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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러시앤캐시를 창단 2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외국인 주포 로버트랜디 시몬(28)이 한국에서 보낸 첫 시즌을 모두 마치고 고국 쿠바로 돌아갔다.시몬은 15일 낮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시몬은 출국에 앞서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의 선수단 숙소를 찾아 지난 시즌 함께뛴 동료와 간단한 환송식을 가졌다.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부상에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면서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 정신력 등에서 모두 월드클래스의 모습으로 나이 어린 우리 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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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4.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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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사령탑에 전창진(52) 전 부산 케이티 감독이 선임됐다.인삼공사는 15일 "전창진 감독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전창진 감독은 2009-2010시즌부터 2014-2015시즌까지 케이티를 이끌면서 정규리그 우승 1회, 4강 플레이오프 진출 4회 등의 성적을 낸 지도자다.2002-2003시즌부터 2008-2009시즌까지는 원주 동부 지휘봉을 잡고 세 차례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 프로농구 최고의 명장 가운데 한 명으로 인정받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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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4.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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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울산 모비스의 가드 양동근(34)이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세 차례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양동근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결과 총 99표 가운데 86표를 얻어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이로써 양동근은 2005-2006시즌과 2006-2007시즌 정규리그 MVP를 2연패 한데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2005-2006시즌에는 서장훈(당시 삼성)과 MVP를 공동 수상했다.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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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4.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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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레안드로 레이바 마르티네스(25·등록명 레오)가 2015-2016시즌에도 삼성화재에서 뛴다. 남자 프로배구 사상 최초로 세 시즌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레오와의 재계약은 당연한 결과처럼 보인다.하지만 신치용(60) 감독은 '테스트'를 거친 후, 레오와의 재계약을 허락했다.13일 경기도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만난 신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레오와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하면서 "사실 '레오를 내보낼까' 고민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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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4.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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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LIG손해보험에 세터 권영민(35)을 내주고 세터 노재욱(23)과 레프트 정영호(24)를 받는 1대2 트레이드를 9일 단행했다.이로써 권영민은 2002년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처음 입은 이후 13년 만에 팀을 옮기게 됐다. 현대캐피탈은 잠재력이 큰 젊은 장신 세터를 얻고 레프트 포지션을 강화함으로써 포지션별 전력 보강과 팀 세대교체 포석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201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프로에 발을 들인 노재욱은 신장 191㎝로 세터치고 큰 편이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22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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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4.0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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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남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이 강성형(45·사진) 감독대행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LIG손보는 7일 “지난해 수석코치로 팀에 합류해 선수단을 지도하고, 2014-2015시즌 막판 감독대행으로 시즌을 잘 마무리한 강성형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강성형 신임 사령탑은 국가대표 레프트 출신으로 2014년 초 LIG수석코치로 부임했다. 문용관 감독이 성적부진을 이유로 자진사퇴하자 2월 5일 감독대행으로 선임돼 남은 시즌동안 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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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4.0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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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 2014~15년 한국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12일 당진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현장을 방문 팬 사인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팬 사인회는 당진 명품 브랜드 해나루쌀 홍보협약을 기념하는 한편 당진시 체육 인프라 확충과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다.팬 사인회는 12일 오전 12시까지 줄 제작장 특별부스에서 김영환(포워드) 김시래(포인트가드) 유병훈(가드) 김종규(센터)등 농구 국가대표 선수와 LG세이커스 주전 선수들이 참여 사인회와 함께 사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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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선 기자
2015.04.0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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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남천초(교장 김기봉) 여자배구부가 지난 2~3일 청주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44회 충북소년체전 배구대회 겸 44회 전국소년체전 선발 2차 평가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이번 대회에서 남천초 배구부는 강한 공격력과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남천초 여자배구부는 지난해 43회 충북소년체전 우승, 2014 코보총재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준우승, 47회추계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준우승 등의 성적을 거둔바 있다.또 올해 첫 대회인 20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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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기자
2015.04.0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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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사상 최초로 세 시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모비스는 4일 강원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4차전 원주 동부와의 원정 경기에서 81-73으로 이겼다.4전 전승으로 시리즈를 끝낸 모비스는 최근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을 제패하며 프로농구 최강의 자리를 재확인했다.지금까지 프로농구에서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올해 모비스 외에 대전 현대가 1997-1998, 1998-1999시즌에 한 차례 한 것이 전부다.또 모비스는 이번 우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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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4.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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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쓸 위기에 몰렸다.레이커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4-201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77-107로 대패했다.레이커스는 올 시즌 55번째 패배(20승)를 당했다. 이는 지난 시즌 레이커스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패배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이다.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코비 브라이언트와 스티브 내시의 부상이 겹쳐 27승55패로 고개를 숙였다.이미 서부콘퍼런스 14위에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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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4.0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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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창단 2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OK저축은행과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IBK기업은행이 2년 만에 재개되는 한·일 프로배구 챔피언 간 대결에 나선다.OK저축은행과 IBK기업은행은 한국 프로배구 남녀부 챔피언 자격으로 오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 한·일 V리그 톱매치’에 출전한다.이 대회는 한국과 일본의 배구 교류 및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6년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다섯 차례 대회에서 남자부는 삼성화재(2006·2010년)가 두 차례, 현대캐피탈(2007년)이 한 차례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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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4.0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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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 울산 모비스가 통합 우승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모비스는 2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7전4승제) 3차전에서 원주 동부를 80-72로 제압했다.1차전에서 10점, 2차전에서 18점 차 승리를 거둔 모비스는 3차전까지 가져가면서 챔피언결정전 제패까지 1승만을 앞뒀다.올해 모비스가 챔피언결정전을 제패하면 역대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인 6회 우승을 달성한다. 아울러 최초로 3시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를 제패하는 이정표도 세운다.모비스로서는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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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4.0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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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4-2015 V리그가 종료와 동시에 각 구단이 사령탑 선임을 마무리하거나 선택지를 좁히고 있다.챔피언에 오른 OK저축은행과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삼성화재를 제외한 5개 구단이 감독 재계약 및 선임 작업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이미 계약을 완료한 구단도 있다.한국전력은 신영철(51) 감독과 재계약했다.한국전력 관계자는 2일 "신감독이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은 지도력을 높이 사 전날 2년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2013년 4월 한국전력 사령탑으로 부임한 신 감독은 만년 하위팀으로 분류되던 팀을 이번 시즌 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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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4.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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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패배의식에서 벗어나는 게 급선무입니다.“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신임 사령탑에 오른 최태웅(39) 감독은 선수들의 처진 어깨부터 떠올렸다.최 감독은 사령탑으로 선임된 2일 "우리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정말 힘든 시즌을 보냈다"며 "우선 선수들을 잘 다독이고 싶다. 패배의식에서 벗어나는 게 급선무다"라고 말했다.전통의 명가 현대캐피탈은 2014-2015시즌 15승 21패로 5위에 그쳤다.프로배구가 출범한 2005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10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 내내 고전했고 사상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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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4.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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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영원한 승자는 없었다.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기나긴 독주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삼성화재는 1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치러진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OK저축은행에 또다시 패해 시리즈 전적 3패로 준우승에 머물렀다.V리그 7연패에 빛나는 관록의 삼성화재가 이제 갓 창단 2년차의 '막내구단' OK저축은행에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무너지는 최대의 이변이 벌어졌다.삼성화재는 2007-2008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전무후무한 챔프전 7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프로 출범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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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4.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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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막내구단' OK저축은행이 8연패 달성을 노리던 삼성화재를 제압하고 남자프로배구 챔피언에 등극했다.OK저축은행은 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홈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5-19 25-19 11-25 25-23)로 제압하며 3승으로 우승을 확정했다.러시앤캐시란 이름을 달고 제7구단으로 2013-2014시즌 V리그에 등장한 OK저축은행은 2시즌 만에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시즌 형님 구단에 패기로 맞서 1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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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4.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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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여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오늘부터 문을 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1일 2015년 FA 대상자 16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이미선(36·삼성)과 김정은(28·하나외환), 1980년생 동갑인 변연하(국민은행), 신정자(신한은행), 임영희(우리은행) 등이 주요 대상자다.15일까지 원소속구단과 협상하고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16~25일 다른 구단들과 협상 테이블을 차리게 된다. 만일 1,2차 협상이 모두 결렬된 선수는 26일부터 30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한다.이번 시즌 공헌도 순위 10위 이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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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3.3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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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올 시즌 남녀 프로배구 정규리그를 제패한 삼성화재와 도로공사가 ‘용병 에이스의 고립’이라는 똑같은 고민 속에 챔피언결정전에서 최대 위기에 몰렸다.30일까지 각각 1∼2차전이 진행된 남녀 챔프전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삼성화재와 도로공사는 나란히 2연패를 당했다.5전 3승제로 진행되는 챔프전에서 앞으로 1번만 더 패배하면 우승 트로피를 놓치게 되는 벼랑 끝이다.프로 원년인 2005년과 2009년에 이어, 6년 만에 남녀 정규리그 우승팀이 모두 챔프전 수성에 실패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공교롭게도, 두 팀이 처한 위기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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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3.3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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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챔피언결정전 우승 경험이 없는 청주 국민은행이 또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국민은행은 27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춘천 우리은행과의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 55-64로 지면서 1승3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 막차를 탄 국민은행은 2위 인천 신한은행과의 플레이오프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도 승리를 따내며 첫 우승의 숙원을 푸는 듯했다. 그러나 23일 열린 우리은행과의 2차전 경기에서 패해 상승세가 한풀 꺾이더니 26, 27일 이틀간 홈에서 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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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3.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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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올해도 여자프로농구는 춘천 우리은행의 독무대였다. 우리은행은 27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4차전 청주 국민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64-55로 이겼다. 3승1패로 시리즈를 마감한 우리은행은 2012-2013, 2013-2014시즌에 이어 3년 연속 여자농구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2007년 겨울리그부터 2011-2012시즌까지 6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을 휩쓴 신한은행에 이어 여자프로농구 사상 두 번째로 시즌 3연패에 성공한 우리은행은 2000년대 중반 걸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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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3.27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