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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부모를 포함해 가해자들로부터 학대를 당하는 아이들이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의해 즉시 보호될 수 있다.아동학대범죄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전문기관 직원이나 경찰은 피해아동의 의사를 존중하는 범위 내에서 보호시설·의료시설에 아이를 데려가 보호하는 응급조치를 취하게 된다.23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특례법)이 오는 29일 시행된다.특례법은 '울산 계모 아동학대 사건'으로 아동에 대한 강력한 보호 조치의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지난해 1
사회
이삭 기자
2014.09.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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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배용준(42 사진)씨가 자신이 대주주로 있던 업체의 홍삼 판매 사업 계약과 관련해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서울북부지검 형사4부(김덕길 부장검사)는 건강보조식품제조업체 '고제'가 지난 19일 배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검찰 등에 따르면 고제는 고소장에서 배씨가 대주주로 있던 '고릴라라이프웨이'라는 요식업 운영업체와 지난 2009년 일본에서의 홍삼제품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지만, 배씨 측의 기망행위로 22억여원의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두 회사의 계약은 이
사회
동양일보
2014.09.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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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새누리당은 23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저탄소 차량에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과 환경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 간담회를 열고 당초 내년으로 예정됐던 저탄소차협력금제도의 시행시기를 2021년 이후로 늦추기로 한 결정과 관련해 이 같은 보완책을 마련했다.당정은 저탄소차협력금 제도의 시행을 유예하는 대신 내년부터 중소형 하이브리드카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기존의 세제 감면(최대 310만원)을 연장하면서 추가로 대당 1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
사회
동양일보
2014.09.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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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부실 설계나 시공을 한 건축사·시공사·감리자는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과 관련된 업무를 맡을 수 없게 된다.국토교통부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사고 같은 건축물의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건축물 안전 강화 종합대책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이 같은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우선 건축관계자 벌점 총량제가 도입된다. 위법 행위를 한 건축관계자에게 벌점을 부과하고 일정 점수를 초과하면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에 대한 업무 수임을 제한하기로 했다.국토부 관계자는 "다중이용건축물이나 분양건축물처럼 많은 사
사회
동양일보
2014.09.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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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촌계장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전국대회가 대전에서 처음으로 열린다.'제1회 어촌계장 전국대회'가 24일 오후 2시 대전 유성구 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다.지역별로 어촌계장 협의회가 별도로 구성돼 있으나, 어촌계장 전체가 모두 집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하나된 우리, 힘찬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어촌계장들은 어촌계 소득 증대와 어업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계원이 협동해 나갈 것을 결의하는 헌장을 선포한다.수협에서는 어촌계와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어촌계장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
사회
정래수 기자
2014.09.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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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세를 보였던 자살 사망자 수가 지난해 다시 늘어났다. 작년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하루 평균 약 40명에 달한다.지난해 전체 사망자 수는 온화한 날씨 때문에 이전보다 줄었지만, 폐렴 사망 환자는 고령화 영향으로 계속 늘고 있다.통계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3년 사망원인통계'를 23일 발표했다.●자살률 인구 10만명당 28.5명지난해 자살로 사망한 사람은 모두 1만4427명으로 1년 전보다 267명(1.9%) 늘었다. 하루 39.5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이다.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률도 28.5명으로
사회
동양일보
2014.09.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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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 직전의 화물차 50여대를 밀수출한 일당이 검거됐다.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화물차 50여대를 밀수출한 혐의(자동차 관리법 위반 등)로 박모씨(50)등 8명을 구속하고 김모(47)씨 등 5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박씨 등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 2월까지 폐차 직전의 화물차를 수출하는 것처럼 서류를 꾸민 뒤 대포 차량으로 구입한 화물차 50여대(시가 100억원상당)를 밀수출해 18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급전이 필요한 사람을 모집해 월 200&sim
사회
정래수 기자
2014.09.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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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형사1단독 이영풍 판사는 23일 공개석상에서 동료 여성 의원에게 폭언한 혐의(모욕)로 불구속 기소된 증평군의원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이 판사는 법정에서 "공소 사실에 기재된 피고인의 언사는 채택된 증거에 의해 모두 사실로 인정되며, 이는 공개적으로 피해자를 욕되게 한 행위인 만큼 모욕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새누리당 소속인 해당 의원은 지난해 9월 12일 열린 군의회 예결위원회 계수조정 회의 때 당시 민주당 소속의 동료 여성 의원의 질의를 문제 삼다가 욕설과 폭언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증평군의회는 이 의
사회
이삭 기자
2014.09.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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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천년 문화유산이 프로젝션 매핑을 통한 최첨단 뉴미디어 복합영상쇼로 다시 깨어난다.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60회 백제문화제를 기념해 백제의 왕궁을 재현한 백제문화단지의 천정문과 회랑에서 ‘백제문화제 프로젝션 매핑쇼’를 진행할 계획이다.‘프로젝션 매핑’은 건물을 스크린으로 삼아 스케일 큰 영상을 투영함으로써 건물 외벽의 입체적인 모습들을 하나하나 살아 움직이는 듯이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는 뉴미디어 매체이다.이번 60회 백제문화제는 ‘백제문화에 색을 입히다’는 콘셉트에 맞춰 천정문과 좌우 회랑 등 길이 150m의
사회
박유화 기자
2014.09.2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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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제천시장이 시장실을 하나를 더 만들려고 추진 중이나 시의회가 부정적인 견해를 보여 설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시장실 별도 설치에 대해 다수의 시민들은 예산 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자치단체장으로서 ‘시민과의 약속을 가볍게 여기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이 시장은 지난 6·4지방선거 당선인 시절부터 “예산 한 푼 안 들이고 전임시장의 집기류를 깨끗하게 닦아 그대로 재활용할 생각”이라고 공언했고 취임식에서도 “집무실 사용에 쓸 데 없는 예산을 들일 필요가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었다.하지만 시는 이 시장의 지시에
사회
장승주 기자
2014.09.2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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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원이 국제 전시회에서 삼성전자의 세탁기를 파손한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경찰 수사에서 LG전자가 국책 사업을 따내려고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제출한 문건을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2일 삼성전자가 에어컨 관련 국책 연구과제 공모에 응하면서 낸 사업계획서를 빼낸 혐의(부정경쟁방지법 위반)로 LG전자 허모(53) 전 상무와 윤모 전 부장(44)을 기소 의견으로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검찰은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서영민 부장검사)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
사회
동양일보
2014.09.2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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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우는 중학생에게 ‘주먹질 훈계’를 한 40대가 철창행.김모(41)씨는 지난해 9월 15일 오전 10시 11분께 청주시 흥덕구 한 공터에서 담배를 피우는 중학생 이모(15)군을 훈계하다 말을 듣지 않는다며 이군을 마구 때린 혐의(상해 등)로 불구속 기소. 정작 김씨는 지난 4월 18일 새벽 한 건물 엘리베이터 안에서 담배를 피우다 이에 항의하는 사람을 폭행한 혐의로 추가 기소.청주지법 형사1단독 이영풍 판사는 22일 주변사람을 상습폭행한 혐의(상해 등)로 기소된 김씨에게 “피고인의 폭력성 등이 사회적 불만의
사회
이삭 기자
2014.09.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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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공사장과 식당가 등을 돌며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범인들이 경찰에 잇따라 붙잡혔다.청주흥덕경찰서는 22일 심야 식당가를 돌며 현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이모(2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이씨는 지난 7월 8일 새벽 1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음식점에서 현금 14만원을 훔치는 등 이때부터 최근까지 청주지역 상가를 돌며 11회에 걸쳐 현금 710만원을 훔친 혐의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 게임방에 숨어 있던 이씨를 지난 19일 붙잡아 조사했다.청주청원경찰서는 같은날 훔친 화물차를
사회
이삭 기자
2014.09.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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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가을철 2474개 노선의 도로정비에 나선다.도는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 지난 여름 폭염·집중호우·태풍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구조물을 정비하고,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키로 했다.정비대상 구간은 △위임국도 3개 노선(230㎞) △지방도 49개 노선(1470㎞) △시군도·농어촌도로 2422개 노선(8934㎞) 등 2474개 노선(1만634㎞)이다.도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이 구간 노면과 도로시설물(교량·터널, 배수시설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도로표지, 안전시설 등)을 정비한다. 또 다가오는 동절기에
사회
이도근 기자
2014.09.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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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구가 오는 30일까지 농어촌보육교사 임면실태 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대상은 농어촌보육교사 특별근무수당 지원을 받고 있는 지역 어린이집 68곳이다.구는 이들 농어촌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담임교사, 대체교사, 방과 후 교사, 시장 연장 보육교사, 24시간 보육교사, 특수교사가 월 15일 이상 근무한 경우 매달 보조금 11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구는 이번 점검에서 임면 보고한 내용에 대한 사실확인을 중점 점검하며, 보조금을 부당하게 수령한 것이 발견되면 보조금 회수와 지원 대상 제외키로 했다. 적발된 시설장과 보육교사의 경우도 보
사회
이도근 기자
2014.09.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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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덕1동(동장 김천식)이 개인신분증에 부착할 수 있는 ‘우리집 도로명주소 스티커’ 발급 서비스에 나선다.동 주민센터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전용 창구를 마련,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돕고 있다.올해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됐지만, 아직도 도로명주소를 모르는 주민들이 많고, 지난 7월 1일 옛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되며 바뀌게 된 구 명칭에 대한 주민들의 문의가 이어져 정확한 주소를 알려주기 위한 것이라고 동 주민센터는 설명했다.김천식 내덕1동장은 “도로명주소가 아직 익숙
사회
이도근 기자
2014.09.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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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병 폭행과 추행 혐의로 기소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 남모(23) 병장에 대해 22일 군사법원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날 오후 2시부터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육군 제5군단 보통군사법원에서 곽정근 대령(305경비연대장) 심리로 열린 남 병장 사건 첫 공판에서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선임으로서 업무가 미숙한 후임병을 가르치고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으나 범행을 수개월간 지속적으로 반복해 죄질이 나쁘다"며 이 같이 선고했다.다만, "동종 전과가 없고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며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사회
동양일보
2014.09.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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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장기요양보험 등급 외 판정을 받은 청주시 노인들을 위한 지원이 확대된다. 재가노인지원센터 등을 통해 돌봄 및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며, 2018년까지 이들을 위한 청주형 거점주간보호센터(2개소)를 설치, 운영한다. 또한 2016년부터 청주시 여성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개소로 확대 운영된다.청주시 구역별로 테마형 어린이 상상공원이 조성되며, 접근성이 떨어져 청소년의 이용이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청주시 상당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이전된다. 신규 청소년문화의집 2곳도 건립
사회
조아라 기자
2014.09.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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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공공예금을 건실하게 운용해 예금이자 수입 목표액 초과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의 9월 현재 일반회계 공공예금 이자수입은 54억4793억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속적인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자금배정과 효율적인 자금관리로 올해 예금이자 수입 목표액인 58억2150만원의 94%에 육박하는 실적을 이미 달성한 것이다. 이처럼 이자수입이 증가한 이유는 연간 자금운용 계획을 수립하고 각 부서의 자금 소요시기를 철저히 분석해 유휴자금을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특히, 5000만원 이상 계약과 1회 지출액 5
사회
조석준 기자
2014.09.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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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22일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에 대한 공무원의 마인드 함양 및 원활한 규제개혁 업무 추진을 위한 직원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방향과 지방자치단체의 규제개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 합리적인 규제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돼 규제개혁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로 지방규제개혁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본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주시는 지방규제개혁의 적극적 추진을 뒷받침하고 시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위해 규제개혁신고센터와 규제개혁
사회
조석준 기자
2014.09.22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