, 수많은 제보가 들어왔는데 어린이집 운영 실태를 들어보면 도저히 ‘우리 아이’를 맡기기가 꺼려진다. A원장은 직원을 상대로 갑질을 일삼았고, 이에 반발하는 직원에게는 경찰인 자신의 남편을 들먹였다. 제보자들에 따르면 “내 남편 경감이야. 어차피 너희가 신고해봤자 내 남편이 올 거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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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2022.03.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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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코로나 19 장기화로 경기가 바닥을 치며 모두가 어렵다는 시국. 하지만 백화점 VIP ‘그들 만의 세상’은 남달랐다.최근 현대백화점 충청점 관련 기사를 취재 하던 중 VIP들의 혜택을 불법 거래하는 현장을 봤다.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을 사용해야 받는 그들의 혜택은 그야말로 ‘귀족문화’였다.이들은 그것도 부족 했는지 그 혜택을 뒷거래까지 하고 있었다.발레파킹은 물론 라운지 이용 등 서민들은 접해보지 못하는 환경이지만 중고거래 사이트에선 인기였다.60만~120만원까지 이용 등급에 따라 거래되는 금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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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22.03.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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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응급환자들은 시간이 곧 생명이다.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씻을 수 없는 후유증을 남길 수 있고 심각하게는 생명을 잃을 위험도 있다. 효성병원에 고압산소치료기가 2009년 이후 충북 최초로 도입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 청주 시내 타 병원 측에서는 일체 모르고 있었다. 간담회에서 소방본부 관계자들 조차도 고압산소치료기를 병원에 비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타 병원에서는 도내 고압산소치료기가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 장거리에 있는 지역으로 응급환자를 이송했겠느냐 반문하기도 했다. 이는 충북 도내 응급의료시스템의 충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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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2.03.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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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70여일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가 여야 모두 역대 지방선거와는 달리 철저한 인물 검증에 치중할 것으로 보여 공천 따내기에 혈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대선 패배 후 더불어민주당 주자들의 행보에 신중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는 분위기에서 나온 것이다.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민주당은 이번 6.1지방선거 출마주자들을 대상으로 ‘공직선거 후보자검증위원회’를 가동시키고 있다.어쨌든 이번 지선에서는 당내에서도 꼭 될 만한 인물을 꼼꼼히 골라 출전시킨다는 목표에 치중하고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대선 패배 후 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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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남
2022.03.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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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법 조속처리 소식이 반갑다.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는 지난 18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법을 조속히 처리하고, 세종시에서 국무회의를 자주 개최하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공약에 대한 약속 이행 및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의지가 드러난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일각에서는 이번에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것과 관련 한번 옮겨보면 대통령집무실 세종 분원 설치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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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2022.03.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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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현신 기자]코로나19로 우리들윽 삶을 온통 뒤죽박죽 만들어 놓았다. 코로나19 감염자 누적수가 벌써 700만으로 온통 국민들은 민주주의 꽃 자유를 박탈당하고 있다.가족, 친구 모임을 못한 지도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코로나19 감염 환자수 급증으로 장례문화가 3일장에서 5일장, 심지어 최근에는 7일 장을 치르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 있다 .그로 인한 상주들의 마음은 얼마나 안타깝고, 무거운지 우리는 당사자가 아니기에 슬픔을 상상하지 못한다.우리는 그 누구도 생을 마감하고 꼭 두 곳을 둘러야 한다. 장례문화의 변화로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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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신
2022.03.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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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세를 유지하면서 정부의 방역지침에 불만이 쌓이고 있다.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격리기간을 7일로 단축했고 특히 PCR 검사 없이도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로 확진 체계를 변경했다.동네 병원·의원 등에서 신속항원검사(RAT)를 받고 '양성'이 나온 사람은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코로나19 확진자로 인정하도록 시스템이 개편됐다.기존에는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더라도 PCR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만 했다.특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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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2022.03.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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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6.1 지방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천안시장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너도나도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시장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다. 예비 후보가 전·현직 시·도의원 7명을 비롯해 여야를 합해 20여명에 육박할 정도이다. 그야말로 후보 난립이다.대선에서 승리한 국민의힘에서는 유원희 전 천안예술의전당 관장, 도병수 변호사 등 4명이 예비 후보등록을 마쳤다. 박상돈 현 시장과 신년 특별사면을 받은 박찬우 전 국회의원 등이 출마채비를 하고 있다.반면, 민주당은 패배 충격을 추스르며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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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22.03.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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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한 나라의 왕은 하늘이 낸다했다. 이 말을 유추해 보면 민심은 천심이라는 말일 것이다.지난 9일 서로가 물고 뜯어가며 사상초유의 진흙탕 선거로 기록될 20대 대통령투표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힘겹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아무리 정치 무지랭이라도 십년은 간다는 권불십년이라는 속설도 이젠 옛말인가보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보여주듯 국민의 심판은 냉혹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표출된 정권교체 여론을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특히 민주당이 보여준 2019년 조국 사태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도화선으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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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22.03.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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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6.1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출판기념회가 모두 끝났다.출판기념회를 연 후보자들 대부분이 현행 선거법을 잘 이용해 합법적으로 선거자금을 확보했다.특히 현직 후보자들의 출판기념회 성과는 실탄이 넉넉한 수준이란 후문이다.출판기념회에서 합법적으로 판매되는 책은 가격은 있지만, 없는 것과 같다.100권 값을 주고 한 권을 가져가도, 문제될 것이 없다.선관위가 하는 일은 공직자 등의 출판기념회 불법 지원을 감시하는 수준에 그친다.누가 얼마를 내고 책을 구매하든 제한이 없으며, 출판기념회 수익금은 후보자만 아는 가장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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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2022.03.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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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최근 젊은이들의 자산 관리를 돕겠다며 정부가 설계한 청년희망적금 신청을 마감한 결과 당초 예상한 38만명의 약 7.6배에 이르는 290만명의 가입자가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그러나 이 상품을 판매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부산·대구·광주·전북·제주은행 입장에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공익 차원에서 손해를 감수하면서 상품 판매에 동참한 것인데, 수요를 전혀 예측하지 못한 정부대신 추가비용 등에 대한 뒷감당을 은행이 대신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즉 재주는 은행이 넘고, 생색은 정부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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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준
2022.03.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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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말 많고 탈 많던’ 대선이 끝났다.그동안 둘로 나뉘어 싸우던 정쟁을 끝내고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굳건한 통합 정부를 세우는데 민심(民心)이 결집할 시기다.한 사람의 승리와 패배로 나눈다면 국가의 발전은 요원하다.‘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정치권도 하나로 뭉쳐야 한다. 늘 보았던 것 처럼 일방독주나 정쟁은 국민들의 피로감만 준다.각 정당도 이념으로 나뉜 정책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하나 된 목표를 두고 뭉쳐야 한다.비 온 뒤 땅이 굳듯 둘로 갈라진 지역색도 어차피 국민이라는 이름 뒤에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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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22.03.0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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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20대 대통령선거 본 선거가 9일 실시된다.앞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충북은 사전투표율이 36.16%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를 마감한 결과 도내 유권자 136만5033명 중 49만3605명이 투표했다.이는 19대 대선 충북 사전투표율 25.45%보다 10.71%높다. 전국 시·도 평균 사전투표율은 36.93%로 나타났다.이처럼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을 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많이 해서라는 말도 있고 이번 선거에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는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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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22.03.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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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주변 농지 시세가 평당(3.3㎡) 30만원이 넘어가는데, 20만원대에 보상하겠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망하라는 거지.아산 인주 일반산업단지(3공구) 조성 사업이 땅값 폭등에 사업의 발목이 잡히고 있다.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일대 180여만㎡를 개발하는 인주3 산단 토지 보상이 지난해 말부터 시작됐지만, 보상가격 현실화를 요구하는 토지주들의 보상거부에 시행사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그도 그럴것이 수년 동안 금융권 확보 실패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다가, 자체 재원으로 우선 보상에 나서며, 사업 정상화를 기대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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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22.03.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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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오는 9일 치러지는 20대 대선을 앞두고 사전 투표 열기가 역대급으로 뜨거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 사전투표율은 무려 36.93%에 이른다. 충청권에서는 세종시가 44.11%로 가장 사전투표율이 높았고, 대전 36.56%, 충북 36.16%, 충남 34.68% 순으로 나타났다. 사전 투표 열기가 이처럼 뜨거운 이유는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이 많아진 까닭이다. 그런데 이처럼 참여율이 높았던 사전투표일에 곳곳의 투표소에서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특정 정당에서 도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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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2022.03.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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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기업인들의 도전정신은 남다르다. 새로운 아이템을 가지고 제품을 만들어내기까지 짧게는 3개월에서 10년 이상의 연구개발에 시간과 자본을 투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힘겨운 과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해낸 후 홍보와 마케팅은 그들에게 넘어야 할 또 다른 산이다. 수익 발생의 분기점에 도달하기 위해 발로 뛰며 제품을 알리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지만엄청난 홍보비를 감당하는 일은 모든 중소기업이 그리 녹록지 않은 과정이다. 여유 자본이 있는 경우가 아니고서는 제품을 알릴 기회란 쉽게 주어지지 않는다.2020년에 발생한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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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2.03.0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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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지방소멸위기에 처한 충남 9개 시·군이 한데 모여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는 전국 시·군·구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충남도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에 정책현안 협조 등을 건의하는 등 지방소멸 공동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도내 인구감소 자치단체는 공주시, 논산시, 보령시,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 예산군, 청양군, 태안군 등 3개 시와 6개 군이다.도와 시·군은 정부가 지난해 10월 지정
기자수첩
천성남
2022.03.0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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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본립도생(本立道生 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보인다). 논어의 학이편에 나오며 사회 현상 중에서 기본을 중시할 때 자주 회자되는 말이다.최근 동양일보가 지적한 세종시의 학술.정책 연구용역 평가 '대충'과 관련 가장 먼저 떠오른 사자성어다.지난달 24일 동양일보 취재결과 행안부 정책연구관리시스템에 등재된 세종시 연구용역 평가 이행률은 2021년 19건중 4건(21%), 2020년 31건중 15건(48.3%)으로 평균합계 38%에 불과하다.이 뿐 아니라 결과물의 대내외 활용과 적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의무화
기자수첩
신서희
2022.03.01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