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전반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부동산 임대업 등의 영리법인은 늘고 제조업 분야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영리법인 기업체 행정통계 잠정 결과’를 보면 영리법인 기업체수는 58만5000개로 전년에 비해 8.3%, 매출액은 4279조원으로 2.2%, 자산은 8766조원으로 9.7%가 각각 증가했다.산업별 기업체수는 공급과잉으로 인한 부동산시장 악재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임대업(22.0%)과 숙박음식업(13.9%), 금융보험업(12.5%) 등 대부분이 증가했다.산업별 매출액은 부
산업
경철수 기자
2016.12.20 16:59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시멘트산업이 주인 단양지역에 신 기후산업인 탄소광물 플래그십 사업이 추진된다.충북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1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충북도, 강원도, 단양군, 삼척시를 비롯해 남부발전·한일시멘트 등 30여개 기업과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 탄소광물 플래그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탄소광물 플래그십은 발전소·시멘트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발전회 등을 광물화해 폐광산 채움재로 생산하는 기술을 실증·상용화하는 사업으로 국비 16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정부는 파리기후협정 발효, 신 기후체제 출범에 따라 온
산업
이도근 기자
2016.12.12 18:29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의 바이오산업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16 오송바이오포럼’이 12일 열렸다.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열린 포럼에는 조명찬(충북대병원장) 오송바이오포럼 회장과 설문식 정무부지사, 포럼회원, 도 업무관련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밸리로 육성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1부 포럼에서는 ㈜액트너랩 조인제 대표의 ‘바이오 오송의 미래 30년(부제 4차 산업혁명과 충북바이오사업의 미래 설계)’,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 허
산업
이도근 기자
2016.12.12 18:27
-
▣위기를 기회로 다시뛰는 경제인-이명재 오창산단관리공단 이사장㉕‘한국의 실리콘밸리 오창과학산업단지’, 내년 3월로 6년간의 3∼4대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직을 마무리하게 되는 이명재(60·㈜명정보기술 대표·사진) 이사장의 취임당시 슬로건이다.오창산단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중서부에 있는 실리콘 반도체 등을 제조하는 대단위 공업단지처럼 키우겠다는 그의 포부가 담겨 있다.이 이사장은 평소 오창산단이 인근의 오송생명과학산단과 대덕연구단지, 세종시와 연계하면 커다란 상승효과를 낼 수 있음을 강조해 왔다.이런 그의
산업
경철수 기자
2016.12.12 09:04
-
(동양일보)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12년 만에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한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4분기 성장절벽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대외신인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다만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정국 혼란을 조기에 수습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은 다행스러운 점이다.정치와 경제는 별개인 만큼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인 부총리 교체를 둘러싼 혼란을 서둘러 해결해 한국경제의 연착륙을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부결
산업
동양일보
2016.12.09 17:19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일본을 방문 중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8일 태양광 설비와 2차 전지부품을 생산하는 ‘도레이BSF’ 등 2개 기업과 5000만 달러(580억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두 기업은 내년 청주 오송과 충주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생산시설을 각각 건립할 계획이다.이 지사는 “두 기업이 충북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그는 9일 도내 수출기업 6개사가 참여하는 도쿄 무역상담회장을 방문, 참가 기업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 중 3개사가 일본 바이어들과 수출계약을 하게 된다.이
산업
지영수 기자
2016.12.08 18:49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일자리’ 사업에 3만3000여명의 도민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에 모두 2만8413명, 생산적 일손봉사사업에 5562명이 참여하는 등 도민 3만3975명이 1137개 농가·기업의 일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생산적 일자리사업은 도시의 유휴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 등과 연결해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도가 전국 첫 사례로 시행했다.이 사업은 생산적 공공근로와 생산적 일손봉사로 나눠 공공근
산업
이도근 기자
2016.12.06 18:40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의 입주계약 신청이 시작되며 투자협약과 분양문의가 잇따르고 있다.6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주시 오송읍 봉산·정중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산업시설 2차 분양이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충북경자청 관계자는 “입주계약 진행으로 잇단 투자협약 체결과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세계적인 바이오메디컬 허브 도시로의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충북경자청은 산업지구 2차 분양을 앞둔 지난 2일 BT(바이오기술)기업인 다인바이오㈜ 등 2개 기업과 135억원, 5일에는 첨단업종인
산업
이도근 기자
2016.12.06 18:38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에 입주할 국내 4개 기업, 중국 1개 기업과 전체 395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투자협약을 한 ‘시텍’(강소성 무석시)은 중국 정부의 다양한 IT 관련 프로젝트 수행 및 투자를 받고 있는 중국 IT기업으로 오송바이오폴리스에 80억원을 투자, 2022년까지 공장 건립에 나선다.특히 한국시장 진출을 원하는 중국기업의 인큐베이팅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어서 충북경자구역청에 중국기업의 투자가 지속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주)에이엔씨엠은
산업
지영수 기자
2016.12.01 19:27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수도권 제조업체의 지방이전 결정요인으로 ‘제품의 수명주기(개발에서 시제품 출시까지)’와 ‘입지적 여건’이 크게 좌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30일 지역정책연구원이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 정책이 시행된 2008년 전후를 기준으로 지난해 말 내 놓은 ‘제조업체 이전결정요인에 대한 실증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국 시·군·구간 이전 사업체 수 2만3536개 중 27.8%(6533개)가 제조업이다.광역 시·도간 이전한 사업체 수는 전산업이 4847개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이 2098개로 다음으로 많았다.지역별로 경기도는
산업
경철수 기자
2016.11.30 17:56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도가 4대 전략산업과 8개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균형발전 정책을 펴고 있지만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기엔 아직 요원하다는 목소리가 지역경제계에서 나오고 있다.29일 충북지역산업경제계에 따르면 허가공장용지의 73.4%, 공장건축허가의 82%가 청주·진천·음성·충주지역에 집중돼 지방재정수익 구조의 편차가 심각하다.충북도는 바이오, 반도체, 차세대 전지, 부품소재산업을 4대 전략산업으로 선정, 집중 육성하고 있다.또 청주 오송·오창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생명)클러스터, 청주·진천·음성 반도체클러스터, 청주 에듀테이먼트
산업
경철수 기자
2016.11.29 19:31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연말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충북도내 각종 경제기관·단체별 회의·포럼 등이 이어진다.2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창립 17주년을 맞아 도내 여성경제인이 한 자리에 모여 여성경제인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고민했다.오는 12월 5일에는 충북 중소기업 융합플라자를 열어 도내 다른 업종간 융화·신성장동력산업 발전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도내 수출기업들은 다음달 13일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내년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하
산업
이도근 기자
2016.11.29 19:00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립대와 충북연구원이 충북 남부권(보은·옥천·영동)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충북도립대는 이 대학 산학협력단과 충북연구원 남부분원이 29일 충북 남부권 발전을 위한 교류활성화와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협약에서 양 기관은 △남부권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 △지역발전을 위한 학술세미나·워크숍·강연회 공동개최 △기타 양 기관의 대·내외적 홍보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이어진 세미나는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는 안형기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산업
이도근 기자
2016.11.29 18:17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올 4분기 충북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한은 충북본부는 지난 2일까지 최근 3주간 지역업체 및 유관기관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10∼11월중 충북권 경기가 전분기에 비해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제조업 생산은 충북 도내 주력 생산품인 반도체,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했다.이는 2017년부터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데이터 센터 운용비용 감축을 위해 기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차세대 대용량 저장장치)로 교체할
산업
경철수 기자
2016.11.28 18:17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기업청이 지정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27일 충북센터에 따르면 TIPS는 우수기술을 갖고 있는 창업자를 발굴해 최대 창업투자금 1억원, 중기청 R&D자금 5억원, 사업화자금 4억원을 매칭 투자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선도형 기술 창업 프로그램이다.충북센터는 2015년 2월 출범 후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충북테크노파크 등 지역혁신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지원해왔다.또 LG전자·LG생활건강·LG유플러스 등과 신사업·신
산업
지영수 기자
2016.11.27 18:26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국내 최초의 자동차 연비 연구개발(R&D) 공인기관인 자동차연비센터가 진천 신척산업단지에서 문을 열었다.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센터 건립에는 모두 1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난해 8월 착공, 대지면적 1만㎡에 건축연면적 2960㎡, 2층 규모로 지난 8월 공사를 마쳤다. 이곳에는 여름철 고온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최고 섭씨 70도까지 시험할 수 있는 고온실험실, 엔진의 연비·출력을 시험하는 엔진성능시험실, 버
산업
이도근 기자
2016.11.24 18:25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2016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 최우수 전시관으로 선정됐다.도는 지역발전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평가에서 경기도, 교육부와 함께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경기도가 이번 박람회 주관 지역임을 감안하면 17개 시·도 중 충북도 전시관이 실질적인 최우수 전시관에 선정된 셈이라고 도는 설명했다.이번 박람회는 지난 9월 28일~10월 1일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열렸으며 17개 시·도와 12개 중앙부처가 참가, 다양한 지역발전 정책을 전시·홍보했다. 충북은 ‘Beauty(美)’
산업
이도근 기자
2016.11.24 18:19
-
충북의 4대 전략산업인 반도체, 전기·전자부품융합, 바이오 신약, 차세대에너지 분야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무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표본오차 범위 내에서 보통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근로 안정성을 판단하는 급여수준은 대기업과 공공기관, 공기업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아 지역인재 유출방지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22일 충북연구원 산업경제연구부가 도내 4대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 24개 업체, 전기·전자 융합부품 분야 48개 업체, 바이오 신약 분야 56개 업체, 차세대에너지 18개 업체 등 총 146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산업
경철수 기자
2016.11.22 20:44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혁신도시에 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 복합형 ‘친환경에너지타운’이 만들어졌다.미래창조과학부와 충북도·진천군은 21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에너지타운 준공식을 가졌다.친환경에너지타운에는 미래부가 총 105억원 투자했으며, 오는 2018년까지 전체 13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친환경에너지타운은 7만2000㎡ 규모의 부지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하수폐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들을 융·복합적으로 활용해 인근 시설
산업
지영수 기자
2016.11.21 18:24
-
(음성=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일원에 조성되는 성본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정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21일 음성군에 따르면 성본산단 조성 사업이 최근 행정자치부의 제4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이번 투자 심사는 2014년에 이은 2단계 심사로, 음성군이 900억 원가량으로 추정되는 미분양 용지의 20%를 매입하는 책임분양 조건으로 사업 승인이 이뤄졌다.음성군은 투자심사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편입 토지 보상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보상 절차에 들어갔다.성본산단은 총 사업비 3384억원을 들여
산업
한종수 기자
2016.11.21 16:50