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촌진흥청이 그동안 혼용돼 잘못 쓰인 ‘아카시아꿀’을 올바른 표현인 ‘아까시꿀’로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농진청은 아까시꿀과 아카시아꿀 두 용어를 밀원식물에서 유래한 아까시꿀로 통일하기 위해 한국양봉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용어 수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흔히 알고 있는 아까시나무와 아카시아나무는 같은 장미목 콩과에 속하지만, 학명은 물론이고 영문명, 잎·꽃 형태, 개화 시기, 특징 등이 모두 다른 식물이다.아까시나무의 종명은 ‘유사아카시아’라는 뜻의 ‘슈도아카시아’
농수산
도복희
2024.01.30 18:18
-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촌진흥청이 지난해 열린 청년농업인 영농생활 수기 공모전 수상작과 입선작을 엮어
농수산
도복희
2024.01.30 18:18
-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올해 전략작물직불제 품목이 확대되고 지급단가도 두 배로 인상된다.농림축산식품는 내달 1일부터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접수를 받는다.전략작물직불금은 기본형공익직불금에 더해 식량자급률 제고, 쌀 수급 안정과 논 이용률 향상을 위해 전략작물을 재배·관리하는 농업인에게 추가로 지급하는 직불금이다.전략작물은 밀·콩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을 말한다.지난해 처음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제에 농업이 7만3000명이 참여해 밀 8900ha, 가루쌀
농수산
도복희
2024.01.30 18:18
-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이 누구나 쉽게 유기농 멜론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멜론 유기재배 매뉴얼’을 발간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충북도내 멜론 재배면적은 2022년 기준 55ha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친환경 멜론재배 면적은 2.9ha에 불과하다. 전국 친환경 재배면적과 비교하면 4% 정도에 그치는 수준이다.유기농 인증 면적도 0.8ha로 매우 낮아 유기농 멜론 재배 확대를 위한 관련 기술과 정보 보급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충북농기원 수박연구소는 유기농 멜론 인증을 받거나 유기농 재배
농수산
도복희
2024.01.30 18:18
-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도가 도민체감형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을 시행한다.30일 도에 따르면 농업기반시설의 정부보조사업,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이 본인 소유의 토지를 측량할 경우 측량수수료의 30%를 감면해 준다.또 새뜰마을사업을 위한 측량에는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대상자는 읍·면·동장이 발급한 정부보조사업 지원대상자 확인증 등의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감면받을 수 있다.새뜰마을사업은 사업을 시행하는 시·군·구청 민원실 지적측량 접수 창구에 의뢰하면 된다.도는 원가변동과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민부담
농수산
도복희
2024.01.30 18:18
-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과수화상병 등 식물병해충을 정밀 검사할 수 있는 기관 수가 늘어나게 돼 신속한 진단과 방역 조치가 기대된다.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등이 식물병해충 정밀검사기관을 지정해 검사를 대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식물방역법 개정안이 지난 23일 공포됐다.이 개정안은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을 거쳐 오는 7월 24일부터 시행된다.이번 법률 개정에서는 과수화상병 등 식물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농가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물 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방역 조치와 확산 조기 차단 등 초동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
농수산
도복희
2024.01.30 18:18
-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식물 신품종보호를 받기 위해 출원된 품종수는 2023년까지 1만3240품종, 보호등록된 품종수는 9865품종으로 나타났다.30일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에 따르면 품종보호제도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협약’과 ‘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라 육성자의 권리를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해주는 제도로, 육성자에게 신품종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장한다.보통 품종보호 출원 이후 실제로 등록이 결정되기까지 1~3년이 걸린다.지난해 출원된 품종수는 571품종으로 전년도 505품종보다 66건 증가했고, 보호등록된 품종은 60
농수산
도복희
2024.01.30 18:18
-
[동양일보 박은수 기자]청주상공회의소의 제25대 의원 선거가 다음달 16일 시행된다.30일 청주상의에 따르면 다음날 선거인명부 작성 개시 후 선거인명부 열람과 의원 후보자 등록을 다음달 3~7일(오전 9시~오후 5시)간 받는다.청주상의는 이번 선거를 통해 1291개 회원사(당연·임의·준회원)를 대표하는 일반의원 75명과 충북신용보증재단 등 경제 관련 단체 11곳을 대신하는 특별의원 15명을 각각 선출하며 임기는 3년이다.선거권과 피선거권은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규정 제10·12조에 따라 선거일 이전 3년간 회비를 완납한 회원에게만
경제
박은수
2024.01.30 18:18
-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옥천군이 설명절 2월 한정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 캐시백 혜택을 당초 10%에서 15%로 확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군은 침체한 지역 상권의 활력을 증진하고, 설 명절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5% 소비촉진지원금을 추가 지급키로 결정했다. 옥천사랑상품권은 현재 지역내 25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 결제가 가능하도록 KB PAY · QR결제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 편의성 증대에 힘쓰고 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향수OK카드 추가 캐시백 지급으로 위축
경제
임재업
2024.01.29 18:30
-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음성군이 설을 맞아 다음 달 2일 오전 10시~오후 5시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에서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직거래 장터는 음성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로 사과와 인삼, 가래떡, 버섯 등을 시중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또 음성명작 쇼핑몰 ‘음성장터’도 설을 맞아 다음 달 4일까지 ‘설레는 새해맞이 기획전’을 열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해소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군은 또 다음 달 6일 공직자 설맞이 농특산물
경제
윤규상
2024.01.29 18:30
-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정관장이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정관장 수제약과’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정관장 수제약과’는 홍삼 본연의 풍미가 생생하게 느껴지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허니레드진생, 시트러스유즈, 진저츄, 인절미쇼콜라 4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약과는 온도와 습도에 따라 반죽과 식감이 변화되어 만들기 까다롭고 수고로운 음식이다. 우리밀 약과에 정관장 홍삼과 벌꿀이 함유된 홍삼봉밀농축액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정관장 수제약과’는 전통적인 약과 제조 방법에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맛과 취향을 더
경제
박유화
2024.01.29 18:30
-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시가 미래 먹거리인 이차전지 분야 신규.기존 핵심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올해 이차전지산업의 지역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20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세부 내용을 보면 이차전지산업 분야의 혁신 역량을 보유한 선도기업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유망기업을 발굴 지원하고 기업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선도기업 4개사에 기업당 2억원을, 유망기업 8개사에 기업당 3000만원을 지원한다.인력양성 사업도 추진하는데 기업 현장 실습과 채용을 연계할 수 있는 대학연계 프로그
경제
정래수
2024.01.29 18:30
-
[동양일보 박은수 기자] 충남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충남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0.85%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평균 1.09%보다 0.24%포인트 낮다. 아산이 1.64%로 가장 많이 올랐고 천안 서북구 1.24%, 동남구 1.12% 순이었다. 금산군은 0.03% 하락해 변동률이 도내에서 가장 낮았다. 도내 표준지가가 제일 높은 곳은 지난해와 같은 동남구 신부동 454-5번지로 1㎡당 1102만원이었다. 가장 낮은 곳도 지난해와 같은 논산시 양촌면 반암리 산35번지로, 1㎡당 가격은 358원이다. 전국
경제
박은수
2024.01.29 18:30
-
[동양일보 박은수 기자]지난해 전국에서 외지인의 아파트 매매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과 충남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수도권 일부 지역에 몰렸던 갭투자 수요가 세종, 충남 아산·천안 등 지방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29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자난해 1∼11월 아파트 매매 거래 중 해당 시·도 외 거주자의 거래 비중이 높은 지역은 세종, 충남, 인천 등의 순이었다.세종의 외지인 매매 비율은 34.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충남이 26.5%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인천(25.4%), 서울(24.7%), 경기(20.
경제
박은수
2024.01.29 18:30
-
[동양일보 박은수 기자]충북신용보증재단이 모범적인 조직문화를 꾸려 오면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충북신보는 핵심 3개 분야(△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오며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은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보탬이 될 방침이다.현재 충북신보는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가
경제
박은수
2024.01.28 18:10
-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은 28일 에듀팜 관광단지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주관한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강소형 잠재관광지 사업은는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위해 대외 인지도는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증가 등 급변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내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공모를 신청했다.공모에는 충북 7개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했으며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
경제
김진식
2024.01.28 18:10
-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상공회의소(회장 박광석)와 한국특허정보원(원장 현성훈)이 26일 한국폴리텍대 충주캠퍼스에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를 열었다.‘기술패권 시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전국 최초로 지방인 충주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과 현성훈 한국특허정보원장, 이종배 국회의원을 비롯해 20여개 중소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지역 지식재산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업 성장단계별 특허전략 △IP 빅데이터 숨은
경제
윤규상
2024.01.28 18:10
-
[동양일보 박은수 기자]지역 중소업계는 해마다 명절만 돌아오면 고민이 깊다. 명절 때면 유동성 부족·매출 감소·설 명절 상여금 지급 등을 이유로 비교적 자금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 부진에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현상까지 덮치면서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다.특히 중소기업 4곳 가운데 1곳 이상은 지난해 설 대비 최근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5곳 중 2곳은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1인당 평균 지급액은 61만원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8
경제
박은수
2024.01.28 18:10
-
지난해 어음부도율이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금액 기준 전국 어음부도율은 0.23%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의 0.10%에서 두 배 넘게 뛰었다.지난 2001년 0.38% 이후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어음부도율은 지난 2019년 0.08%, 2020년 0.06%, 2021년 0.07% 등으로 0.10% 선을 밑돌다가 2022년부터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했다.어음부도 금액도 지난해 5조3천484억원으로 전년(2조2천520억원)의 2.4배로 급증했다.
경제
동양일보
2024.01.28 18:10
-
[동양일보 박은수 기자]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27일부터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됐다. 특히 충북지역은 기존 적용 대상인 사업체(1천998곳)와 포함하면 2만6천472개가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에 업종과 관계없이 적용되기 때문에 중대재해가 잦은 제조업·건설업 사업장은 물론 재해 발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음식점, 빵집 등 서비스업 사업장이나 사무직만 있는 사업장도 대상이다.노동계는 이번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적용으로 "노동자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마련됐다"고 환영하고 있다
경제
박은수
2024.01.28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